(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오는 17일 전북을 상대로 시즌 첫 홈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월 17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R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울산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홈 첫 승을 뒤로 미뤘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김천은 전북을 상대로 아직 승리가 없다. 상대 전적은 2무 1패로 열세다. 다만 리그와 ACL 경기를 치른 전북의 현재 상황을 고려한다면, 김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해 볼 만하다. 전북은 아직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대전과 수원FC를 상대로 연달아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ACL에서는 16강에서 포항, 8강에서는 울산을 만났다. 토너먼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전북은 이번 시즌 김천보다 4경기를 더 치렀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김천은 울산전 후 일주일을 온전히 준비할 수 있다. 12일 경기를 치른 전북에게는 불과 4일의 짧은 시간이 주어진다. 스쿼드 뎁스가 탄탄한 전북이지만 시즌 초반 빡빡한 일정은 부담이 된다. 전북의 체력 부담을 잘 공략한다면 충분히 홈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12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성구 부시장 주재로 부서별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유 분석과 구체적인 집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금을 포함한 2024년도 김천시 전체 예산액은 1조 6,099억 원으로 이중 신속 집행 대상액은 이월액을 포함하여 총 8,916억 원이다.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 집행 목표액은 대상액의 54.3%인 4,855억 원이나, 김천시는 집행 수요를 적극 발굴해 애초 목표를 훨씬 웃도는 5,510억 원(목표율 61.8%)의 집행 전망을 내놓았다. 소비·투자 부문도 자체적으로 21.4%의 목표율을 설정, 경기 부양 및 일자리 창출과 직결되는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1분기 내 1,458억 원을 당겨 집행할 계획이다. 홍성구 부시장은 “민생안정을 위해 신속한 재정 운용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상황인 만큼 지역 경기 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집행에 전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구체적으로 10억 원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12일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전입반’을 운영했다. 시는 자체 제작한 전입 혜택 안내문을 배부하며 김천시로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신입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전입을 안내했다.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마친 경북보건대학교 학생은“김천시의 전입 혜택을 알게 되고, 학교에서 쉽고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다른 지역에서 전입하는 대학생들에게 ▲전입 지원금 20만 원 ▲기숙사비 지원금 학기당 30만 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우문 기획예산실장은“저출생‧고령화와 청년들의 수도권으로의 유출로 지방 중소도시의 인구감소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우리시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TF팀 구성과 각종 신규 시책 발굴 등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오는 14, 19일에는 김천대학교에서, 21일에는 경북보건대학교에서 관외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전입반’ 운영을 지속해 이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와 성주군 세무직‧세정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추진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김천시에 따르면 성주군청 재무과장, 세우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김천시 역시 세정과장, 세정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성주군에 300만 원을 기부하며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김천시 세정과장(이성화)은 “인접 시군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건전한 기부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와 성주군지부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한 바 있으며, 두 시군은 서로의 지자체를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농․축협 포함)에 방문해서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와 성주군지부가 3월 11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전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박기화 김천시지부장과 이주호 성주군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총 600만 원(각 3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박 지부장과 이 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어 더욱 힘이 난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고향 사랑 기부제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는 좋은 취지의 제도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금은 김천시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기관 내 기부 참여 분위기가 조성되어, 상호기부에 참여하지 못한 농협은행 김천 일부 직원들의 고향 사랑 기부 동참이 이어져 하루 새 100만 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모금됐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김천시 발전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 김천시는 기부자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40명의 취업 희망 여성들을 대상으로 3월 11일 ‘직업상담사 2급 취득 과정’, ‘회계·경리사무원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직업상담사 2급 취득 과정은 직업 상담학 및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 등 자격취득에 필요한 과목을 학습하여 직업상담 분야 진출을 위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경력 단절 여성들의 전문기술 습득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취업률 증가에 도움이 되고자 맞춤형 인력을 육성한다. 회계·경리사무원 양성 과정은 회계정보관리사, 전산회계 2급 대비 자격증 취득 및 이력서 작성법, 모의 면접, 창업 기술 성공사례 등 교육훈련생이 실제 취·창업 시 필요한 구직 스킬 및 기업가 정신 강화 교육을 통하여 창업을 꿈꾸는 여성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직업교육훈련 수료생에게는 개인별 진로 지도, 여성 새일 인턴제 연계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실버케어 실무자 양성 과정’과 ‘사회복지 통합 실무자 양성 과정’, ‘한식 조리사 양성 과정’을 개강할 예정으로 훈련생 모집은 4월 초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개강한 과정을 포함하여 총 5개 과정에 100여 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7, 8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 분야 지원사업 선정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귀농 지원사업은 김천시에 전입해 온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시책으로 귀농 정착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흐름도, 사업별 세부 추진 방법 및 집행요령, 정산서와 실습일지 작성 방법 등 보조사업자가 숙지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교육했으며, 수시 지도·점검을 통해 보조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분야별 사업대상자들에게 사전교육을 통해 금년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우리 시에 정착한 귀농인들이 보조사업으로 영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안정적인 정착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4년 지적 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남면초곡지구에 무인 비행장치(UAV)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김천시는 무인 비행장치(UAV)를 통해 촬영한 고해상도의 정사영상은 접근이 어려운 사업지구의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저해상도의 항공사진으로는 확인할 수 없던 현실 경계(담장, 구조물 등)를 확인할 수 있어 사업의 완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여 사업 기간을 단축함과 더불어 토지소유자들에게 토지 경계를 정확하게 설명하며 경계를 설정할 수 있기에 토지 행정 신뢰도를 제고시키는 등 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환 열린민원과장은 “무인 비행장치(UAV)를 활용하여 촬영한 영상을 기반으로 지적 재조사사업을 추진하여 김천시의 지적불부합지 및 경계분쟁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14일부터 3월 29일까지 16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4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직접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전국 초중고 엘리트 선수들이 지난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평가받는 성적표가 되는 대회로서 국내 테니스대회 중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대회는 중고등부(14, 16, 18세부) 경기가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이어서 초등부(10, 12세부) 경기가 24일부터 29일까지로 2차례 나뉘어 개최된다. 