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인선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10일 정상환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가 공관위에 수성갑 지역에서 경선을 할 수 있도록 재심을 청구한 것에 대해 정상환 예비후보의 재심청구를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정상환 예비후보가 “수성구갑 출마는 나라를 도탄에 빠트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문 정권의 부역자 김부겸 의원을 낙선시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면서 공관위의 수성구을 경선 결정은 정치에 나서게 된 목적을 상실한 것이자 수성구갑 주민에 대한 도리가 아닐뿐더러 수성구을 주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의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정치 아니겠습니까. 수성구갑 주민과의 의리를 지키고 문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정상환 예비후보님의 정치 정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정 예비후보의 통 큰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저는 당을 끝까지 지키고, 수성구을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정치를 했다. 그리고 주민·당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성구을에 다시 출마하게 됐다.”면서 지금까지 늘 한 길을 걸었듯 선당후사와 주민 위한 정치 정도를 걷겠다고 다짐하면서, “반드시 미래통합당 후보로 총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정부에서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출생년도에 따라 요일별 주1회 구매)를 시행하였지만 공급보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늘어나는 마스크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몇몇 지자체에서 재봉틀을 이용한 마스크 자체 제작에 나선 가운데, 포항지역내 기업에서도 지금의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가능성이 높은 감염병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스크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포항시에서는 매년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세먼지∙황사 예방 등을 위한 마스크를 구입해 취약계층에 배부하고 있고, 철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 데다 인근 지역 판매까지 고려하면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항시가 마스크 공장 건립 필요성을 발표한 이후 지역 내 여러 기업에서 공장 설립 의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발빠르게 청하면에 소재한 H기업은 이미 건설사와 공장 건축계약까지 완료하고 이달 중 공장 착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공적 마스크는 지역 내 약국 224개소에서 출생년도 뒷자리에 따라 해당요일에 1인 최대 2매 구입할 수 있으며, 장애인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10일 제50사단 상주대대 육군현장지원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독차량 방역기간을 당초 6일에서 13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면단위 지역에서 이루어지며, 행정복지센터와 경찰서 지구대, 예비군중대와 협조해 면소재지 인구 밀집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상주시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독차량 방역기간을 연장할 필요성이 있어 군과 협의 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상주기 상청회(상주를 사랑하는 청년회, 회장 홍종일) 회원 10여명은 지난 8일 상주시 서성3길(일명 소주골목) 일원을 찾아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종일 상청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영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영업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결성된 상청회는 저소득가구 연탄배달,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 운영, 농촌일손돕기, 독거노인 주택 청소, 헌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기 임용된 신규 공중보건의사 8명을 지원 받아 포항 생활치료센터에 4명,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2명,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2명을 각각 배치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들은 9일부터 4월 2일까지 환자진료 및 검체 채취, 역학조사 등 지역사회 방역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생활치료센터에 공중보건의 4명을 현장 배치해 입소자 건강 상태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호하고 환자들이 증상 발현(악화)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적절한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포항 생활치료센터는 지난 8일 경상북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의학적 치료가 필요없는 경증 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가 확보된 의료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들에게 치료를 신속히 진행하여 안정적인 의료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10일 DGB 대구은행 문경지점(지점장 현영수)과 성신 RST(대표이사 박계출)가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 구호를 위해 각 2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DGB 대구은행 문경지점에서는 대한적십자 경상북도지사를 통해 문경시에 2천만원을 지정기탁 했으며, 1990년 설립된 성신 RST는 현재 각종 동력차량과 철도보선장비, 화물수송차량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공동모금회에 2천만원을 입금해 문경시에 지정기탁 했다. 현영수 지점장과 박계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서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라며, 특별모금활동에 이러한 희망을 드릴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더해져 코로나19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려는 시민, 단체, 기업들의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3월 10일 와촌면 익명 10만원, 경모회 100만원, ㈜금산인터내셔널 1,000만원, 이기동 시의원 100만원, ㈜계림건축사사무소 100만원, 이재섭(조일알미늄 명예회장) 1억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200만원, 경북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100만원, ㈜윈코 100만원, 부림새마을금고에서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롯데렌탈 가그린 540개, 햇반 1,500개, 컵라면 1,500개, 사이다 1,600개, 동안동농협 컵과일 500개, 푸드팩토리 컵과일 500개, 신동빈 마스크 1,000개, 청솔애니텍 방역장갑 5,000개, 손소독제 30개, 초록원 생강차 672병, 이제이씨코리아 손소독제 2,048개, 태영건업 면마스크 1,400개, 애터미(주) 생수 500ml 40,000병, 주스 6,680병, 오베론 베이커리(대백마트 옥산점 내) 3월 7일부터 매일 빵 50개 구세군 경산지부 생필품 키트 100개, 시지스퀘어 내 식당 도시락 50개, 실트론 마스크 4,500개, 손 세정제 700개, (사)아드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위원장 (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3월 10일 대구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생업이 힘든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에는 이낙연 위원장과 김부겸, 홍의락 국회의원,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대구패션칼라협동조합,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대구경북금형협동조합, 칠성종합시장연합회,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대구중소기업회, 보일러협동조합 등 지역의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표자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 대표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확산된 이후 모든 상담이 중단되었으며, 직원들은 마스크, 세정제 구입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며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도산이 발생이 눈앞에 있다고 말했다. 또, 대구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들에게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특별보증을 적용해 줄 것과 긴급경영안정기금, 온누리상품권, 제세공과금 등을 올 한해 동안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대구의 모든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의 이자율 적용과 한도를 없애 줄 것과, 담보능력이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는 3월 10일 인탑스(주)는이 연 4회에 걸쳐 8,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세트를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미시와 협약을 맺고 1차로 생필품세트 750박스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주)한송네오텍에서는 보건 마스크 2만개를 기부하여 노인 및 아동복지시설, 저소득가정에 배부했다. 서우산업(주)은 성금 1천만원,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구미시새마을부녀회에서 성금 500만원, 세아산업(주)에서 성금 300만원, 구미시 퇴임국장모임인 ‘수국회’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 구미가톨릭마라톤동호회에서 80만원상당의 간식을 기부했다. 