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센터장 조성욱)’는 지난 14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입주기업 및 사업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금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이경호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조성욱 센터장 격려사, 2022년도 센터 사업 안내, 입주기업 간담회 및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호 소장은 환영사에서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민감하게 대처해야 성공에 가까워 질 수 있다.”며 “정보공유 및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입주기업 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바라고, 센터에서도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입주기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성욱 센터장은 2022년도 사업운영 방안에 대해 “고부가가치 농식품 창업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입주기업을 보다 세분화하여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확립할 계획”이라며 금년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시 1인 창조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충섭 국민의힘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4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김충섭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지지자들에게 오전 9시부터 분산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캠프측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많은 지지자들의 시간대별 분산 방문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김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와 격려가 이어졌다. 타 지역에서 ‘김호중소리길’을 찾아온 관광객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혀 김 예비후보의 사기를 북돋워 주기도 했다. 한편, 송언석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예비후보에게 축하와 덕담을 건넸으며, 현재 경선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응규 예비후보가 방문하여 개소식을 축하해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본 행사는 3시에 진행됐다. 약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김 예비후보가 김천시 발전을 위해 활동한 모습과 앞으로의 공약과 비전이 담긴 홍보동영상 상영과 함께 조창현 (전)경북체육회 사무처장, 김정국 (전)김천시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천 지역 출신의 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4월 17일 관광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경북도 내 시·군의 현 관광실태를 진단하고 지역 관광여건에 맞는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관광 빅데이터 분석보고서 ‘빅데이터로 본 경북관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빅데이터(통신, 카드, 내비게이션, 소셜, 공공)와 지자체 보유데이터(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지자체 운영 SNS 방문자현황 등), 방문객 설문 이외에도 경북도와 공사가 운영해 온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경북투어패스, 경북 e누리 등 다양한 사업의 실적 데이터가 함께 반영된다. 공사는 2020년 지역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를 1차 분석대상으로 정하고 지난 2개월간 빅데이터 분석과정을 거쳐 ‘안동 편’ 보고서를 발간하고 15일 안동시청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발표한 안동시 관광 분석결과에 따르면 50대 가족 동반객 방문 및 역사 관광지·쇼핑·음식 목적지가 우세했다. 또한 KTX 개통 및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으로 교통 편의성이 개선되고 있으나 위치·교통 분야 소셜 키워드 긍정도는 53%로 비교적 저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4월 17일 지역 대표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대행사 중심에서 주민 소득을 증대시키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바꿀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축제를 군민의 삶과 일상의 공간으로 돌려 드리겠다.”며 “축제 대행사 배를 불리고 관광객이 원도심에서 소비로 연결되지 않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축제 장소를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원도심과 읍면으로 분산 개최하고 사흘인 축제 기간을 3개월 동안 주말로 확대해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과거에서 미래 지향적인 축제로 바꾸고 전시에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 주제를‘대한민국을 구한 호국’에서‘평화와 문화를 만든 호국’으로 변경하고 호국에서 호국, 평화, 인문학, 도시 재생으로 확장하며 문화와 공연 중심으로 바꿀 것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대행사 중심으로 원도심과 떨어진 장소에서 축제가 열리면 낙수효과가 미미하다.”며“주민 주도의 축제를 통해 칠곡군 도심의 주말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게 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전 청와대 비서관)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4월 17일 ‘장호씨의 심쿵약속’ 일곱번째 공약으로 ‘재계발 재건축 규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후된 원도심의 재계발 재건축에 대한 대대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거주환경을 개선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혀 나가겠다”며 “재계발 재건축이 힘든 지역은 리모델링,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도시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의 경제적 이익을 최대한 지켜주기 위해 용적률, 건폐율, 고도 제한 등에 대해서도 시 차원에서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충분한 이주 지원책, 주민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소통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제도를 벤치마킹해 인허가 관련 복잡한 정비사업절차를 간소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전 진단, 조합 결성, 허가, 준공까지 최단 기간에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취소 또는 축소하려던 4~6월 봄 축제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그간 축제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인원제한(299명)이 풀리면서 시군에서는 축제를 좀 더 넓고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년간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지역축제를 제대로 개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군의 축제개최에 대한 목마름이 심했던 게 사실이다. 