총 6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16일간의 각 부문 최고를 가리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특히 18세부 경기는 대학 진학이나 실업팀 진출 등 선수들의 향후 진로 결정에 있어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실외 코트 20면, 실내 코트 4면으로 구성된 총 24면의 케미컬코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경기시설과 넓은 휴식 공간 제공은 각종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천시는 5월 ITF 국제 주니어테니스대회, 7월 교보생명컵 꿈나무 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화상병 방지를 위해 약 1,300호의 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전용 약제 4회분을 배부하고 적기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화상병 약제살포 전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희석배수를 지켜 단용으로 살포해야 약해 우려가 없다. 또한 화상병 약제 살포 전후로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 살포 시에는 충분한 기간을 두어야 한다. 사과는 눈이 발아하여 녹색기와 전엽기가 함께 보일 때, 배는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가 개화 전 약제 살포 적기인데 올해는 평년보다 겨울철 온도가 높아 꽃 피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약제살포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각 농가는 약제 살포 후에 약제 방제확인서를 작성하여,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는다면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는 화상병 약제를 적기 살포하고 작업 도구 소독 등 농가 준수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3월 11일 세종시에서 협약식과 함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천시는 지난 2022년 사업에 선정된 이후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 국비 5억 9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본사업은 김천시가 그간 추진해 왔던 드론 배송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공모에 선정됐다. 이미 김천시는 자체적으로 도공촌과 산내들 오토캠핑장 등에 3년여의 배송서비스를 실증하는 경험과 인프라가 마련되어 있어 이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배송서비스 고도화 계획을 제시하여 올해 국토부에서 요구하는 구축도시사업 선정 요건에 부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천시의 드론 사랑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 2021년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사업 선정으로 타 시군과는 차별화된 비대면 배송을 로봇과 드론으로 실증하여 미래 드론 산업으로 한발 앞서가는 한편, 후속 사업으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계속하여 관련 데이터를 계속 축적해왔다. 이보다 훨씬 이전부터 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사업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이번 시즌 첫 홈경기 승리에 실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월 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하나은행K리그1 2024’ 2R 울산HD와 홈경기에서 2대3으로 패하며, 이번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김천상무는 지난 대구전과 동일하게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키퍼 강현무를 시작으로 수비진은 김태현-김봉수-김재우-윤종규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미드필드는 김진규-원두재-강현묵이 나섰으며, 공격진은 김현욱-이영준-정치인 선발 출장했다. 김천은 이번 홈 개막전 공식 관중 수5,848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유료 관중을 갱신했으나, 홈 첫 승리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김천의 올 시즌 최대 관건은 조직력이다. ‘군 팀’인 김천 구단 특성으로 인해 동계훈련 선수단 합류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천은 지난 경기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여러 번 패스미스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도 문제는 조직력이었다. 김천은 수비 지역에서의 패스 미스로 전반에만 세 골을 내줬다. 아직 선수들 간의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김천의 올 시즌1차 목표인K리그1 잔류를 위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며 올해 김천에서 열리는 첫 수영 대회다. 14회째 이어져 오는 김천전국수영대회는 해마다 많은 인원이 김천을 찾는다. 선수 1,590명이 참가해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에서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를 통해 대규모 선수단이 체류하게 되면서 김천시 관내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천시는 전국 수영인들의 최애(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전국단위 수영대회를 가장 많이 개최한다. 국제 규격의 모든 종목을 치러낼 수 있는 시설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동아수영대회, 코리아 마스터즈 수영대회 등 13개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회 기간 4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김천시를 다녀갔을 정도다. 올해 김천실내수영장 보수공사로 8월부터 4개월 동안 대회가 불가능하지만 시는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답게 8개의 전국단위 수영 대회를 열 예정이다. 김종현 스포츠과장은 “매년 3, 4월 봄의 첫 대회를 김천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5일 2024년 제16기 농업인대학 포도와 자두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교육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김천시 농업인대학은 포도(샤인머스켓), 자두과정 2개 과정 총 86명이 3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 17회(80시간), 15회(72시간)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주요 내용은 영농기술 교육, 선도 농가 견학 및 현장 교육, 유통 및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특히 입학식 특강 교육에서는 김천 포도와 자두 생산 현황, 병해충 방제 및 올바른 유통방법 등 농업인들의 요구에 맞게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천 포도·자두가 전국 최고의‘명품 과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품질 농산물 생산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의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농업인대학에서 새로운 배움을 통해 개인 역량을 스스로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생산에 그치지 않고 유통 마케팅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3월 7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사무 및 휴게공간인 행정복지센터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신축 중인 아포읍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41㎡의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60%이다. 이번 공사 현장 점검은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한 안전한 행정복지센터 조성’을 위해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마련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시공 과정과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시민들에게 튼튼하고 안전한 아포읍 행정복지센터가 건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소중한 공간인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의 안전 시공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현장 소통을 통해 김천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