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고윤환)는 2월 24일 코로나 19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해 확진자 경유지에 긴급 방역을 마친데 이어 점촌시내, 문경읍, 마성면 등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은 문경시보건소 방제 차량 3대가 참여해 22일과 23일 이틀간 시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등 도심 전역에 대해 실시했다. 대중교통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점촌시외버스터미널, 문경터미널 등)에 매일 5회 이상 소독 방역을 실시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시내버스는 노선 1회 운행 전 마다 차량 내부 소독을 실시 중이다. 또한 모든 택시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운수종사자를 위한 마스크를 배부했다. 상주 확진자와 같은 열차에 탑승했던 3명은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한 후 자가 격리 조치 중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공장소도 일시 폐쇄 등 철저히 통제 중이다. 경로당 384개소, 마을회관 247개소, 공공체육시설, 도서관이 휴관 또는 폐쇄 중이며, 5일장인 점촌전통시장은 휴장했다. 문경시청과 읍면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조홍철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구갑 예비후보는 24일 코로나19 확산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늑장 대응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조홍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부분 국가들이 중국인의 입국을 금지시키는 국제적 트랜드에 맞지 않은 우리 정부의 무책임한 처사로 코로나19가 확산돼 대구·경북지역 상권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23일 코로나19 대응 ‘심각’ 단계로 격상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서도 국민의 안전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고 꼬집어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조속하게 대구지역을 국가 차원에서 위기대응시스템을 가동해 대응하기 바란다.”며 “선거에 당선되면 지금의 정부 무능과 늑장 대응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조홍철 예비후보는 보건당국에 코로나19의 완전 종식 때까지 중국인 입국금지와 기존 입국 중국인에 대한 코로나 검사,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코로나 검역 강화 및 정밀 모니터링 실시, 대구의 전 지역 인구밀집지 지속적 방역, 정확한 정보 제공과 가짜뉴스 방지를 요구했다. 또한, 대중교통에 대한 매일 방역 실시와 각급 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기업체 내 코로나 상황반 상시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조치를 위반하여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보관하고 있던 제조·판매업체(A사, 부산 소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업체는 올해 2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273만개)의 150%를 초과하는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중 유통이 가능한 221만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이번 조치 이전에도 식약처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약국·마트에 보건용 마스크 35만개를 우선 공급한 바 있으며, 대구지방식약청에 특별대책지원본부도 운영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50일(2. 25.)을 맞아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호미곶 일원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캐릭터 미니어처를 활용한 이색홍보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의심환자 확인 및 접촉자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시청, 각 구청, 시민들의 밀집장소에 열화상카메라를 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시청 지하1층, 지상1층 주출입구만 개방하고 그 외 출입구는 폐쇄했다. 이에 시민들은 시청민원 방문 시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지나 관계공무원의 안내에 따라야 출입해야하며, 체온측정 후 방문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단호한 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며 “인력·시설·장비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포항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우동 예비후보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조속한 종식을 위해 24일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의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자체와 보건당국과의 상호 보완을 통해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행동수칙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만연한 주민 불안을 해소해 가는 한편, 코로나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지역사회의 안정을 도모하고 침착한 대응을 유도함으로써 마침내 위기상황을 극복해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지역사회는 매일 확진자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고 확진자에 대한 동선정보 공개와 자가 격리자에 대한 통제/지원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정제되지 않은 뉴스가 SNS상에 무분별하게 쏟아짐으로 해서 사회적 혼란과 불신 또한 팽배해져 있다. 이에 특별위원회는 지자체와 질병관리본부의 공식자료를 바탕으로 확진자의 동선 등 세부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가짜뉴스에 대한 팩트체크를 실시하여 특별위원회 공식자료를 정기적으로 배포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동요를 줄여 가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는 24일 코로나19 사태 해결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자체의 방역체계로는 감당할 수 없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천 예비후보는 23일 정부에서 코로나19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24일 기준 대구·경북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대비 155명 증가한 457명, 경북은 28명 증가한 186명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천 예비후보는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지역 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께서 대구에 상주하여, 일원화된 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 상황을 진정 시켜야 된다.”고 요청하며 “대구시와 중앙정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하루빨리 확산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필요한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승천 예비후보는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천 예비후보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튿날 2월 19일 수요일에도 총리실에 직접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4일 경산 ‘반곡지’방문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지난 21일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 회의실에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경산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등 2건*을 심의하여 원안 및 재심을 각각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2건의 안건별 심의는 ①경산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주차장) 결정(변경) → 원안, ②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 재심 등이다. ‘경산 도시관리계획(주차장) 용도지역 변경’건은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38번지 일원, 주차장 조성을 위해 용도(농림→계획관리지역)지역 변경하는 것으로 심의한 결과 원안가결 했다. 이곳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지정된 이후 ‘반곡지’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 문제가 제기돼 인근에 주민체육시설 부지를 주차장(53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통과로 주차장 확충으로 늘어나는 방문객의 접근성과 이용의 편리성 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건은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일원에 미개발 주거용지부지에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택지개발사업(A=240,61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로 발생하고 경북지역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내 코로나19 차단 대응에 나섰다. 