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양금희 미래통합당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0시 북구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또, 선거 관계자들도 전원 ‘음성’으로 판정받았으며, 돌아가신 선거사무장님의 유족분들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금희 예비후보는 “저를 포함한 선거 관계자들은 검사와 2주간 자가격리가 의무인 ‘밀접접촉자’는 아니며, 평상시대로 일상생활을 하면 된다.” 또, “선거사무실도 방역·소독이 끝난 관계로 출입이 가능하다.”는 북구보건소의 통보를 받았다면서 “안전을 고려하여 선거사무실을 다시 한번 방역·소독하기로 하였고, 2일 후, 13일부터 선거사무실을 다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행한 일이긴 하지만 정말 마음이 무겁다. 코로나 검사를 받으면서 대구 시민들의 아픔과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 더욱 느껴졌다.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극복 될 수 있도록 저, 양금희도 대구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에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금희 예비후보 캠프는 지난 2월 19일부터 대면 선거운동을 중단해왔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대구 북구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11일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원거리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과수지역인 점곡면에 임대사업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임대사업은 오는 30일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점곡농기계임대사업소(점곡면 동변길 159)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사업으로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대지 7,225㎡에 사무실 132㎡와 전용창고 720㎡ △지게차 등 운영장비 3종 △승용제초기 등 임대 농기계 23종 91대를 구비했다. 그동안 점곡‧옥산‧단촌‧사곡 등 과수지역에 위치한 농업인은 봉양면에 있는 본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입출고시 먼 이동 거리와 장시간 소요로 불편함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가까운 점곡농기계임대 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어 농가에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09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10년 안계와 2017년 금성에 이어 이번 점곡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올해 축산과 수도작 중심의 다인농기계임대사업소까지 5개소로 확대해 대농업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리 마을 주민들의 건강은 이장과 부녀회가 지키겠습니다!” 주민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자 칠곡군 석적읍 한솔아파트 석윤정(44·女) 이장과 부녀회가 재봉틀을 꺼내 필터를 장착한 수제 마스크를 만들어 무료 보급에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칠곡군 석적읍 한솔아파트 석윤정 이장과 부녀회는 마스크대란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자 면 마스크 200매와 면 마스크용 KF94 필터 600매를 지난 10일 아파트 주민과 석적읍에 전달했다. 석 이장은 “고령의 어르신과 임산부들까지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마침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정전기 필터를 장착한 면 마스크도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기사에 필터를 교환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수제 마스크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석 이장은 부녀회장인 정혜란(39)씨를 찾아가 면 마스크 제작 의사를 밝혔다. 부녀회장도 흔쾌히 동의했다. 이에 지난 4일 아파트 밴드에 마스크 제작을 위한 봉사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 결과 재봉틀에 능숙한 부녀회 10여 명이 동참 의사를 밝혀 봉사단이 꾸려졌다. 마스크 봉사단은 감염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3월 11일 경희숯불가든(대표 박경숙)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동참아기 위해 지난 10일 대가야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경희숯불가든은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도에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매년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여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박경숙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관내 저소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 19로부터 지역주민들이 더욱 안전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1일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진환자 및 완치자 현황에 대해 11일 오전 0시 기준, 경상북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되어, 누적 1,0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증가) 122 → 63 → 31 → 22 → 12 → 17 ※ 질본발표(0시 기준) : 경북 1,135명 대구 5,794명 (+131명))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077명이다. 경산에서 11명, 봉화에서 2명, 청도‧구미‧안동‧영주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다른 시․군에는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 경산 11명중 6명은 서린요양원 (3.10 旣 브리핑) ※ 봉화 2명은 푸른요양원 (브리핑 현재 또 2명 추가 발생)) 완치자는 10일 4명이 완치돼 현재까지 완치자는 총 60명이다.