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9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영주시, 한국관광공사와 엑스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성익 영주부시장, 이창구 엑스포조직위 부위원장, 이지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영주시와 관광공사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 성공 개최의 토대를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엑스포 국내외 홍보 △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외래객 지역 유치 △ 기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및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이다. 강성익 부시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영주시의 엑스포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세 기관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연 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국내외 관광 수요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바, 인삼을 주제로 개최되는 엑스포가 올 가을 최고의 관광컨텐츠로 손꼽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창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19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대성 경제부지사, 진병용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도 함께해, 최종 선정된 경북청년공동체(13개팀) 팀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청년온더경북 등 선배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활동내용, 성과 등을 공유하며 선후배 공동체간의 연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경북도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내 자원과 연계한 아이디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도모한다. 전국에 140개 팀을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서 경북도는 총 13개 팀이 선발됐다. 올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청년문화 조성을 위한 전시·공연 개최 ▷코로나블루 관련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지역 청년 네트워크 형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팀별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영천의 ‘나다움놀이터’ 팀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결혼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시 3개 기관이 (가칭)경북교육청 포항도서관(이하 포항도서관) 건립사업 추진에 전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포항시는 4월 19일 경북교육청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표적인 생활문화 기반시설인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세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포항도서관은 경북도교육청문화원(포항 북구 환호로) 내 1만246㎡ 부지에 연면적 6852㎡ 규모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포항시는 도서관 건립과 관련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경북교육청은 도서관 건립을 위한 재정확보와 도서관 건립‧운영을 맡게 된다. 건립 예정지역인 포항 북구는 인근 대규모 택지 개발로 1만8000세대 이상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그간 도서관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도서관 건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협약식에 참여한 3개 기관은 향후 진행되는 건립절차에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과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의 올 3월 수출액이 50억 달러로 지난해 3월 36억 달러 대비 37.1% 증가했으며, 무역 역사상 3월 수출로는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그간 3월 수출 최고치는 2014년으로 45억 달러였으며, 월간 수출액 50억 달러 대를 달성한 것도 2013년 10월 이후 8년 5개월만으로 이번 달은 역대 4번째 최고 수출성과를 거뒀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그간 경북도에서 50억 달러 대의 수출을 이룬 시기는 2012년 10월(50억 달러), 11월(52억 달러), 2013년 10월(54억 달러)로 총 3번에 불과했다. 경북도 상위 10대 수출품목도 모두 증가했다. 최대 수출품목인 무선전화기는 미주와 유럽 등으로 판매가 확대되면서 3월에 7.4억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3월 대비 87.4% 증가했다. TV카메라 및 수상기(휴대폰카메라모듈)와 평판디스플레이는 對중국 수출 증가로 각각 4.7억 달러(+4,929.8%)와 2.2억 달러(+52.1%)를 수출했다. 또 건설과 기계 등 전방산업의 호황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제품 단가강세로 열연강판(3.2억 달러, +112.3%), 냉연강판(2.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디지털 패권 국가, 디지털 플랫폼정부를 천명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메타버스 등 디지털 전환이 핵심 화두로 논의되는 가운데 메타버스를 선점하기 위한 경북도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새 정부에서 공언한 ‘디지털플랫폼정부’구현에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4월 19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실국 1시군 1단체 88개 메타버스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까지 메타경북 정책자문단은 실국, 시군, 단체 등에서 발굴된 88개 메타버스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성(돈 되는 메타버스) ▷대중성(사람이 몰리는 메타버스) ▷적합성(디지털로 통합하는 메타버스) ▷시급성(우선순위) 등을 감안해 전략자문을 실시했다. 대표사업으로 ▷(플랫폼) 메타버스 대구경북 신공항 및 4대 한류 프로젝트 ▷(교육‧체험) 지자체 최초 MR(혼합현실)기반 메타버스 교육‧체험센터 ▷(인재양성+취업연계) 메이저 기업‧대학 등과 협업을 통한 메타버스 아카데미 등이다. 메타버스 대구경북 신공항 및 4대 한류 프로젝트는 도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아바타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세계로, 코로나 블루, 스트레스 등의 정보전달, 정신건강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와 의견수렴의 창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4월부터 지역주민들이 매월 진행되는 이벤트와 경품제공을 통해 정신건강 컨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미니게임과 포토존 등으로 메타버스를 더욱 재미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으며 제페토, 젭(Zep)어플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성원 센터장은, “달성군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대면서비스 뿐 아니라 메타버스를 통한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18일 저출생․고령화 및 청년들의 지역이탈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대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해 지역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이해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 1월 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심의절차를 거쳐 영남대학교의‘지역대학생과 함께하는 마을활력 되찾기, 경-북돋움 프로젝트’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북돋움 프로젝트는 지역 대학생들이 마을의 활력을 북돋우는 촉진제 역할을 하기 위해 청년 마을 지킴이 운영, 경북형 글로벌 마을 구축, 청년 마을 활력단 육성 등을 추진한다. 청년 마을 지킴이 운영은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일 강좌, 어르신-청년 교감 콘텐츠 제작, 학생-소상공인 간 점포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해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형 글로벌 마을 구축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농촌 적응 체험 프로그램, 지역민-유학생 마을 탐구 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업도시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SK실트론(대표 장용호)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구미시는 4월 1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이영석 SK실트론 ESG추진실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실트론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상생방안 마련 △여가친화기업 인증 등 문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 △문화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 등에 대해 협약했다. 