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오는 28일부터 새단장된 ‘2022년도 포항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티투어는 지난해까지 11개 코스로 운영됐던 기존 노선을 개편해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4개 코스로 집중하는 대신, 안전·안심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이 직접 짜는 코스와 참여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 시는 드라마 여운과 함께 ‘모든 순간, 드라마 같은 도시’를 느낄 수 있도록 △드라마길을 따라 남구 관광지 주변에는 ‘동백이 코스’, △북구에는 ‘갯차(갯마을차차차) 코스’를 운영하는 한편, △포항도심 관광 위주의 ‘반일 코스’, △봄·가을 행락철에만 운영하는 ‘핫플레이스 코스’를 편성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로 포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영일대 스페이스워크’를 코스에 추가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인기 관광지에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 눈에 띄는 부분은 대학생들이 직접 나만의 지역 관광코스를 짜는 ‘청년꽃길 코스’로 포항 소재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용요금이 할인될 뿐만 아니라 15명 이상 단체 예약 시 투어버스 단독이용도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경상북도·포항시·더클래스효성(주)·(주)우전지앤에프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산내면 다봉휴양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이 1~3개월간 미리 농촌에 살아보며 영농 체험과 주민 교류 등을 통해 농촌생활 전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지역 내 정착하고 싶은 마을과 자녀 학교, 주거지 등을 알아 보며 성공적 귀농‧귀촌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운영방법에 대해 전달받았다. 또 참가자와 마을 주민 간 서로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다봉휴양마을은 해발 500m 고지에 위치해 축사와 과수원이 없고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이다. 지난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오는 7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추가 가구 수는 3가구로 경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타 시 지역에 거주하는 1~2인 가족이다.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홈페이지(www.returnfarm.com)에서 하면 된다. 상세내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최근 ‘2022년 월성원자력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읍천항 노후벽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주 읍천항 벽화마을은 2010년부터 경주시가 월성원자력본부 지원사업을 통해 1.7㎞에 달하는 읍천항 거리와 골목 곳곳에 매년 50여점씩 수년간 200여 점의 벽화를 그려 탄생한 국내 최대 길이의 벽화마을이다. 특히 동해안 절경을 따라 걸으며 각양각색의 벽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201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와 연결돼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읍천항 벽화거리 약 1.7㎞ 구간의 낡고 지워진 벽화 일부를 보수하고, 새로운 작품을 그릴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비 6300만원을 포함 3억 1300만원이 투입되며, 경관개선 효과와 효율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읍천항의 4가지 매력’이라는 주제로 4개 구역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읍천항을 바로 느끼는 ‘풍경로’는 읍천벽화마을의 진입 구간으로 마을 전체 풍경을 함축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이어 △힐링하며 걸어보는 ‘감성로’는 포토존을 통해 젊은 감성의 벽화소재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27일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환급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는 원천징수의무자가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하면서 그 세액의 10%를 다음달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특별징수의무자는 국세청에 연말정산 확정 신고를 하고 국세환급금을 받는 경우, 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국세환급금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신청 절차는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와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재무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국세인 소득세가 환급됐다고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는 것이 아니라 환급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으므로 구비서류를 갖춰 환급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급수 취약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맑은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가음면 현리1리에 주거생활 안정 기반 구축과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수질정화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수질정화시스템 구축사업은 가음면 현리1리 척화마을 일원에 사업비 47백만원으로 올해 4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소규모수도시설의 탁도 개선과 수질개선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가음면 현리1리 척화마을 주민 22가구, 35명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규모수도시설은 계곡물, 지하수 등 원수 수질 변화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방지업무 추진 간 안전한 산불 예방 및 진화작업을 위해 3월 24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산불감시요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산불감시원 155명이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산불방지 역할을 수행하며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하고, 업무수행 간 안전사고 예방 방법 및 산불방지 직무 교육을 받았다. 해당 산불감시요원들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하여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단속 등 산불발생 사전 차단에 집중하며, 산불 발생 시 즉각 초동대처를 통해 산림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의성군민의 소중한 생명,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한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 산수유마을이 산수유 노오란 꽃으로 물들고 있다. 산수유꽃은 “영원불변의 사랑”이란 꽃말과 함께 이른 봄에 매화꽃 다음으로 일찍 개화하는 대표 봄꽃으로 의성 산수유마을에는 3월 하순부터 4월초까지 핀다. 매년 이 시기에는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가 개최됐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 올해는 심각했던 겨울 가뭄과 꽃샘추위가 길어져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른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해 산수유꽃은 3월 26일 ~ 4월 3일 사이에 만개할 것으로 예측됐다. 