(➀ 1955년생 남성,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정신환자 2월26일 충북대병원/ 3월10일 국립부곡병원 이송(13일소요), ② 1995년생, 남성, 3월1일 안동의료원/3월10일 퇴원(10일소요), ③ 1960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소요), ④ 1967년생, 여성, 2월26일 김천의료원/3월10일 퇴원(13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권영진)는 3월 1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31명이 증가한, 총 5,794명으로 발표했다. 2월 18일 1명, 19일 11명, 20일 34명, 21일 84명, 22일 154명, 23일 302명, 24일 443명, 25일 499명, 26일 677명, 27일 1,017명, 28일 1,314명, 29일 2,055명, 3월 1일 2,569명, 2일 3,081명, 3일 3,601명, 4일 4,006명, 5일 4,327명, 6일 4,694명, 7일 5,084명, 8일 5,381명, 9일 5,571명, 10일 5,663명, 11일 5,794명으로 확진자 발생수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총 확진자 중, 2,304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고, 2,154명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중이며,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대기 중인 환자는 1,138명, 완치자는 155명, 사망자가 43명으로 집계됐다. 10일 하루, 영남대병원, 국군대구병원,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충주의료원 등 12개 병원에 118명이 입원하여, 전체 확진환자 중 2,304명이 전국 60개 병원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전문건설인협회(회장 임석규)와 영양레미콘(대표 고희권)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스프레이식 소독제 1,000개 등 8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영양군에 전달했다. 임석규 회장과 고희권 대표는 “코로나19 피해 방지를 위한 범사회적 총력 대응에 일조하기 위해 지역의 건설업 종사자들이 힘을 모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관 할 것 없이 국가적인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방역물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과 시설을 중심으로 요긴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우동 영천·청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구·경북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인 대구 수성갑 김부겸 의원과 대구지역 예비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에 특단의 지원 요청했다. 회견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대구·경북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특단의 지원책을 추경에 포함해달라."고 촉구하고 "정부 추경은 대구·경북의 피해를 치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생업과 생계를 직접 지원하는 추경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많은 피해를 보이고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경북 경산과 청도에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3개월간 월 100만 원의 생업 지원을 비롯해, 대구 영세 소상공인 영업관리비 지원, 일용직 근로자 최저생계비 지원, 택시업종사자 피해지원, 대구·경북 중소상공인 특단 지원 등을 건의하고 경북지역에 대해서도 이에 준하는 지원을 시급하게 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우동 예비후보는 이와는 별도로 현재 이슈가 되고있는 '재난기본소득' 도입에 대해서도 "지금 당장 선을 그을 것이 아니라 도입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벼 농사에 필요한 맞춤형 농자재를 지역 농협을 통해 3월 말까지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울진군 벼 재배 계획면적은 전체 2,100ha(친환경 550ha, 관행 1,550ha)로,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는 사업비 5억 원으로 유박비료 36,030포와 제오라이트 12,322포를 공급하고, 관행 벼 재배 농가에는 사업비 5억 6천만 원으로 맞춤비료 32,782포를 공급한다. 또한, 벼 재배 육묘용 상토는 사업비 4억 5천만 원으로 121,216포를 전량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한다. 전찬걸 군수는 “지난해 10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울진군 관내 360ha의 농경지 피해를 입었으나,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영농기 이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98%의 농경지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히며, “이제 벼 재배를 위한 맞춤형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와 우리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에서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와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증가됐지만 다행히도 현재까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 외출 자제로 인한 우울증,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답답함 등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변화시켰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등이 진행돼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나선 것으로 자원봉사의 경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니 코로나19가 곧 종식될 것이라 확신한다. 기부금과 기부물품 등을 보내주신 분들, 자원봉사에 앞장서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일 중요한 마스크 지난 6일 영덕군에서도 ‘사랑의 면 마스크’ 운동이 시작됐다. 영덕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영덕문화체육센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선 것. 