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27일 0시부터 2주간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도내 9개 시·군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해 실시한다. 경북은 지난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20.7명으로 2단계 격상기준인 27명에 못 미치고 있어, 자율적 방역 조치 강화로 구미시(2단계)를 제외한 22개 시·군이 1단계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부는 25일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최근 비수도권으로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어 비수도권 전체에 대해 선제적으로 3단계로 격상해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시행하는 것으로 논의했다. 단,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은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을 제외한 9개 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7일부터 시행하며, 인구 10만 명 이하 14개 시·군**은 현행 1단계를 유지하되, 환자발생 추이에 따라 시군별로 단계를 강화하여 시행한다. * (9개 시∙군)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경산, 칠곡, ** (14개 시∙군) 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2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25일 코로나19 국내감염 21명, 해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구미시에서는 총 7명으로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24일 확진자(구미#691)의 접촉자 1명 확진 ▷24일 확진자(구미#692)의 접촉자 2명이 확진 ▷20일 확진자(경기 성남)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 ▷ 경기도 확진자(광명)의 접촉자 1명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5일 확진자(포항#743)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총 3명으로 ▷14일 대전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20일 확진자(경기 성남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병원 방문 위한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2명으로 ▷24일 울산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2명으로 ▷20일 확진자(경기 성남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확충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6일 영주시에 따르면 베어링산업 제조지원 기반구축사업은 베어링 기술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위해 기업, 학교,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해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건립 △베어링 제조지원 장비 구축(23종) △베어링 시제품 제작 △제품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낙규)과 협력해 지난해까지 베어링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하고 소재분석, 정밀측정 장비를 구축 완료하고 시험•평가 기능 위주로 전국의 수많은 베어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적의 환경에서 최신 장비로 베어링 제품의 설계 → 제조/시제품제작 → 성능평가 → 제품화를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전주기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 구축을 완성하게 된다. 또한, 시는 3165억원을 투입해 2027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영세 안동시장은 7월 27일 오전 10 30분 안동축산물 종합유통센터(서후 대두서리 1070-16) 착공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 달서병 국회의원이 7월 25일 국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상황에서 윤 후보의 정체성과 관련된 핵심의혹에 대해 답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용판 의원은 “대통령의 철학과 도덕성은 그 나라의 국격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 후보자에 대해서는 치열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도덕성과 역사관 논란이 계속 일고 있는 윤석열 후보자를 겨냥한 것으로 김용판 의원이 윤 후보의 의혹에 대해 비판적인 공개 질문을 던지면서 날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윤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되거나 소폭 하락하는 추세에서 윤 후보자를 지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서는 입당하지 않은 윤석열 후보자를 지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 의원은 ‘윤우진 前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혐의 사건 관련 변호사 선임과 관련한 윤 후보의 역할’과 ‘대구방문 당시 대구지역을 ‘한국의 모스크바’로 표현한 부적절한 언동’ 그리고 ‘적폐수사를 검사의 숙명에 속하는 문제로 해명하며 모호한 책임 회피성 발언’ 등을 공개 질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윤 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비수도권 일괄 3단계로 조정하는 방침에 따라,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등 1그룹 시설과 실내수영장,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등 2그룹 시설에 대해 22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된다. 그리고, 식당·카페에서는 22시 이후 익일 05시까지 포장, 배달만 가능하고, 결혼식장과 학원의 경우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방역상황과 현장상황 등을 고려하여 2단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행사‧집회는 50인 이상 금지되며, 4명까지 허용되는 사적모임은 일부 예외 사항을 둔다. 예외가 적용되는 경우는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직계가족 모임,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서 스포츠 경기 구성을 위해 최소 인원이 필요한 경우, 돌잔치의 경우 최대 16인까지 허용(돌잔치 전문점 포함), 상견례는 8인까지 허용하고 백신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수에서 제외된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까지(또는 좌석 네 칸 띄우기) 허용되고 모임‧행사‧식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대진)은 지난 22일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1심 벌금 70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감형된 것에 대해 사법부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심 당시 재판부의 양형이유는 당내 경선운동방법 위반 범행이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선거구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져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위험이 있어 죄책이 가볍지 않다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항소심에서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전화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한 것이 면소 판결되고, 등록하지 않은 선거운동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서만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면소 판결이 이루어진 만큼 감형되는 것은 마땅하나 벌금이 700만 원에서 90만 원까지 감형된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이번 재판 결과를 계기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을 경시하는 풍토가 만연해질까 하는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포항시니어클럽 등 민간 수행기관 11곳과 시 자체 50개 실과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와 사회참여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포항시는 총 274억 원의 예산으로 총 1만5,500개의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면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1만3,000여 개였던 노인 일자리를 올해 1만5,500여 개 달성에 이어, 내년 1만6,000여 개 창출을 통해 4년 만에 3000여 개 증가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일자리는 유형별로 노노케어·환경가꾸미 등의 ‘공익활동형’과 제조·판매·납품을 주로하는 ‘시장형’, 어린이집·학교 등에 파견하는 ‘사회서비스형’, 기업체에 연계하는 ‘취업알선형’과 시니어인턴십 등이 있다. 