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대와 서라벌대를 산하에 둔 학교법인 원석학원 이사회는(임시이사장 김영호) 11월 7일 정두환 서라벌대 총장을 경주대 총장(직무대리)으로 선임하고, 이동한 기획․경영 부총장과 구본기 국제․교학 부총장도 동시에 선임했다. 원석학원 이사회는 올 1월 1일 이사회 출범 직후부터 양교 통폐합을 논의했다. 통폐합 당사자인 경주대, 서라벌대간 통폐합 논의는 3월초부터 시작되었고 통합대학의 미래를 논의하였으나 올 7월부터 최근 11월까지 진행된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이하 설심위)에서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법인과 학교관계자에 따르면, 양교의 구성원의 화학적 결합, 경주대 재정문제 등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학교법인 원석학원 이사회는 양교의 화학적 결합과 통폐합 완성을 위하여 경주대와 서라벌대 간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두환 총장을 구원투수로 불러냈다. 정 총장은 30여년간 경주대 교수, 여러 부처의 처장, 대학원장, 서라벌대 학장 등을 지냈고, 현재 서라벌대 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만큼 양 대학의 상황을 꽤뚫고 있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경주대와 서라벌대 구성원 간의 이해관계가 많이 정리됐다고 하나 여전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1월 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고령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우량한 묘종을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돕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2억7,400만원(국비10억원, 도비3억원, 시군비9억7,400만원)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고령군은 대가야읍 내곡리 일대 딸기 육묘 증식·보급에 필요한 첨단온실(벤로형 온실), 부대시설(저온저장고, 창고, 근로자휴게실등), 장비(다목적 운반차 1대, 전동지게차 1대)를 지원받게 된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해 고령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180ha, 딸기 생산량은 약 7,300t에 이를 정도로 딸기 재배면적, 딸기 생산량 모두 경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며 “그만큼 안정적인 딸기 재배 및 생산 기반 구축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딸기 우량묘를 갱신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안정적인 딸기 재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반이 마련돼 고령군 딸기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안전 최우선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한수원-협력사 합동 안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전KPS와 수산인더스트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20여개 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원과 협력사의 ‘CEO 안전다짐 서약’이 있었다. 서약을 통해 모든 회사가 안전 최우선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산업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특별강연, 한수원에서 시행하는 협력사 지원 및 협업제도 설명과 협력사 애로사항에 대한 발표 등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바로 안전”이라며, “한수원과 협력사 모두가 마음을 모아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안전정책을 추진하자”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2022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 기관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초등·중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22개교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안심학교 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자 보습제 지원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해온 그간의 성과들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막대인형극 공연, 극단을 초청한 인형극 공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 역시 호평을 받았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전 생애에 걸쳐 진행되는 알레르기 질환이 최근 사회·경제적 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보건소는 이번 수상 외에 지난해 경북도지사 기관표창 ‘대상’을 수상하는 등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어 알레르기질환 예방에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지난 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22년 영덕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감시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또한, 이날 감시원들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초동 진화를 위한 직무교육, 안전한 산불 진화를 위한 산불 전문 교육을 받으며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앞서 영덕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입산통제구역 4개소 830ha를 지정해 등산로 입산자 관리 및 화기물 반입을 단속하고, 중형 산불진화헬기 임차와 산불 열화상 드론 10대를 운영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예방 홍보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 조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 위해 진화대원과 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문수면에 본사가 위치한 에이스씨엔텍(주)(대표 장덕흠)는 8일 영주시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에이스씨엔텍(주)에서는 2015년부터 시작해 이날 4번째 기탁으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누적 3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이스씨엔텍(주)는 탄소섬유를 가공해 정밀절단 탄소섬유인 촙트카본파이버 ‘ACECA’를 생산하는 소재부품 기업으로 ‘제55회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탑’과 ‘2018년 경상북도 신성장 기업 표창’ 등을 수상한 지역의 대표 수출기업이다. 장덕흠 대표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저의 작은 정성으로 기탁한 장학금이 영주시의 미래를 밝혀줄 청소년들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꿈의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면세유 인상분을 이달 중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는 어업용 면세유 구입비 3억1100만원(도 9300, 시비 2억1800)을 지난 추경에 긴급 편성했다. 지원 유종은 어업용 경유·휘발유이며,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간 어업인이 사용한 면세유 인상분의 50%인 리터(ℓ)당 경유 98원, 휘발유 88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어선법에 따라 지역에 어선 등록을 필하고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연근해 허가어선 및 양식장관리선 400여척이며, 지원을 받기 위한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다만, 근해어선 소유자의 주소지가 타 시‧도인 경우, 수산관계법령 위반으로 행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는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윤창호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업용 면세유 지원으로 고유가로 인한 어업경비 증가와 인력난, 수산자원 감소 등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어업인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11월 7일 대가야읍 우륵박물관을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수매를 진행한다.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은 90,348포/40kg(산물벼 12,787포, 건조벼 77,561포)이며, 급격하게 하락한 쌀값 회복을 위하여 시장격리곡 70,440포/40kg를 포함 총 160,788포/40kg를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삼광, 해담쌀 2품종이며 사전에 출하 물량을 약정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공비축미곡은 수매 직후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연말에 정산금을 지급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쌀값을 환산하여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이남철)은 고령농․여성농․몸이 불편한 농가를 위하여 공공비축미곡 수매지원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톤백 수매 물량 확보를 위하여 신규 창고(기산창고, 성산로 604)를 추가로 계약했다. 