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미래통합당)은 3월 11일 열린 국회 예결위 코로나 추경심사에서 정부의 안일하고 무능한 방역실패로 인해 국민을 위태롭게 만들고 고통을 겪게 한 책임을 지적하며 강하게 질타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직접 피해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며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앞서 코로나 발생 초기 의협을 비롯한 의료단체들은 중국인 입국금지를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중국몽에 빠진 문재인 대통령의 오판으로 방역에 실패했고, 홀로 자가격리를 하다가 변변한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숨지는 국민이 발생하는 등 그야말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가 됐다. 기본적인 마스크 수급조차 조절하지 못해 국민들이 너나없이 길게 줄을 서서 마스크를 배급받는 사회주의 배급제를 경험하기에 이르렀다. 정부는 마스크 대란이 발생하고 한참 뒤인 2월 25일경에 마스크 수출을 생산량의 10% 이내로 제한했다. 3월 5일에는 수출을 전면금지했다. 지난해 12월 69만불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달희 미래통합당 북구을 예비후보는 11일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경북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달희 예비후보는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경상권의 평균 고객 감소율은 66.8%에 달해 상권이 초토화 되고 줄도산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대출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상담에 한 달, 보증심사까지 두 달이 걸린다. 이것도 담보가 있거나 신용도가 높아야 가능하다.”면서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해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7조원대의 금융지원책을 내놓았지만 금융위원회의 신용등급 3단계 상향 조정한 금리 한도 결정 권고는 일선 은행 창구에서는 내부 성과 평가 불이익 등을 고려해 대출 문턱을 낮추지 않고 있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달희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획기적 신용도 완화, 금리 대폭 우대책 시행, 은행 위탁 대출 업무 확대, 대출담당 은행원에 대한 면책권 강화, 은행권에서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심사 인력 대폭 확충, 보증재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1일 코로나19가 경북 전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피해가구 고등학생에게 올해 1학기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의 선정기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부진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가정과 경기 위축으로 인한 자영업의 폐업, 수입감소 등 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가정 등이 대상이다. 공·사립 고등학교 1학년 학급 당 1명과 학교장 재량으로 30%이내 추가 한 1,282명에게 1학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1인당 56만 원)로 7억 1,792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리 납부한 1분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는 반환하고, 무상교육 대상인 고등학교 2, 3학년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학비지원 절차는 학교에서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학교 내 학생복지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에게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근래 경북지역에 발생한 지진과 태풍피해를 잘 이겨낸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코로나19도 잘 이겨내리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학비 부담이 생기는 계층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서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11일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과교실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170억 3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교과교실제 운영학교 128교(고 66교, 중 62교)에 운영비 85억 6800만 원, 신규도입 교과교실제 학교 12교(고 12교)에 시설기자재비 84억 7000만 원을 지원한다.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는 1차 연도는 신규도입 교과교실제 학교로시설기자재비 지원을 통해 일반교실을 교과교실제로 전환을 하고, 2차 연도부터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게 된다. 교과교실제 운영비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형 수업 활성화와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사용된다. 신규도입 교과교실제 학교 시설기자재비는 학생 선택 과목 증가로 인한 교실 증설, 복합 공간 확보를 위한 교실 리모델링과 학생 이동을 위한 자율·휴식 공간 조성 등을 위해 지원한다. 교육부는 기존 교과교실제 사업을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학생 성장 중심 교육 실현과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학생이 과목을 선택해 졸업 학점을 이수하는 고교학점제는 학급형 교실이 아닌 학생 선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글로벌화에 대비해 11일 ‘서민생활안정 긴급대책점검회의’를 열고 방역체계 강화와 시민 생활안정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이 긴급 주재한 이날 회의는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과 포항시 국장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포항시는 우선 시민안전을 위한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로 하고 현재 확진환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의 체계적인 운영과 함께 일반병원과 분리 운영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또한 실제로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1,592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전수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26개소의 신천지 관련 시설물을 폐쇄한 것과 같이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음성 환자 및 자가 격리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일부터 2주간 생활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비상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 운영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월 11일 경주 감포읍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에서 ‘원자력 유지보수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비 비상시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전KPS, 수산ENS, 일진파워, 금화피에스시 등 9개 정비협력회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은 비상 상황 발생시 본사는 설비기술처장을 센터장으로, 사업소는 발전소장을 센터장으로 하는 비상대응센터를 가동시켜 원전의 안전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정비 인력을 운영키로 협의했다. 이와 더불어 후쿠시마 원전사고 9주기를 맞아 안전결의 발표를 통해 원전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원전 현장인력양성원 활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은 실습 중심의 원전산업 교육을 통해 현장 기술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된 기관으로, 정부, 지자체, 한수원이 출원했다. 설립 첫 해 55명이 수료했으며, 85%가 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봄철 빈번히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 예방하고, 대형 산불에 대비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간 대형 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특별대책 기간에는 강풍과 건조한 기후,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주요 원인으로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원해 운영한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과 연계해 산림인접지역에 대한 불법 소각 근절과 산불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산불방지 기동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기동단속은 소각 산불 제로화 추진을 위해 사전 계도와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불법소각행위 상시예찰과 입산통제구역 사각지대 보완을 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단속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을 피우거나, 입산통제구역에 허가없이 들어간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원필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최근 10년간 산불통계를 살펴보면 대형 산불특별대책 기간 중에 발생한 산불이 연간 산불 피해 면적의 55%를 차지한다.”