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김천시는 5월 19일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지난 18일 인력난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일손을 돕기 위해 자두재배 농가를 방문해 적과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김천의 명품 자두를 재배하는 감천면 이현억 농가를 방문해 서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팔을 걷고 나섰다. 농민 이현억씨는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직원들이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영농의 고충을 다소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재경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시 보건소 보건행정과(과장 홍용득)는 아포읍 봉산리 자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력부족난이 심각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15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F·G·Q·R)에게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추가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추가안내문에는 모두채움신고대상자(단순경비율 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신고·납부방법과 신고센터 위치가 안내되어 있다. 개인지방소득세의 경우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들이 앞서 받은 신고안내문에 동봉된 신고서의 수정할 사항이 없다면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납부기한인 8월 31일까지 납부하면 신고도 함께 한 것으로 인정된다. 수정할 사항이 있는 경우 홈택스에 접속해 변경사항을 신고하거나 김천시청 통합신고센터에 방문하여 신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김천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상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김경희 세정과장은 “지방소득세 독자신고제도의 시행 초기인 만큼 접수인력 부족과 협소한 신고 장소를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의 방문신고의 경우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 사업자’에 한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신고보다는 홈택스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김천시청 통합신고센터는 청사 1층 시민사랑방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 지참해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의장 김선욱)는 5월 18일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3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배철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 ‘고령군의회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채택과 함께, 고령군수가 제출한 ‘고령군 군세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7건과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지방세감면안’등 현안 4건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배효임 의원, 간사에 나인엽 의원을 선임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6월 10일부터 개회하는 제262회 1차 정례회에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걸쳐 감사하여 잘못된 점의 시정을 요구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고령군의 행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욱 의장은 18일 개회사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세워진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날까지 생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5월 19일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학원 및 교습소 등에 방역에 필요한 경비를 긴급하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고령군에 소재한 학원 및 교습소이다.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경북고령교육지원청에 등록(신고)돼 있어야 한다(`20.4.1.기준). 지원금액은 각 시설당 현금 50만원이며 5월말(예정)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현재 학원 및 교습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방역물품 구비, 출입자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다. 지원금이 지급되면 이에 따른 사업주의 방역비 부담이 해소돼 주된 시설이용자인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에서 27일까지이며, 우편·방문접수(군청 총무과) 및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대구 북구 국우동 도남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대구국제고가 내년 3월 개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국제고는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개교하는 국제고로서, 대구일과고, 대구외고 등과 동일한 공립 특수목적고등학교로, 학년 당 6학급 120명씩, 총 18학급 360명 규모로 올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구국제고에 입학하면, 3년 동안 전체 교과의 20% 이상을 국제 정치, 국제 경제, 국제법과 같은 국제 계열 전문교과로, 그 외 20%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중 학생이 선택하는 외국어 계열 전문교과로 이수하게 된다. 이는 전체 교과의 40%를 전공 및 부전공에 해당하는 외국어 계열 전문교과로 이수하게 되는 외고의 교육과정과 다른 점이다. 또, 대구국제고는 정보 통신과 환경 생태 관련 과목을 강화하고, 실용 통계, 융합 과학 등의 개설로 창의융합 역량을 길러 다양한 전공 적합성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창의적 체험활동으로서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 국제기구 및 NGO 연계 활동 등이 계획되어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5월 19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직접타격을 입은 근로자들의 특별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 내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차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사업은 2.23∼4.30까지 고령군에 주소를 둔자로서 ‘코로나19 피해 100인 미만 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등 사각지대 지원’으로 추진한다. 대상이 되는 근로자는 최대 월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 지원’ 대상은 100인 미만 사업장(단란주점, 유흥주점업 등 청소년 유해업소 제외)으로‘20.2.23일 이전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로서 4.1∼4.30(4월분) 기간 중 5일 이상 무급휴직자(※2.23∼3.31. 3월분 소급 신청가능)로서, 지원제외자는 사업주의 배우자, 자녀, 고소득자(연7,000만원이상)이다. 중복제외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실업급여수급자,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비수급가구, 긴급고용안정 지원금 수급자, 격리자, 확진자, 의심자 발생으로 인한 휴업 사업장, 중국공장 휴업 등으로 인한 휴업 사업장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영만)은 5월 19일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을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군은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이용 수요가 증가하며 지난해 7월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라 기존 장애등급 1~3급에 한정돼 있던 대상자를 등록된 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더욱 많은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군위군 행복나드리콜택시는 군위군 관내 및 대구·경북 전역으로 운행하고 있다. 