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3월 10일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지난 9일 경주시 감포읍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이번 방역지원 사업은 경북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함에 따라 동경주이장단 협의회의 요청으로 시행됐다. 방역은 감포읍 이장단과 월성본부 직원들이 함께 직접 감포읍 주요 상권인 육거리 인근에서부터 골목 구석구석까지 방역 작업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고하근 감포읍이장협의회장은 “감포는 현재까지 코로나19의 청정지대다. 적절한 시점에 방역을 지원해 준 월성본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계속해서 코로나19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역사업지원을 주관한 박동운 월성본부 대외협력처 사용후연료사업준비팀장은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지역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내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지난주부터 양남면을 시작으로 동경주 3개읍면 대상 방역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일에는 양북면 지역에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0일 코로나19 관련 언론브리핑을 통해 10일 오전 0시 기준,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2명이 증가되어, 누적 1,05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증가) 122 → 63 → 31 → 22 → 12 ※ 질본발표(0시 기준) : 경북 1,117명 대구 5,663명(+92명))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066명이다. 경산에서 9명, 포항, 청도, 봉화에서 각 1명이 발생했고 다른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완치는 9일 청도 주민 두 분이 16일만에 완치됐다.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56명이다.(➀ 1957년생 남성,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요양보호사, 2월22일 김천의료원 입원 /3월9일 퇴원, ➁ 1969년생, 남성, 청도대남병원 정신환자, 2월22일 서울삼육병원 입원/ 3월9일 국립부곡병원 이송) □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9일 2개 의료원과 경주 동국대병원, 영주 적십자병원에 39명을 입원시켰다. 생활치료센터에는 26명을 추가 입소시켰다. 국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의사와 간호사 부족 문제도 상당히 해소됐다. □ 신천지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는 완료됐다.(교육생 8명 제외, △해외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이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2020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벼를 재배했던 농지를 다른 작물로 전환하면 지원금을 주는 국비 사업이다. 올해 대상 농지는 2018~2019년에 사업에 참여를 했거나, 2017~2019년 중 최소 1회 이상 벼를 재배한 농지다. 최소 신청농지가 1천㎡ 이상이여야 하며, 상한면적에 제한은 없다. 단,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전환 작물은 일반작물(무, 배추, 고추, 대파, 마늘, 양파, 감자 고구마 제외), 조사료, 두류 등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며, 휴경을 했어도 지원한다. 2018~2019년에 마을, 양파, 감자, 고구마로 참여했던 농가는 올해도 동일한 품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영덕군은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를 64ha로 정했다. 전환 지원 단가는 1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 작물 270만원, 두류 255만원, 휴경 210만원이며, 올해 시행되는 공익직불금 미지급 농지는 2019년 단가(조사료 430만원, 일반․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최근 인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의 대규모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청송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노인요양시설 5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 양로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외부감염원을 전면 차단하는 코호트 격리를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코호트 격리 조치로 인해 2주간 사회복지시설의 외부인 방문이 전면 차단되며, 입소자・종사자 또한 외부 출입이 금지돼 시설 내에서 생활해야 한다. 이에 군은 코호트 격리 시행 첫날인 9일,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생수, 라면을 비롯한 구호 물품과 손세정제 등을 격리 시설에 우선 배분했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각종 생필품 등을 지원해 격리된 종사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코호트 격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설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시설 입소자의 가족들도 면회 등 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일부터 청사 중앙현관과 종합민원실 출입구 2곳에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청사를 출입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감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대구, 경북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청송군 행정의 핵심인 군 청사를 방호하고 내부 직원 감염을 차단하여 군행정의 차질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2개 출입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는 폐쇄되며, 중앙현관과 민원실로 출입하는 모든 방문객은 열감지카메라 검색대를 통과해야만 청사로 출입이 가능해졌다. 