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담당업무 개선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담당업무 개선 제안 공모전은 공무원이 본인 담당업무에 대해 효과적으로 일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직접 실시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18일까지며, 의성군청 공무원이면 개인이나 2인 이상 공동 팀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 민원편의 증진, 예산절감 또는 재정수입 증대, 사업 효과성 확대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우수제안 분야와 최근 1년 이내 본인 담당업무에서 개선을 추진한 사항인 우수사례 분야로 나뉜다. 제출된 제안서는 부서별 제안실무심사와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선호도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창의경연대회(제안자 PT발표)를 통해 등급을 부여하고,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히 업무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공무원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 제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3일 의성읍 복개천주차장에서 ‘제11회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자원사랑 나눔장터는 주민들과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생활잡화, 가전제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필요한 이들에게 판매하는 나눔의 장으로 운영됐다.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4년만에 재개된 행사에서는 3,839점 20,169,000원을 판매하여 역대 최대 수익금을 냈으며,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나눔장터와 함께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물품을 담아 갈 수 있도록 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제작한 폐현수막 장바구니가 제공되어 인기를 모았으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따뜻한 어묵탕을 제공해 갑자기 추워진 날 온기를 더했으며, 환경단체(푸른의성21추진협의회, 의성군자연보호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EM발효액과 천연비누를 배부했다 의성군에서는 △폐자원 모으기로 폐건전지 700kg, 아이스팩 600여개 수집, △룰렛을 돌려 자원순환 퀴즈 맞추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나눔장터를 통해 군민 모두가 자원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8일 보름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천문현상인 개기월식에 맞춰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반딧불이천문대에서 공개관측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천문현상으로 개기일식처럼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지만 달이 검붉게 변화하는 과정을 육안으로 관측할 수 있다. 8일 17시경 반영식이 시작되지만 달이 17시 19분에 뜨기 때문에 이 시점 이후부터 관측이 가능하며, 동쪽에 산이나 건물이 있다면 달이 올라올 때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달이 지구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19시 16분 12초에 시작되며 19시 59분 6초에 최대, 20시 41분 54초에 종료된다. 이후 식의 전 과정은 22시 58분에 끝이 난다. 한편, 개기식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달이 뜨는 동쪽이 트인 장소를 추천한다. 반딧불이천문대에서는 월식의 진행 및 월출시간에 맞춰 18시에서 21시까지 달과 월식에 관한 강연 및 영상물 상영, 월식 관측, 기타 천체관측을 할 수 있는 공개관측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자주 보는 달이지만 쉽게 볼 수 없는 천문현상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휴일인 11월 5일 문경 영순면과 예천 지보면을 방문하는 등 농업 대전환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달 선정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현장여건을 점검하는 한편,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농업 대전환을 위한 현장 소통 차원에서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현안사항 보고와 함께 사업부지 및 영농현장을 둘러본 뒤, 시군 관계자 및 참여 농가들과 정책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예천 사업현장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의장 및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문경 현장에서는 김영길 문경부시장,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회사법인 한국에코팜(대표 김영균)이 118농가와 함께 콩, 보리 등을 공동 경영하는 예천 타작물 재배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농가차원의 과감한 작목 전환과 행정지원으로 쌀 수급과 식량안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현장을 둘러보면서 예천에 대해 스마트팜 등 첨단시설이 많은 만큼, 군차원의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회 산자위 소속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기간 동안 문재인 정부의 대형국책사업들의 문제점을 비롯해 공공기관 낙하산인사의 문제점과 각종 방만경영 등을 지적하고 후속 법안발의 등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며 구자근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구자근의원은 국정감사 기간동안 총 72건에 달하는 보도자료와 함께 100여건에 달하는 정책질의를 통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제안제시를 통해 제도개선에 노력했다. 구자근 의원은 △산업부가 7,000여억원을 지원해 아파트 계량기를 교체하는 AMI사업의 각종 부실과 특혜의혹을 제기해 감사원 감사를 이끌어냈다. 또한 △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사용한 총 547억원의 예산을 분석해 방만한 집행과 부실한 출장보고서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구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실질적인 발전비용을 분석해 합리적인 전력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한편, △4,500억원이 들어간 공공기관과 학교의 태양광 사업의 전력낭비 실태, △문 정부의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4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신안군, 현대글로비스, LS일렉트릭, NH인터내셔널, 목포MBC와 함께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김호석 NH인터내셔널 대표, 이순용 목포MBC 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신안군 도서지역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우선, 기존 내연발전소를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사용후 배터리를 결합한 복합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100MW급 대규모 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추가로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염분차 발전 및 해수담수화 사업의 타당성 검토도 진행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신에너지 기술 발전과 청정한 신안군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청정에너지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 베트남 외국인계절근로자사업 참여자들이 90일의 가을철 농번기 사업을 마무리한 후, 11월 7일 인천공항을 통해 모두 출국했다. 영양군은 고령화 및 인접 농가들 간 동일 작물 재배로 농번기에 일손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영양빛깔찬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인력 수급에 힘써 왔지만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낮아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2017년부터 법무부의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계절근로자사업은 한 농가당 최대 9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으며(2022년 기준), 1회 입국 시 90일(C-4) 또는 150일(E-8) 동안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올해 영양군은 결혼이민자가족초청 23명·베트남(MOU) 142명·필리핀(MOU) 119명 등 전체인원 285명을 도입했으며 이는 경상북도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이번에 출국한 베트남 근로자 전원 무단이탈 없이 출국하게 되어 그 관리능력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3개월 간 고생하셨다. 군에서 틈틈이 방문하고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애썼는데, 아쉬움은 없으셨는지 모르겠다. 여러분들이 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2년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축제’가 11월 12 ~ 13일까지 이틀간 용상동 마뜨리에 상점가와 용상북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용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뜨리에 상점가 상인회 및 주민협의체(1통~5통)가 축제조직위원회를 구성해 ‘2022년 용상동 도시재생 마을축제’를 개최하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용상동 일원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지난 10월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개최 일정(11.5.