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1대1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한다. 지난 20일과 22일 달성군청 지하 1층 민방위 교육장에서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달성군은 코로나19 비상대응과 관련하여 관내 자가격리 대상자를 모니터링 할 전담공무원을 1차로 지난 20일에 70명, 2차로 22일에 120명, 총 190명을 ‘자가격리자 1인 1전담공무원’으로 우선 지정하고 격리 전담공무원 행동요령, 자가격리 대상자 생활수칙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자가 관리 위생키트용품과 개별구호 물품 등을 배부했다. 자가격리자 1대1 전담 공무원은 격리 종료일까지 하루 2회(오전, 오후) 전화 및 문자 모니터링(격리 이행 여부 및 증상 체크), 주요 증상(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발생 시 즉시 달성군 보건소로 전화하여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격리 미이행 시 달성경찰서 통한 소재 파악 등 조치, 생필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자가격리자 1인 1전담공무원제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위급상황에 대처하고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3일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지 전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날 동원된 방역 장비는 방역 차량 7대와 읍면동 기 배부된 휴대용 방역소독기 45대, 추가 배부된 소독기 50대 등, 총 102대를 긴급 투입해 시가지 중심으로 담당 구역을 정해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차량은 시가지 중심으로 구역을 지정해 도로변, 골목, 아파트 주변 등을 돌며 소독약을 살포하고, 주요 건물은 마당, 주차장 등 외부도 방역을 시행했다. 시는 지난 20일 신천지 관련 시설 4곳 가운데 1곳은 방역팀이, 나머지 3곳은 자체 긴급방역을 하고 시설을 폐쇄했다. 22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방역팀이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따라 소독을 하고 시설을 일시 폐쇄했다. 또한, 관내 버스회사와 택시회사에 10대, 전통시장 4개소에 4대의 방역기와 소독약품을 지원하여 매일 자체 소독을 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 인력 확충을 위해 시장 특별지시로 본청 보건 직렬공무원과 동사무소에 배치된 방문 보건 간호사 등 20명을 보건소에 추가 배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2월 23일 농협은행 경산시청 출장소(소장 권덕기)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1일 방역마스크 1,000개를 경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경산시청 출장소 권덕기 소장은 “코로나19 지역발생증가 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산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급속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꼭 필요한 방역물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긴급 대응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기탁한 마스크는 경산시 보건소에 배부하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물품으로 요긴하게 쓸 예정이라며,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석호 미래통합당 구미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3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대구·경북 청도가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됐지만, 특별관리구역은 법적 근거도 없는 행정상의 관리 조치에 불과하다.”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인적·물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별관리지역은 행정상의 관리 명칭으로 법적 근거가 없고 해당 지역에 통상적 수준보다 더 강한 조치와 지원을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지금의 코로나19 사태의 확산 속도를 지켜볼 때 더욱 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해석했다. 실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123명이 추가됐으며, 123명 중 113명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구·경북지역 감염자는 총466명에 달한다. 김 예비후보는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23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500명을 넘어섰다. 특히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환자가 대부분”이라며 “정부는 대구·경북에 모든 자원을 쏟아야 한다.”고 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국회의원 선거 정희용 예비후보(미래통합당)는 2월 23일 “코로나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으로 올리고, 지금이라도 지나칠 정도의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23일 오전 9시 기준 집계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모두 556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총 4명이 됐다. 의학단체들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아주 빠르고 높은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부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종교집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사회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권고를 내놓은 바 있다. 정희용 예비후보는 “전문가들은 이미 심각단계를 넘었다고 권고하는데, 문재인 정부는 중국 눈치, 총선 걱정 등 파장을 축소하기에 급급해 경계단계를 고집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국민이 많다.”며, “국민 안전을 앞에 두고,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비판했다. 또, 정 후보는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은 잇따른 응급실 폐쇄로 중증환자 및 일반 치료에도 어려움이 많고, 병원과 의료진, 음압시설 등 의료시설도 턱없이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현기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경북은 코로나19 창궐지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아픔을 겪는 지역”이라며 대구·경북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거둬 달라고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SNS 등 대구·경북에 대한 여론을 보면 대구·경북이 마치 코로나19 창궐지로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인식되고, 코로나 9와 관계가 없는 대구·경북민조차 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것에 대해 불편한 분위기가 생기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대구·경북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확산되자 심지어 ‘대구 폐쇄’라는 가짜뉴스까지 등장하고, 이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까지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분통을 터뜨렸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은 코로나19 경계의 대상이 아니라, 아픔과 불안이 전국에서 가장 큰 곳으로 따뜻한 손길과 국민들의 응원이 절실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경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 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코로나19 진원지는 중국이며, 대구·경북민이 가장 큰 밝혔다. 더욱이 “정부조차 ‘대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정재 의원(미래통합당, 포항 북구)은 2월 23일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교육당국의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지난 22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지역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상태를 점검하고, 방역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면서, “주민들이 코로나 방역대응현황을 알 수 있도록 해 심리적인 안정과 개인방역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보공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마스크 부족을 호소하는 포항시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내 마스크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을 약속하며,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23일에는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상황실을 찾아 지역 초·중·고를 비롯한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지역 교육시설 방역상태를 확인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학생들에 확산되지 않도록 대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정재 의원은 “코로나 바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월 23일 코로나19감염증이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정상 보육이 어렵다고 판단, 오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7일간 임시 휴원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김천시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7일간 휴원을 실시하되 맞벌이 가구 등 가정양육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학부모가 원하는 경우 아이를 그대로 