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의 어려움으로 인력 부족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은 관내 3개 농협(봉화, 물야, 춘양농협)에 인력중개를 담당 할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4월 초 주요 품목별 농·작업에 대한 구인·구직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5월부터는 본격적인 영농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농촌인력중개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일자리 참여자나 일손 부족농가는 봉화농협(봉화, 봉성, 재산, 명호, 상운), 물야농협(물야), 춘양농협(법전, 춘양, 소천, 석포) 내 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구인 • 구직신청을 할 수 있으며, 중개 수수료는 무료이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근로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 장기 체류자의 숙소 제공, 관내·외 출퇴근 근로자 교통비는 봉화군에서 지원하고, 근로자 임금은 농가가 부담한다. 봉화군 농정축산과 신종길 과장은 “농촌지역의 노령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중단 등으로 농촌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인력중개사업은 농촌일손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영석 상주시장은 3월 30일 오후 1시 40분 동탄복합문화센터(경기 화성시)에서 열리는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협약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월29일부터 4월9일까지 청소년동아리와 14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사‧진(청소년의 사랑과 우정을 함께하는 진실된 모임)’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동아리 청소년들의 건전한 취미 생활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10인 이내로 구성 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정 될 경우 연습실‧활동장소 지원, 활동지도‧컨설팅, 각종 행사 및 대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해 월 1회 정식 활동, 연 1회 이상 대외 행사‧대회 참여를 기본으로 운영하는 등 건전한 지역 청소년 문화를 양성할 계획이다. ▲14기 청소년운영위원회 14세부터 18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20여명을 선정해 4월부터 청소년 프로그램 모니터링, 정책‧의견 제시, 청소년 수련관 운영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참가한 학생들에게 수료증,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우수 운영위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 하는 등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동아리와 운영위원회 신청 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quf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3월 29일 예천박물관에서 운영하는 5세~7세 유치부 대상 사회교육프로그램인 ‘예천박물관에서 만나는 열두 동물 이야기’가 성황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물 제53호로 지정된 개심사지 오층석탑 12지신을 이용해 자신의 띠에 맞는 열쇠고리를 직접 꾸며보는 교육으로 전시 관람과 이론·체험 교육이 60분간 진행된다. 예천박물관은 3월 초 예천·영주·안동 등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4월까지 12회에 걸쳐 254명 어린이가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대상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 중·고등학생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교실 ‘오늘부터 큐레이터!’와 ‘천년의 기다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성인 대상 ‘나라사랑·예천학 아카데미’ 등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동들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밭, 박물관 내에 위치한 어린이체험실 별(鼈)마당, 야외 전통놀이 광장 등이 있어 교육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인근 시‧군 관광객들 예약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윤동춘)은 3월 29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지게차 등 중고물품 판매를 빙자해 피해자들로부터 3억2000여만 원을 가로채고, 피해자가 쓴 것처럼 ‘아들·딸 팝니다’라는 글을 작성하여 게시한 피의자 A(25세,남)등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 검거 6명 : 구속 5명 (21.1.30.∼3.24.,각 구속), 불구속 1명 (1.28. 구미서에서 별건으로 구속되어, 본건 불구속 수사))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1년 1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아들・딸 팝니다.’ 라는 아동판매글이 게시되어 내사에 착수한 후, 사기 범행을 하던 피의자들이 작성한 게시글에 ‘사기일지 모르니 조심하세요’라는 댓글을 단 피해자에게 보복하려고 피해자의 핸드폰번호와 자녀 사진을 이용하여 피해자인 것처럼 글을 게시하였음을 확인했다.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위와 같이 피해자인 것처럼 가장하여 자녀판매글을 게시하였음은 물론, ‘20. 8. 5. ~ ‘21. 2. 5. 중고거래사이트에 지게차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의 글을 게시한 후, 가짜 유니∗∗ 안전결제 메일을 보내어 송금토록 하여 피해자 47명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장욱현 영주시장은 3월 30일 오후 2시 칠곡군에서 열리는 민선 7기 제12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올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3월 27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위치한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 특판부스 정비를 완료했다.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은 2007년부터 운영되어 66농가 430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 농특산물 직판장 포함 2020년 한해 총 매출액은 26억으로 집계됐다. 그 중 문경새재직판장은 15억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려 농가의 농특산물 판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문경시 대표 농특산물 직판장으로 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봄맞이 새 단장을 통해 직판장 전면의 노후되고 각양각색인 특판부스를 크기와 색깔을 통일시키고 문경시와 관광진흥공단 심벌마크를 표시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봄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의 주말 특판행사는 8개 부스로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송고버섯, 작두콩, 사과, 오미자 등 계절에 적합한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함광식 문경시 유통축산과장은 “주말 특판부스 정비로 문경새재도립공원 관광지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3월26일일부터 28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개최한 ‘2021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경북동해권관광진흥협의회(포항,경주,영천,영덕,울진)시군과 함께 참가했다. 올해 25회인 한국국제낚시박람회는 (사)한국낚시협회가 주최하고 ㈜광륭에서 주관하는 낚시전문박람회이다. 낚시관련 용품, 캠핑/아웃도어 용품, 지자체(낚시관광활성화), 기타(조항정보, 선상예약, 낚시게임, 낚시정보매체 등) 102여개 기업이 참가해 약 410개의 부스를 차리고, 강도 높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했다. 울릉군은 동해권 6개 시·군과 공동홍보관 운영을 통해 낚시객(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선상낚시와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관내 낚시 포인트와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를 함께 홍보하며 동해권 낚시여행 최적 목적지임을 알리며 주변 관광지들도 소개했다. 낚시박람회 방문객은 “낚시박람회에 유일한 시군부스에서 준비한 체험행사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한 것은 참신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울릉군 꼭 방문하여 낚시 등을 즐기러 가겠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관광패턴이 소규모 국내여행으로 변