열감지카메라에 발열이 감지된 방문객은 비접촉체온계로 체온을 정밀 측정하여 37도 이상인 자는 역학조사를 위한 출입대장을 작성한 후 출입이 가능하며, 37.5도를 넘는 방문객은 청사 출입이 금지되고 청송군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담당(054-870-7222) 또는 질병관리대책본부(1399)로 코로나19 의심 증상에 대한 상담을 안내 받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우리 군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의 선제적인 조치들이 조금 과하다는 주변 평가가 있을 정도로 강력하고 발 빠르게 시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3월 1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92명이 증가한, 총 5,663명으로 발표했다.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3명, 25일 499명, 26일 677명, 27일 1,017명, 28일 1,314명, 29일 2,055명, 3월 1일 2,569명, 2일 3,081명, 3일 3,601명, 4일 4,006명, 5일 4,327명, 6일 4,694명, 7일 5,084명, 8일 5,381명, 9일 5,571명, 10일 5,663명으로 3월 8일부터 확진자가 100여 명씩 줄어들고 있다. 9일 하루, 대구의료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등 9개 병원에 130명이 입원했고, 10일 중 152명이 추가로 입원할 예정이다. 9일 하루, 경북대 기숙사, 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구미 LG디스플레이 동락원 기숙사 등 3개소에 405명이 입소했고, 10일 중 310명의 환자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한편 9일, 농협경주교육원 생활치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송언석 의원은 3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국민들이 마스크를 보다 쉽게 구하고 생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근본적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이 위기 상황이다.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자, 국민들은 최소한의 자기방어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자발적으로 의무화했다. 그런데 문제는 국민들이 원하는 만큼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시중에서 마스크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가 되어 버렸고, 마스크를 사기 위해 1km 넘게 줄을 선 모습들이 언론을 통해 심심찮게 보여진다. 현재의 마스크 대란은 전적으로 정부의 무능으로 발생한 것이다. 코로나 사태 초기 문재인 정부는 30억원에 달하는 마스크와 방호복, 손 세정제, 라텍스 장갑 등 긴급 물품을 중국에 지원했다. 수출제한 늑장조치로, 2월의 마스크 등 섬유 제품의 대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12월보다 250배 이상 증가했다. 정부가 헛발질을 하는 동안, 국민들의 마스크 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졌고, 의료현장에서도 마스크 부족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 정부는 대국민사과를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3월 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경북여행리포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경북여행리포터단은 리포터 20명, Vlog단 10명, 여행작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총 40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은 매월 경상북도를 여행하고 경북여행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올해에는 여행 전문 기사를 온⋅오프라인 매체에 기고하고 있는 여행작가를 대상으로 한 제 1기 경북여행작가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여행작가를 통해 좀 더 심도 있는 기사와 사진 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이 제작한 자료와 영상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유튜브 채널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경북여행리포터단에게는 매월 활동비 제공, 여행 관련 교육 제공, 경북 팸투어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을 제공한다. 경북여행리포터단은 경상북도 여행을 사랑하고 SNS활용에 능통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고 본인만의 여행기를 작성하거나 영상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활동이다.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사업’ 공모에서 평화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화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평화시장 내 개별점포 104개소에 화재감지시설을 설치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관할 소방서에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김한규 평화시장 상인회장은 “공용시설에만 화재감지시설이 있어 불안했는데,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돼 다행이다. 야간에 통행이 없는 전통시장의 특성상 언제나 대형화재의 위험이 있었다. 이제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유사시 초기에 진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런 좋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평화시장에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약 8천5백만원)외에도 청년몰 조성사업(15억원), 클린5일장 사업(약 5천만원) 등을 실시하여 평화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3월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선제적 예방조치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종사자 220명, 입소자 366명)를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 조치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적 코호트 격리란 감염자가 없는 취약시설을 외부 감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격리를 의미하며,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 기간 동안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입소자들은 외부출입은 물론 면회도 금지되며, 종사자들은 14일간 입소자들과 함께 시설에서 생활하게 된다. 