또한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농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가축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관내 유입을예방하기위한차단방역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올해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국내에도 예년보다 빨리 발생했으며, 고령군에서도 대응체계를 조기 구축하여 대응 중에 있다. 고령군은 거점소독시설과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주기적인 소독활동과 농가별 전담공무원 배치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달성습지 인근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과 방문객 출입 차단을 위한 안내문과 폴리라인 등을 설치하여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가금사육 농가에 소독약품을 배부하여 자체 방역을 독려하고, 전업농가와 가금판매소에는 입·출하시 검사를 실시하여 질병유입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고령군(이남철 군수)은 “지난해 철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역에서 발생한 만큼 올해에는 관내에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도전한국인본부는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2022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 “제10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국회상임위원장 부문 수상자로 이남철 고령군수를 선정, 직접 군청을 방문하여 상패를 전달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일상생활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실천하는 이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행정, 의회,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선발해 오고 있다.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정체된 고령을 희망과 젊음의 기운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새로운 지향점으로 설정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과 하나 된 힘으로 같이 뛰어 반드시 ‘젊고 힘있는 고령’으로 진일보 할 도전한국인임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먼저 이번 수상은 군민이 함께 해주어 가능할 수 있었다. 함께 해준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민선8기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 이라는 목표에 다다르는 꿈이 쉽지 않지만,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 한다면 꿈이 현실이 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7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49개 시험장(1,127개 시험실), 2개 별도시험장(확진자 등 격리자 시험장), 1개 병원시험장(입원치료 시험장)에서 전년 대비 800명 감소한 24,362명이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해서는 수능 3일 전 고교(1,2,3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기를권고하고, 시험장 사전 사후 방역, 점심식사용 칸막이 사용, 수험생 마스크 착용을 실시하며, 시험실 당 최대 수용 인원을 24명으로 최소화하고, 유증상자는 분리시험실, 격리자는 별도시험장, 입원 치료자는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하게 된다. 전년과 달라지는 부분은 확진자의 경우 병원시험장이 아니라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고, 병원시험장은 의사 소견에 따라 응시 가능한 입원 치료 수험생 응시를 지원한다. 수험생은 점심 식사 시 개인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하여 시험실 내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 앉아서 배부 받은 3면 종이칸막이를 직접 책상위에 설치하고 식사하여야 하며, 공동식사 및 자리이동은 제한된다. 또, 수험생이 반드시 지참해야 할 것은 수험표, 신분증, 도시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점촌1, 2동 사업인“점촌C!!RE:Mind1975”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협동조합 풂이 ‘찾아라! 문경의 보물들’을 주제로 한 카드놀이 교실 기획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해왔다. ‘찾아라! 문경의 보물들’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문경을 대표할 만한 자랑거리를 선정하고 이를 카드로 제작했다. 이 카드는 문경의 독립운동가, 문화재, 생태환경 등을 포함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사회 교과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카드를 활용해 놀이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고 나아가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만들어진 카드는 문경의 교육자료로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문화꾸러미 창작소의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사업을 진행한 협동조합 풂은 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우선 지역주민들을 강사로 발굴 및 양성하여 이들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5개소와 돌봄 교실 한 곳에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놀이에 참여한 어린이들도 카드놀이와 문경 알기 등에 흥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향후 교육청과 연계활동까지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Happy together 김천’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날 백일장의 주제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친절·질서·청결·참여·양심·예절·배려였으며, 참가자들은 운문·산문 등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주제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Happy together 김천’에 대한 생각들을 글자 하나하나에 담아 정성스럽게 써내려가는 등 백일장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일장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친절·질서·청결은 당연한 것으로만 생각했다. 글을 써보면서 친절·질서·청결이 나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구체적으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참가한 학생들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대해 고민하며 쓴 글이 본인에겐 성찰의 계기가, 주위의 다른 이들에게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1월 7일 김천역 광장에서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김천시지부와 합동으로 회원을 비롯해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전구호 제창 및 선언에 이어 옥외간판 안전점검과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사업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김천역 일원의 옥외광고물 480개의 광고판 부착상태, 접합부위, 전기설비, 사용자재의 노후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또는 철거 등의 조치를 통해 옥외광고물의 추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로부터 노후·위험 옥외광고물 신고를 접수받아 광고물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사항을 집중 홍보하여 광고주들의 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장한섭 원도심재생과장은 “앞으로 구역별로 지속적인 옥외광고물안전점검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4일 구성면 “장만나는”농장 외 2개 농장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시군 도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팜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눠 오전에는 김천시 귀농 정책과 농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장류와 채소, 과일 등을 이용한 시골 음식을 먹으며 김천시 농산물을 홍보했다. 오후에는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만들기, 사과와 버섯을 수확해보는 농산물 수확 체험 등을 진행했다. 농촌 현장에서 귀농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 시행착오와 성공 이야기 등 진솔한 강의를 진행하여 귀농·귀촌 선택의 갈림길에 있던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팜투어를 통해 김천시의 아름다운 농촌지역과 다양한 농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