또 국민들의 억눌린 여행수요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객의 발길을 축제장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문경 찻사발축제가 포문을 연다. 찻사발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정한 명예축제로, 오는 30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내달8)까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및 온라인플랫폼에서 9일간 열릴 예정이다.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기획전시, 도천선생님 추모특별전시 및 도자기 체험, 오감행복요장방문 스탬프투어, 찻사발 명품명장, 랜선마켓 등 온오프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다음, 영주선비문화축제와 고령대가야축제는 내달 5일 어린이날에 맞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7일 이철우 도지사가 지난 15일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전환에 맞춰 ▷해외사례 분석을 통한 과학적 방역 ▷의료진 헌신과 봉사에 대한 예우 ▷방역요원에 대한 특별승진 등 3가지 선제적 특별대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체계 대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 해 발표했다. 확진자수가 감소하고 감염재생산지수가 0.82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요양시설․병원 등에서 여전히 중증자 발생 및 사망률이 높다고 판단, 당분간 ▷병상운영 ▷생활치료센터 유지 ▷외료진료센터 대면진료 강화 ▷의료기동전담반 운영 ▷예방접종 독려 등 5대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먼저, 위중증 환자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중증병원 24시간 운영 및 병상 1000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단계적으로 축소 안동 지역 1개소는 지속해서 운영한다. 또 비대면 진료의 불안감을 줄이고 필요시 신속하게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 232개소인 외래진료센터를 300개소로 확대․유지하고, 전문 의료 인력으로 구성된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은 27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국적으로 위중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4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했다고 17일 밝혔다. 달서구는 이날 김병준 위원장에게 ‘대구 대표 센트럴 파크’ 조성, 금호강 생태관광 거점(국가정원) 조성, 청년활동 메카「대구 청년허브」조성, ‘대구 역사·문화예술 콤플렉스 타운’ 조성 등 대구 서부권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병준 위원장, 이인선 특위위원, 장세철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어졌으며, 김병준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은 국가와 미래세대를 위한 시대적 사명이다.”며, “대구 서부권 발전 신규 사업에 대해 앞으로 적극 관심을 가지고 잘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방의 발전적 도약이 국가의 성공적인 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지역 주요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제2대구의료원 동구 건립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위한 주민서명 운동과 제2대구의료원 유치추진단을 구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대구의료원 동구 유치 TF팀을 신설해 설립 가능 부지를 검토하고 대구시에 제안할 예정이며, 정치권, 관계기관, 언론 등 대외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2대구의료원 동구 유치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한편, 불로·공산권 주민들을 위한 이시아연세병원이 지난 2020년 11월 건립됐으며, 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혁신도시 대구연세병원도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또, 대구 파티마병원 등이 참여한 지역보건협의회도 운영 중에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대구 동구에 3차 종합병원 규모의 제2대구의료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유치과정에서 국비지원은 물론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산업 발전 청사진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하중도의 새 이름으로 시민들의 공모 결과 ‘금호꽃섬’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556건)해 전문가평가 및 시민선호도(1차 1,511명, 2차 4,701명)를 조사한 결과 하중도 특색을 가장 잘 표현하며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금호꽃섬’을 하중도의 새로운 이름으로 선정했다. 북구 노곡동 소재 하중도는 통일된 고유명칭 없이 하천의 중간에 생긴 섬을 일컫는 ‘하중도’와, 과거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로 사용 시 부르던 ‘노곡섬뜰’, ‘노곡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불려 왔다. 