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군민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1년간(‘22.4월~’23.4월) 첨단장비(관내시경 등)를 활용한 상수도관에 대한 정밀조사 추진에 나선다.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21년 11월15일 全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의 일환으로 국내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전체 상수도관(754km)에 대한 정밀조사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사는 성주군과 K-water 양 기관이 올 ‘22년4월부터 협업하여 1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조사를 위한 사업비는 141백만원[국비 70%,지방비30%]을 편성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노후상수도관 정밀조사는 최근 국내에서 자주 발생되고 있는 수돗물 수질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정부에서 최근 제정한 ‘상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환경부)’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4월14일 착수보고를 마친 상태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단수없이 관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첨단 장비인 관로 내시경을 도입할 예정이며, 그 밖에 관로 시편을 채취하여 공인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5일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이 진행 중인 신녕면 화서리 무명고지 현장을 방문해 위험을 감수하며 임무를 수행한 122여단4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유해발굴을 위해 육군 제50사단은 발굴지역 일대 탐문과 지역주민 증언 수집, 전사 분석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4주간 신녕면 화서리 일대에서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신녕면 무명고지는 영천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8사단에 맞서 국군 6사단이 조국의 명운을 걸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로 지난해 부분유해 6구, 유품 1,510여 점을 발굴했고, 올해는 부분유해 2구, 유품 287여 점을 추가로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의 결실임을 기억하며, 호국영령의 유해를 찾아 한과 슬픔 속에서 평생을 살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애써준 장병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부터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진행 중이고, 전쟁 당시 유해 매장지역에 대한 제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상반기 분 30만원을 1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민수당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했으며, 신청한 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 여부, 주소와 실제 거주 여부, 농외소득 기준 등 자격심사를 거쳐 12,914농가를 최종 선정했다. 최종 지급 대상자들은 18일부터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단축 및 민원 편의를 위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여건에 따라 지급 기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지급 대상자가 신청한 장소와 달리 관외로 주민등록지를 이전한 경우 새로운 주소지 읍․면․동에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을 시 수급권이 소멸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체리농가에 체리꽃이 만개했다. 60일의 결실기간이 지난 후 5월 말에서 6월 초 고령군에서 체리를 수확하게 될 예정이다. 고령군에서는 2015년부터 체리 재배를 시작하여 현재 8농가 3ha 정도 재배하는 중으로 증가하는 체리 수요에 맞추어 재배농가와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군 체리작목반은 4월 14일 경남농업기술원의 이서현 체리 전문연구사를 만나 국내 체리산업 동향 및 체리 연구과제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농업기술원의 체리 연구시설하우스를 견학하며 미래형 체리 화분재배 및 적정 적심 시기에 대해 배웠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3일 화요일 2시부터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윤현석 농촌지도사를 초빙하여 미래농업 체리육성에 관한 기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리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재배할 품종의 특성이나 재배 예정지의 토질과 기후여건, 경영규모, 판매처 등을 철저히 분석 후 신중히 결정해야하며, 체리가 고령의 새로운 소득 작목이 될 수 있도록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쌍림면 개실마을에서 4월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귀촌형) 참가자를 위한 귀농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지난해 첫 실시했던 사업으로 귀농·귀촌 실행 전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중 5개월간 진행되며, 1기 3개월(4~7월) ․ 2기 2개월(9~10월) 나눠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부산,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집된 7명의 참가자들은 개실마을에 거주하면서 딸기잼 만들기, 양파수확 등 일자리 체험과 고령 문화 탐방, 주민과의 교류 등 개실마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은 지역탐색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방문하여 농업기술센터 소개 및 귀농 정책 설명을 들은 후 전문 상담사와 개별적으로 귀농귀촌 상담을 받았다. 이재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농촌 정착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고령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해 나가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암 송시열 선생을 主享(주향)하는 임인년 享祀(향사)가 4월 14일 오전 11시,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老江書院(노강서원)에서 서원 관리유계 수성나씨를 비롯한 고령, 성주 지역 17여개 문중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봉행됐다. 노강서원 향사는 매년 음력 삼월 中丁日(중정일) 우암 송시열 선생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노강서원관리 유계(수성나씨외 22개 문중)에서 봉향하며 각 문중의 대표 30여명과 고령군 관광경제국장(권중수) 등이 참석하여 초헌관에는 신임원장으로 추대된 나진현, 아헌관 이환, 종헌관 다산면장 나종근, 집례 정숙현, 대축 김철환으로 집사분정되어 임인년 우암 송시열 선생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노강서원은 1702년(숙종 28년) 창건하여 우암 송시열을 주향하고 권상하, 한원진, 윤봉구, 송환기를 추배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노강서원은 고령에서 유일한 노론계 서원으로써, 1868년(고종 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됐다가 1883년(고종 20년)에 재건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한국예총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와 (사)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은 지난 14일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예총 김선영 회장과 제주예총 김영심 수석부회장, 제주무용협회 최길복 회장, 제주예총 김종오 팀장이, 대구예총에서는 이창환 회장과 강정선 수석부회장, 김신효 부회장, 민웅기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단체가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상호 전문성과 보유 자원 교류를 목적으로 상호 예술교류 및 예술 프로젝트 공동 추진(대구-제주 합동공연 및 전시회 개최, 공동 기획 등), 상호 예술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 워크샵 및 포럼 개최, 상호 예술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창환 대구예총 회장은 “팬데믹으로 국내외 대면 교류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예술 교류를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두 단체가 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 대구경북본부는 4월 15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관(산학부총장 김범준) 영상회의실에서 취업지원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감사패 증정은 한국석유관리원이 그간 계명대학교 화학 및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학기제도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을 적용하여 석유‧에너지 분야 NCS 취업역량을 강화시킨 데 대한 그 헌신적인 공로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은 2019년 석유제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듬해 6월 19일 정식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석유․에너지 분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이론중심의 학교 수업의 한계를 극복,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역량을 제고하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지방인재 취업을 적극 돕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관리원이 보유한 시험장비를 활용하여 석유‧에너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직무적성을 파악한 후, 취업 희망 기업을 조사하고, 각 기업의 NCS 채용 요구사항에 따라 서류-필기-면접전형에 이르는 단계별 모의훈련을 거쳐 자신의 미래를 전략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4월 15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제25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종 선임 됐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이지연 위원을 포함해 윤춘식, 이수태 전)구미시의회 의원, 엄대흠 세무사, 윤태호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이다. 