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권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초등학교에 학생 생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 내용과 방법을 계획, 실행, 평가하는 자유 탐구형 교육과정이다. 이는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고, 삶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가장 강조되는 학습자의 주도성을 기르기 위해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확산과 실행력 제고를 위해 공모를 통해 선도학교 10개교(교당 1,000만 원 이내), 수업탐구교사공동체 104팀(팀당 300만 원 내외)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학기당 15차시 내외로 운영한다. 저학년은 다양한 놀이 중심으로, 고학년은 프로젝트, 실험, 실습, 체험 등의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교과(군)별 20% 범위 내 시수를 증감해 확보할 수 있고,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운영도 가능하다. 운영 시기는 학기 중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간에 운영하는 ‘분산형’, 학기별로 집중적으로 시수를 배당하는 ‘집중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7월 27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성주참외막걸리 개발제품 시음평가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7월 26일 장마 이후 폭염과 가뭄에 대비해 콩 재배지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반면 강수량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가뭄 피해는 고온일수록 크게 나타나며 한번 피해를 입으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피해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콩의 꽃이 피고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에 고온과 가뭄이 동시에 발생하면 꽃이 잘 떨어지고 꼬투리 맺힘에 심한 장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 시기에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면 콩 꼬투리와 알 개수가 평년 대비 최대 32%까지 줄어들 뿐 아니라 크기도 작아져 콩 백알 무게는 10%, 수량은 31%가량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 수량과 품질을 높이려면 적절한 물대기를 비롯한 재배 관리가 필요하다. 밭고랑에 물을 흘려보내어 토양에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도록 하거나 스프링클러와 분수호스 등을 이용해 꼬투리 형성이 완료되는 8월 말까지 주기적으로 물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폭염이 지속될 때는 햇볕이 강하지 않은 오전이나 오후 늦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기온이 가장 높은 7월 하순 ~ 8월 중순에 시설 원예 작은 수확이 끝나고 휴식기에 들어감에 따라, 이 시기를 이용해 태양열 토양소독을 실시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설에 재배되고 있는 애호박, 수박, 토마토, 화훼류 등 주요 원예작물은 매년 같은 장소에 이어 짓기를 할 경우 병해충, 생리장해 등 연작장해가 증가하기 때문에 토양소독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태양열을 이용한 토양소독 방법은 볏짚·석회질소 또는 밀기울을 뿌리고 토양과 잘 섞은 다음 작은 이랑을 만들어 수로를 내고 물대기를 한 후 폐비닐 등으로 토양을 덮어 하우스를 밀폐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토양 내 유기물이 급격히 분해되어 산소를 다량으로 소비하게 되어 토양병원균은 산소결핍으로 인해 질식해 죽기도 하고 밀폐된 하우스 내의 60℃이상의 고열로 사멸한다. 하우스 전면을 비닐로 잘 덮어 20일 이상 밀폐시킨 후, 비닐을 벗기고 땅속의 가스가 완전히 빠질 때까지 이틀에 한번씩 3회 정도 로터리작업을 실시하여 가스가 완전히 날아간 다음 작물을 재배하면 된다. 이처럼 손쉽고 저비용인 태양열 토양소독으로 대부분의 토양병원균과 잡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여름독서교실을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옛 이야기 톡톡! 지혜 톡톡!’이라는 주제로 옛 이야기와 함께 빙고게임, 속담 ․ 고사 성어 퀴즈 맞추기, 전통문양 팽이 꾸미기 등을 즐기며 다양한 방법으로 책 속에 담긴 재미와 지혜를 깨우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류성룡의‘징비록’외 안동의 다양한 옛 이야기를 수업에 활용하여 역사 속 위기에도 절개를 잃지 않았던 안동인의 자긍심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7월 26일부터 오는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무료이다. 초등3~4학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수칙 준수에 따라 20명 이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의 양식을 채우며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안동시립웅부도서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 (※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두)가 무 종자를 이용한 종자발아법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실증시험을 통해 부숙도 분석 장비와 종자발아법의 측정값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분석 장비의 정확성을 검증하게 됐다. 기술센터는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 시행(’20. 3. 25.) 이후 농업인들의 퇴비 부숙도를 무료로 검사해주고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는 장비를 이용한 기계적 측정법과 무 종자를 이용한 생물학적 측정법인 종자발아법이 있다. 현재 기술센터는 콤백(CoMMe-100) 장비로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 발색 반응을 통한 기계적 측정법을 사용하고 있다. 기계적 측정법 검사 후에도 냄새에 의한 부숙이 의심될 때에는 종자발아법으로 검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측정실은 기계적 측정의 정확도를 검증하기 위해 7월 15일에서 20일까지 종자발아법으로 2종의 퇴비 시료로 부숙도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는 ‘부숙초기’와 ‘완전부숙’으로 기계적 측정값과 일치했다. 