해당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도록 긴급보육을 실시하여 보육 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아울러 휴원 기간 중 어린이집에서는 자체 방역을 하고 김천시는 상황을 지켜본 뒤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 연장 여부 등을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린이집 휴원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긍정적인 자세로 차분하게 대처하여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김천시에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금 전 세계가 우리 한국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사태 안정시켜 주십시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2월 23일 오전 코로나19 범정부특별지원단이 꾸려진 청도군 대회의실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휴일도 반납하고 고생하는 지원단 및 청도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후 정부와 지자체, 의료계 등이 협력체계를 강화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도 조속히 완치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코호트 격리되고 있는 대남병원 환자의 대부분은 중증으로 국가차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될 수 있는 곳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대통령께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전 세계가 우리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의료기술의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 사태를 안정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오전 6시 기준 경북 도내에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22일(133명)보다 25명이 늘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월 23일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전염병의 확산방지 및 위기상황 극복으로 군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하여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지인 대남병원을 비롯하여 공공기관, 주요도로, 아파트 단지, 택시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소독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모든 군민이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리며, 군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월 23일 코로나19 선별 검사 및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지난 19일 관내 병원에 확진 환자 발생으로 폐쇄됨에 따라 지역 전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청도군 치매안심센터(화양읍 산성강변길 472), 화양보건지소(화양읍 도주관로 206)에 2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로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을 시 방문하여 검사가 이루어 지며, 24시간 3개조 3교대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은 보건분야 비상상황을 확대 개편하여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 됨으로써 더 이상의 확진자 발생되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기 종식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23일 대구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심각단계에 준하는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23일 현재 인근대구302명 경북158명이 발생한 가운데 아직 성주군에서는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외부와의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 주말부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1/2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소독방역기 50대를 구입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등 전방위적인 살균소독 실시, 군청사와 성주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와 체온계 손 소독제 등도 비치했다. 또 관내 위생 접객업소 및 민생현장 버스터미널, 택시대기소, 성주시장,경로당 등 665개소에 마스크를 배부했다. 다중이용시설인 체육시설 성주국민체육센터 외8개소, 문화·교육시설 성주문화예술회관 외 31개소 등은 휴관 조치하고, 관내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행사자제를 요청했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의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각 기업체 및 참외공판장, 건설현장 등의 대상으로 발열 검사 실시하고 개인위생 안전을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현재 자가격리 12명으로 신천지 교회 참석자 및 가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도건우 미래통합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23일 코로나19 사태 대응의 모든 권한을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에게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도건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더 이상 믿을 수 없으니 보건복지부는 주무부서 역할을 넘겨라.”고 주장하면서 “문정부는 지금 당장 예비비를 편성해서 대구시에 내려주고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에게 모든 권한을 이양하라.”고 촉구했다. 또, “신천지 대구교회 사태 이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태 극복을 위한 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한 결과 문재인 정부가 의도적으로 확진자를 줄여서 발표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면서 “확진자가 시시각각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는데 질병관리본부는 최대 24시간 이상 늦춰서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건우 예비후보는 “늦어지는 시간만큼이나 확진자의 동선을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오는 대응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행정공백으로 인한 감염증가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는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에게 사죄해야 하지 않는가?”라면서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했다. 한편, 도건우 후보는 “대한의사협회가 중국으로부터의 입국금지를 6차례나 권고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2월 2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구미에도 코로나19 확진자 한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두 번째 확진자는 인의동에 거주하는 94년생 여성이다. 이 여성은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친구가 2월 17, 18일 구미를 방문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월 21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22일 순천향구미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며, 23일 병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현재 두 번째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이다.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이다. 현재 무직이며, 함께 사는 가족은 없습니다만, 남자친구가 밀접 접촉자로 조사됐다. 95년생 남자친구는 임은동에 있는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있고 현재, 특이 증상은 없지만 선산 자택에서 자가 격리중이며,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두 번째 확진환자의 주요 방문지는 대구 확진환자가 구미를 방문한 2월 17일 오후 6시 황상동 소재 모텔에 들른 후, 택배를 보내기 위해 인의동 소재 편의점으로 이동했다. 다시 황상동 숙소로 돌아와 2월 18일 새벽, 황상동 소재 당구장과 노래방을 방문했으며, 오후 3시 숙소를 퇴실했다. 택배문제로 인의동 소재 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23일 낮 12시 기준 포항시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포항시의 확진자 수는 10명으로 늘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 거주하는 부부의 경우, 지난 15일 청도 대남병원에 근무하는 아버지와 접촉한데 이어 21일 아버지가 확진판정을 받게 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직접 선별진료실인 북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 부부의 18개월 된 자녀는 현재 검체를 의뢰해 놓은 상황이며, 24일에 확정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다. 포항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와 인근에 대한 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부부와 자녀 등 3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다. 이어 남구의 여성 1명은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오천 군부대 공사에 참여한 확진자와 접촉한 후에 감기증상이 나타났다. 남구에 거주하는 또 다른 여성 2명은 모녀로 말레이시아 여행을 한 이후 최근에 딸이 대구에서 이사를 한 후에 감기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시는 이들 5명의 확진자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자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