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과 대구광역시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 첫날인 지난 11월 9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식에는 양 도시의 단체장을 비롯한 군구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자생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양 자치단체의 상생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주요 협정 내용으로는 ▶지역의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며 생산적인 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호혜평등의 원칙하에 ① 행정, 문화, 경제, 농산업 등에 걸친 교류협력 강화 ②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공동협력 방안 추진 및 지원 ③ 다양한 분야의 민간단체 교류활동을 지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협력으로 상호유대를 돈독히 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이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중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성장과 번영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 도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남서 영주시장이 지역 내 주요사업장을 찾아가 사업 추진상황 파악과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소통에 나섰다. 박 시장은 9일 영주댐 어드벤처공간 조성사업 등 관내 주요 사업장 7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에서 민선8기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세심한 정책 마련에 집중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통상적인 일반행정 업무는 부시장과 국·소장에게 위임해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키는 책임행정으로 정착시키고 지역의 현안은 직접 확인하겠다는 박남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현장 방문은 과수시험장,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 등 영주농업 경쟁력 제고 시설과 서천둔치 야외놀이터 조성, 영주댐 어드벤처공간 조성 등을 비롯한 관내 주요 사업장의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는 안정면에 위치한 과수시험장과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로 민선8기 미래지향 부자농촌 건설을 위한 농업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박 시장은 “과수시험장이 영주과수 기술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해 우리나라 과수산업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가 친환경농업의 교두보 역할로 영주지역 농산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3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대구온라인학교’를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온라인학교’는 교실과 교사는 갖추었지만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한다. 이로써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희망 과목을 온라인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고, 개별 학교에서도 온라인학교에 공동교육과정 개설을 의뢰하여 새로운 과목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달성고등학교 내 기숙사를 리모델링하여 총 21실 규모로 설립되며, 지역의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개 과정 당 최대 15명씩 총 50과정, 750명의 학생이 수강 가능하다. 수업방법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을 중심으로 교과목의 특성에 따라 방과 후 및 방학을 활용하여 대면수업도 가능한 형태로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월부터 개교 준비 TF팀을 구성을 시작으로, 수강 신청 및 과목 개설과 관련한 온라인학교 학칙 표준안 마련 및 교명 선정 등 설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온라인학교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내년 1월 1일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8일 김광열 영덕군수 주재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는 김경열 농협은행영덕군지부장, 오대문 영덕농협 상임이사, 박대광 영해농협 상임이사, 천석철 북부수협 지도상무,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장재기 강구농협조합장, 한형철 강구수협 상임이사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 추천과 함께 기부자들에게 증정할 답례품 홍보방안, 답례품의 신뢰도 및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향후 우리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특산물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하여 지역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악화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중앙과 지방의 경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개인이 자신의 현 거주지 외의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 공제(10만 원까지는 1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덕군이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가 시행하는 ‘2023년 곤충 유통사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곤충 유통사업 지원’ 공모사업은 곤충 유통사업 단체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컨설팅,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등의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2억 4,000만원이 지원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신영덕양잠영농조합법인, 양잠농가, 경북잠사곤충사업장, 유통전문업체 등이 참여한 ‘경북곤충(누에)유통사업단’을 구성해 지난 9월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이번의 성과를 이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영덕군은 협력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강화해 제품개발에 힘쓰는 한편, 유튜브, TV홈쇼핑 등의 사회관계망 콘텐츠를 활용해 곤충식품에 대한 장점과 효능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개선함으로써 양잠제품에 대한 소비를 촉진해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주목받는 미래산업 중 하나인 곤충산업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쾌거”라고 평하며, “전국 최고의 양잠 산업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영덕양잠산업을 한층 더 끌어올려 지역 활성화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과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본청의 경우 현행 5국 41과 179팀에서 5국 41과 180팀으로 5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8개팀을 4개팀으로 통합한다. 또 사업본부와 사업소도 2개팀을 신설하고 기존 4개팀을 2개팀으로 통합한다. 신설될 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팀’ △학교급식을 관리할 ‘공공급식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고향사랑팀’ △스마트관광사업을 담당할 ‘스마트도시팀’ △사업본부의 계약업무를 전담할 ‘계약2팀’ 등이다. 또 △맑은물사업본부 에코물센터 內 수질환경분야 특허 출원 등 연구개발을 전담할 ‘수질연구팀’ 신설 △화랑마을 內 동학기념관을 유기적으로 운영할 ‘동학홍보팀’ 신설 등 사업소와 사업본부 등에 대한 조직개편도 단행한다. 이밖에도 국·과·팀 명칭 변경안도 윤곽이 드러났다. △일자리경제국은 경제와 미래사업의 중요성을 반영한 ‘경제산업국’으로 변경한다. 또 시장직속기관인 △공보관은 변화된 언론 홍보의 중요성을 반영한 ‘홍보담당관’으로 명칭을 바꾼다. 이어 △미래사업추진단은 미래전략실로 △관광컨벤션과는 관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에서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시의 피해가 해외에 전해지면서 후쿠야마시를 비롯해 후쿠야마 시의회, 후쿠야마 국제교류협회, 그리고 후쿠야마 시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된 900여 만 원이다. 앞서 후쿠야마시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시의 피해가 보도된 직후 포항시민의 안녕과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으며, 이에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성금을 포항시에 전달하게 됐다. 한편, 후쿠야마시는 지난 2017년 11월 포항지진 발생 시에도 총 65만 엔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어 자매도시의 훈훈한 정이 돋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외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로부터 시민들의 마음을 모은 따뜻한 성금을 전달받아 무척 감사하고, 성금은 피해 복구 및 수재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뜻깊게 잘 사용하겠다”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후쿠야마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후쿠야마시와 포항시는 지난 1979년 1월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올 5월 시행한‘안동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의 접수 기간을 놓친 소상공인들에게 추가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안동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당초 공고일인 2022년 4월 25일 기준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기 신청 기간 종료일인 2022년 5월 31일까지 영업을 한 사업자등록된 소상공인과 안동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을 충족하는 노점상이 포함된다. ▶영업시간제한 업종 소상공인에 100만 원, ▶그 외 업종 소상공인과 노점상에 5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안동시청 대동관 지하 1층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제외대상은 2022년 4월 26일 이후 사업자등록된 소상공인, 방역조치 위반 사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단, 영업시간제한 업종인 유흥업소 등은 지원대상에 포함), 비영리법인·단체·비영리조합 등 법인격 없는 조합 등이다. 