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3월 13일 지역 내 주요 시설물,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과 군민들이 소노벨 청송이 지난 9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는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겨내야 한다. 국가적 비상사태에서 지역이기주의를 앞세우기 보다는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시기”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결정을 수용하고 적극 협조하기로 해준 주민들께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청정 주왕산에서 여러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는 현수막을 곳곳에 내걸며 “대구·경북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조금 불편하더라도 고통을 나누고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하루 빨리 회복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소노벨 청송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방역 당국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앞으로 한 달여간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된다. 지난 11일까지 의료진 등 운영요원 90여명이 투입돼 사전 교육과 준비를 마쳤으며, 12일부터는 314개 객실에 차례로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은 지역사회 감염이 없도록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 함께 철저한 방역으로 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권한대행 조성희)는 3월부터 수·일요일(주 2회)을 ‘상주시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에는 보건소 방역팀과 축협공동방재단 및 축산 소독차량 8대, 해병전우회 봉사팀 10명, 군 병력 12명, 군부대 제독차량 2대, 읍면동 공무원 및 봉사단체 등 민관군 합동으로 풍물시장, 시내 일대 도로와 상가, 공동주택 입구, 읍면동 소재지 등 주민 왕래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상주시는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 까지 매주 2회 '일제 방역의 날'을 지정해 민·관·군 합동으로 방역을 펼칠 예정이다. 조성희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일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방역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코로나19 전국적인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김천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천시는 3월 12일 김천지역특화식품 상품화지원 사업장인 이즈브레드(덕곡동 소재)이 지난 11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시가 100만원 상당의 지례흑돈고로케와 김천호두 찰빵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즈브레드 정천식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등의 간식으로 사용해 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천시에 따르면 정천식 대표의 온정의 빵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 개업 이후 김천시장애인지원센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를 통한 저소득층, 사회복지법인 등에 꾸준히 빵, 케이크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즈브레드의 대표 빵인‘지례흑돈 고로케’,‘김천호두 찰빵’은 김천 지역 특산물인 지례흑돼지와 호두로 만든 구운 빵으로 김천대표 특화식품 상품화를 위해 개발한 김천시와 정대표의 결과물이다. 쫀득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지례흑돼지를 활용한‘지례흑돈 고로케’는 정대표의 빵기술 19년 노하우를 담아 튀기지 않고 구워내 건강하고 담백한 맛이 나며, 고추장맛과 불고기 맛 2가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다중이용시설인 영양호국공원의 주변 환경정비 및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영양호국공원은 충혼탑을 비롯하여 독립운동 합동기념비, 삼의사비, 반공애국투사 합동 추모비 등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넋을 모신 곳으로 평상시에도 참배객이나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간 외출 자제를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가까운 호국공원이라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호국공원 주변 환경정비 및 일제 방역 소독을 실시하게 됐다. 10여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한 영양호국공원 환경정비는 충혼탑 주변 보행로 및 공중화장실 청소와 방역 소독은 물론, 잔디 잡풀 제거, 공원 내 수목에 영양제 살포, 공원 전역에 집중 방역으로 실시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시가지 전역과 주택 및 집단시설 밀집 지역뿐만 아니라, 지나치기 쉬운 야외 다중이용시설도 집중 관리하여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비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오는 31일까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10% 할인하는 코로나19 극복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경주몰 전제품을 구매금액의 10%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경주 농․특산물판매장 온라인쇼핑몰 경주몰(www.gjmall.net)에서 진행한다. 경주몰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버섯, 해파랑 미역, 도라지청, 꿀 등 농수축산물부터 경주의 추억을 담는 기념품까지 240여개의 다양한 제품이 있다. 5만 원 이상 주문시 택배는 무료이며, 행사 및 제품관련 문의는 경주 농․특산물판매장 본점(054-777-0230)으로 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크게 위축되면서 농․특산물 생산농가들이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이번 할인행사로 농․특산물 생산자들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행정안정부가 주관한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기존 획일화 및 무질서한 간판 형태에서 탈피해 쾌적하고 걷고 싶은 거리경관 조성과 올바른 간판문화를 선도하고자 지자체, 주민, 전문가가 함께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제시하고 우수한 간판 확산과 침체된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류 및 영상 심사 평가를 통해 2개 지자체(경주시, 통영시)를 선정했으며, 우리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및 상가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되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보문단지 관광지형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사업은 국비 2천만원, 시비 8천만원,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문관광단지의 신라 ‧ 미래 ‧ 현대상가 2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경주시는 향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주민설명회 및 우수선진지 견학 등 주민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견수렴을 통한 보문단지의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문관광단지의 쾌적한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12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상·하수도 요금을 올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2개월간 사용분에 대해 50% 감면 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19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감면대상은 김천시 상∙하수도 공급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일반상가. 식재료 판매업, 도∙소매업, 음식업,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서, 요금 50% 감면 시 2개월간 약 2억5천만원의 요금 감면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시민들의 소비생활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소상공인들이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에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시는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해 줌으로써 국가적 위기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심각한 국가적 위기에 맞서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행하겠다는 결연의 의지를 갖고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지역경제가 더 이상 침체되지 않도록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3월 12일 (사)성주군새마을회(회장 문경주)가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 되자,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자체소유 건물내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성주군새마을회는 비영리민간단체로서 단체소유 2층 규모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건물내 2층은 새마을회관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다. 1층에는 꽃집을 비롯한 총 5개 업체에 건물을 임대하여 매월 건물임대료 수입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비로 충당하고 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 활동이 장기화되면서 각종 행사 및 모임이 전면 취소되다시피 하고 있다. 