구미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ESG경영(지속가능경영)이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역-기업-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도시가 직면한 경제, 복지, 환경 등 문제를 문화예술로 해결하기 위하여 시민의 주체적 참여를 통해 사업을 주도해 나가고, 지역 예술인들은 세부 프로젝트를 기획ㆍ실행하며, 기업에서는 유휴공간 활용, 시민 문화향유 및 커뮤니티 활성화, 문화영역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형태와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치며 후원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기업 현장과 문화예술의 가치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통합신공항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주거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시는 주택 보급 현황 및 인구 증가 추이를 분석하여 체계적인 주택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공동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주거비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으로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이 행복한 삶터의 기반 조성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 공동주택 공급 확대로 주거지 선택폭 넓혀 구미시는 북구미 IC 개통 및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 등 광역생활권 시대와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배후 도시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최근 3년 공동주택의 원활한 공급 확대를 위해 총 13개 단지, 9,645세대 공급을 완료하고, 앞으로도 주거안정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공동주택 공급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2022년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를 졸업한 김광현씨가 제49회 치과기공사 국가고시에서 역대 최고점수 획득을 기록, 동시에 전국 수석을 차지하고 미국 시카고 지역의 'LSK 121' 덴탈 랩에 입사했다고 19일 밝혔다. 'LSK 121'은 미국 시카고 소재 최고 부촌에 자리한 치과 연구소로 전 세계 치과기공사 팔로워만 22여만 명과, 유튜브‧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기타 소셜 미디어에서 50여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 덴탈 랩이다. 또, 고도의 기술로 숙련된 치과기공사들이 광범위한 경험과 업계 최고의 치기공 기술 수준을 활용해 개별 케이스에 대해 최고의 보철물을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김 씨는 CAD/CAM 장비를 활용한 치과보철물 제작으로 주로 크라운 파트를 맡고 있다. 심미보철 및 구강기능재활용 장치 제작 일도 함께 병행한다. 캐드 파트에서 스캔 파트와 기존 단순 크라운을 벗어나 틀니나 임플란트처럼 복잡한 치아보철물 디자인을 습득하며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 한편, 그의 재학시절은 코로나19 펜데믹도 불구하고,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적절히 배분한 대구보건대학교 특유의 커리큘럼 안에서 치기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4월 1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공무원의 열악한 선거 사무환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선거사무종사자 처우개선과 더불어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발생한 선거사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노조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과 합의한 선거 벽보 설치 및 철거 용역 시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선거인 수가 많은 (사전)투표소 인력보강, △정당한 투표사무 수행 시 발생하는 민․형사상의 소송의 당사자가 된 경우 소송비용 지원, △사전투표장비 장애 시 선거인 수송차량을 지원하는 사무원의 사례금 현실화, △각종 사건 사고 대비 대응 매뉴얼 사전 보급 등의 요구사항을 전달하였으며, 경산시 선관위는 노조 측의 요구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다가오는 지선은 그동안 지방공무원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 채 일방적인 선거 지원업무에 대한 불합리적인 관행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되어가는 변화의 과도기”라며, “합리적인 수당과 제도 개선을 통해 일반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자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농식품 6차 산업 인증업체의 사기 진작과 매출 촉진을 위해 택배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6차 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 225개 업체와 향토산업 육성 사업 참여 31개 업체 등 총 256개 업체이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이달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건당 2500원, 최대 50만원이며 경북도는 이를 통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는 생산(1차), 제조·가공(2차), 체험·관광(3차)이 연계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인증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신청기간 내 경북6차산업홈페이지(www.경북6차산업.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택배비 지원으로 지역 인증업체들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4월 19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국토교통예산협의회 영상회의에 참석해 2023년 국토교통분야 현안 SOC사업에 대한 국비지원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건의하고, 주요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건의한 사업은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등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현안 SOC 11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4510억원, 2023년 국비 건의액은 5,946억원이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교통·물류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의성) 건설, 중앙고속도로(읍내JC~군위JC) 확장,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2028년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과 물류수송을 담당할 도로 및 철도망 구축이 필수조건임을 강조하고, 통합신공항 관련 SOC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통합신공항 확정 이전 고속도로 계획이 검토돼 중앙고속도로 확장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군위JC~의성IC까지 15.7km 구간을 예비타당성조사 시 반영해 줄 것을 추가로 건의했다. 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과 문경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국내 홀로그램 기술의 선도지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홀로그램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홀로그램 기반 측정 및 검사 실증과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 2개 공모과제에 선정돼 국비 52억원(총 사업비 87억원)을 확보했다. 도는 2020년에도 홀로그래피 기반 측정/검사 핵심 기술개발R&D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이번 실증사업과 연계함으로써 경북은 홀로그램 산업분야에서 확실한 주도권을 가지게 됐다. 먼저, 홀로그램 기반 측정 및 검사 실증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62.3억원(국비 35, 지방비 17.5, 민자 9.8억원)을 투입해 비접촉․비파괴 검사를 위한 홀로그램 계측장비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검증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나노급 측정 정확도를 갖춘 홀로그래피 기반 3차원 검사 장비를 상용화함으로써 반도체 패키지 검사장비 시장을 선점하고 홀로그램 선도 기술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5년간 국비 245억원이 투입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구미시와 함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산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산·학·연·관·군의 다양한 산업주체가 참여해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과 방산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방위사업청은 내달 4일까지 지자체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고 5월 평가를 거쳐 6월 중 1개 지역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구미시와 함께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에는 유도무기, 탄약 분야 최대 생산 거점인 구미를 중심으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풍산 등 국내 방위산업을 대표하는 체계기업과 250여개의 방산 중소·벤처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구미는 국내 10대 방산 체계기업인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가 소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 IT 기업이 밀집돼 있는 전자산업 집적지인 만큼 첨단기술을 필요로 하는 방위산업 5대 신산업* 추진에 안성맞춤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우주, 반도체, AI, 드론, 로봇) 또 구미국방벤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