면서 “산불 발생 시 선제적인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배지숙)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250만 대구시민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는 성명을 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대구시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지역혐오 발언과 가짜뉴스 양산행위에 대해 응당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구시의회는 “몇몇 특정인이 마치 대구가 코로나19의 진원지인 것처럼 ‘대구사태’니 ‘대구신천지’니 하며 대구시민에게 상처를 주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금 대구시민은 사랑하는 가족과 격리되어, 심지어 전국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생업조차 포기한 채, 스스로 자가 격리를 하면서 국가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과의 마지막 이별조차도 포기해야 하는 대구시민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려 준다면 이런 지역혐오 발언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구시의회는 “국민적 지탄을 받는 언행을 한 자는 대구시민에게 사죄하고 국가적 위기상황에서도 지역혐오 발언과 가짜뉴스 양산으로 국민을 갈라놓는 일체의 행위에 대한 응당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11일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와 자매결연 중인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선남)가 갓김치 2kg 200박스(500만원 상당)를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는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직접 갓을 뽑고 양념한 갓김치를 포장한 후 당일 대형트럭에 실어 구미까지 배송해 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멀리 여수에서 보내온 정성을 담은 갓김치를 받고 구미시민으로서 힘이 나고 고마워했다. 기탁한 성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등 관련기관에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접 담은 갓김치를 보내주신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양선남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여수 갓김치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구미시민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탐방 및 특산품,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등으로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돈독한 이웃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 구미시협의회(회장 김화진)가 3월 11일 구미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화진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 구미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가 위기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기원하며, 구미시에서 지역업체 우선계약 시행 등 구미건설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 구미시협의회도 구미시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지역 건설 경제도 피해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극복 기부 행렬에 동참해 주신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 구미시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현재의 위기를 하루 빨리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 11일 구미시 종합허가과(과장 전환엽)가 시민들에게 신뢰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0일 부서원을 대상으로 청렴·친절교육 및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업무연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업 및 공장등록, 설립승인’이란 주제로 마련된 교육에서 삼아 담당자는 업무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설명하고 주제와 관련된 각종 승인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복합적인 민원 처리에 대해 논의하면서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에 관한 전문지식 함양 및 친절, 공정한 업무 처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환엽 종합허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근무가 연일 이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청렴하고 철저한 복무 관리가 필요하다. 공직 기강을 충실히 다잡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11일 올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 정도 높아 고추에 치명적인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을 전염시키는 꽃노랑총채벌레가 지난해보다 일찍 육묘상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육묘 중인 고추재배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꽃노랑총채벌레는 육묘하우스 내 측면과 출입문 주변에 있는 월동 잡초와 토양 잔재물에서 월동하다가 외부보다 따뜻한 온도에서 일찍 발생해 육묘 중인 고추 모종에 붙어 칼라병을 일으킨다. 고추 육묘기는 1년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간이고, 이 시기에는 식물체가 바이러스를 견딜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칼라병 발생 피해가 가장 큰 시기이다. 하지만 육묘상에서 총채벌레를 관찰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총채벌레 예찰 트랩을 사용하거나, 흰 종이 위에 고춧잎을 털어 노란색을 띤 유충이나 성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총채벌레는 고춧잎 뒷면을 갉아먹으면서 칼라병 바이러스를 식물에 감염시켜 병을 일으키는데, 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작용 기작이 다른 2가지 이상 전용 약제를 번갈아서 뿌려주고 육묘장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대식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는 11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역단위 대응시스템 구축 및 관련 법령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대식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확인된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감염병 발생 시 각 자치단체별 대응 능력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지역단위 대응시스템’을 구축해야 된다.”고 주장하면서 “또 우왕좌왕하며 매일 바뀌는 땜질식 대응이 아닌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일사불란하게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강대식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역 모범사례’ 발언은 아직도 마스크 희망 고문에 좌절하고 모든 산업활동이 중단되면서 생존의 위기까지 느끼고 있는 대구시민들의 처참한 심정을 모르는 때 이른 자화자찬.”이라며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우선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산, 청도에라도 가능한 지원을 쏟아 부어야 된다.”고 촉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광역매립장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및 매립량 감소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폐기물 반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시 광역매립장은 타는 쓰레기(소각장 위탁처리), 타지 않는 쓰레기(매립), 재활용품, 폐 목재류, 폐소파류 등 품목별로 분류해 처리하고 있으며, 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무분별한 폐기물 반입, 각종 법령을 위반한 반입, 타 자치단체의 폐기물 반입, 폐기물 반입확인서 허위발급 등 부정행위가 늘어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잘못된 폐기물 반입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반입요령 전단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3월 16일부터는 반입폐기물에 대해 철저히 확인할 방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폐기물을 분류해서 반입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11일 올해도 행복택시 운행을 더욱 확대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운영 중인 행복택시는 오·벽지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도입됐다. 지난해 연말까지 10개 읍·면 73개 마을로 확대 운행했으며, 이용 주민이 연간 2만 명이 넘을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행복택시 수혜지역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례 및 규칙을 개정해 읍·면은 물론 동(洞) 지역 오지마을까지 운행하고, 거리 제한 또한 현행 버스승강장으로부터 1.5km 이상에서 1km 이상 마을로 완화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갈 예정이다. 이번 추가되는 마을은 지난달 일직면 회암마을, 이륵골 2개 마을과 도산면 도실마을에 이어, 이번 달부터는 남선면 지리골과 돗밤실 2개 마을로 88명의 주민이 혜택을 보게 된다. 이원경 교통행정과장은 “지역에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이 없도록 행복택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