미래농업과 김인수 과장은 “두 분석의 결과 값이 동일하다는 것은 분석 정확도가 높다는 것으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분석 업무의 정확도 검증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7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시행한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을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7일부터 일괄 3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가운데,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 지역은 지역 상황을 고려하여 자율 실시토록 결정함에 따라 문경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단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2단계 시행에서도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하고, 100인 이상 행사·집회 금지, 유흥시설은 시설면적 8㎡당 1명까지 입장, 24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도 24시까지만 운영,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 20일 38번 환자 발생이후 연 이은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환자 발생은 관내 종합병원 입원환자와 대구 남구 확진자가 다녀간 카페의 가족 간 감염으로 확산됐다. 종합병원 첫 환자 발생 이후 모든 입원환자, 의료진, 종사자 등 663명을 전수 검사하고, 코호트 격리 수준으로 해당 병동의 입원환자를 1인 1실로 배치, 퇴원 가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26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시행한‘2021년 상반기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명실상부한 식문화개선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2020년도 안심식당 운영 평가 전국 1위 기관상 수상) 이번 상반기 평가는 농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 안심식당 운영에 대한 2개 분야 평가 항목*(목표설정,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경북도가 92.5점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평가 항목: 일반음식점 대비 지정 목표 설정, 운영 실적, 관리 비율 등, ** 평가 결과: 1위 인천(93점), 2위 경북(92.5점), 3위 전남(88.5점) ) 도는 올해 안심식당 지정목표를 전체 일반음식점(4만 2752개소)의 11%인 4602개소를 목표로 해 6월말 현재 2034개소를 지정했다. 앞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 SNS 및 범도민 안심식당 지정 홍보 등 다채널 홍보를 통해 안심식당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11월 11일을‘덜식의 날’(덜어먹는 식문화의 날)로 지정해 안심식당 지정과 식문화 개선 정착에 박차를 가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양봉농가에게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양봉산업법)’의 시행에 따라 의무화되는 양봉 등록 제도를 홍보하고 8월 31일까지 등록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양봉산업법은 농업과 자연생태계 유지, 보전에 높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꿀벌을 보호하고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제정된 것으로 해당 양봉농가는 꿀벌 사육, 산물, 부산물 채취, 보관, 가공, 판매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주 사업장 소재지에 등록해야 한다. 등록 대상은 토종 꿀벌 10봉군 이상, 서양종 꿀벌 30봉군 이상 또는 혼합 사육 시 30봉군 이상인 농가이다. 등록 대상임에도 등록하지 않은 농가는 양봉 산물 생산, 판매 시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향후 양봉 관련 정책 사업에 제한될 수 있다. 구비 서류는 사업장 부지에 대한 사용권 확보와 소독시설, 장비 및 약품, 안내 표지판 설치, 생산(가공)시설, 장비를 갖추고 있음을 증빙하는 서류로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꿀벌의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만큼 밀원식물 식재 및 양봉 관련 정책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여 안정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6일 흥해 특별재생지역 내 첫 신축 건축물인 흥해 약성1리 마을회관 개관식과 전파공동주택 해원빌라 부지에 조성된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인 옥성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성1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과 옥성쉼터 정자 현판 제막식을 진행해 약성1리 마을회관과 옥성쉼터의 준공을 시작으로 흥해 특별재생사업이 재탄생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앞으로도 순풍을 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에 개관식을 개최한 약성1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은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 이후 2018년 11월 21일 국토교통부의 포항흥해특별재생구역 지정고시에 따른 특별재생 29개 사업에 포함된 ‘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이 된 마을회관 5개소(중성2리, 옥성1리, 성내리, 남성1리, 약성2리)와 함께 올해 6월 신축된 마을회관으로서 흥해 특별재생지역 내 첫 번째 신축 건물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옥성쉼터는 전파공동주택이었던 해원빌라 부지에 조성됨에 따라 북송 둘레길과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쉼터와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이용주민에게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6일터 8월 15일까지 3주간 지훈문학관 승무관에서 김준오 화가 초대전 지훈의 100년“번뇌는 별빛이라”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김준오 화가 초대전은 조지훈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문인화 등 20여점을 전시하며, 조지훈 선생을 기리기 위한 승무, 고사, 여운 시화작품도 3점 포함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3주간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명부작성 등 방역수칙을 지켜서 실시된다. 