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영식 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이 4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시상식에서 ‘품격언어상’을 수상했다.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과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2010년에 제정한 상으로, 매년 국회의원들의 국회 내 공식 발언에 대한 분석을 통해 감정적 언행이 난무하는 한국 국회의 정쟁적 언어 사용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아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국립 금오공대 총장을 역임한 김영식의원은 평소 품격있는 언어사용으로 국회 동료의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왔던 것이 이번 ‘품격언어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영식 의원은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품격언어상 수상을 통해, 우리 국회의 언어사용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치언어의 품격 향상과 우리 일상 언어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언어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은 4월 18일 ㈜태원에프씨와 강미사로부터 방호복(레벨D) 1,400벌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태원에프씨(김학원 대표)와 강미사(강미훈 대표)는 부산에서 의류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동종 업계 사업체로 최근 정부의 방호복(레벨D) 지원이 중단되어 의료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법을 고심하던 중 순천향대 구미병원에 방호복을 기증하게 됐다. 이번 기증된 방호복은 약 1,000만원 상당의 개인보호장비 레벨D로 코로나19 관련된 검사와 환자진료 등 감염위험노출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관련 교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정일권 병원장은 “의료현장에 지속적으로 쓰이는 방역물품을 후원해 주신 ㈜태원에프씨와 ㈜강미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각계각층의 격려와 후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되며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환자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코로나19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선별진료소, 중등증 환자병실, 백신접종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감염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신소재공학부 윤서한 학생(석사과정, 지도교수 박준용)이 학부 4학년 재학 당시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복합재료 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윤서한 학생은 반도체공정을 기반으로 한 첨단 나노공정기술의 도입을 통해 단순한 기계적 변형에 의해 투광성이 제어되는 신개념 광학소재를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복합재료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인 ‘복합재료 파트 B:엔지니어링(Composites Part B: Engineering, IF: 9.078, JCR 기준 상위 0.56%)’ 5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4월 5일자 온라인판에 먼저 게재됐다. 논문명은‘Stretchable translucent nanocomposite membranes with 3D heterogeneous interfaces derived from sugar templates for mechano-responsive optical applications’이다. 이종 계면이 내재된 유연 나노복합소재는 소재를 잡아당기거나 굽힐 때 내부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미세공극에 의한 광 산란으로 불투명도가 조절될 수 있다. 이에 제로 에너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9일 오후 2시 경북교육청에서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한다. 3시40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개최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4시30분에는 안동중학교에서 실시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팀 운영실태 점검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은 4월 15일 포항시와 포항대학교, 지역거점 기업, 직업계고 유관기관과 지역밀착형 고졸 인재 성장 경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전략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선취업 후학습 경로 개발을 위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지역 특화분야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재 양성 △지역사회 평생 직업교육 활성화 및 고도화 △지역 특화분야 인재의 지역사회 정주 여건 마련 △지역 산업계 연계 취업지원 및 지역 정착 지원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부 주관으로‘2022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지역 전략·특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우수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 및 고졸 채용 확대를 위한 지역 기반의 직업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역 내 양질의 고졸 일자리 창출과 우수한 지역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지역 기반의 체계적인 중등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유관기관 및 우수한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직업계고 졸업생의 다양한 성장 경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18일 삶의 힘을 키우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배움과 실천 중심의‘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에 교사 500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의‘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은 수업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 및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는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심리상태 파악 등 정서적 교류의 한계와 방역과 학습결손으로 인한 어려움이 우려되는 올해도 수업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가진 500여 명의 선생님들이 수업전문가로 참여해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업 전문성 신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 수업전문가는‘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의 3단계로 나누어지고, 각 단계별 참여 자격과 역할이 구분되며 이전 단계를 인증받아야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다. 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는 1년 동안 수업 연구 및 공개, 연수 및 협의회 참여, 수업 컨설팅, 교원학습공동체 활동 등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4월 18일 능력 위주 인사제도와 과도한 의전문화와 불필요한 인원 동원 금지 등의‘신바람 나는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일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공직자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칠곡군이 건강하고 행복하다.”며“신명 나게 일하는 공직자가 제공할 행정 서비스는 군민 만족도 향상과 칠곡군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 지역, 출신, 인맥, 혈연 배제한 능력 위주 인사제도 ▷과도한 의전문화 철폐 ▷불필요한 보고와 인원 동원 금지 ▷일과 가정의 양립 여건 보장 ▷직원 심리 상담 등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창의적·자율적·능동적으로 일하는 직원을 발탁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능력 위주의 승진 인사를 할 것”이라며“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실현하고 줄서기를 없애 공직자의 사기 증진과 업무 집중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축제 등의 행사에 불필요한 인력 동원을 금지하고 업무 담당자 중심으로 행사에 참가하는 등 과도한 의전문화를 없애고 관행적, 형식적 보고를 생략하는 등 업무 중심의 수평적 공직 문화를 조성해 업무 효율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태식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4월 18일 “구미시의 대중교통 체제의 개편이 필요하다.”면서, “시민 편의성이 우선이 되도록 대중교통 체제를 바꾸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평소 경험한 관내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해, “42만 인구 도시의 위상에 맞지 않는 교통체제로 시민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꼽으며, “기존의 교통 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시민 편의성을 증대시켜야 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내버스의 경우 “긴 배차 간격과 복잡한 노선체계로 인해 이용에 불편함이 잔존한다.”