(황재연 시조시인)백두대간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이화령(梨花嶺 548m)은 소백산맥 조령산(鳥嶺山 1017m)과 백화산(白華山 1063m) 사이에 있으며, 《고려사지리지》에 이화현(伊火峴)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대동여지도》등의 여러 지도에서도 이화현(伊火峴) 또는 이화치(伊火峙)로 표기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화현(伊火峴)은 연풍현 동쪽 7리 문경현 경계에 있다.”고 했다. 하지만 《구한말지형도》, 《조선지지자료》, 《조선지형도》와 같은 1910년대 이후 일제시기에 발행된 지도부터 ‘이화령(梨花嶺)’으로 바뀐 명칭이 기록되어 있다. 이는 고개 주위에 배나무가 많다고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는 것이다. 그러던 것이 일제 때 길이 확장되고 3번국도가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신작로, 자동찻길로 탈바꿈하면서 이화령로(梨花嶺路)가 되고, 그것이 ‘이화령(梨花嶺)이란 지명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에는 고개가 험하고 산짐승이 많아 여러 명이 어울려서 고개를 넘었다고 하여 이웃재, 이웃리재 등으로도 불렀다는 황당한 기록도 전하고 있다. 그럼 ‘이화령:이화현:이화치’라는 지명은 도대체 어디에서 유래된 것일까? 이화령은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인문학마을에서 활동하던 활동가들이 인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단위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칠곡인문학마을의 고유 가치가 전국단위의 공모사업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인문학마을 30여개의 마을활동가 협의체인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는 2021 생활문화공동체 관심확장형 ‘칠곡인문학마을 사람들’에, 마을 활동가들이 함께 협력하여 설립한 칠곡인문학마을협동조합은 2021 문화가있는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일상에서 다시찾는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됐다. 두 단체 모두 칠곡인문학마을의 고유한 가치로 지역민들과 함께 문화적 상생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것에 의미가 깊다. 이번 생활문화공동체사업은 마을단위의 지리적 범위를 넘어 30여개의 칠곡인문학마을이 가진 인문가치가 지역사회로 확산공유되며 코로나19시대에 대안적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가치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칠곡군 인문학마을을 통해 성장한 활동주체들이 지역의 문화를 위해 도전한 문화가있는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문화활동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 의원들이 군민들의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3월25일 칠곡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총력을 다 하고 있는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칠곡군 의원들은 코로나19 백신접종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점검하며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세학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최일선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돼 군민 모두가 하루라도 빨리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저의 어려운 제안을 고심 끝에 수용해준 블랑코 사령관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3월 26일 대구시 남구 캠프헨리에서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EDWARD J. BALLANCO)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캐럴 담장 철조망 교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지난 60년간 캠프캐럴 담장에는 녹슨 원형 철조망은 겹겹이 쳐져 있어 도시 이미지와 경관을 훼손해 왔다. 이에 백 군수는 2018년부터 낡은 철조망이 미군기지와 지역사회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 같아 보기 불편하고 왜관읍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블랑코 사령관에게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블랑코 사령관도 지난해 11월 백 군수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총 9㎞에 구간에 미군 자체예산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직선 형태의 신형 철조망으로 교체했다. 백 군수는 “한미 동맹 강화와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한 대구기지 사령관님 결단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변 상권도 한층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 3월 28일 확진자(포항#520)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3월 28일 확진자(구미#403)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0.3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2,22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 검사 및 확진자 현황 (누적확진 3,493명) *( )해외유입 ※ 최근 1주간 국내발생 72명 1일평균 10.3명 / 최근 2주간 국내발생 115명, 1일평균 8.2명 * 확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3월 30일 오후 2시 칠곡군 가산수피아 미술관에서 열리는 민선 7기 제12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지역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은 3월 25일 ‘2021년 대구광역시 중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 중구의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 생활, 노동, 문화・여가 등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분석을 토대로 중구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실태조사 결과 2019년 말 기준으로 중구 청년인구(만19세~34세)는 17,374명으로 대구 8개 구・군 중 절대숫자는 적지만, 총 인구 중 청년 인구 비중은 22.9%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총 4개 분야(일자리・창업, 주거・교육, 문화・복지, 참여・소통) 27개 사업을 마련했으며, 5년간 4,670백만 원을 투입 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주해 올해 2월 완료한 ‘중구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곳, 꿈이 실현되는 곳 중구라는 비전 아래 3대 정책목표(활동하기 좋은 중구, 활력이 넘치는 중구, 꿈과 미래가 기대되는 중구)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연구용역 결과 중구는 청년 1인가구 비중이 매우 높아 주거분야 관련 사업이 절실하고, 정신건강 고위험 지역으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