고령인구가 30%가 넘는 지역의 특성상 일반 마스크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민 여러분 몸에 좋은 쑥떡과 달콤한 꿀 드시고 힘내세요!” 3월 10일 전남 함평군의 생활개선회 유옥순회장과 양봉연구회 정해신회장이 직접 생산한 300명분의 쑥떡과 아카시아 꿀이 경산시농업기술센터로 배달됐다. 이날 배달된 성품은 300명분의 쑥떡과 아카시아 꿀로 전남 함평군의 생활개선회 유옥순회장과 양봉연구회 정해신회장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에 고생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개선회 유옥순 회장과 양봉연구회 정해신 회장을 대신해 “코로나19 확대로 수고하고 있는 경산시 공무원들과 농업인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과 격려를 전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영․호남이 화합하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선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도 나비축제와 국화대전으로 유명한 함평군이 경산과 국화축제로 이어지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경상북도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를 ‘코로나19 대응 총력주간’으로 선포한 것에 따라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총력대응에 나섰다. 우선, 군내 7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예방의 선제적 보호조치로 사회복지시설에 바이러스 유입 차단 및 감염 방지를 위한 조치다”며 “입소자의 안전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에 코호트 격리가 되면 종사자들은 외출과 퇴근이 금지되고 시설 내에서만 생활하게 된다. 또, 외부와의 접촉도 전면 금지된다. 이뿐만 아니라 입소자들도 면회와 외출이 전면 금지된다. 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간외 수당, 급식비, 재해구호법에 따른 특별근무 위로금을 지급하는 보상책을 강구중에 있다. 총력주간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확진자에 대한 대책도 추가됐다. 신규 공중보건 의사 4명이 오는 4월2일까지 4주간 선별진료소에 배치돼 선별진료소를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총력기간 중에 집중 추진된다. 군은 관내 47곳의 종교시설에 집회와 예배 자제를 요청했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에서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따뜻한 손길과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월 11일 경산시불교연합회 회장 덕관스님(불굴사 주지)과 총무 선웅스님(선광사 주지)이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조기극복을 기원하는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불교연합회 회장 덕관스님은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해서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 기도하고 있다. 다 같이 힘을 합쳐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불교연합회와 같은 종교계에서 코로나19 극복에 기꺼이 동참함으로써 어려운 당면과제를 타개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정의 마음을 나눠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부동 사동 상가발전협의회(회장 김범기)는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따뜻한 곰탕 한 그릇을 나눔으로써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김범기 회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에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해 총 58명이 됐다. 봉화군재난안전대책본부(엄태항 군수)에 따르면 57번째 추가 확진된 A씨(여/76세)와 58번째 추가 확진된 B씨(여/89세)는 푸른요양원 입소자로 지난 3월 4일 푸른요양원 입소자 확진판정이 났을 당시 전수조사로 1차 검사 때 음성으로 판정되어 그동안 푸른요양원에 격리 되어 있었으나, A씨와 B씨는 발열증상으로 인해 봉화군보건소 이동검체팀이 방문하여 검체 채취·의뢰 하였으며, 3월 11일(수) 오전 2차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푸른요양원 1인실로 각각 격리 하여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도내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 봉화군에서는 재난안전문자, 군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 사실을 신속히 공개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푸른요양원 격리자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가 관람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청정 공원’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1일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휴장기간(2.25~3.22) 경주엑스포공원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유입 방지 및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경주엑스포는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엑스포 문화센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등 전시관 내․외부를 포함한 공원 전체 소독작업을 완료했다. 환경부 승인 살균소독제를 사용한 초미립 분무 살균을 통해 전시관과 사무실 등 곳곳을 소독하고 관람객의 손이 닿는 손잡이와 의자 등은 재차 닦아냈다. 또 손 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각 전시관 입구에 비치하는 등 공원개장에 대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는 매일 발열체크와 마스크 의무 착용 근무를 실시하고 주말 ․ 휴일 타 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등 임직원 감염 예방 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빈틈없는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경주엑스포공원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 공원’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