고 설명하며, “시민 편의성을 위한 버스체제 개편이 최우선 과제이자 숙원사업”이라고 했다. 또한, “약 14만이 넘는 구미 강동지역(인동, 진미동, 양포동, 산동 등) 시민들의 경우,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구미종합터미널까지 약 한 시간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면서, “강동지역 터미널 신설로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이 예비후보는 피력했다. 이어, 최근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의 추세에 맞춰 기존의 디젤버스 운용을 점차 줄이고, 친환경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태선)는 4월 18일 ‘KRC 지하수지질 기술지원단’을 운영하여 지하수·지질분야 응급 재해에 대비한 긴급 지하수 개발 등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KRC 지하수지질 기술지원단’은 시·군 및 농어민 대상 지하수·지질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지하수분야에서는 긴급 지하수 개발 및 가뭄지원과 지하수시설물 점검을, 지질분야에서는 저수지 안전점검 및 누수조사 등을 지원한다. 공사는 지하수·지질분야 전국 최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를 비롯한 9개 지역본부 171명의 인력을 통해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본부는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약 300건의 기술지원을 해왔으며, 올해는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기록적인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물 부족이 심각한 지역의 긴급 지하수 개발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자체에서 관리 중인 지하수 시설물에 대해서도 신속한 점검을 지원한다. 하태선 본부장은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지하수 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지하수·지질 분야 기술지원을 통해 농어촌 물 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8일 지역의 우수한 쌀을 대외에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브랜드 경영체 마다 사업비를 200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남포항농협RPC의 영일만친구,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의 안동양반쌀, 농업회사법인 풍년의 풍년쌀골드, 동문경농협RPC의 새재청결미,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의성眞쌀, 고령다사농협RPC 고령옥미 등 6개이다.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 단일브랜드 매출액이 20억원 이상 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13개 경영체의 브랜드 쌀을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평가를 담당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담당했으며, 경북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을 평가하는 등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 선정에 공정성을 기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간 지역의 대표 쌀 브랜드로서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계절관리기간을 맞이하여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행위 및 운행차 배출가스 비디오카메라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비디오 단속은 비디오카메라로 녹화한 후 자동차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판독하는 방법으로, 경유차를 대상으로 차고지, 학원가, 시내 등 차량 밀집지역 및 민감계층 활동 공간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했으며, 공회전 제한지역인 주차장·버스 차고지 등에서 공회전 행위 단속도 병행했다. 장비 판독 결과 위반차량을 발견치 못했으나, 배출가스를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전문 정비업소에서 차량 정비 및 점검하도록 개선하도록 안내문을 통지하며, 공회전 차량에 대해서는 1차 경고 후 2차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그린도시로써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공회전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특별단속은 자동차 미세먼지가 과다 배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더욱 철저한 운행차 단속으로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환경오염 방지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4월 25일부터 폐건전지 수집 보상 교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생활쓰레기로 배출하게 되면 처리 과정에서 토양, 수질 등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으나, 분리 배출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에 상주시는 규격에 상관없이 AAA형, AA형, C형, D형, 손전등(랜턴)용 폐건전지 20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모아오면 새 건전지(AAA형 또는 AA형) 2개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단, 1인 1일 최대 6개까지 교환 가능하며 부식됐거나 전해액이 흘러내리는 폐건전지는 교환대상에서 제외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분리배출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운동인 만큼 폐건전지 외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도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4월 18일 상주시 복룡동에 상주시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개소하고 입양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상주시 반려동물 입양업무는 청리면 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센터 개소를 통하여 접근성과 관리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관리직원 2명을 채용하여 휴무 없이 언제라도 방문·상담을 통해 입양가능하다. 센터직원은 반려동물 관련 자격자와 샵 운영 경험자 배치로 사육관리, 미용업무 등 전문성을 갖추고 특히 입양을 위해서 사람과 관계개선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균 축산과장은 “입양센터 개소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입양 홍보 효과 및 입양률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불교총연합회(회장 성담스님)는 4월 16일 저녁 경산네거리 앞 광장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은해사 덕조스님 법어, 봉축 발원문 등으로 진행됐으며, 울진 산불피해 지원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각 5백만 원을 기탁하여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더했다. 봉행사에서 경산불교총연합회장 성담스님(환성사 주지)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처럼 자비의 등불을 밝히자”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교는 언어와 문자에 있는 것이 아니며, 봉사를 실천하고 부처님의 말씀을 행할 때 의미가 있다.”며 불자들과 여러 스님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봉축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실천하고 함께 힘을 모을 때 코로나19 위기를 더욱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점등하는 연등(燃燈)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밝은 빛이 되어 희망과 치유의 등불로 환히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중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미옥) 대원 40명은 중산119안전센터(센터장 신현학)와 함께 4월 15일 성암산 등산로 옆 수정사 주차장에서 산불 진화 모의훈련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연이어 실시했다. 이날 훈련운 실제로 산불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그 즉시 소방호스를 길게 연결해 발화지로 진화를 시도하고, 다른 인원들은 등짐펌프를 메고 뛰어 들어가 진화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진화훈련을 마치고 난 뒤에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여 산불 예방 홍보에 힘쓰기도 했다. 김미옥 중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성암산에 산불이 날 거라는 상상조차도 하기 싫다.”면서 “성암산을 지켜내는 데 우리 의소대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엽 서부1동장은 의소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현재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는 매우 엄중한 시기에 있으니, 경산의 소중한 성암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께서도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