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9일부터 2주간 코로나 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51개소에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와 더불어 감염된 사람들과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의 접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잠시멈충 -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잠시멈춤 -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은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행사나 모임을 줄여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결정적인 골든타임으로 여겨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뿐만 아니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51개소에 대한 예방적 차원 코호트 격리조치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역체계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잠시멈춤 -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은 “코로나를 멈추기 위해 우리도 잠시 멈춰요” 구호 아래 시민들에게 3월 9일부터 2주간 동참해주실 것을 제안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지킴이가 되자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3월 10일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김정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9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성금 271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회는 관내 주요 관광지 9개소(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어린이체험실, 관광안내소, 테마관광지, 개실마을, 개경포 공원, 대가야생활촌)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고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얼굴로서 친절한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례 회장은 “코로나19로 전국이 힘든 시기에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해설사분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힘든 시기지만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하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구호 및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쌍림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상홍)에서는 딸기 600박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상남) 치킨 285인분, 새살림봉사회(고령군청 간부공무원 배우자 모임)에서 샌드위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3월 10일 한국전기관리주식회사 신태홍 대표와 청호컴넷 최수용 대표, 대경GSM 이재현 대표가 지난 9일 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300만원의 후원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기관리주식회사 신태홍 대표는 “지역에서 전기 안전 관리에 힘써 오면서 이번 코로나 19 바이러스만큼 큰 사태를 만나지는 못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애끓는 확진자들과 그 가족들 및 취약계층 등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청호컴넷 최수용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방충망 교체, LED 교체 사업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봉사정신을 큰 재난을 당한 지역민들에게도 펼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금액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군위군 지역 내에 있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에게 배분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3월 1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 주관으로 농가맞춤형 토양관리를 위한 토양검정사업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땅의 영양상태를 필지별로 정밀 분석해 작물별 적정 시비량과 토양개량 방법 등을 농업인에게 기술 지도하는 서비스이다.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과학영농 실천에 도움을 주며, 토양 검정을 통해 토양의 양분 상태와 산성화 정도를 알 수 있고, 적정 비료 시비량을 확인하여 양분 결핍, 과다를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업인은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 발급까지 약 2~3주 정도가 소요되며 처방서는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 토양환경정보 시스템 '흙토람'을 이용하면 토양검정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토양시료 채취방법은 작물 심기 전 비료나 퇴비 등을 주지 않고 5~6개 지점의 토양 표면 이물질 등을 1cm가량 제거한 후 논, 밭은 15cm, 과수는 30cm 깊이에서 500g정도 채취해야 한다.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무료 토양검정서비스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3월 11일 오전 9시30분 소통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영상회의를 갖고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한다. 11시40분에는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청백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지역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역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9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46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42번 확진자의 가족이고 현재 무증상이며 6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9일 청도대남병원을 시작으로 칠곡과 봉화 등 경북도 내 복지시설에서 대규모 코로나19 감염사태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호트 격리(Cohort Isolation)는 특정 질병 발병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동일 집단으로 묶어 외부와 물리적으로 단절시켜 질병 확산을 막는 조치를 말한다. 이에 안동시는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안동 지역 40개(종사자 812명, 입소자 1,740명)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격리 조치를 시행한다. 이 기간에 입소자들은 외부출입은 물론 면회도 금지되며, 종사자들은 14일간 외출과 퇴근 없이 시설 안에서 생활하게 된다. 또한, 지정 시설에 전담 직원을 1대1로 지정하고, 읍면동장 관할지역 책임제도 함께 시행해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설 종사자들에게 추가수당을 지급하고 방역물품과 생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8일 북후면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안동애명복지촌’ 외 3개소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경우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만큼 대규모 집단 감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3월 9일 신종 코르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예비비 편성(96백만원)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방역물품을 수합하여 관내 1만6천 세대에 소독제 및 방역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방역물품 기부에는 ㈜삼진(회장 성목용) 1,000만원 상당, 대구은행 고령지점(지점장 임병욱) 1,000만원 상당, 대한전문건설협회 고령군운영위원회(위원장 이대원) 200만원 상당, 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회장 최문옥) 200만원 상당, 국제로타리3700지구 고령로타리클럽(회장 이원호) 150만원 상당, 