대구시는 부족한 주차장과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진·출입로, 보도교 설치 등 기반시설 설치 등을 완료하고 하중도 관광 명소화 사업에 걸맞은 금호강 하중도 새 이름을 짓기로 했다. ‘금호꽃섬’은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비롯한 형형색색의 야생화 등 4계절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는 꽃단지와 현재 추진 중인 사계절 명소화 사업(계절 초화원, 이벤트광장, 지방정원 조성) 등의 특색이 가장 잘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하중도 명칭 선정(안)은 행정예고를 4월 26일까지 실시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다른 후보들과 출마한 그 지향점이나 목표, 방향이 다르다며 대구시장 후보 단일화는 불가능하다던 김재원 예비후보가 16일 유영하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고 유영하 예비후보는 17일 김재원 예비후보를 빠른 시일 내에 만나겠다고 밝혔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16일 “많은 시민들이 시장선거를 걱정하는 이 황망하고 절박한 시기에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마음으로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는 것이 대의(大義)에 이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1초의 시간도 허투루 보낼수 없다. 비상식적인 주장만 없다면 단일화의 과정은 어렵지 않다.”며 유영하 예비후보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이에 유영하 예비후보는 17일 “대구의 부활을 바라는 대구시민과 당원동지들의 애정 어린 충고를 받아들여, 김재원 예비후보가 단일화 제의라는 결단을 내리신 것을 높게 평가하고, 저 역시 이를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저는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일화 제의가 들어오면 피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빠른 시일 내 김 후보를 만나겠다.”고 후보단일화에 응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에코물센터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성건1·2 배수펌프장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건1·2 배수펌프장은 태풍 또는 집중호우 시 급격히 불어난 빗물을 조정해 성건동 일대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피해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시는 배수펌프와 제진기, 수문 등 설비의 정상 가동 여부와 주변 시설물, 재난상황시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했다. 손창학 경주시 에코물센터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청년 공약발표를 통해 지역의 포스텍·한동대의 우수한 청년 인력의 타지 유출을 막고 지역의 IT와 플랫폼 및 콘텐츠산업을 성장시켜 포항형 미래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국내 유수의 IT 강소기업을 대거 포항으로 유치해 관련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자연스럽게 지역경제는 활성화되고 청년일자리는 늘어나면서 50만 턱걸이 인구도 60-70만을 바라보는 대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IT와 플랫폼산업은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군으로 포항에 4차산업과 관련된 IT밸리를 구축하게 된다면 관련산업이 모여들면서 판교와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글로벌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이 포항지역 내 중소기업에서 2년 이상 근속시 희망적금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문자격증 취득지원을 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머무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통해 '포항의 청년 스마트 IT 밸리를 조성하고 매출이 1조가 넘는 유니콘·데카콘기업 등을 배출해 포항을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년이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전면 해제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연한 감소세, 안정적 의료체계 등이 확인됐다는 중앙정부의 결정에 따라 18일부터 별도안내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기로 했으며, 향후 재도입은 신규변이바이러스, 겨울철재유행 등의 경우 신중하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조정에 따라,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행사집회, 종교활동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는 모두 해제되며, 실내취식금지는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해제된다. 다만, 실내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는 현행 기준으로 유지되며, 실외 마스크 착용은 2주후 조정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접종자, 고령자 등 고위험군 보호는 여전히 중요한 만큼 요양병원 등에 적용되는 입소자 선제검사,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제한 등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와함께, 코로나 감염병의 일반의료체계로 단계적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25일부터 현재 에볼라, 사스, 메르스 등의 제1급감염병에서, 결핵, 홍역, 콜레라 등 의 제2급감염병으로 조정될 예정이며, 4월 25일부터 4주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18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해제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2여 년 간 연기 또는 축소됐던 대형축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축제 개최에 많은 걸림돌이 됐던 299명까지로 인원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 이전처럼 축제를 좀 더 넓고 다양하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당초 매년 5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 9월경으로, 매년 4월 개최하던 ‘포항해병대문화축제’는 10월경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특히,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해외 3팀과 한국 1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불꽃쇼와 함께 불빛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쇼 등 3일간에 걸쳐 ‘다시 찾아온 불빛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준비 중인 포항해병대문화축제도 해병대와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관광객이 선호하는 체험프로그램 보강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등으로 포항의 자랑인 ‘해병대’라는 독특하고 믿음직스러운 컨셉을 더욱 부각시켜 대한민국 대표문화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더해, 포항시는 올해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