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사흠, 공공위원장 김주수)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3월 25일 의성지역자활센터 강당에서‘함께모아 행복금고 기획사업 읍·면 공모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사업은‘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 사업을 통해 의성 군민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기부자와 의성군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복지욕구에 따른 의성 지역의‘아동·청소년 분야 복지서비스’를 지원, 공모형태로 사업을 신청받고 공모사업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천2백만원(선정지역 3곳, 각 4백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에는 문소고을(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청소년 위기예방 아웃리치),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요리하go 조리하go 함께하go), 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이 키우기 좋은 점곡)의 총 3곳이 선정됐다.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사흠 민간위원장은 “의성군민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은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주거지 주차장 확보로 지역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3월 24일 의성읍 철파리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의성읍 사회단체장과 이장을 대상으로‘의성읍 온누리터 및 주거지주차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의성읍장이 의성읍을 변화시킬 2021년 주요사업들을 설명하고, 이후 일반현황과 추진방향, 추진계획 및 추진사업 등 28건에 2113억원, 주민숙원사업 27건 5억원에 대하여 발표했다. 한편, 온누리터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의성읍 온누리터(의성읍사무소,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평생학습관) 및 주거지주차장(2층 3단 187면)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의성읍 사회단체장 및 이장들에게 설명하여‘의성읍 온누리터’는 기존의 행정·문화업무를 처리하는 행정공간과 더불어 군민들 누구나 편하게 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고 ‘주거지주차장’은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체증 해소,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 원활한 차량통행 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의성읍 온누리터와 주거지주차장 설계용역의 중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지난 26일 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일정으로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생활체육공원에서 전국 고등축구리그 경북권역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청송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는 경북에 있는 10개교가 참석해 총 90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2009년 정식 출범되어 올해 13년째를 맞는 전국 축구리그는 초‧중‧고 리그 운영을 통해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 및 축구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지방 축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회에는 경북 지역의 우수한 축구 명문고들이 참가해 서로 멋진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대책으로 철저한 방역·통제와 함께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렵게 대회가 개최된 만큼 철저한 방역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관광 및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의 대표적인 관광·휴식 공간인‘왕피천 공원’이 시설물에 대한 보수정비를 통해 새로운 관람환경을 조성하고자 울진아쿠아리움과 3D입체영상관을 리모델링 중이다. 울진아쿠아리움은‘2009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개최 시 개장하여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장소로, 지난해 12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5월 재개관을 목표로, 노후된 시설물의 보수·정비는 물론 한국수달 전시관, 고래소리 포토존 및 바다체험시설 공간을 신설하는 등 울진만의 특색 있는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울진아쿠아리움이 재개관하면 왕피천케이블카, 동물농장 등과 함께 왕피천 공원활성화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3D 입체영상관은 왕피천 문화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단장하여 새로운 문화시설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우선 16년이 경과한 노후 무대시설을 대대적으로 수선하고, 350여개의 관람석을 책받침이 있는 관람석으로 바꾸어 각종 세미나, 교육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최신 조명시설과 음향장비를 두루 갖추어 문화시설로서 손색이 없도록 준비하는 한편, 공조기계실을 울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정부방침에 따라 3월 28일 종료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정부안과 같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적용되며, 현행 단계의 주요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하고,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기본 방역 관리는 강화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출입자명부 관리 강화 ▲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식당․카페 등 음식 섭취 목적 외 시설에서도 음식 섭취 금지 ▲ 유증상자 출입제한 ▲ 방역관리자 지정 ▲ 방역수칙․이용인원 게시 및 안내 의무화 등이다. 이 외에,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5종 등에 대한 방역수칙은 기존과 동일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타 지역 방문 및 봄철 꽃여행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일상생활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이 지난 28일 개최된 경북·대구 현장 소통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지원 소상공인 정보공유 및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가격리 지침 마련 등을 건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진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까지 운영되는 '권역별 현장 소통형 중대본 회의'는 매주 화요일·일요일 주 2회 중대본 정례회의로 개최되며, 권역별 현장의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기초자치단체장들도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전찬걸 울진군수는“행정 주도의 방역에서 벗어나, 민간주도로 '생활백신 자원봉사단' 을 구성하여 자율적 참여적 방역을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고, 소상공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부 지원금 정보를 지자체와 공유하여 사각지대의 어려운 소상공인지원에 힘쓰자”고 건의하고“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지침을 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체계화된 유통 인프라 구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선순환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3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행정, 시의원, 농․축협, 관련 단체장 2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천시는 경북지역에서는 상주와 구미에 이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올 7월까지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뿐만 아니라 영양․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인 푸드플랜 수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천시 먹거리와 관련된 제반 현황, 비전 및 전략 등 연구용역 추진 중간보고와 더불어, 향후 김천시 푸드플랜 수립 추진방향에 대한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분야별 다양한 의견제시 및 우리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김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김천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보장받을 수 있는 로컬푸드 개념을 기본으로 지역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관련 주체들의 참여, 지속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현행 1.5단계를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하루 평균 300~400명대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현행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조치를 유지하기로 결정,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2주간 연장하고, 지자체의 자율적 완화가 불가한 조치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한정했다. 특히, 이번 조정 에서는 단계 구분 없이 항상 지켜야 할 방역수칙인 ‘기본방역수칙’을 기존 4개에서 7개로 강화하여 시행한다. 기본방역수칙은 마스크 착용 의무, 출입자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 및 환기, 음식 섭취 금지, 증상확인 및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방역수칙‧이용인원 게시 및 안내이다. 