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교통비를 지원하는 ‘중증장애인근로자 출퇴근 비용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근로자 출퇴근 비용지원 사업은 저임금 중증장애인 근로자에게 출퇴근 비용을 지원하여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를 위한 교통비 매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상 중증장애인, ‘고용보험법’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 ‘최저임금법’에 따른 최저임금 적용제외 인가자(2023년부터는 ‘기초생활수급·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은 최저임금 이상일 경우도 지원가능)로 위 자격조건 모두 충족한 장애인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직업능력포털사이트 hub.kead.or.kr)과 오프라인(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최저임금 적용 제외 인가자에 대해 2022년 11월부터 상시 접수하며, 중위소득 50% 이하 대상자는 2022년 12월 10일부터 상시 접수를 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근로 임금 등 열악한 환경으로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가 어려워 생계가 힘든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세군 원당교회(안근정 사관)는 11월 6일 창립 111주년을 맞아 고월라 사관의 헌신을 기리는 기념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고월라 사관은 스웨덴 출신인으로 본명은 마그다 엘리자베스 콜러이며, 1912년 원당교회의 3대 담임사관으로 부임했으나 1913년 의성원당에 유행한 장티푸스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을 돌보다 자신도 감염되어 대구 동산기독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질병을 이기지 못하고 26세인 1913년 5월 23일 순직했다. 이국땅에서 전염병 주민을 돌보다 순직한 젊은 여선교사의 헌신을 기념하고자 개최된 제막식에는 의성군수, 구세군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제막식, 그리고 고월라 사관의 연혁소개, 기념예배 등으로 진행됐다. 구세군 원당교회 안근정 사관은 “이 땅을 위해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했던 그녀의 헌신적인 삶을 기억하고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고월라 사관의 열정적인 사랑과 헌신의 의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고,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보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은 11월 6일 오후 3시 의성이 낳은 김용락 시인의 고향인 단촌역 광장에서 시, 음악과 늦가을 소슬바람이 한데 어우러지는 가운데 제4회 ‘김용락 시인과 함께하는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시낭송회가 개최됐다. 경상북도교육청 배롱나무독서회가 주최하고, △단촌면사무소 △경상북도교육청의성도서관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단촌초등38기친목회 △단촌면 주민자치회가 후원한 이번 시낭송회는 김용락 시인의 시비가 있는 단촌역에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시 애호가와 의성군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락 시인의 명시 “적막”을 비롯한 17개의 시 낭송과 오카리나 연주 및 성악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돼 면민의 가을 감성을 가득 채우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김광철 단촌면장은 “약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됐던 면민들이 단촌역 앞 광장에 모여 시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면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단촌에 대한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4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시화전 시상식에서 전국 대회 수상자 1명(우수상)과 경북대회 수상자 2명(장려상)이 나와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전국 단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에서 ‘나의 소망’이라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선정된 유소자(은하수 학교. 여, 79세) 어르신은 지난 9월 6일 국회의사당에서 수상 계획이 있었지만 힌남노 태풍으로 취소되어 이번에 같이 수상하게 됐다. 전국 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유소자 어르신은 평생학습관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 은하수 학교에서 늦깎이 학생으로 남편과 함께 알콩달콩 서로 의지하며 오래도록 글을 배우고 싶다는 내용으로 선정돼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상북도 시화전 공모에는 우태희(금호읍 관정리, 여, 81세) 어르신과 김영숙(북안면 도천리, 여, 80세) 어르신이 각각 ‘영감 보고 있어요’와 ‘아들은 교장 나는 문해 학생’이라는 제목으로 출품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유소자 어르신은 “학업을 놓친 우리들까지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며 끝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용문면 금당실정보화마을(위원장 안준식)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전국 260여개 정보화마을 중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단체 최우수 및 개인(위원장 안준식)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예천군에 따르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진행한 2022년 농수축산물 판매 행사에 참가해 시상식을 했으며, 농특산물 판매실적과 금당야행, 나눔장터 운영 등 지역 공동체 활동과 그간의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안준식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단체의 아낌없는 관심 및 지원이 있었기에 이뤄낸 결과이다. 누구나 언제든 찾아 힐링할 수 있는 안식처로 보답해 나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천군에서는 용문면 금당실정보화마을, 용궁면 회룡포정보화마을, 유천면 국사골정보화마을 3개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농수축산물 판매 행사에 모두 참가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11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에 참석해 ‘청송사과’ 및 ‘산소카페 청송군’ 홍보에 앞장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은 지난 11월 7일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펼치고 있는 아동폭력근절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는 단 한 명의 아동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외교부 공동주관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전개된다. 