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1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 사업 국·도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을 보고하고 부서별로 신규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에 대해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과 대응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보고된 건의 사업은 총 80건으로 사업비는 6,308억 원이고 계속 사업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는 7조 6,605억 원에 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십자축 광역철도망의 본격 추진 및 교통·물류 허브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남부 내륙철도(김천~거제) ▲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 대구광역전철망 김천 연장 등의 사업과 체류형 관광산업의 선도를 위한 ▲ 국립숲체원 조성사업 ▲ 도심형 관광자원개발사업, 그리고 신성장동력 및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 모빌리티 주행 인증 시험장 기반 조성 ▲ 친환경 경량 소재 미래 차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 등이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속되는 경제성장 둔화로 세입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 경쟁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홈 첫 승과 함께 전북 상대로 구단 최초 승리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월 17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R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홈 첫 승과 동시에 전북 상대 첫 승리를 달성했다. 김천상무는 선발 라인업을 다르게 가져가며 변화를 주었다. 김준홍이 올 시즌 처음으로 골키퍼 장갑을 꼈다. 수비라인은 박민규-김봉수-김재우-박승욱이 구성했다. 중원은 지난 경기와 같이 김진규-원두재-강현묵이 구성했으며, 김현욱-이중민-김태현이 전방에 나섰다. 김천은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을 시도했다. 무리한 전진 패스보다는 안정적으로 볼 점유율을 높여갔다. 지난 두 경기에서 실수로 전반전을 아쉽게 마무리했기에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했다. 김천은 탐색전을 마친 김천은 전북의 골문을 서서히 두드렸다. 전반 21분, 김현욱이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박민규가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옆 그물을 때렸다. 기세를 탄 김천은 계속 골문을 노렸고 첫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4분, 전북 진영에서 패스를 가로챈 강현묵이 김현욱에게 패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가 주최하는 2024년 노인대학 입학식이 3월 14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층에서 노인대학 입학생 265명과 입학을 축하하는 내빈, 지회 임원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입학식은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최태자 학생의 노인강령 낭독, 이제응 학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입학생 대표 김성겸·정애영 학생의 선서,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노인대학은 매년 220여 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참석할 정도로 전국에서 수강생이 가장 많고 48년의 긴 역사가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건강 상식, 교양강좌 등 여러 분야의 강의와 현장 문화답사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265명 노인대학생 모두 입학을 축하드리며, 평균 80세가 넘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힘찬 입학 선서로 마음가짐을 다지는 모습에 우리 노인회도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인복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은 3월 15일 봉산면 단체장들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봉산면 단체장들이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자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봉산면 단체는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희중 봉산면 이장협의회장은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 단체장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봉산면 단체장님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훈훈하다.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하여 시민들이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사회기반시설(SOC) 긴급 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맞춤형 후원 결연사업, 복지 차량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며 지역 주도 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영농부산물과 논 밭두렁 소각 등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이바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산불위험이 가장 크고 영농철인 3월 한 달간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으면 산림 연접지 100m 이내의 농지, 고령 농업인, 산불 취약지 인근 농가 등을 먼저 지원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파쇄 사업 추진을 위하여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을 대상으로 파쇄기 운전할 때 안전 장비 착용, 협착 사고 예방 및 이동· 적 하차할 때 유의 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약55,000㎡의 농가에서 파쇄 작업을 진행했다. 김천시 관계자는“지속적인 봄철 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각종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순찰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사업추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주거급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3월 14일 수선유지급여사업에 대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자가주택을 가지고 있는 중위소득 48% 이하인 주거급여수급자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천시는 도배․장판 수선 등이 필요한 경보수 71가구, 창호․단열난방 공사 등이 필요한 중보수 40가구, 그리고 지붕보수 ․ 주방개량 등이 필요한 대보수 12가구 등 총 123가구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총 9억을 위탁할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주거급여 가구의 주거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NH농협은행 김천시지부와 DGB대구은행 김천지점이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3월 14일 오전, 대표이사실에서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NH농협은행 박기화 김천시지부장과 DBG대구은행 소영섭 김천지점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정명자 김천시지부 지점장, 이수철 농정지원단장이 자리했다. 김천상무는 배낙호 대표이사와 최한동 후원회장,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과 DGB대구은행은 홈 개막전 최다 관중을 경신한 김천상무 흥행을 위해 티켓북 구매 릴레이를 이어가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3년 연속으로 티켓북 구매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박기화 지부장은 “홈 개막전 관중 수 경신을 축하드리고, 3년 연속으로 티켓북 기부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김천상무가 홈 개막전과 같은 흥행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첫 티켓북 구매 릴레이로 뜻을 같이했다. 소영섭 지점장은 “지난 홈 개막전 많은 관중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했다. 김천상무가 홈 개막전 흥행을 이어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뛰어넘을 수 있도록 티켓북 릴레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한열)는 3월 14일 다변화하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수요에 부응하고 적극적인 현장 컨설팅 수행을 위한 농촌지도 분야 공무원 현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을 주요 작목별로 몸으로 체험하고 소통, 공감, 책무를 통한 선후배 동료 직원 간 상호 이해할 기회를 만들어 조직 문화를 변화하고 활성화하고자 공통 학습 과정과 개별학습 과정 프로그램으로 나눠 도입했다. 