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엄태항 군수)는 9일 코로나19의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봉화군 확진 환자는 모두 54명이라고 밝혔다. 54번째 추가 확진자가 된 A씨(여/60대)는 푸른요양원 종사자로 지난 3월 6일 오후 양성으로 판명된 확진자들을 도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할 때 음성자로서 환자돌봄을 위해 포항의료원으로 함께 동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의료원에서 돌봄으로만 머물다가 3월 8일 이른 아침 바로 봉화보건소 선별진료소 도착해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휴양시설에 격리 상태에 있으며 도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재난안전문자전화, 군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사실을 공개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강구면 소월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향후 3년간 총 20억원(국비 15억 포함)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은 2017년 축산 신기마을, 2019년 영덕 화수·대탄마을에 이어 올해 강구 소월마을까지 3회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사업관련 주민설명회와 현장조사 등 주민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덕군은 상반기 관계기관 컨설팅과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노후주택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재해 위험지 보강,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쉼터 조성,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노인돌봄, 건강관리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사업 인 소프트웨어사업이다. 영덕군과 소월마을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사업기간 동안 주거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문화‧복지 등 각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와 동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영덕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면 마스크’ 만들기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영덕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6일부터 영덕문화체육센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면 마스크 자체 제작을 시작했다. 고령인구가 30%가 넘는 지역의 특성상 일반 마스크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나선 것이다. 이들은 재봉틀과 원단 등의 작업도구에 맞춰 재단, 재봉 등 철저히 역할 분담을 하고 있다. 한쪽 그룹에서 재단 원본을 그리면, 다른 그룹에서는 재단을 자른다. 이후 11개의 재봉틀에서 마스크 재봉 작업이 이뤄진다. 그 다음은 고무줄을 연결한다. 이렇게 해서 하루 200여 장의 면 마스크가 제작된다. 면 마스크는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세탁 후에 또 사용할 수 있다. 평소 재단, 재봉 등의 익숙한 이들이 만든 면 마스크 품질은 일반 공장 제품과 비교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에 맞춰 영덕군에서도 면, 고무줄 등 마스크 제작을 위한 재료 일부를 지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5일까지 10일 동안 2천여장의 면 마스크를 만들 예정이다. 만들어진 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9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안감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택시를 비롯한 대중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소독횟수를 늘리고 대중교통 운전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마스크 2만개 지원, 소독 강화 등 위생관리 철저 우선, 시는 대중교통 운전종사자를 위한 마스크 2만개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마스크는 구미시에서 긴급지원 된 것으로 시민들과 접점에서 일하는 운전종사자 보호와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나, 최근 수급불안과 가격상승으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 업계와 한정 된 공간에서 확진자와 접촉우려가 큰 택시 운전기사 및 특별교통수단 운전기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추후 수요량을 파악하여 추가로 지원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 및 차량에 대한 방역도 강화했다. 하루 1회 이상 실시하던 차량 청소·소독을 3회 이상 늘리고 회차 할 때마다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버스 손잡이, 터미널 대합실 의자, 자동티켓발매기, 버스승강장 등 불특정 다수인이 접촉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9일 LG전자 구미사업장이 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조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3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가전제품은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와 `LG 트롬 건조기'로 의료진의 편의와 건강을 위해 선별진료소, 감염병관리전담병원, 음압병동 운영병원 등 의료기관 2개소와 보건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해준 LG전자 구미사업장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응원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LG주부배구대회, 드림페스티벌,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구미와 함께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명호 안동예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월 9일 오전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월 6일 발표한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공천의 비민주성과 부도덕성을 규탄하며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공천은 공천관리위원회가 지역민의 여망을 무시했을 뿐 아니라, 당헌당규(제81조 제2항, 제5항의 공천기준)를 위배하면서까지 낙하산 공천을 감행하여 지역민의 명예와 자존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혔다.”고 규탄하며 “자신은 모든 정치력을 다해 훼손된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를 불과 40여일을 남겨둔 시점에 이름 석 자도 들어보지 못한 생면부지 인사를 단 한번의 여론조사도 없이 단수 공천한 것은 안동예천 시군민을 완전히 우롱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단지 고향이 안동일 뿐, 오늘 아침까지도 예비후보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은, 선거사무소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는, 마치 유령 같은 사람을 단수 공천한 것을 양식 있는 안동예천의 시군민과 의식 있는 당원들이 어떻게 용납할 수 있겠느냐?”고 성토했다. 그는 “이러한 몰상식한 행태는 민심을 거스르고, 시민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항곤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코로나19 사태와 극복을 위한 국민적 동참과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할 때 이겨낼 수 있다.”면서 국민들의 코로나19 조기 종식 동참을 격려하고 자신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고령·성주·칠곡 선거구가 ‘경선지구’로 확정되고 공천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다면서, 미래통합당 공관위의 결정을 존중하며, 지금까지 열정을 다해 오신 모든 예비후보 분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앞으로 있을 경선절차에서도 깨끗하고 정정당당하게 군민여러분의 뜻에 따라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아울러, 저를 성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당협위원장을 맡아 1년 넘게 선도적으로 칠곡·성주·고령군의 현장을 구석구석 살피며 다녔다. 살아있는 현장의 여론도 듣고 하나하나 챙겼다. 2선 군수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풀어나갈 자신이 있다. 국가에서나 지역현장에서나 어디서든지 즉시 일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항곤 예비후보는 작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3월 9일 과수 결실안정 및 정형과 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 주관으로 3월 10일부터 개장하여 5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은행은 수분수의 꽃에서 화분을 채취해 올해 인공수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채취한 화분을 냉동 보관해 다음해에도 사용하도록 하는 시설로, 이상기온이 발생한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과실 생산이 가능하도록 21년째 운영하고 있다. 