또 사람들의 움직임 둔화와 심각한 경기 악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감염예방에 덧붙여 영업위기까지 느낀다.”면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다소나마 부담을 덜어주고자 새마을회는 긴급 이사회를 열어 자체소유 건물내 5개 업체의 3. 4월분 건물임대료를 50% 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새마을회는 10개읍면 새마을협의회를 주축으로 읍면사무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읍면 다중집합장소 및 주요시설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하여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지역 민간단체들이 코로나19를 조기종식 시키기 위해 자발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도군은 3월 12일 청도읍 의용소방대(대장 김경권)가 지난 11일 청도시장 개장을 대비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의 특성상 코로나-19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대대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도읍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코로나19 확산세로 방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당국의 일손을 돕자는 취지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감염병 확산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수시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권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여파로 전국적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중시설 방역이 매우 중요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 상황을 잘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를 드리며 철저한 방역 및 예방 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향토방위 임무를 맡고 있는 육군 50사단 제123보병연대에서 봉화군(군수 엄태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활동에 힘을 보태었다. 지난 11일 봉화지역 50사단은 군보유 제독차량 1대와 병력 10명을 동원하여 인구 밀집시가지인 봉화읍 및 춘양면 일대 이면도로와 푸른요양원 주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군민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봉화군 방역계획과 연계하여 3월 4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제3260부대 3대대 봉화군 지역대(대장 남원모)를 필두로 2팀 12명 반역팀을 편성하여 봉화읍 시가지, 경로당, 공중화장실,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방역 중에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육군 50사단에서 코로나 19 확산방지에 앞장서서 방역활동에 힘써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재난대응 협조 체계를 강화하여 방역활동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여 코로나19를 조속히 종식시켜 군민의 불안감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찬영 미래통합당 구미갑 예비후보는 3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쇠락한 구미의 원도심과 노후 공단의 신(新)성장 동력을 획기적인 리노베이션과 세계 최대의 박정희 공단역사관을 공장형으로 건립하는 방식에서 찾겠다.”고 말했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원도심 리노베이션과 관련하여 불필요한 시설 제거와 꼭 필요한 시설의 보강, 재생을 통한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산업과 연계해 동반성장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 최대의 박정희 공단역사관을 공장형으로 건립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는 노후한 공장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경우 그 자체만으로 공장의 역사가 되고 관심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장형 역사관 안에 시대 및 산업과 공단 변천사를 전시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땀이 녹아나는 가슴 찡한 추억을 구미공단 50주년 기념비 건립계획과 연계하면 관광산업 등 또 다른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박정희 공단역사관을 이미 공약한 바 있는 글로벌 새마을 혁신운동 메카와 연계할 경우 관광산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개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새마을 테마공원과 연계한 새마을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국가 검역 병해충인 과수 화상병 약제 방제를 위해 과수 농업인에게 화상병 방제 전용약제 구입비 전액을 국비, 지방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수 화상병 증상은 잎과 꽃, 가지, 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는 세균 병으로 식물의 구제역이라 불리며, 발생하면 인근농가 100m에 있는 과수원을 전면 폐기하고 3년동안 과원 조성을 하지 못하는 무서운 병이다. 봉화군의 과수 화상병 방제대상 면적은 2,156ha로 사과가 농업소득액 800억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과수산업으로 철저한 약제 방제가 필요한 시점이며 농작물병해충방제비(화상병)는 8억 원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군은 특별관리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3월말에서 4월초에 사과 꽃과 잎이 발아하기 전에 개화전 약제를 지원하며 5월초에서 5월 중순에 개화기1차, 2차 약제를 지원하여 적기에 약제를 살포할 계획이며, 등록된 방제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므로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화상병 방제 지원 사업비도 매년 확보하여 과수 농업인에게 지속적인 지원과 더불어 과수재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지난 10일 대진환경(대표 김재환)과 순흥친환경자원(대표 안형욱)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 등에서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소독제 1,020개 등 500만원 상당의 소독 물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방지를 위한 범사회적인 총력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의 환경업체로서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의미 있는 기부를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3월 12일 ‘Energy 4.0 Digital-KHNP’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 4차 산업혁명기술을 속도감 있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로드맵을 통해 1단계로 각종 절차 등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2단계는 표준화한 절차들의 데이터화 및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3단계는 지능형 발전소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드맵의 첫걸음으로 한수원은 국내원전 최초로 한빛6호기에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원자력발전소는 엄격한 규정과 규제를 받는 국가 보안시설로 무선통신 구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수원은 SK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한빛6호기에 안전성과 보안성이 우수한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장-사무실간 무선 영상통화, 현장사진 전송 등 6종의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스마트 열화상·내시경 카메라 등 추가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3단계까지의 로드맵이 완성되면 무선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발전소의 각종 데이터 분석이 자동화되어 정비 및 운영의 편의와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