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 이하 대경중기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 감소 등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창업)기업을 위해 임대료 감면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감면을 결정한 기관은 대경중기청이 관리하고 경북대가 위탁운영 중인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등 17개 창업보육센터와 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3개 테크노파크, 포항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포함한 21개 기관이다. 평균 3개월 간 최대 50%까지 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1개 지원기관에 입주한 850여개 (창업)기업이 혜택을 입어 임대료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임대료 감면을 검토 중인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도 16개에 달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할 지원기관의 수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한 입주기업 대표는 “대구·경북지역은 코로나19 심화로 인한 판로단절 및 매출액 감소 등 금전적 피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도 막중한데 임대료 감면으로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도 “금번 코로나 사태로 지역기업의 애로가 과중한 가운데 지원기관들의 자발적인 임대료 감면이 좋은 선례를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11일 2020년 1기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2억6천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부과대상은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운행한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 10,254대의 소유자이다. 납부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이체, CD/ATM기를 이용한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부담원칙에 따라 환경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배출농도와 배출량에 따른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부의 환경개선사업 투자재원으로도 쓰이고 있다. 남상욱 환경보호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시민들께서 납기 내 납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차량을 이용한 만큼 후불로 부과되므로, 폐차 또는 소유권 이전 후에도 이용기간에 따라 부과될 수 있으며, 2020년 이전 체납된 시설물과 자동차분 환경개선부담금의 고지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10일 주식회사 금복주(대표이사 이원철)로부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소독제(150만원 상당) 50통을 기탁 받아 코호트에 들어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금복주는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금복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장학사업, 사회복지 문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금복주에서 자체 제작해 인체에 무해한 방역 소독제를 기탁했다. 이원철 대표이사는 “주민들과 함께 빨리 피해를 복원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하게 지원하게 됐다. 이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자 예방수칙을 지키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고윤환시장)는 3월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2주간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지역 내 사회복지생활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되는 물품은 컵라면 80상자, 귤 80상자, 초코파이 430상자, 캔커피 80상자(630만원 상당)와 팜크루에서 기탁한 사과즙 100박스, ㈜금복주에서 기탁한 소독제 50상자를 격리시설에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확인해 지급할 계획이다. 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문경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생활시설 27개소(노인시설 23개소, 장애인시설 3개소, 아동시설 1개소)를 대상으로 9일부터 22일까지 외부 감염원을 전면 차단하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담당공무원 52명이 매일 격리시설을 방문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확인해 조치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코호트 격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설 종사자분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리기간 동안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격리조치에 따른 수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3월 11일 관내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 보호하기 위해 ‘고령의 문화유산(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12건,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23건, 고령군 향토문화유산 14건, 전통사찰 2건, 비지정문화재 114건 등 총 165건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고령의 문화유산은 유적의 분류에 따라 선사유적, 분묘유적, 관방유적, 생산유적, 불교유적, 유교 및 생활유적 등 6장으로 구분하여 고령군의 유적을 총망라한 문화유산 안내 책자이다. 2017년에 발간된 안내책자를 새롭게 정리했으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적 154개소와 중요 유물 11건이 담겨 있다. 2017년 발간된 도록에 승격된 문화재 2건, 새로 지정된 문화재 8건을 추가했다. 그 외에도 지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되어 보물 제2018호로 지정된 금동관과 대가야의 신화가 새겨진 토제방울에 대한 내용 등 추가 지정된 유적과 새롭게 발견된 유물들을 새롭게 담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발간한 고령의 문화유산 안내 책자는 군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한 애정과 관심의 결실이다. 독자들이 알기 쉽도록 시대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휴교, 개학연기 등에 따른 양육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전문 양성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1: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휴교, 개학연기 조치에 따라 가족돌봄 휴가, 시설 긴급보육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가정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 9,890원 중 정부지원 비율을 40~9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지원한다. 해당 특례지원은 3월 2일부터 3월 27까지 적용되며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어야 하며, 부모가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가정은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수성구는 아이돌보미에게 마스크를 일괄지급하고 일일 체크리스트 보고, 수시 발열체크, 비상연락망 구축 등 근무 매뉴얼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의 장기간 휴원·휴교에 따른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증가에 대비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3월 11일 운수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배무흠, 부녀회장 박춘숙)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방지를 위해 자체 자원봉사 방역단을 편성하여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운수면에서는 새마을(남,여)지도자 30여명과 공무원 4명 1개조로 편성,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공기관 및 관내 식당과 15개리 마을에 주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평소 손이 닿지 않은 취약부분을 세밀하게 구석구석 중점 방역을 실시 했으며, 이러한 방역활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될 때까지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운수면은 현재 전국 확산 우려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탄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시설방역, 방역 물품 배부(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 배포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대응요령을 전파하는 등 만만의 방역 태세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석성철 운수면장은 “힘든 시기에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소독약 등 방역물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의장 김선욱)는 3월 1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군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령군의회 관계자는 “군의회는 집행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도비 예산 성립전 사용 승인과 예비비 집행을 서면으로 대체하여 신속한 집행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선욱 의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을 부탁하며, “지역 내 사각지대 없는 방역 소독과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 군민께서도 불편하지만 사태가 종식될 때 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에 단수 후보로 추천된 이두아 예비후보는 낙하산 공천이라는 비난을 일축하면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처럼 몰지 말라고 밝혔다. 