~11.6.)에서 연기하여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또한 공연, 이벤트 등 세부 프로그램도 일부 조정해 상대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실속있게 진행한다. 마뜨리에 푸드축제, 먹거리 플리마켓, 용상북로 거리예술 축제 3가지가 함께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지역 작가 및 주민들의 사진, 미술 작품 전시회 ▲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음식 고조리서(古調理書) 음식 체험 ▲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조리 및 시음/시식 ▲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선정‘솔밤-엄태준 셰프 초청 강연’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1개국 48개 도시가 참가하는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를 개최한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여는 ‘세계역사도시회의’는 회원 간 친목과 문화·관광정책에 대한 논의와 정보교환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회의를 주관하는 ‘세계역사도시연맹(LHC)’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개발,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발전을 목표로 1987년 일본 교토에서 설립된 국제단체로 우리나라에선 안동, 경주, 수원, 공주, 부여 5개 도시가, 세계적으론 65개국 125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되어 있다. 시는 2021년 6월 세계역사도시회의(LHC) 유치 이후, 2022년 2월 국제회의추진단 TF를 발족, 3월에는 ICOMOS 한국위원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간 MOU를 열었다. 8월 들어 국내 회원도시 간 MOU를 실시하는 등 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8월 안동시 공무원 중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직원 49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직원통역지원단을 발족해 국제행사 인력도 차질없이 확보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내년 1월 1일부터 처음 시행하는 ‘예천군 고향사랑 기부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란 저출산‧고령화로 지방 인구가 감소되면서 열악한 지방 재정을 보완하고 주민복리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제도로 관내 주소지를 두지 않은 개인이 예천군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재공제 혜택과 소정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이며 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초과 16.5%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군은 기부금 30% 이내에서 특산품‧예천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부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 또는 관내 NH농협은행 창구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따라 기금으로 조성돼 군민 주민복리 증진 등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에 군은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기금 설치, 답례품 선정위원회 구성 및 답례품 선정, 공급업에 공개모집 등 사전 준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기부금 모금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에 걸쳐 간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11월 1일 장대터널 내 열차화재 발생 대비 승객 대피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에서 가장 긴 터널인 중앙선 학가산터널(5.999km)에서 시행됐으며, 안동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터널 내 열차화재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한 승객 대피 및 구출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119 및 코레일 초기대응팀 출동 △승객 대피 및 구출 △열차화재 진압 순으로 실시했다. 이두형 대구경북본부장은 “평소 실제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즉각 대처하여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한국철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 관련된 의제 발굴과 의견수렴을 위해 제1회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봉화를 이끌 청년층 육성을 위해 구성된 청년정책협의체는 만 19세부터 49세 이하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20명이 일자리·교육, 사회·문화 2개 분과로 구성된 협의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봉화군 청년지원 정책 소개 △청년정책협의체 회원 소개 △회장 및 임원(사무국장, 분과장) 선출 △2023년 추진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봉화군 청년정책에 대한 진행 내용을 공유하고 청년지원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향후 활동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과 청년정책협의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청년 문제를 발굴하고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살고 싶어 하는 봉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4일 오후 3시 구미대학교에서 식품위생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영컨설팅 과정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환경 변화와 외식 트렌드 흐름으로 어려워진 외식업 경영상황을 이겨내고자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 전문가로 경영컨설팅 지원팀을 구성하여 2개월간 경영교육 4회, 조리실습 5회, 현장방문 경영컨설팅 과정 등으로 영업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업소별 현장방문을 통한 업소운영실태, 서비스, 시설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진단하여 업소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현 소비현황을 주도하는 MZ세대를 위해 SNS, 메타버스 등 온라인 플랫폼 확산에 따른 홍보 마케팅 전략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 교육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구미시는 2011년부터 매년 50여명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 과정 수료자들이 음식문화개선과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외식업도 단순히 먹거리 개념이 아니라 이젠 하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비하고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 접종은 지난 10월 11일부터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기존 대상을 포함한 기초접종(2차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신규로 도입된 화이자 개량백신(2가백신) 2종을 포함해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되는 개량백신은 3종(BA.1 모더나·화이자, BA.4/5 화이자)이며, 1인 1회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지난달 27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 또는 콜센터(1339, 054-679-5070)를 통해 시행하고 있으며, 예약접종은 7일부터 시행한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하위변이들이 새롭게 출현되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 및 중증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장기요양시설 내 집단확진이 발생함에 따라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9월 이후 코로나 19 확산세가 안정화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10월초부터 노인장기요양기관 입소자의 외출, 외박, 대면면회, 외부 강사 프로그램을 전면 허용하는 등 방역 지침을 완화했다. 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시설에 감염원 유입 차단이 어려워져 11월초부터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김천시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먼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 내 방역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특히 종사자가 여전히 주요한 감염원이므로 종사자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노인장기요양시설에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 19 예방접종 독려 공문을 보냈으며 향후 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 사례가 늘어날 경우 방역지침을 강화하여 시설 내 감염원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정부에서는 이번 겨울철 코로나 19가 재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며 “어르신 여러분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