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초·중등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과 백두대간’을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직무연수 교육프로그램은 ▲7월 30일과 8월 1일 ▲8월 5일 ∼ 7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수목원·정원 분야 진로 선택 교육 ▲숲길 걷기 체험 교육 ▲우드버닝 체험 교육 ▲숲속 도예 클래스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교원직무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산림교육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를 기획·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