교통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에 먼저 등록하고 경북부름콜에 관내·외 1일 전, 주말 공휴일 2일 전까지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5km까지 기본요금 1200원이다. 5km 초과 시 km당 200원 요금이 추가되며 주차비, 통행료 등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군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교통약자들이 사회참여를 활발히 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모색할 것”이라며 “2020년에도 더욱더 많은 교통약자분들이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016년 특별교통수단을 도입·운행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5월 19일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집행을 위해 긴급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 예산규모는 기정예산 5,803억 원 보다 380억 원(6.5%) 증가한 6,183억 원이다. 추경 재원은 군 재난관리기금 전입금(25억)과 순세계 잉여금 정산분(50억)으로 확보한 군비 75억 원과 국도비 보조금 305억 원이다. 추경예산의 90%가 코로나19 관련 대응 예산이며, 주요사업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325억 원,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추가지원 16억 원, 학원·교습소 방역비 등 지원 1억 원을 편성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에게 재난지원금과 경북도 긴급생활비를 중복 지원하기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이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 1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26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가 5월 19일 ㈜이엠이코리아(대표 김홍식), 경산지식산업개발㈜(대표 김상열)과 함께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이모빌리티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협정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투자양해각서에는 ㈜이엠이코리아가 2023년까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12,562㎡(3,800평)의 부지에 약 100억원을 투자해 6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경산시와 경산지식산업개발은 산업단지 부지 및 공장건립과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엠이코리아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본사를 두고 전기자전거, 전동 스쿠터 등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이다. 친환경 이동 수단의 대중화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연간 30만대 제조가 가능한 2차전지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해 10~15만대 가량의 조립 완제품의 유럽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엠이코리아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경산시에서는 2차전지 배터리 생산이 가능한 기업을 유치함으로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무선전력전송 산업과 연계된 충전기 관련 사업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윤)는 5월 19일 구미시 해평면 창림리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및 마을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역본부와 구미김천지사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을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불법소각물을 청소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동참했다. 마을 주민들은 “쓰레기가 방치돼 불편함이 많았는데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마을 주변이 깨끗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병윤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농촌마을 가꾸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항상 곁에서 힘이 될 수 있는 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발견되었던 시민볼링장이 안전한 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남구 대도동 소재 시민볼링장 개보수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현장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볼링시설의 메카인 만큼 더 안전하고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볼링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를 당부했다. 포항시는 1992년도에 건립되어 노후된 시민볼링장의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1월부터 공사를 추진하여 7월 준공을 목표로 시설 전반에 걸쳐 내․외부적인 보강 및 개보수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개보수 내용은 볼링장 지붕의 트러스 구조를 내진보강하여 시설 안전등급을 상향시키고, 건물 내부의 누수에 따른 지붕 방수 및 노후된 천장재, 벽체 마감재, 바닥재, 조명등 등을 교체하고 볼링장 외부에 알루미늄 복합패널, 조경, 주차선, 간판 등을 새롭게 설치하는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7월 개보수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최고의 안전성 및 시설을 갖춘 시민볼링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202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거쳐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살펴보면, 도 소관 추경예산안은 세입 세출 모두 변동이 없으며, 교육비특별회계는 세출부문에서 2건, 34억 9,918만원을 삭감했으며 삭감한 금액은 전액 예비비에 증액했다. 이번 심사한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0조 9,600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 2,420억원보다 7,180억원(7.0%)이 증액됐다.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4조 7,837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5,761억원보다 2,076억원(4.5%)이 증액됐다. 이틀간 이어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이선희 부위원장은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열화상카메라가 보급되지 않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월 20일 오전 11시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2020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공모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단체)은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인터넷 접수하고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를 갖추고 있으며,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을 준수하고, 사회적 목적이 정관에 규정 되어 있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해야 한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기업은 시군에서 1차 서류검토 후, 현장실사를 거쳐 6월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정여부가 결정되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사업개발비, 일자리창출사업 등 사회적기업 관련 공모사업 신청자격을 부여하고, 지방자치단체 우선구매 대상이 되며, 경영컨설팅 및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컨설팅 등의 관리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월 19일 지난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태풍 ‘미탁’ 재해복구사업 15건에 대해 입찰 참가자격을 경북도내로 제한하고 사업비 1,945억원을 신속히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중 3건은 도내 전문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계약자 관리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으로, 이는 건설업계의 지역제한 요청을 적극 반영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고자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태풍 재해복구사업은 사업의 특성상 조속한 수해복구가 급선무인데 대규모 사업으로 묶어 전국입찰로 발주하면 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높고 자본과 기술이 부족한 지역 업체의 참여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지역인력과 장비․자재의 사용이 배제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입찰 참가자격을 경북도내로 제한하게 됐다.”면서 또한, 주계약자 관리방식은 도내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대등한 지위에서 입찰참가 부터 공동계약을 맺기 때문에 자본력이 부족한 전문업체가 종합건설업체와 대등한 지위를 가질 수 있고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