아울러 이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활짝 핀 산수유꽃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아쉽지만. 찾아오는 방문객은 행사취소로 인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꽃구경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24일 왜관읍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구상‧이중섭 우정의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보행자전용길 지정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상‧이중섭 우정의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보행자전용길 지정의 추진목적과 배경, 교통체계분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동의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구상‧이중섭 우정의거리는 현대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 구상과 민족화가 이중섭의 우정을 테마로 하는 특화된 명품거리를 조성하여 누구나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걷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왜관읍 왜관리에 1,266㎡규모에 26억원 사업비로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며 기념동상 및 조형물, 그린월, 놀이공간, 인터액티브 전시벽, 기념 파빌리온 등 다채로운 문화의 거리로 조성된다. 윤노영 관광진흥과장은 “순심여고와 왜관초교 사이 도로에 역사문화의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보행자전용길 지정이 필요하다.” 며 “지역주민 및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좋은 의견은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1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이창훈 칠곡군의원, 류해열(세무법인 진명 왜관지사), 김태자·장승현(前 공무원) 등 4명이 선임됐다. 결산검사를 위해 군은 출납폐쇄기한 이후부터 결산자료에 대한 수차례의 검증을 통해 3월 20일까지 결산서를 작성했다. 결산검사 종료 후에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5월 31일까지 의회에 승인요청을 하여 9월에 실시하는 제1차정례회에서 의회의 승인을 받은 후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서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 주민들의 세금이 적절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건전 재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청 직원 일동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87만 원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울진군에 전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선희 경상북도의회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24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안은 노인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마련하여 디지털 시대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노인복지시설의 신청에 의한 방문 스마트 기기 교육 △ 주민자치센터 내 스마트 기기 활용 관련 상담 인력 지원 사업 △ 스마트 기기 활용 매뉴얼 제작 사업 등 효과적인 스마트 기기 교육을 위한 구체적 사항을 담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현상이 확산 됨에 따라, 스마트 기기 활용에 미숙한 노인들은 일상생활의 불편함 뿐 아니라 정보 격차의 심화로 사회·경제적 불평등 문제까지 안고 있는 실정이다. 보건복지부의 ‘2020년도 노인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생활에 필요한 정보 이용에 있어 노인의 74.1%가 정보 제공 서비스가 온라인 인터넷 중심이기 때문에 이용하기 어려운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3월 26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글로벌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국제경영학회는 경영학 분야 대표 학회 중 하나로, 2002년부터 글로벌경영 및 해외진출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한국의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수원은 슬로베니아, 루마니아 등에 원전 기자재 수출을 성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해외동반진출 및 시장개척단 지원사업 등 협력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해외 판로 개척 성과와 협력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해 11월부터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국내 및 국외 건축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국제설계공모로 진행하여 설계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및 참가 등록 등 모든 과정이 이뤄졌다. 전 세계 170팀(국내 54, 국외 116)이 참가했으며, 그 중 16팀(국내 7, 국외 9)이 설계 공모 안을 제출했다. 공모에 참가한 16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 1차 작품심사를 통해 6개 작품을 선정했고, 이달 23일 2차 작품심사를 통해 25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종 당선작은 한국의 디에이 건축의 작품 ‘Beyond Horizon’이 선정됐다. 당선작은‘기존자연의 회복, 채움과 비움의 미학, 소통과 교류의 융․복합 차세대 연구단지’라는 주제로 주변자연의 회복을 통한 단지계획과 시험포장과의 유기적인 결합, 전통 서원의 수평지붕과 중정마당 및 차경을 건축물에 담았으며 미래의 융합과 소통, 첨단과 지속가능한 연구와 창의의 복합공간으로 설계됐다. 당선작에는 용역비 52억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부여되며, 2~5등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60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25일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세종 정부청사를 찾아 국토교통부, 환경부, 산림청을 방문하고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제도 건의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먼저, 국토교통부 주택정책 부서를 찾아 최근 대구・경북의 부동산 거래 급감, 미분양 증가 등 주택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인다며 포항과 경주 등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적극 건의했다. 지난달 기준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6552세대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는 포항과 경주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3월)하는 등 지난해 말부터 미분양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주택공급과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른 대출규제, 부동산거래 순환 악화 등이 미분양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며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에 맞춰 조정대상지역 조기 해제해 지역민의 주거안정과 침체된 부동산 경기가 다시 살아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환경부 박재현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경북도 37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 승격을 요구했다. 하 부지사는 “이들 하천은 법적으로는 국가관리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