김준오 화백은“내 고향 영양에서 초대전을 시행하여 감회가 새롭고 조지훈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더 뜻깊은 전시가 되는 것 같다.”며“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출신 김준오 화백의 작품을 영양군에서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군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21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무 가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재산 기준 3억 이하인 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자들은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선발된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영천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을 지원하는 동시에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24일 오후 2시 부산 청사포에서 울진 연안해역까지 고수온 관심단계에서 ‘주의보’로 확대 발령됨에 따라 육상 및 가두리 양식장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도내 사육중인 양식어가는 81개소*로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전복, 돔류 등 1천 70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으며, 강도다리, 넙치 등은 고수온에 약한 어종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육상양식 64, 가두리 12, 축제식 5개소, **강도다리 14, 조피볼락 1.3, 넙치 0.8, 전복 0.4, 기타 0.5백만마리) 경상북도의 고수온 피해는 지난 2019년에 강도다리 등 4만 4000마리 폐사로 인해 1억 3500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2020년에는 잦은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고수온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경북도는 7월 12일 고수온 관심단계 발령에 따라 실시간 수온관측모니터링시스템 11개소와 어업지도선 예찰을 통한 수온정보 결과를 양식 어업인, 관계공무원 등 1200명에게 SNS(단체대화방), 문자 전송으로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식어류 조기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7월 26일 도청에 새롭게 불어오는 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해 청렴 캠페인과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렴콘서트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민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으며, 최근 3년간 경북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과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의 특강, 청렴 팝페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먼저 26일 출근길에 청렴한 바람을 담은 손 선풍기를 경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들과 배부하며 ‘경북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핵심시책과 ‘이해충돌방지법’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과 청렴찰떡, 마카(청렴)롱을 나눠주며 올해도 청렴하고 공정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 정책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법제정 추진 후 8년 만에 제정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시행 2022.05.19.)’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새로운 유형의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여 공직자들이 공정성을 잃지 않도록 당부했다.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렴문화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솔선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7월 2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위원회 위원 및 용역기관 연구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연구용역 결과보고, 청년 관련 정책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해 제정된 ‘칠곡군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당연직위원 및 군의원, 대학교수, 청년전문가, 청년정책참여단 등이 위촉직 위원으로 최초 구성되어 칠곡군 청년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최종보고회에서는 5개월간의 칠곡군 및 지역 청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발굴, 정주여건 개선, 문화․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확산, 청년 네트워크 플랫폼 조성 등 4개 전략, 24개의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유수호 칠곡부군수는 “최근 청년인구유출로 지방소멸위기가 심화되는 만큼, 위원회 운영 및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해달고” 고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올해 9월중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맵 및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년이 희망을 가지는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