개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봄철에는 저온‧강우 등의 기상변화가 잦아 매개 곤충의 활동이 저조할 수 있고, 특히 올해 따뜻한 겨울철 날씨로 인해 개화가 빨라 질 것으로 예상되어 늦서리 위험이 있는데 인공수분을 통해 결실 안정률을 높이고 착과율 및 정형과율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활력저하가 의심되는 꽃가루는 활력검정도 의뢰할 수 있으므로 과수 재배농가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하자 상주지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려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는 3월 9일 ㈜동천수(대표 박철호)이 지난 5일 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조기종식에 도움을 주고자 코로나19 대응 물품(마스크, 손세정제, 생수) 5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동천수는 지난 2019년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함께 성장’이라는 비전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직원들의 김장담그기 자원봉사, 학교 후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철호 대표는 “이번을 계기로 지역주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같은 날 ㈜삼백레미콘(대표 신종운)도 코로나19 특별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삼백레미콘은 상주시 외서면에 소재하고 있다. 레미콘과 아스콘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역의 인재 양성에 앞장서 상주교육지원청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신종운 대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공사현장 참여자의 안전한 작업여건과 건설경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의 건설사업 활성화를 촉진에 나섰다. 시는 건설 현장은 야외 근무 작업 환경으로 밀폐된 실내 공간보다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위험성은 낮지만 현장 종사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또한 모든 건설공사 현장은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에 따른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토록 하며, 소규모주민숙원 및 수해복구사업에 대하여는 우기 시작 전 완공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관내업체 의무발주 우선검토’의 운영지침을 최대한 활용해 각종 공사·용역 및 물품구입 시 관내 생산물품, 건설기계, 인부를 의무적으로 우선 적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해 원활한 계약이행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계약집행운영요령’에 의거해 계약의 특성, 계약이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행하고, 자치단체가 체결한 계약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신속집행을 위한 자치단체 선금집행 특례 및 집행요령’의 특례를 적극 활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산업 및 철강업계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자동차부품․철강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 내부 자료에 의하면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은 도내 생산벨트(경주~경산~영천)에 1,300여개의 부품업체와 완성차 1차 벤더 67개사가 집적해 있고 자동차 부품 업체 수는 경주시가 537개사, 42%로 가장 많은 업체수를 보유하고 있다. 경북도와 함께 3억 3천만 원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에 위탁해 R&D 기획, 전산해석, 시험/분석, R&D 사각지대 해소, 기술전문가 매칭․시제품 제작․기술특허 지원, 현장 애로기술 컨설팅 등 9개 분야에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분야별로 무상지원에서부터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업체는 경주시에 본사, 사업장, 연구소를 둔 자동차 부품 및 철강(금속 소재 포함) 산업 중소기업으로, 이달 27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4월에 평가위원회 엄선을 통해 선정업체에 개별통보 한다. 본 사업은 2021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지난 첫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9일 민원창구 공무원들의 민원처리 책임성 확보 및 미소·친절로 민원인과 소통하는 민원실을 만들고 ‘happy together 운동’ 조성을 위해 친절실명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친절실명제는 창구번호와, 담당자 사진, 그리고 전화번호를 담은 직원명패(안내판)를 제작하여 민원실 창구에 비치함으로써 민원인들이 쉽게 담당자를 찾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이렇게 되면 민원창구 공무원은 업무처리에 대한 책임감을 높여 민원응대에 있어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유도하는 한편 시민들은 더 한층 편안한 상태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시에서는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상냥한 미소로 인사하고 맞이하기, 친절히 안내하기 등 민원인들이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곳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들 스스로 멋스런 친절문화를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박운용 열린민원과장은 “민원창구 친절 실명제 운영으로 책임있는 업무처리 및 민원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편안하고 행복한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의장 황재현)는 6일 코로나19 긴급대책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추이와 감염병 대응상황에 대하여 집행부 관계부서의 설명을 듣고 더 이상 감염병 확산이 발생되지 않도록 긴급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를 이용한 예방활동인 바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제때 구매하여 신속히 보급 될 수 있도록 수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확진자가 발생한 푸른 요양원과 해성병원은 다중이용시설 및 집단 시설인 만큼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한 조속한 안내와 접촉자의 신속한 검사추진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과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진자 이동경로와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회복지시설 및 감염병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교육과 감염병 발생 대응요령을 안내하여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당부했다. 황재현 봉화군의회 의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진 사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충섭 시장)는 3월 9일 농촌진흥분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6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심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2020년 김천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대상은 청년·경영분야 8개사업, 과수기술분야 7개사업, 화훼·특작분야 5개사업, 식량·채소분야 5개사업 등 총 25개 사업이며 총 4,815백만원이다. 이번 심의회는 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농업 유관기관 단체, 농업인단체, 선도농가 등 산·학 협동체제로 구성되어 사업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지방문과 사업 타당성 여부에 대한 엄격한 심사과정 등을 거쳐 88개소의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보겠다.”며, “이번 선정된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성공·정착될 수 있도록 조기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9일 마스크를 사기 위해 공적 판매처를 찾았다가 헛걸음을 하는 시민들이 많아지자 정부가 중복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약국을 중심으로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한다고 한다. 마스크 5부제란 1주당 1인 2매 구매를 제한하며 중복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신분증과 구매이력을 확인 후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 판매를 시행하는 시스템이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이며, 주중에 구매하지 못한 경우 주말에는 출생연도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2010년 포함 그 이후 출생한 어린이, 1940년 포함 그 이전 출생한 어르신, 장애인은 대리구매가 가능하며 어린이와 어르신의 경우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가 함께 병기된 주민등록등본과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장애인의 경우 대리구매자가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고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중에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고 주말에 구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휴일지킴이약국 사이트에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공급이 수요보다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