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0일 최근 민간에서 불고 있는 착한 임대료 열풍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 출자·출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이들 기관에 입주해 있는 업체에 대해 건물 사용 임대료를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2~3개월간 한시적으로 50% 감면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조치에 따라 도 산하 출자ㆍ출연 등 총16개 유관기관 385개 입주업체에 월 2억 400만원의 지원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혜택을 받는 입주업체 대부분은 이번 코로나19로 기업활동과 소비가 위축되면서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중소 벤처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당장 임대료 납부의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경북테크노파크(90개업체, 월37백만원), 포항테크노파크(57개업체, 월51백만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129개업체, 월49백만원) 등 도내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이 적극 동참하여 5G, AI, 전자, 바이오,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동참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는 주력산업인 전자와 철강을 넘어서는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5G 테스트 베드 구축,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바이오 신약개발 등 지역의 과학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0일 단기 소득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한 현대화‧규모화로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성‧품질 향상 등 대외경쟁력을 강화해 임업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도‘임산물 소득 지원사업’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산물 소득지원사업’은 산림경영 면적이 3ha를 초과하거나 연간 임산물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 또는 산림조합원으로 임업을 경영하는 임산물 생산자와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은 △수실류 14개 △버섯류 8개 △산나무류 12개 △약초류 18개 △약용류 20개 △수목부산물류 1개 △관상산림식물류 6개 △그 밖의 임산물로 구분된다. 이번 수요조사는 생산기반조사업 소액사업으로 △굴삭기 △퇴비발효기 △임산물 선별기 △수확기 등 임산물 재배‧생산관련 기계장비를 구입지원하는 사업과 지역대표임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2천9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임산물 생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임업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0일 안계면 안정1리, 다인면 외정2리 마을이 2020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사업시행 첫해인 2015년도에는 구천면 청산리 마을에 20억원 △2016년도에는 봉양면 도원1리 마을에 20억원 △2017년도에는 봉양면 길천1리 마을 20억원 △2019년도에는 금성면 학미1리 마을 22억, 다인면 덕미1리 마을 22억 △이번 2020년도에는 안계면 안정1리, 다인면 외정2리 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안계면 안정1리, 다인면 외정2리가 신규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등 주택정비사업 추진은 물론 노후담장 정비, 재래식 화장실 철거, 주민쉼터 조성 등 생활 인프라 및 마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매년 공모사업 선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계속해서 공모사업 분석을 통해 국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3월 10일 김주수 군수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시행에 대응하고자 지난 7, 8일 양일간 지역 내 생활시설 21개소를 현장 방문해 생활시설별 코호트 격리 사전준비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안사장애인공동체 △e행복한요양원 △의성자혜원 등 장애인ㆍ노인ㆍ아동생활시설 21개소를 현장 방문해 이들 시설의 코호트격리 시행에 대비한 방역물품, 생필품, 비상구급약 등 사전 준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해당 기간 중에 종사자들의 외출ㆍ퇴근 금지는 물론 외부 면회객을 전면 차단하는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군은 종사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방역과 구호물품을 우선 지원하고 간식비 지원은 물론 코호트 격리기간 중 특별수당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생활시설 방문을 통해 “코호트 격리로 인해사회복지시설의 관계자 모두가 힘들겠지만, 민‧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이행해 코로나19사태가 조속히 극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조기 종식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다양한 축제와 문화를 홍보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의성군청씨름단 소속인 손명호, 윤필재, 박정우 선수를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3월 1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이번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선수들은 모두 지난해 각종 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를 차지하며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박정우 선수와 윤필재 선수는 최근 종영된‘KBS2 씨름의 희열’에 출연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손명호 선수는 여러 차례 백두급 장사를 차지했으며 의성군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면서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면역력에 좋은 의성마늘과 어울리는 강인한 이미지의 씨름선수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건강한 의성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씨름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의성군청씨름단이 ‘의성’이라는 이름을 빛내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에 선수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의성의 대표 스포츠인 컬링과 씨름을 적극 지원하고, 스포츠마케팅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사고 위험이 높은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레인지의 연소기 과열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가스사고 위험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71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 및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취약계층 및 고령자의 경우 가스레인지 과열을 인지하지 못해 가스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타이머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되므로 이 같은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의 총 사업비 약 12억을 투입해 5,100가구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타이머콕을 설치해 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에너지 취약세대의 가스사고 발생 예방은 물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대가면(면장 김규섭)은 3월 10일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가면에 따르면 예년에는 면사무소 전정에서 면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면민의 안전과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10일 각리별 이장을 통해 묘목을 배부했다. 수종은 중풍, 고혈압 등의 치료와 예방에 좋은 감나무 100본, 약방의 대추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전통요리와 민간요법 등에서 활용도가 높은 품목인 대추나무 155본을 면민들에게 나눠주었다. 대가면 이장 상록회장인 정창수 회장은 “군에서 식목일을 맞아 매년 과실수 묘목을 나누어주어 감사하다. 