이두아 예비후보는 “이번 달서구갑 공천 결과를 두고 미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벌였던 분들을 중심으로 낙하산 공천, 막장공천이라는 등의 비난이 일고 있으며, 이를 시정하지 않으면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고 당을 향해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당이 달서구갑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단수 추천한 것을 두고 마치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인 것처럼 침소봉대 하거나 능력이 모자란 사람이 공천을 받은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비례대표로 국회에서 일하면서 나름 성과를 냈으며 당과 국민 복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대구에서 신흥초등학교(달서구)와 경화여중.경화여고(달서구)까지 나온 대구의 딸이며, 달서구의 딸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 태생인 본인이 대구 달서구갑에서 의정생활을 하겠다는 것이 과연 낙하산이고, 과연 부당한 일로 보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달서구갑 주민의 행복과 나아가 달서구 전체, 대구시 전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다 건너, 제주도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을 전해왔다. 칠곡군은 3월 11일 제주도 대한불교 조계종 천진암이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현장근무 종사자를 위한 격려품(한라봉 20박스)을 칠곡군(10박스)과 대구의료원(10박스)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진암 관계자는 “칠곡군에 거주하는 친인척(칠곡군의회 한향숙 부의장)에게서 코로나-19에 온몸으로 대처하는 칠곡군 직원들의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햇다. 천진암에서 기탁한 특산품(한라봉 10박스)은 칠곡군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현장근무 종사자(경찰, 소방, 방역관계자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의원(31명) 월정수당의 10%와 의회사무국 성금 1백만원을 포함한 8,157,59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소상공인 지원 등 위축된 지역경제를 하루빨리 회복하기 위해 당초 5월 예정이었던 추경예산안 심사를 4월 임시회에서 앞당겨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구 의원들은 읍·면·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다중집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마스크 5부제에 따른 구입방법 설명과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당부하는 등 시민과 한마음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서재원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31명 의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포항시의 신속한 대처와 철저한 동선 관리로 우리지역의 확진자 증가폭이 감소되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도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코로나19’로 보건용 마스크의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이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천 마스크 쓰기 릴레이 운동’을 전개했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천 마스크 쓰기 릴레이 운동’은 지난 1일, 포항시 홍보담당관실의 한 직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처음 제안하면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 공무원은 해당 글에서 ‘노약자와 어린이, 기저질환자, 의료진에게 마스크가 적절히 공급되지 않는 만큼 일회용 마스크는 반드시 필요한 이들에게 양보하자.”고 제안했고 같은 부서 직원들이 동참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박재관 포항시 홍보담당관은 “이제는 의료진과 기저질환자, 유증상자, 건강 취약 계층, 대인접촉이 많은 분들이 우선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고 “감염우려가 낮은 사람들은 천 마스크 쓰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의 가장 큰 원인은 비말(침방울)에 의한 것인 만큼 평소 건강한 사람들은 천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천 마스크 안쪽에 멸균거즈나 필터를 덧대어 사용할 경우 충분히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코로나19’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남․북구청과 위생연합회 임원과 회원, 자원봉사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까지 포항시 전체 위생업소 1만3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11일 위생업소 단체와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번 일제 방역소독 활동에는 업소 내 방역과 문손잡이 등 다중이 이용하는 부분을 소독하고, 방역 후에는 ‘방역소독 안심 클린존’ 스티커를 부착하여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지역경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한다. 또한, 위생업소 스스로가 다수인의 손이 닿는 출입문과 접객시설을 매일 소독하고 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제소독행사를 시작으로 위생접객업에 종사하는 영업주 스스로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첨병의 역할을 함께할 것을 기대한다.”며 “매일 자발적으로 영업장 소독을 실시하고, 음식점에서는 위생모, 위생복, 위생마스크의 상시착용으로 음식문화를 개선하여 시민들의 보건위생을 책임진다는 소명감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군위읍 새마을회(회장:박팔수)가 최근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3월 11일 군위읍 소재지내 50여개 취약시설, 다중집합소 등에 대해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읍 새마을지회 회원 10여명의 지도자가 자원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인소유 분무기 5대를 동원하여 마을회관, 버스승강장, 관내상가 등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작업에 참가한 박팔수 회장은 “우리지역에 대한 자율방역은,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존재와 역할에 충실하며 어떠한 어려움도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정신인 새마을운동의『자조』이념에 부합된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지역사회에서 나름의 책임을 다하고, 공동체 구성원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을 합쳐 공동목적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방역활동에 함께 참가한 윤훈섭 군위읍장은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읍 새마을회가 모범을 보여주었다. 민·관이 합심하여『코로나-19사태』를 조기에 극복함으로써 국민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 김영만)은 3월 11일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해 지난 2월 10일 교통안전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관계자는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 해당사업을 신청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업평가회에 참석하여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설명하여 평가위원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등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가순위 1위로 국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사업이다.”면서 교통안전공단 광역BIS시스템에 군위군 서버를 구축한 뒤 농어촌버스 11대에 버스 도착 단말기를 장착하고 군위군 175개 버스승강장 중 이용객이 많은 10개의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군위군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에게는 버스 대기시간 단축, 버스운행 정시성 확보 등의 편의성 향상과 버스회사에서는 배차시간과 배차간격 준수 등으로 안전한 버스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버스정보시스템의 구축으로 군민들의 버스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편의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군민의 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