과거에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단순 환경정비 위주의 공익활동형의 일자리가 주를 이루었던 것에 반해, 최근에는 60세부터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베이비 붐 세대 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흥해읍 약성1리에서 열리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대기자를 위해 얼음물 및 부채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지역의 코로나19 증가 추세에 따라 검사대기자의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고, 검사대기자들과 구청을 이용하는 일반구민들 동선 겹침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인적이 드물고 상시 나무그늘이 우거진 보건소 뒷편 월성공원으로 대기줄을 우회시키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대프리카 무더위 속 대기자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산정수장의 달구벌 맑은물을 얼음물 상태로 배부하고 있으며, 폭염피해 예방용으로 제작된 부채를 지급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보건소는 매일 2회 운영시간을 지정하여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하루 평균 800여명 정도의 구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방문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더위 속에도 장시간 검사대기를 하는 구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대기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2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지난 24ㅇ리 코로나19 국내감염 28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주시에서는 총 6명으로 ▷경주시 소재 목욕탕 방문자 1명이 확진 ▷회사제출용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 ▷22일 확진자(경주#49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4일 확진자(경주#50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24일 확진자(경주#50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5명으로 ▷23일 확진자(경산#1,40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구미시 유흥주점 관련, ▷20일 확진자(경산#1,396)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23일 확진자(대구 남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4명으로 ▷구미시 소재 유흥주점 관련, ▷22일 확진자(구미#688)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23일 확진자(대구 달서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총 4명으로 ▷23일 확진자(포항#737)의 접촉자 3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경북일고 김제덕 선수가 7월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고교 신궁’으로 불리는 김제덕 선수는 지난해 도쿄 올림픽 선발전에 출전했다가 갑작스러운 어깨 부상으로 포기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더욱 훈련에 매진한 결과 만 17세 3개월로 한국 남자 양궁 역대 최연소 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쥐게 됐다. 이날 김제덕 선수는 경기 내내 “파이팅!”을 외치며 자신감을 끌어 올렸으며 함께 출전한 안산(20·광주여대) 선수와 함께 세트스코어 5대 3으로 네덜란드를 꺾었다. 양궁 국가 대표팀 막내들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특히 김제덕 선수는 한국 올림픽 사상 남자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경기 내내 한 마음으로 김제덕 선수를 응원해 주신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양궁의 메카 예천을 국제 대회에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예천의 자랑스러운 아들 김제덕 선수가 끝까지 강한 집중력으로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이하 경북토론위)는 7월 24일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미래 유권자의 민주적 의사소통능력 함양과 건전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하여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학생부 경북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서류 및 동영상심사를 거쳐 선발된 7개 팀이 “현행법상 허용된 교내 선거운동 범위, 확대하여야 한다.”라는 주제에 대해 찬반 토론을 벌였으며,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전선우, 박정민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토론위는 대상을 수상한 팀에게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참가팀에게는 금·은·동상 및 장려상을 수여했 다.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경북을 대표해서 오는 8월 17일 개최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고등학생부 예선 32강에 참가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보문호반산책길 일원에 7월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는 행사 3일 동안 밤낮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별도의 대면없이 QR코드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는 야외 언택트 행사이다. 메인이벤트‘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와 2개의 부대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이벤트 ‘보문호반 비대면 힐링걷기’는 보문호반산책길을 걸으며 호반광장, 사랑공원(구 선덕여왕공원), 목월공원 등 지정 인증샷 포인트 5곳 중 3곳 이상을 방문하여 인증샷을 찍고 QR코드를 통해 인증샷 사진 제출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참가할 수 있다. 부대이벤트로는 보문호산책길에 설치한 제주조각공원의 조각품 10점 중에서 제시된 힌트의 특정 조각품을 찾아 QR코드를 통해 후기와 사진을 제출하여 참가하는 ‘보문 숨은 조각 찾기’와 일정구간에 20여개의 힌트를 보고 QR코드를 통해 정답을 맞추는‘스무고개 QUIZ’가 있다. 각 이벤트에는 커피 쿠폰,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고,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7회의 보문호반 힐링걷기를 모두 참가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안산 원정에서 박상혁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R 안산그리너스FC와의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안양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허용준-박동진-조규성이 스리톱을 맡았고 서진수-권혁규-최준혁이 2선을 꾸렸다. 포백라인은 유인수-정승현-우주성-김동민이 책임졌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김천은 전반 시작과 함께 공격적인 분위기를 가져갔다. 권혁규, 서진수의 볼 배급을 필두로 공격을 이어나간 김천은 전반 21분, 파울 상황에서 서진수가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안산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3 1분, 권혁규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땅볼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양 팀의 공방전에도 득점 없이 0대 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4분, 김천 허용준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공격 재개를 알렸다. 후반 17분, 김천이 서진수를 빼고 박상혁을 투입하며 첫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김태완 감독의 용병술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