공통 학습 과정은 직원들이 평소 희망하는 직무 분야를 신청받아 농약 작용기작 및 사용법, 다양한 미생물 활용법, 기타 교양강좌 등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개별학습 과정인 자율학습동아리는 분야별 주요 작목의 농업 현장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하여 선후배 간 함께 고민하고 지식을 나누어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천시의 주요 경제 작목인 4개 분야(장과류, 핵과류, 인과류, 식량 및 채소) 농촌지도 분야 공무원 약 30명이 참여하여 현장학습 중심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의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문화예술회관과 김천시립합창단이 2024년 한 해 시작을 마티네 콘서트 형식의‘해설이 함께하는 명품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마티네(Matinee)는 ‘아침’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tin)’에서 나온 말이다. 19세기 프랑스 시인들은 극장이 비는 낮을 활용해 시 낭송회를 열었고, 이를 ‘마티네 포에티크(Matine Potique)’라 불렀다. 이때부터 공연장의 빈 시간을 활용하는 개념으로 확산되어 오늘까지 사용 중이다. 어원은 ‘아침’만을 의미하지만, 현재는 평일 낮 공연을 포괄하는 의미로 통용된다. ‘마티네 콘서트’ ‘11시 콘서트’‘브런치 콘서트’ 등의 이름으로 주로 사용되는 이 공연들은 일반적인 클래식 음악 공연과 차별점을 보인다. 우선 길거나 난해한 작품보다는 대중에 이해하기 쉽고 익숙한 작품이 선택된다. 주로 평일 오전 시간에 공연되기에, 저녁 공연의 여유를 즐기기 어려운 주부나 미취학 아동, 노인 세대나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주요 관객이다. 대부분의 마티네 콘서트에는 작품을 소개하는 해설이 진행된다.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지만 들어보고 싶었던 세대에게는 안성맞춤인 형태다. 배정화 문화예술회관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퇴직 후 노년의 삶을 기획하고 방향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말부터 시작하는 1학기는 6교시까지 진행되며 총 12강좌와 2개의 탐방으로 7월까지 진행한다. 먼저 1교시는 ‘나무와 숲의 생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고규홍 작가가 3월 27일과 4월 3일에 강연을 펼친다. 강연을 통해 김천시에 살아 있는 큰 나무들을 알아보고, 나무와 더불어 산다는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짚어본다. 그리고 4월 5일에 계획된 탐방에서는 ‘김천의 숨결, 노거수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이라는 주제로 김천 지역의 노거수와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시민들이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15일 오전 9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사무실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신규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3층 강당에서 필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 ‘열린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환경에 적응하고, 업무처리를 위한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열린 교실’은 매주 1회씩 진행되며 1회차 교육은 공문서 관리 교육으로 문서작성에 관한 일반 사항과 공문 기안, 결재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이 밖에도 보고서 작성, 기획력 향상, 복무관리, 감사 제도, 예산 실무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총 7회차에 걸쳐 실시된다. 지난 13일에 실시된 기획력 향상 교육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신규 공무원들이 직면하게 될 다양한 과제들에 대한 창의적인 해결 방법 모색을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필수 역량 강화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지원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미래 공직 리더로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닦고, 창의적이고 참신한 사고로 공직 변화를 주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51명을 대상으로 ‘제31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을 진행했다.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3월 13일부터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김천시 귀농 및 농업정책, 주 작목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 교육, 선도 농가 견학 및 현장 교육, 귀농인을 위한 마케팅 교육 등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초 영농기술 및 영농 정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이구동성으로“교육생들끼리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교육이 끝난 후에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교류하여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선도 귀농인의 경험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예비 및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6일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자격취득 교육의 하나로 원예 힐링 심리상담사 2급 과정(강사 원예치료전문가 이순복 교수)을 개강했다. 원예 힐링 심리상담사 2급 과정은 기초원예학, 반려 식물을 다루는 법, 생애주기별 발달과 연계한 원예치료법 등 총 8주 과정의 강의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꽃과 식물을 매개로 한 정신적, 심리적 안정과 치유, 회복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습득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수 있는 특화된 원예 힐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대상자의 심리 치유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첫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개강을 기념하여 생화를 활용한 꽃다발을 그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갖게 되어 매우 만족했으며, 앞으로 이어질 강의에서 다루게 될 원예 치료의 효과와 방법 등에 대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천시 관계자는“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앞으로 8주간 진행될 강의가 농촌 여성 일자리 창출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으며, 천연염색 기초반 과정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4월부터 휴머노이드 인공지능(AI) 로봇(4대)과 안심 보육 꾸러미 대여사업을 시행한다.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로봇은 음성인식·안면인식 기능, 동요⁃동화책 들려 주기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휴대폰 등 디지털기기의 교육적 순기능과 첨단기술의 집합체인 로봇을 접목하여 일상생활에서 체험하고 익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보육 안심 꾸러미는 교통, 차량, 화재, 재난 대비와 응급처치의 5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게 됐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미래를 살아갈 영유아들에게 AI 산업을 접목한 로봇을 활용한 주도적 놀이와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고, 나아가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다양한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물품 대여 신청은 오는 3월 19일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오는 17일 전북을 상대로 시즌 첫 홈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월 17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R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울산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홈 첫 승을 뒤로 미뤘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김천은 전북을 상대로 아직 승리가 없다. 상대 전적은 2무 1패로 열세다. 다만 리그와 ACL 경기를 치른 전북의 현재 상황을 고려한다면, 김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해 볼 만하다. 전북은 아직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대전과 수원FC를 상대로 연달아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ACL에서는 16강에서 포항, 8강에서는 울산을 만났다. 토너먼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전북은 이번 시즌 김천보다 4경기를 더 치렀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김천은 울산전 후 일주일을 온전히 준비할 수 있다. 12일 경기를 치른 전북에게는 불과 4일의 짧은 시간이 주어진다. 스쿼드 뎁스가 탄탄한 전북이지만 시즌 초반 빡빡한 일정은 부담이 된다. 전북의 체력 부담을 잘 공략한다면 충분히 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