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대구에 이어 영천, 청도, 상주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영양군에서도 코로나 19의 전파가 현실화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영양시외버스터미널에 2월 21일부터 발열진단 임시 진단소를 설치․운영에 나섰다. 이는 사전에 외부인 방문이 잦은 장소를 중심으로 임시 진단소를 운영해 열 체크 및 손 소독제와 마스크 비치로 전파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양군에서는 영양군에 도착하는 시외버스 탑승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터미널(1일 3회) 및 시외버스 차량 내부 소독과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 의심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 후 후속조치를 취하게 되며, 이번 진단소 운영으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군민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임시진단소 운영으로 우리 군을 방문하는 분들께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대구경북지역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공공의 안전을 위해 행정기관의 안내에 적극 협조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월 23일 김천에서도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대비 태세의 일환으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장, 나기보 도의원 외 담당부서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대응에 대한 추진사항과 대책을 청취하고,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과 총력대응을 위한 전행정력의 집중과 향후대책에 대해 상호의견 개진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의 불안과 염려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 스스로가 마스크 착용하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73일 간의‘희망2020 나눔캠페인’모금 결과 4억3천7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320%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봉화군에 따르면 경기침체 여파로 모두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문화가족들이 축제기간에 운영한 카페 수익금과 청년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매 수익금, 봉화퍼스트 활성화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등을 흔쾌히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기부문화가 조성되어 관내·외 기업체, 출향인, 사회봉사단체, 종교단체와 마을회, 주민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1년에 100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는 나눔리더 5명, 매월 3만원 이상 정기 후원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착한가게 또한 27개소가 작년 한해 가입하여 이웃들과의 행복한 동행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명절 위문금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어 깊이 감사를 드리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른 소득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가기본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연간 가구당 70만원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70만원은 전년대비 20만원 증액된 금액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3일까지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봉화군은 지난해에 도내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도입하여 6,600여 농가 33억원을 지급하였으며 금년 신청농가 중 농업경영체등록 여·부, 주소, 실거주, 농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에서 적격자로 판정된 농가에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상·하반기 각 35만원씩 연 2회 지급을 하게 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홈페이지, 이장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지원대상 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몰라서 신청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홍보를 하도록 하고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농업인이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이 2월 24일 지난 2019년 12월 14일 새벽에 발생한 상주~영천고속도로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수사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9년 12월 14일 새벽 4시38분경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면 26.2㎞ 지점 등 2곳에서 도로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로 차량이 연쇄 추돌하여 운전자 등 48명의 인명피해(사망 7, 부상 41)와 차량 47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여 수사한 결과, 도로결빙 관리업무를 게을리하여 사고 발생의 주요 원인을 제공한 도로관리업체 직원 A씨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규정 속도를 준수하지 않은 운전자 등 안전운전의무를 위반한 차량 운전자 B씨 등 18명에 대해서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 중 혐의가 인정되는 도로관리업체 A씨 등 3명을 포함하여 총 5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입건된 차량 운전자 중 사망하였거나 종합보험에 가입한 운전자 16명에 대해서는 불기소(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그 동안 사고현장 CCTV, 차량블랙박스, 운전자의 진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3일부터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일반진료 및 건강증진 등 모든 민원업무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영주시의 이번 조치는 영주지역을 포함한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급속 증가에 따라,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24일부터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실시한다. 이에 영주시는 보건소를 이용하던 일반진료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촌의료 취약지 각 읍∙면의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장욱현)는 외지에서 들어오는 상인들의 위생 관리가 어려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원당로(풍기, 부석) 5일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민이 많이 이용 중인 영주실내수영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휴관하고 1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중지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부득이하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증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의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계획정비를 완료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월 24일 지난해 12월 16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올 2월 21일 발전을 재개하여 24일부터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한울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파악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 안전을 위한 비상대책의 일환으로 개학을 연기(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치원 707원과 각급 학교 932교(초 473교, 중 259교, 고 185교, 특수학교 8교, 각종학교 7교)의 개학이 당초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1주일 연기된다. 개학 연기에 따라 학교는 여름·겨울방학을 조정해 수업일을 우선 확보하고, 휴업이 장기화 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 범위(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 19일) 내에서 감축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해 향후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 연기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학교는 개학을 연기하더라도 교직원은 정상 출근해 개학 준비, 방역 관리, 등교 희망 학생 관리 등 개학 연기에 따른 후속 조치 사항을 처리한다. 