종교계에서도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성금 1천만원, 구세군 구미교회에서 700만원상당의 생필품키트 100박스,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에서 구미사랑상품권 55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및 시민들도 도움을 보태기 위한 후원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직원을 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0일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에 위치한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새로운 이름을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역사문화디지털센터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역사문화디지털센터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했다. 그 결과 총 344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중 구미시민이 142건, 타 지역 202건으로 구미시민보다 외부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역사, 문화, 성리학, 디지털 등 전시내용과 구미, 금오, 금오산 등 지리적 위치를 반영한 응모작이 공모됐다. 구미시는 명칭 공모의 엄격한 심사를 위해 지난 3월 5일 역사문화디지털센터 운영위원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응모작 중 이미 상표 등록돼 새로운 이름으로 사용할 수 없는 2건과, 같은 명칭으로 응모한 52건을 제외한 총290건을 대상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 결과, 지역을 나타내는 구미, 전시콘텐츠의 핵심주제인 성리학을 반영하여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최종 결정하고, 응모작 290건 중 「구미성리학역사관」으로 응모한 작품이 없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기술원’, 원장 박효덕)은 3월 1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 주관기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15.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특화분야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 사업화 및 창업을 위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판로, 멘토링 등을 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하여 혁신적 아이디어 및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원은 4개 특화분야인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관광’, ‘여성’, ‘소셜벤처’ 중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인 지능형 반도체와 5G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초기 원활한 사업화를 위하여 25개사에 최대 1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인력, 시험분석 장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혁신적 기술창업 기업을 육성 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박효덕 원장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우수한 고급기술 인력이 구미지역으로 유입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적십자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첫 퇴원자가 나왔다. 상주적십자병원은 3월 10일 코로나19로 입원했던 60대 여성 환자가 지난 9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2월 23일 코로나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받았다. 2월 29일부터 확진자를 받기 시작했다. 열악한 환경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역주민 건강 수호라는 목표를 갖고 감염의 위험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의료진들의 노력으로 상주적십자병원에도 첫 번째 퇴원자(여, 60세) 나왔다. 퇴원자는 1차 2차 검체검사(RT-PCR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으며 3월9일 오후 6시경으로 퇴원했다. 상주적십자병원 이상수 원장은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감염의 확산을 막고 입원한 확진자 분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3월 10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확산 방지와 피해지원을 위해 경상북도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최병윤 경북지역본부장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밤낮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의료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하루 속히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성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나눔과 온정의 손길이 모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향후에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드는데 경상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더욱 긴밀히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 소유 부동산의 임대료를 최대 6개월간 30% 감면하고 감면기간 종료 후에도 1년간 임대료를 동결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정재 국회의원(미래통합당, 포항 북구)이 10일 포항 우현사거리에서 출근하는 포항시민들에게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김 의원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민여러분의 모습을 보면, 고마움과 함께 큰 힘을 느낀다”며 “코로나19사태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선거사무소에서 분과별 선대위 회의를 갖고 경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김 의원은 “이제 지역 주민은 함께 울고 웃으며, 진심으로 소통하고 민심을 제대로 읽을 줄 아는 후보를 원한다”며, “지난 4년간 야당 원내대변인으로 최전선에서 대여 투쟁에 앞장서왔고, 제대로 된 검증을 받고 경험을 쌓은 후보를 내세워달라”며 호소했다. 특히 철강경기 부진으로 침체된 포항경제의 대안을 만들어 나가야 하고, 포항지진특별법의 조속한 마무리로 피해주민의 마지막 한 사람까지 구제하기 위해 힘있는 재선의원이 포항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압도적인 지지로 ‘힘있는 일꾼’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언제나 그랬듯이 ‘선당후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도내 미나리 주산지인 청도, 영천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미나리 판매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미나리 소비 확대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3월 9일 경북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와 청도 미나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도내 미나리 주산지인 청도, 영천 등의 미나리 판매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미나리 소비 확대와 도청 직원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농협 경북지역본부 주최․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도청 직원 1,000명을 대상으로 경북도청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돼지고기(돈까스)와 청도 미나리 샐러드 메뉴가 제공됐다. 이희주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도청직원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열어주신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무로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면역력 강화에 좋은 돼지고기와 미나리 제공으로 직원들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었고, 격려와 사기 진작의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가 지역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고, 축산농가도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경상북도에 도움의 손길이 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3월 10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수협은행장이 도청을 방문하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55백만원과 5천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와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력을 쏟아 붓고 있는 경북을 지원하고자 전국 수산인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하게 됐다. 우리 모든 수산인들은 경북의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총재 김재환)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생수 6천개(2ℓ), 마스크 1만개 및 성금 15백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했다. 김재환 총재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와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이번 사태의 조속한 종결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E(경북)지구는 1988년 설립되어 현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