이에 청도군은 격리시설에 대한 구호 물품(침구류, 식음료품 등 8종)과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을 지원했으며, 격리 기간 동안 시설별 관리 책임자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감염병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리며, 청도군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산지역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코로나19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시는 3월 10일 경산상공회의소(회장 김점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동참을 위해 지난 9일 시청을 방문하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점두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산시가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같은 날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협의회’도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30만원을 기탁했다. ㈜진광화학 대표이사 이재광 회장은 “최근 지역에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특별재난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을 보며 지역 기업인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기업의 경영이 힘들지만, 입주기업인 모두가 선뜻 나서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기 침체와 피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10일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가축방역차량을 이용하여 경증환자 생활치유센터, 국군대구병원 인근 마을 및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19’ 차단방역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시는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해 가용 가능한 가축방역차량 5대 중 시 보유 방역차량 2대는 시민의 이용이 많은 경산역, 하양역, 지하철역(정평, 임당, 영대역), 시외버스터미널, 재래시장 등을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축협의 공동방제단 차량 3대는 경산산업단지 및 쓰레기 매립장등 민원발생지역을 집중소독하고 있으며, 대학교 주변 다가구주택, ‘코로나 19’ 발생지역등에 꼼꼼하게 소독을 실시하여 코로나19의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시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등 악성가축질병을 2011년 이후 청정지역으로 유지할 수 있는 축적된 가축방역시스템을 ‘코로나 19’에 적용 운영하여 방역활동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코로나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 안강읍 시가지 중심도로인 중앙로와 비화원로의 주변환경이 확 달라진다 . 10일 경주시는 올해 안강읍 중앙로 간판개선사업과 도로 확·포장 마무리와 더불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앞도로(비화원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은 ‘경상북도 2020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 사업으로 올해 안에 마무리하게 된다. 지역을 특성화하고 경관ㆍ환경개선의 연계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간판개선사업’은 지난 2018년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팔우정 삼거리에서 경주교까지 도비 1억 9천만 원을 포함한 6억 3천만 원으로 경주역을 중심으로 원화로 일대 120여개 업소의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전력소비가 많은 재래식 노후간판을 지역의 특성과 테마가 있는 디자인 간판으로 바꾸는 등 정비를 마쳤다. 올해는 열악한 북경주 권역의 환경정비도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도 공모에 응모한 결과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도비 1억 3,500만원을 포함한 4억 5천만 원으로 무질서한 상점 간판과 노후화된 간판의 84개업소를 대상으로 새롭게 정비하게 된다. 또한 간판개선사업과 아울러 2005년도부터 283억 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정부가 마스크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약국 공적마스크 5부제를 실시한 가운데 경주시와 약사회는 긴급 협의해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10일부터 마스크 판매 시작 시간을 오후1시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마스크 5부제’ 첫 날, 경주시 약국 곳곳에는 아침부터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하지만 오전에 마스크가 배송된 약국들이 적다보니 시민들이 헛걸음을 하는 경우가 많아 실시하게 됐다. 판매 시작 시간은 동일하나 약국마다 배송 오는 순서에 따라 판매시각이 조금씩 상이 할 수 있기에 시민들에게 해당 약국에 마스크가 입고되었는지 문의 한 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이문희 경주시약사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국가적인 위기상황 속에서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하루빨리 마스크 5부제가 정착되어 수요‧공급이 안정되기를 바란다”며, “마스크 사용도 중요하지만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9일 ㈜영풍석포제련소(대표이사 이강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봉화군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특별모금으로 접수 이후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우리군의 코로나19 확진자 지원, 격리시설 지원,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 지역민 건강보호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강인 대표이사는 “영풍제련소가 지역 기업으로서 군민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 고통을 함께 나눌 것이며, 앞으로도 위기 극복을 위한 봉화군의 헌신과 군민의 노력에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엄태항 봉화군수는“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에 감사를 드리며, 군민 모두가 힘들지만 어려운 시기를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