신청서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최근 1개월 이내), 소상공인 확인서(최근 1개월 이내), 신분증, 대표자 명의 통장사본 등, ▶노점상은 노점상 확인서, 주민등록표 초본, 통장사본 등이며, 기타 상세한 내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제9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안동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명실상부한 세계기록유산 중심지로서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올 7월 한국국학진흥원 내 MOWCAP 사무국 설치에 힘입어 제9차 MOWCAP 총회를 안동으로 유치하면서 본격적인 총회 준비에 들어갔다. 총회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안내판, 포스터, 리플릿 등 홍보물을 확정 짓고 원활한 총회 진행을 위해 회의장을 사전 점검을 하는 등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4년 만에 열린 MOWCAP 총회에서 유네스코 아·태지역 기록유산 국내 후보로 선정된 경북의 <내방가사>와 <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이외에도 회의 기간에 MOWCAP 운영의 전반적인 중요사항을 의결하고, 세계기록유산의 전망과 방향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비롯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022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부문 2관왕(최우수 1, 장려 1), 적극행정부문 3관왕(최우수 1, 우수 2)을 달성하며 5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9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직사회의 혁신 및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2차 발표대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됐다. 심사 결과 포항시는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장려상 1개를 수상했으며, 적극행정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혁신 부문의 ‘국내 최초! 비대면 AR도슨트 서비스로 시민을 만나다’(시립미술관)은 전국 최초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를 증강현실 콘텐츠와 결합해 운영함으로써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꾀해 높은 점수를 얻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분야의 ‘이젠 플로깅이 축제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쓰레기 없는 친환경축제’(관광산업과)는 환경정화운동 ‘플로깅’에 쓰레기 무게에 따라 리워드(보상)으로 바꿔주는 축제를 더해 전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 예천지사는 환경과 지구를 위해 쓰레기 담기 플로깅, 일회용품 사용감소 및 탄소저감을 위한 에코백 및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더욱 탄소중립, 지구온난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대되면서 저탄소생활, 온실가스 감축 방법 등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비닐봉지를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2장을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을 사용했을 때, 연간 약 2.5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보인다. 종이컵을 하루에 2개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면 연간 3.5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예천지사 서재훈 지사장은 “에코백과 텀블러 사용이 대단한 행동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 행동이 모여 큰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LX예천지사는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이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의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 심사에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이 인증 받았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보호법’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3년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예천박물관은 전국 공립박물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된 ‘덩실덩실 예천청단놀음’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된 ‘예천청단놀음’을 주제로 기획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120분 동안 이론교육, 종이모형(페이퍼크래프트)을 이용한 주지놀음, 지연광대놀음 구현, 역할극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교구재는 2017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중 교육개발지원사업에 응모해 전액 국비 지원받아 제작됐으며 지역 정체성을 잘 살려 지역의 무형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상했다는 호평을 받아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천박물관은 예천청단놀음이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의 탈춤’ 등재가 확실시됨에 따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씨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예천국궁전수교육관에서 우리나라 전통 활인 국궁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공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락씨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가업인 활 제작을 이어오고 있다. 1991년 활 제작에 입문해 지금까지 30여년 이상 활 제작기술 맥을 잇고 활 문화 발전과 후진양성에 노력해 오다 지난 10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개행사는 국궁 작품 전시를 통해 전통공예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재 보유자에게 교육을 받고 있는 전승자들과 함께 물소뿔 부각작업, 뒤깍이 작업, 소힘줄 작업 공개 실연을 선보이며 무형유산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에게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종 문화관광과장은 “이번에 김성락 궁장의 보유자 인정은 우리 예천군이 명실상부한 활의 고장임을 한 번 더 확인시켜준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공개행사를 통해 우리 고장의 무형유산인 전통공예 기술을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8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감염병은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테러의 종류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생물테러감염병 종류 : 탄저, 보톨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열, 라싸열, 두창, 야토병) 선산보건소는 생물테러 사건 또는 의심 상황 발생 시 관련 유관기관과 공조 체제를 갖춰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주관하였으며, 구미경찰서, 구미119화학구조센터, 120여단 및 화생방지원대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물테러가 발생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은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백색가루가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발견되어 신고접수, 초동대응기관 현장출동, 현장보존, 치안유지, 노출자 관리, 병원체 검사, 환경제독 등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으로 전개됐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기반으로 생물테러 의심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7일 상담자원봉사자와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 전문성 강화 및 소진 예방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소속되어 상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간에 상담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친밀감 향상 및 사기진작을 통해 상담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이○○은 “워크숍을 통해 다 같이 모여 서로의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피드백을 해주니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상담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하여 청소년 상담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겸한 워크체인 진로캠프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