전화, 문자, SNS 등을 활용해 학생 안전 관리를 확인하고, 새학기 교육과정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준비한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희망자에 한해 운영해 맞벌이 가정 등의 불편이 없도록 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 24일 안동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이후(지난 22일),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도로 높아지고 지역 경기가 심각하게 위축되고 있다며, 경상북도와 안동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앞서 “정부와 여당에 추경예산 편성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에 대한 여야의 기조가 같고, 정부 또한 신속하게 추경 예산안을 제출하면 국회에서 심의에 착수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3조 4,000억 원에 이르는 정부의 추경예산 편성이 확실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속도는 가속화되고 있어 지자체의 즉각적인 대응 또한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대출지원, 보증지원, 부가세 납부기한 연기 등 이미 발표한 대책들이 빠르게 실행돼야 한다.”면서 “뿐만 아니라 지방세 납부기한 연기, 상가 임대료 지원 등 안동시가 직접 나서서 할 수 있는 긴급지원방안 또한 즉각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에서도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시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2월 20일 20대 여성과 23일 상주성모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근무한 40대 여성에 이어 상주시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상주시는 2월 24일 상주에 거주하는 남성(60)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 남성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뒤 동행자 다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22일 자가 격리하고 검사를 했다. 이때까지 고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은 없었다고 한다. 상주시는 이 남성이 17일 오후 7시경 서성동 소재 맹구막창에 들렀고, 18일 오전 7시경에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시간 정도 수영을 했다. 또 이날 오후 7시와 19일 오후 7시에는 각각 남성동성당의 미사에 참석했다. 이후 20일부터 특별한 외부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상주시는 이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승동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2월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대구 도시 전체가 패닉에 빠져가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로 내려와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컨트롤 타워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김승동 예비후보는 22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는 대국민 담화는 문재인 정권이 여전히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늦장 대응, 미봉책 처방에 급급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강제성도 없는 ‘자제 요청’ 정도로는 코로나19의 뿌리를 결코 뽑을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우선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 지역의 집단(공동) 생활을 하는 종교 시설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현재 상황이 국가 재앙 상태라는 것을 명심하고 당장 유학생 등 중국인 입국전면 금지해야 한다.”며 “또 최근 2~3주 안에 중국을 방문한 사람 모두 자가 격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의 사태는 코로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남칠우)은 2월 23일 오후 2시 30분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신속한 격리‧치료를 위해 현행의 미비한 법과 제도를 뛰어 넘어 필요시 선제적이고 강제적 대응을 정부에 촉구했다.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김부겸 대구·경북 권역별 선거대책위원장(수성갑 국회의원), 홍의락 북구을 국회의원은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대구, 청도의 현 상황은 광역자치단체의 대응 능력을 넘어선 상황을 지적하며 거리와 상점가가 텅텅 비었고 시민들은 불안을 넘어 공포를 호소하고 있다며 전례를 따지지 말고 모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차원의“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비상대책본부(가칭)”설치와 방역당국, 필요 의료기관 등에 강제 명령권 부여, 신속한 격리와 치료를 위한 총력 지원, 군 의료진 및 대응인력 파견, 군 시설 활용 대책 마련, 선제적이고 공세적인 방역과 확산 방지 조치 실시, 개학(교육부 및 교육청)과 각종 국가자격시험 연기 등 대책, 지역 경제 충격 완화, 지원을 위한 추가 경정예산 편성, 민간 차원의 협력과 연대 호소 등을 요청했다. 더불어 정부에 요청하는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진숙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는 2월 23일 코로나19 극복에 대구의 모든 예비후보들의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진숙 예비후보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이 풍전등화의 일로에 놓여 있으며,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삶을 외면한 채 선거목적의 홍보활동을 하는 것은 대구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 예비후보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이 될 시점까지 당분간 과도한 선거활동은 자제하고, 국가재난 사태극복 성금조성 및 성금쾌척을 통해 정치권도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에 국민들과 한마음, 한뜻이라는 간절한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간곡히 바란다.”면서 국가적 재난 사태를 온 국민이 합심하여 극복하자고 호소했다. 또, 한시라도 빨리 대구광역시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하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감에 놓여있고,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영세사업자 및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부여될 수 있는 세제감면 및 임대료 지원 등의 구체적 대책 마련이 강구될 수 있기를 촉구했다. 이진숙 예비후보는 “걸프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조홍철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는 23일 "달서구를 쪼개 성서지역에 '성서구(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홍철 예비후보는 2016년 말 기준 달서구의 인구는 60만여 명으로 8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으며 특히 중구(7만여 명) 보다는 8배에 가깝다며 “최근 대형 아파트단지가 달서구에서 분양을 마쳤거나 진행 중이어서 향후 달서구 인구는 다른 구·군으로부터의 인구 유입도 상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이렇게 되면 대구 8개 구·군 공무원 1명당 담당 주민 수 평균은 400명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달서구는 현재 590명에서 600명을 훨씬 초과해 행정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달서구는 고속도로로 인해 남북이 단절된 상태로 행정력 한계 때문에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보건소 등이 2개로 나뉘는 등 행정 비효율성이 깊어지고 있다.”며 “성서구 신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분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선거철만 되면 성서구 신설 공약이 있었지만 실제로 추진하려는 노력은 미미했었다는 지적이 많다.”며 “인구 17만 명의 성서지역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아동 관련 이용시설 잠정 휴관(휴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임시 휴관을 실시하는 기관은 아동 관련 이용시설인 안동시다함께돌봄센터 외 14개소와 새싹어린이집 등 97개 어린이집으로, 시는 2월 24일부터 별도 통보 시까지 임시 휴원을 명령했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휴관 기간에도 종사자들은 정상 근무하면서 시설 내 소독과 청소를 강화하고, 전화상담 등으로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러스의 위험과 예방을 위해 평소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예방 행동 요령을 각 기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역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휴원 기간이라 하더라도 가정에서 보호자가 영유아를 양육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당번 교사를 배치, 긴급보육을 하도록 각 어린이집에 전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시휴원 기간 동안 긴급보육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설의 방역을 강화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