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난 7월 31일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주왕산삼계탕 조중래 대표로부터 삼계닭 2,000수(8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조중래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구미 7호(2018년 가입) 회원으로, 현재까지 총 114,763수(2억 9천만 원 상당)의 삼계닭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재)구미시장학재단에 1,4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한부모가정을 위한 ‘새희망 행복나눔’ 성금 120만 원, 경북지역 산불피해 지원성금 1천만 원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우리 지역의 ‘나눔’ 하면 떠오르는 분이 바로 조중래 대표”라며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닭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