김학동 군수는 24일 오전 8시30분 읍·면장을 포함한 확대 간부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우선 읍·면별 주요시설 방역 실시 및 군민들의 집단행사, 외부출입 등 자제 요청, 철저한 예방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인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해 군에서 운영하는 예천온천을 비롯해 각종 체육·문화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일시 휴장은 물론 개인이 운영하는 대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시 운영중단 협의 등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사항과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에 24일 오후부터는 호명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8명을 투입시켜 신도시 지역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 발생 예방과 차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심상가 위주로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하는 등 군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역과 차단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맛고을길 일대, 예천읍 상설시장 및 재래시장, 풍양시장, 용궁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4시간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공중보건의 10명을 지원받아 3개조로 팀을 구성해 유증상자에 대한 빠른 검체 채취를 한다. 수성구청은 빠른 검체 채취를 위해 보건소 내에 음압텐트를 24일 19시경 1개를 설치하고, 28일에도 1개 더 구입해 설치하기로 했다. 한편,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 위해 수성구보건소 등에 근무인력 67명을 추가로 투입하고, 상시적 대응인력을 위한 간이침대, 컵라면 등 물품을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계속되는 격무에 직원들이 극도의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2월 24일 정부에서 코로나19의‘위기경보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전파를 차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보건방역체계 강화 및 공공시설, 전통시장, 경로당 휴장(관), 종교활동 자제 등 선제적 대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2월 23일 범정부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경보단계’를 전국적인 지역전파를 막기 위한 방역대응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했다.”면서 감염병 위기 경보의 ‘심각단계’는 2009년 신종플루 이후 두 번째로,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의 힘을 하나로 합쳐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이다. 이에 고령군은 코로나19에 대한 지역사회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하여 비상대응체제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의 코로나19 현황은 24일 오후 4시 기준 현재까지 자가격리자는 25명이다. 의사환자(의심이 가는 환자) 총 23명 중 16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7명은 검사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합천군 4번, 8번 확진자의 고령군 관내 동선으로는 다음과 같이 조사됐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 및 경북 청도 지역이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전국 각지에서 마스크, 세정제 등 위생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멀티바이오로부터 손소독제 1천개를 지원받았으며, 오늘 24일은 전국보건교사협회로부터 어린이용 마스크와 성인용 마스크 3만장을 수령했다. 또, 농협중앙회에서도 이번 주 중 마스크 1만장과 손소독제 500개를 보내주기로 했으며,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 연맹 대구본부에서도 살균탈취제 500개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원 받은 물품을 모아 위생물품이 부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배부 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대구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여러 단체와 기관에서 위생물품을 지원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 주신 물품을 학교 현장에 전달해 학생 안전 보호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에서 2월 24일 오후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현재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시에 따르면 4번 확진자는 원평동에 거주하는 94년생 여성으로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가족인 여동생은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현재 원평동 자택에 자가 격리 중이다. 4번째 확진자는 2월 9일과 16일 대구 남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17일 발열, 두통, 기침의 최초 증상 발현하여 21일 구미보건소에 자진 신고했다. 보건소에서는 21일 오후 4시 송정동 직장으로 방문 구급차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동시켜 검체 채취 후 자택으로 이송하여 자가 격리했으며, 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아래는 4번 확진자의 주요 동선이다. 2월 17일(월) ∙ 09:00 ~ 12:00 구미 신천지교회(금오시장) 방문 ∙ 12:00 ~ 19: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후 도보로 자택 귀가 2월 18일(화) ∙ 12:00 ~ 19:00 송정동 아트앤하트 동물원미술학원 근무 후 도보로 자택 귀가 ∙ 20:45 DC마트 (미술학원 건물 1층 마트) 방문 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에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의 구미 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구미갑 미래통합당 김찬영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나서 방역작업을 도왔다. 김찬영 구미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월 24일 오전 10시 자원봉사자로 나온 방역센터 직원들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쉼터에서 방역 작업에 참가하고, 오후 12시부터는 낙동강 체육공원 공중 화장실 등 집단 이용시설의 방역작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 관내 방역을 위해 애쓰시는 구미 재난대책안전본부 요원 여러분과 불철주야 코로나19와 전면전을 치르고 있는 구미시의 전 의료진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시민들도 모두 감염 수칙 등을 잘 지켜 슬기롭게 위기 상황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지금은 선거운동보다 방역복을 입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설 때”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구미시 관내 약국 등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 방역을 위한 알코올 등이 없다는 안타까운 연락이 많이 오고 있다.”면서 “구미시는 노인, 어린이, 저소득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달콤하고 아삭한 맛을 자랑하는 예천참외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출하를 시작했다. 예천군은 2월 24일 예천군 용문면 김원덕 농가가 지난해 12월 초 재배한 모종을 시설 하우스 내에 심고 정성껏 키운 참외를 안동농협 공판장에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김원덕 농가는 이날 안동공판장에 10kg 60박스를 출하했으며, 특히, 올해는 품질이 우수하고 다수확이 가능한 ‘참미인’품종을 재배해 생산량을 증가시켜 농가 소득 향상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천은 황토 점토질 토양과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참외를 생육하기 적합한 기후로 참외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고 저장성도 좋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45농가 32ha에 참외 시설 현대화 사업 지원으로 20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예천 특산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올해도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배 면적 확대는 물론 지역 대표 농산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참외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참외 농가의 판매 확대를 위해 공동 출하하는 농가에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예천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