옥재건설(대표 이수현) 100만원 상당, 거성건설(대표 이대원) 100만원 상당, 고령군 행정동우회(회장 권오일) 1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손세정제, 분사형소독제)을 고령군에 기부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군은 최근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정에서부터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여 감염원을 차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실천함으로서 코르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군은 지난 3월 5일 6번째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3월 9일 예천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철기)는 코로나19 지역내 확산 예방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방역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에는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효자로~시장로 일원 상가 주변을 비롯한 대형 주차장,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분무 소독기를 이용해 소독을 진행했다. 또한, 건물 현관, 계단, 화장실 등 곳곳을 소독하고 마른 수건으로 손잡이와 난간을 닦으며 주민들에게 개개인의 소독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중요함을 인식시키는 등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철기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라는 각오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시가지 방역 봉사 활동에 동참하게 됐고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환 예천읍장은 “각자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방역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철저한 방역으로 확산을 막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예천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연)는 코로나19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3월 9일 청도군산림조합(조합장 박순열)은 지난 6일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해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지내게 될 확진자와 의료진, 방역관계자 등을 위해 써달라고 침구류 180세트(1,000만원 상당)를 청도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순열 조합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하루 빨리 청정 청도가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환자와 관계자를 위해 정성을 담아 물품을 준비해심에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진정시키고 군민안전 확보를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착한 임대료 운동’이 고령군에서도 확산돼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 고령군은 3월 현재 고령군 소재 13개 상가가 일정 기간동안 임대료를 10%에서 최고 50%까지 감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곽용환 군수는 3월 9일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인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이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지원 등 소상공인 경영 안전을 위한 지원 대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3월 9일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가 ‘자녀안심재단’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대학 진학을 통해 학업을 지속할 전국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명의 장학생 선발공모에 2명이 응모하여 대합입학 장학생 1명(250만원), 대학교재 및 생활비 장학생 1명(150만원)이 모두 선정돼 장학금을 수여받게 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이들은 그동안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꿈드림센터에서 지원하는 검정고시 학습지원과 각종 자격증취득과정, 바리스타 직업훈련과정, 문화체험 등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해 학업을 지속하면서 자질과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자립준비에 힘써 왔다. 특히 진로를 두고 고민하던 중 학업을 지속할 목표를 두고 2020학년도 대학수시모집 응시를 통해 대구에 소재하는 모 대학에 각각 입학을 하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대학입학 장학생에 선정된 구○○양은 “장학생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 비록 학업을 중단했으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과 다양한 역량들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꿈드림센터 선생님과 센터장님께 감사드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9일 도교육청 직원 400여 명이 참여한 코로나-19 특별 성금 1,587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성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달된 성금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우선 전달하기 위해 도교육청 직원들이 지난 일주일 동안 모금한 것이다. 각급 기관(학교)에서는 이달 말까지 소속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한다. 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은 경북 도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마스크, 생필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을 위해 경북교육청 전 직원이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금이 코로나-19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0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서후면 대두서리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대두서리 마을에서 시행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마을 경관 저해 시설 철거 등 주택 정비 사업에 5억2천만원, ▲다목적센터조성, 하수도정비, 마을안길정비 등 생활안전인프라 개선에 총 8억7천만원, ▲소공원정비, 담장개선 등 마을환경개선사업에 4억3천만원, ▲노인돌봄, 공동체화합 문화교실 등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사업에 1억8천만원이 투입돼 주민들의 생활안정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후면 대두서리는 109가구 224명이 거주하며, 슬레이트주택 81%, 30년 이상 노후주택 83%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마을로 사업추진 동의율이 96%에 달할 정도로 주민들의 의지는 높다. 앞서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현장포럼, 선진지 견학을 시행해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9일 코로나19 발생으로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해 준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상권침체와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에 도움을 주고자 일반용 상하수도요금 요율을 적용받는 상가,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에 최저요율인 가정용 요율을 적용한다.”면서 요금감면은 4월, 5월 고지분에 한해 2개월 동안 실시해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감면대상은 지역 일반용 요율을 적용받는 수도사용자이다. 약 13,000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용 요율을 가정용 요율로 적용하면 42% 정도 요금이 감면되며, 2개월간 감면금액은 7억8천여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도 더욱 신뢰받는 상하수도요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 중심에서 생각하는 요금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