도시에 사는 손자·손녀와 함께 심어 내 나무를 갖고 키울 수 있는 문화의 정착과 아울러 도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든 굳게 자라는 묘목처럼 힘든 상황속에서 좋은일이 일어난다는 믿음을 갖고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가정에 희망이 싹틀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출향기업 ㈜톱텍 이재환 대표이사가 10일 봉화군민회관에 방문해 지난 5일 ㈜톱텍에서 기증한 마스크 분류작업에 참여하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봉화군에 따르면 기부된 총 100,430장의 마스크는 지난 3월 5일 1차분은 봉화읍 주민에게 1인당 3매식 총 10,175명(30,525장)에게 전달되었으며, 10일부터 2차분 6개면(물야, 봉성, 법전, 춘양, 소천, 석포) 총 16,157명(48,471매)에게 전달될 마스크 분류 및 배부작업이 진행된다. 이재환 대표이사는 지난 3월 5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군민을 위하여 2억원 상당의 마스크를 봉화군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남은 3개면(재산, 명호, 상운)은 3월 16일에 분류 작업을 하여 해당 면을 통해 개인별 3매씩 전달되어 이로써 봉화군민 모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스크를 전달 받은 봉화읍 김모씨(여, 49)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무상으로 1인 3매씩 포장하여 집까지 배달해 주셔서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이재환 톱텍 대표이사는“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10일 성주군 대가면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2020년도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업체를 중심으로 외부 인력 유입 자제 등을 통한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시공업체 관계자는 9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7,382명, 대구·경북 6,678명이다. 성주군도 18명에 이르러 전 국민이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대가면사무소에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앞장서 줌에 따라 시공업체에서도 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공을 잠정 중지하더라도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섭 대가면장은 군민의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인 만큼 관내 건설공사에 대해 코로나 19 확산이 잦아 들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건설공사 사업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10일 성주군 유림단체 일동(유림연합회, 성주향교, 성균관유도회, 담수회, 박약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9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에 나선 성주 유림은 그간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와 궂은일에 앞장서왔다. 지난 2019년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성주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한 ‘성주파리장서 4·2 독립만세운동’에서 100인의 성주지역 유림들이 앞장섰으며, 또한 성주향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2월 말에 예정되어있던 춘계 석전대제를 연기함으로써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했다. 성주 유림단체 일동을 대표하여 진낙동 성주향교 전교는 “코로나 19로 전국민이 시름하고 있는 이때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곳에 쓰이길 바라며 뜻을 모았다. 고생하고 있는 성주군민과 공직자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을 건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유림단체 일동께 감사드리며, 성주군민과 공직자들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 ㈜수산인더스트리(대표 한봉섭)로부터 1천만 원의 코로나19 특별성금을 기탁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전국에 사업소를 둔 플랜트 설비 공사 업체로 울진군에도 사업소를 두고 원자력 분야의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쌀국수, 자동가스차단기 등 물품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지역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군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군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지역의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특별모금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 맞춰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발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수료 면제기간은 9일부터 이달 말까지로 이 기간 동안 읍·면· 출장소 및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며 마스크 수급상황에 따라 기한이 연장 될 수도 있다. 이번 시행은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재해발생 등)에 의거 주민등록표 등본 (본인, 세대원)에 있는 자가 기간 동안 본인의 등본을 발급하려는 경우 수수료가 면제되며 단, 본인이 아닌 위임을 받아 발급 받는 경우에는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감염취약계층인 75세 이상 노인, 중증장애인, 임산부에게 마스크 1만2천4백매를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스크 확보가 힘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1일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75세 이상 노인(출생년도 45년생까지) 및 장애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 임산부에게 1인당 2매씩 배부한다. 거동불편 등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이 어려울 시 가족이 대상자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받을 수 있다. 전찬걸 군수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하여 마스크 수급을 위한 많은 노력과 대처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감염에 취약한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우선 배부하여 청정 울진에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0일 구미출신 가수 황치열의 홍콩 팬클럽 HK치여리더와 한국 팬카페 치열사랑이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구미시에 마스크 11,000매(2,000만원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증증장애인과 혈액투석을 받고 있거나 신장이식으로 질병에 취약한 신장장애인 등에게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 및 장애인복지단체를 통해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가수 황치열의 국내외 팬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구미시를 위해 아동양육시설인 삼성원에 성금과 봉사활동은 물론 황치열Dream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비 지원 및 아동도서 7,000권의 기부와 금오산 여리숲 조성을 위해 나무 기증 등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팬들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가수 황치열은 지난 1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하소마소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3월 9일 경북경찰 직원들이 이용하는 내부망 게시판에 ‘하소’, ‘마소’로 짧게 표현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10가지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는 올 2월말부터 영천경찰서에서 시행하던 캠페인을 경북경찰청내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한 것이다. 하소마소 캠페인은 ‘손씻기(하소)’, ‘당분간 조기귀가(하소)’, ‘악수하지(마소)’, ‘다중 이용장소 가지(마소)’처럼 누구나 알지만 지나치기 쉬운 예방수칙들을 전하고 있다. 경상도 방언인 ‘하소(하세요)’와 ‘마소(마세요)’를 활용해 친숙함과 흥미를 더했다. 예방수칙 끝마다 ‘하소’, ‘마소’를 덧붙여 읽다 보면 누구든지 10가지 예방수칙을 자연스레 떠올리고 실천하게 된다. 게시물을 올린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가 1천회를 넘고 호응글이 수십개 달리는 등 직원들의 반응도 뜨겁다. 박종섭 홍보담당관은 “최근 집단 생활시설 감염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경찰관서에서 코로나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