결산검사는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20일간) 실시되며, 2021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ㆍ사고이월비 결산 등 구미시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적법하게 집행됐는지와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결산검사할 예정이다. 김재상 의장은 “구미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등을 면밀히 검사하는 결산검사는 의회의 핵심적인 기능 중 하나”라며,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예산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4일 신규 임용 공무원 89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고충민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청렴 및 고충 민원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청렴 동영상 시청 후 신규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공무원의 의무와 징계 관련 주요 사항 및 고충 민원 처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고, 고충 민원에 대해 막연하게 어려움이 느껴졌는데 향후 업무를 수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신규 직원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서 부패 제로화를 다짐하고, 민원 처리 환경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종욱 구미시장 예비후보(국민의 힘, 금오공대 대학원 총동창회장)가 4월 15일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원 후보는 먼저 워킹맘들의 가장 큰 고민인 육아 돌봄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대안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며 권역별 육아 돌봄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 구조 고도화를 통해 1공단을 개발하고 이곳에 육아 돌봄 시설을 갖추는 동시에 수요 조사를 통해 권역별로 육아 돌봄 시설을 마련, 워킹맘들의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다. 청년들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다.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시정 운영 참여를 보장하고 의사소통 창구를 마련해 여기서 도출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학생들에게는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자기개발 센터를 만들고 이를 통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인성과 학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장애인들에게는 이동 수단을 확대해 야간에도 이동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한편, 직업 훈련 및 취업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일자리를 위해 기존 기업들이 채용하지 않아 정부에 물고 있는 벌금을 지역 장애인 일자리를 위한 지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및 정부에 강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선제적 예방 및 방지를 위하여 4월 11일부터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를 운영한다. 소나무류 이동단속 초소는 현동면 도평리와, 현서면 덕계삼거리에 설치되었으며, 근무자들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류의 불법이동을 단속하게 된다. 청송군에 따르면 반출금지구역에서 생산된 소나무, 해송, 잣나무 원목은 무조건 반출이 금지되고, 조경수, 분재인 경우에도 재선충 미감염확인증을 부착 후 이동해야 하며,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원목도 차량에 적재, 이동할 때에는 반드시 검문에 응하여야 한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여부 검사를 필한 소나무류인지 확인절차를 거쳐야만 이동할 수 있으며, 조건을 갖추지 않고 소나무류를 이동하다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최고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청송군 관계자는 “재선충병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여 ‘산소카페 청송군’에 걸맞은 깨끗하고 청정한 산림을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지난 4월 11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군내 허가 및 신고를 거치지 않고 설치한 불법 간판을 대상으로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양성화는 허가나 신고 대상 광고물임에도 행정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한 광고물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 없이 옥외광고물대장에 소급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양성화 대상 광고물은 영업 신고 후 간판을 설치한 업소 중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고정식 광고물과, 기존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쳤지만 표시기간 연장을 하지 않아 옥외광고물 표시기간이 만료된 고정식 광고물(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이 해당된다. 청송군은 우선 7월 10일(일)까지 3개월 간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여 요건에 적합하면 양성화를 추진하고, 미비한 경우에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미허가 불법 간판에 대하여는 집중단속 후 즉시 철거명령을 통보하고, 미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 또는 행정대집행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출서류도 간소화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18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2022년도 신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이하 ‘공채’) 원서를 접수한다. 공채 선발 예정인원은 교육행정직 85명(장애인 구분모집 4명, 저소득층 구분모집 2명 포함), 전산 4명으로 총 89명이며, 응시원서는 대구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필기시험은 6월 18일 진행될 예정이며, 임용시험에 대한 변동사항 및 안내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므로 수시로 홈페이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 소재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공업(일반기계) 2명 선발 예정)은 올해부터 인사혁신처에서 시험문제를 수탁 출제하면서 지난해와 달리 학교장 추천서류(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및 인터넷 원서(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접수는 하반기에 예정돼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은 최근 따스한 봄날을 맞아 마을어장마다 자연산 미역이 풍년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각 어촌계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떨어지는 꽃잎과 함께 직접 관리‧조성하고 있는 마을어장 내 바위에서 맛있는 자연산 미역을 채취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미역의 수확 시기는 3월에서 5월 사이로, 바다가 허락하는 날씨에 해녀들이 바다 속에 들어가 미역을 하나하나 채취하여 실어 나른다. 미역에는 칼슘의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서 칼슘이 많이 필요한 산모에게 좋고,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하는 청소년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울진 미역은 조류와 파도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탄탄하여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어촌마을의 주 소득원인 미역생산량을 높이기 위하여 어촌계별로 매년 미역 포자가 바위에 착생하기 전인 가을철에는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사업을, 그리고 여름엔 잡식성인 불가사리·성게구제 사업 등의 노력으로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미역채취의 주된 역할을 하는 해녀의 부족 및 어촌인구 고령화로 갈수록 미역채취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