권태준 의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하고 폭력 없는 지역사회가 되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윤태승 청송소방서장, 이재한 농협은행 청송군지부장을 지목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읍장 배해석)은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의 적극적인 운영의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11월 7일 오전 10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논·밭두렁 태우기 및 각종 쓰레기 소각 단속 강화, 산불 발생 시 즉시 산림과 신고 및 초동진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여 성주읍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산불의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고장의 산림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최미섭)는 11월 4일 오전 9시 의성군 옥산면 감계리 소재 다문화가정(필리핀, 41세)에서 사과 수확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일손 돕기 행사는 경찰서장, 이하 직원, 안보협력위원회, 농협중앙회 의성군지부 직원 총25명이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의성경찰서는 최근 사과 수확기를 맞은 다문화 농가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의성 관내 다문화가정에 가까이 다가가 소통 및 보호 활동하고자 이번 일손돕기를 시행한 것으로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다문화 농가를 상대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지부장 배준호), 7개 지역농축협은 11월 7일 오전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원활한 기부 유치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제의 전방위적인 홍보에 돌입하며. 본청과 시의회청사 배너 설치,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행사장 리플릿 배부, 반상회보, 시청 누리집 게시 등 집중적이고 전략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 선정 공급업체도 선정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속적인 도시발전을 위해 전 시민과 출향인, 기관, 사회단체 모두가 안동 발전을 위한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성공적인 제도 안착으로 안동시 발전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기부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는 11월 4일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집안정리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이사(유종철, 박희현), 독도사랑 국민연합, ㈜행복공간에서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정리와 청소가 잘 안 된 가구에 이불, 옷가지, 박스 등 짐을 정리하여 쓸고, 닦고 버리면서, 화장실, 주방 등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했다. 김경희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청소봉사 활동이 대상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자원봉사센터는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웃으며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임동환 대곡동장은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이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한 일이다.”며, 지역의 이웃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뻗어준 자원봉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10월 31일부터 11월 둘째 주까지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치매를 보듬고 살아가는 치매친화공동체모델 조성을 목표로 운영중인 신규 치매보듬마을(선남면 오도리) 59가구에 주소와 가구주 성함이 함께 각인된 나무 문패를 설치한다. ‘치매보듬마을’ 이란 마을주민이 치매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치매어르신 또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뜻하며 보듬마을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인 ‘치매보듬마을 ‘내 이름 갖기’ 문패 달기’는 지난해 벽진면 봉계1리와 성주읍 대흥1리 59가구에 이어 올해가 두번째이다. 내 이름갖기 문패달기는 치매로 인한 배회증상 발현 시 어르신의 귀가를 유도해 실종사고를 방지하는 효과와 평상시에도 회상 및 인지훈련이 가능하여 치매예방의 기대효과가 있으며 문패를 설치하며 배회중인 치매어르신 발견 시 대처법을 가구주에게 함께 교육하여 치매환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공동체의식함양으로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은 “집 찾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이쁘고 다정다감한 느낌이 들어 마을 분위기가 환하게 산다. 앞으로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발견하면 적극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1월 3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2022년 성주군 청년스타트업 지원사업 ‘최종평가회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사업 수행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사업 추진실적 및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본선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고 지역에서 청년창업에 성공한 ㈜소자매커피 임수미 대표의 본인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특강이 진행됐다. 본선 진출작은 1·2차 청소년 창업교실을 통해 출품된 창업아이디어 및 일반인 접수분 총 52점 중 8점이 전문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본선 심사 결과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일반인 이선미 씨(참외오븐찰떡)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우수상(3팀) 성주여중 박현경 외 4명(레전드 빗), 성주여고 김혜원 외 5명(For Earth-Project), 성주여고 김나윤 외 4명(Swag Highteen) △장려상(4팀) 성주여중 황예진 외 3명(안전한 횡단보도), 성주여중 전미현 외 3명(의자 서랍), 성주여고 도은혜 외 4명(탄소 줄이기 tree or treat), 일반인 이남희(마음백신카페) 씨가 수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문면(면장 민래기)은 11월 4일 관내 청소차량 수거 코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청소업무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도로 노면 상태 점검 ▲동절기 상습 결빙구간 제설함 점검 ▲운행 시야 방해 장애물 점검 등이다. 민래기 감문면장은 “항상 관내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일선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근로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격려하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2년 매개체 및 기생충 감시 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지역 특성상 낙동강 지류 주변 주민들의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기타 매개체 감염에 취약하여 기생충 질환 퇴치를 위한 장내기생충 감염 조기 발견 및 치료, 감염경로 확인 등을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추진하여 왔고 주민 식습관 인식 개선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낙동강의 제1지류인 반변천의 지류인 용전천 하류의 171마리 어류를 분석한 결과 117마리에서 간흡충 피낭유충이 검출되어 68.4%의 높은 수준의 어류 감염이 확인되었고, 청송읍, 파천면을 비롯한 하천 주변지역 주민 2,091명의 검체에서 119명(5.7%)이 간흡충 감염이 확인되어 2차 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투약치료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생충 감염병도 아직은 안심 할 수 없는 단계이며, 내년 매개체 및 기생충 조사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조기치료를 통한 건강한 청송 만들기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