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8월 1일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막은 안계농협 은행원 1명에게 감사장, 서의성농협 은행원 1명에게 감사장 및 범인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안계농협 은행원은 지난달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은 피해자가 500만원을 이체하려고 하자, 통화하면서 인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즉시 신고해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서의성농협 은행원은 지난달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계좌가 안전하지 않으니 돈을 현금으로 찾아 집에 보관하라”는 전화를 받고 속은 피해자가 1,300만원을 인출하려고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신고하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형사팀 직원이 현금을 수거하려고 하는 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해 주면서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