다만, 국민들의 수용성과 홍보,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1주일간 적용 유예기간을 가진 후 4월 5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진 방역 긴장감 쇄신을 위해 유증상자 관리 및 사업장‧다중이용시설의 기본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봄철 행락객 증가 등 위험요인에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Fighting! 김천시 서포터즈’가 3월 27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K리그 홈 개막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주변 청결 활동 및 홍보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서포터즈 회원 50여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김천상무의 홈 경기장인 김천종합운동장을 찾아 경기장 내부 좌석 및 테이블 청소 등 청결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10시 30분부터 직지교 사거리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홈 개막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Fighting! 김천시 서포터즈’는 2016년 발족해 올해 6년 차를 맞았다.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에 김천시를 응원하고 경기장 안내, 질서계도 등 많은 봉사활동 또한 펼치고 있으며, 상무의 김천 이전과 함께 서포터즈는 2021년 활발히 김천상무를 알리고 응원할 계획이다. 이날 거리 홍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김충섭 구단주는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시민들의 김천상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김천상무가 홈에서의 첫 경기를 멋진 승리로 보답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3월 29일 오전 10시 경북경찰청 집무실에서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고자 진행중인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자치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각오와 계획 등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응원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동춘 청장은 이날 경북경찰청 공식 SNS를 통해 “자치분권 2.0시대에 맞춰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습니다.”란 메시지와 함께, “가장 안전한 경북, 존경과 사랑받는 경북경찰을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된 윤동춘 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임종식 경북교육감, 임이자 국회의원 등 2명을 지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청년을 신규 채용한 지역 내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을 선정해 ‘언택트 산업분야 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한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디지털 뉴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행되는 해당 지원 사업은 영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본사 또는 공장의 업종이 4차 산업 기반 언택트 산업으로 등록되어 있고, 공고일 이후 만 18~39세의 지역 청년을 직원으로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4차 산업 기반 언택트 산업분야에는 자율주행차,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11개의 분야가 있으며, 업종 분류표에 없는 경우에는 참여기업이 언택트 산업임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출하면 지원 대상으로 인정된다. 매출 규모, 직원 수, 주소 이전, 혁신, 특허 5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10개월간 기업 당 최대 2명의 청년근로자(1명 당 월 200만 원)에게 지급하는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지원 사업은 3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사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3월 29일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과수 개화기 저온 및 서리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대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 등에 따르면 올해 개화기는 평년보다 2 ~ 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개화기 저온피해에 노출 될 우려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상주지역은 개화기 온도가 -4.3℃까지 내려가 1,149호, 758ha의 과수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과수는 개화기 저온에 매우 민감한데, 사과는 -1.7℃ ~ -2.5℃, 배는 –1.7℃ ~ -2.8℃, 복숭아는 -1.1℃ ~ -1.7℃에서 꽃의 피해가 발생한다. 또한 서리피해는 산지로부터 냉기류 유입이 많은 곡간 평지,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분지 등에서 피해가 많으며, 2∼3일 전에 비가오고 낮 최고온도가 18℃이하이면서, 오후 6시의 기온이 7℃, 9시의 기온이 4℃정도이며, 온도가 시간당 1℃정도씩 저하되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발생하기 쉽다. 저온·서리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열풍방상팬 등을 이용한 송풍법, 왕겨․톱밥 등을 태워 온도를 높이는 연소법, 스프링클러 시설 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9일 제1회의실에서 ‘영주댐 상류지역 유휴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 남부권역 이산면 번계들 활용방안으로 제시된 자연친화 생태휴게단지인 국가백년정원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국가백년정원’은 영주댐 상류지역의 체계적인 수질개선과 생태계 보전·관리, 사람과 자연간의 조화로운 상생을 모색하는 생태휴게단지로써 친환경 주민참여 지역개발, 친수 힐링공간 조성, 공공복지 구현을 통해 내성천과 지역 주민간의 화합의 장을 제공하게 된다. 영주시는 영주댐 상류지역 이산면 석포리와 내림리에 내성천을 따라 유휴지로 남아있는 번계들 지역의 홍수조절 기능을 유지하며, 자연 속 시민들이 힐링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지난 12월 연구용역에 착수했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통해 번계들 활용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 환경부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국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번계들은 번계 김지선 선생이 주민들을 위해 자연 친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상주에서 태어나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의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3월 29일부터 상반기 특별기획전 “역사에서 신화가 된 견훤”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월 30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하며, 지난 2020년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렸던 특별전시“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의 공동 전시로 상주에서 태어나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시는 프롤로그‘새로운 세상을 바르게 연 이야기’, 1부 ‘견훤, 상주 땅에서 태어나다’, 2부 ‘견훤, 큰 뜻을 품다’, 3부 ‘견훤, 새로운 시대를 열다’, 4부 ‘견훤, 신화가 되다’, 에필로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 4부에서는 견훤을 마을신으로 모시는 청계마을의 이야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동제 준비부터 동제를 지내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자료를 전시한다. 전시장에 견훤사당을 재현하여 현장감을 극대화시켰다.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견훤의 삶을 되돌아보고 영호남 교류의 장으로서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촉진 활성화를 위해 3월 25일 지역 농식품 가공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농식품 가공 수출 확대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 FDA 등록·승인 관련 설명회를 실시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세계에서 엄격하고 공신력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 및 등록은 여러 국가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소비자에게도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증명할 수 있는 한편,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와 과정으로 승인 받기 위해 높은 진입장벽이 있다.”면서 FDA 등록·승인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가공 농가들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미국을 비롯한 보다 다양한 나라로의 수출 확대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주 농수산 가공품은 지난해 미국, 중국 등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으로 약 425억 원을 수출했다. 이는 상주시 전체 수출실적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한한 수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주시 가공 농식품이 미국 등 보다 다양한 수출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 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