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3일 관내 정신질환자 및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바울의 가시(나는 조현병 환자다)’의 저자이자, 장애인식개선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이관형 강사를 초청하여 ‘투병과 마음 회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가족 교육을 실시했다.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 환자의 치료와 회복까지의 역할을 하는 가족들에게 정신 질환에 대한 지식 제공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강사 본인의 조현병 투병과 회복기, 정신장애인의 회복을 위한 10가지 원리 등 전달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완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와 정신건강 상담을 원하는 영천시민은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054-331-6770)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재향군인회(회장 유윤선)는 11월 9일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관내 학생들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9일 합동애국헌혈행사를 대구대 헌혈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합동헌혈행사에는 50사단 경산대대 장병, 영남대 군사학과 학생, 대경대학교 육군부사관학군단 학생, 재향군인회 회원 등 43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경산시 재향군인회는 매년 관내 학생들과 합동애국헌혈행사 및 안보 현장답사 등 다양한 행사를 하여 관내 학생들의 안보 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 유윤선 경산시 재향군인회장은 “합동애국헌혈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방법이 군사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 어려움이 생기지 아니하도록 미리 사전에 대비함도 국가안보의 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보훈·안보단체 회원들의 명예를 지키고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훈·안보단체에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아낌없는 지원으로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2일 오후 1시부터 안계면 양곡리에 위치한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가양주의 장인을 선발하는‘제13회 가양주酒人선발대회’가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가양주酒人선발대회는 최고 권위의 우리술 경연대회로써 지금까지는 경기도가 주최해왔으나 쌀과 전통주 소비 확산을 목표로 대회를 주관해온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전통주대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역과의 상생을 모색하면서 쌀 소비와 인구소멸에 적극 대응하는 의성군과 뜻을 같이하면서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안계 들녘의 깊은 가을로 빚은 전통주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순곡주(쌀·누룩·물) 부문에 전국에서 일반인 참가자 204팀(70%가 서울·경기 거주자)이 신청하였으며 170팀이‘의성진쌀(10kg)’로 빚은 술을 출품했다. 예선전은 11월 5일 사회적경제클러스터에서 전문가 5명의 심사로 진행됐으며, 이날 80팀이 본선으로 진출하게 됐다. 본선은 11월 12일 오전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가 및 우리술교육훈련기관장 등 전통주 전문가 10명이 심사위원으로 나서서 외관·향·맛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대상(농림축산부장관상)을 필두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 중심의 행정 구현과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행정기능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기존에 ‘3국 2담당관 2추진단 14과 89담당’에서 ‘3국 2담당관 16과 92팀’으로 조정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혁신 전략팀 신설, 청년정책 사업 강화를 위해 ▲청년정책과 개편, 과학적인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 전환을 위해 ▲환경축산과 통합, 군민의 배움과 나눔의 실천을 위해 ▲새마을교육과 신설이다. 이 외에도 ▲총무과 노사협력팀 ▲민원과 지적재조사팀 ▲경제투자과 신성장산업팀 ▲농업정책과 농자재팀·농업인지원팀 ▲안전건설과 산재예방팀 ▲산림녹지과 녹지조경팀 ▲농업기술센터 디지털농업팀 신설 등의 개편을 통해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직무분석 및 직원 설문 조사를 통해 팀 업무 조정과 기능 연계 강화를 위해 담당 업무 조정·이관을 실시하였다. 군은 지난 11월 조직개편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 및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11월 8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K-반도체 전략에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이 모여있는 구미시를 포함시키고, 반도체 특화단지 단지로 조성할 것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TSMC가 대만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한 만큼, 정부 차원의 반도체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경쟁력을 갖춘 수도권 이외의 지방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하이닉스의 전신인 ‘금성일렉트론’이 구미에서 반도체 공정 기술을 발전시켰고, 현재도 구미에는 123개의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이 모여있는 등, 구미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 되어 왔다.”고 밝히며,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반도체 시장의 트렌드인 ‘다품종 소량생산’에 맞는 대응을 할 수 있는 최적지가 국내 최대의 전자산업단지를 보유한 구미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구미시가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의 질의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는 11월 9일 의성 우체국 여직원 극단선택에 대한 논평을 통해 우정사업본부 부실 대응에 대해 규탄하고, 고용노동부의 직권조사 착수 및 성추행 가해자 엄정 처벌 및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성폭력 근절 특별기구 설치를 촉구했다. 11월 1일 경북 의성군 한 우체국에서 성추행과 폭언에 시달리던 우체국 여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직원은 상사로부터 성추행과 폭언 등에 시달리다 우정사업본부 측에 피해 사실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극단적 선택을 하기까지 철저히 외면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는 우정사업본부가 신고를 접수하고도 즉각적인 분리·보호 조치와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은 것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등 법률 위반사항이다. 특히, 우정사업본부 내 성폭력 사건 대응체계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것으로 우정사업본부의 인권 감수성 수준 또한 절망스러워 보인다면서 고용노동부는 이번 의성 우체국 여직원 극단선택과 관련 직권조사에 즉각 착수하고, 경찰도 성추행 및 폭언 가해를 조속히 조사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월 9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달서 반려견 놀이터 위·수탁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 반려견 놀이터의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의 박승호 총장, 김윤갑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놀이터 위·수탁 계약 체결과 지역최초 반려견 놀이터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반려문화 허브로 조성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달서구는 위탁기관 공모를 해 4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선정위원회를 거쳐 계명문화대학교를 선정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관련 학과인 반려동물보건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교수 3명과 더불어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들이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1,800여 평에 주차장 500평 등 토목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비 34억 원(시비 10억 원, 구비 24억 원)을 투입해 연내 완료를 목표로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1~2월에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을 보완하고, 내년 3월부터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최초의 반려견 놀이터 운영에 참여해 주신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님과 관계자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골든크로우(대표 장의순)가 ‘제20차 세계한상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는 세계한상대회는 국내·외 경제인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비즈니즈 네트워크 행사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기업전시회 및 기업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타트업 피칭대회는 우수한 역량을 지닌 한국의 청년 및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바이오·기술, 식품,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148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으며, ㈜골든크로우는 2등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골든크로우의 대표로 있는 금오공대 화학생명과학과 장의순 교수는 스타트업 피칭대회에서 ‘눈가 주름 개선용 마이크로 니들 광열패치 시스템’을 발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눈가 주름 개선용 마이크로 니들 광열패치’의 핵심기술은 금 나노로드의 발열반응 작용을 이용해 피부 내로 약물 전달 효율을 증가시켜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 5월 장의순 교수가 창업한 ㈜골든크로우는 화장품 분야 회사로, ㈜금오공과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에 소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10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품‧공중위생업소 단체 소통간담회에 참석한다. 오후 1시에는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시니어 디지털 포용교육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병환 성주군수는 11월 10일 오전 9시 가천 창천39창고에서 열리는 ‘2022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 공무직 근로자 110명을 대상으로 명함을 제작하여 배부했다. 그동안 공무직 근로자들의 경우 울진군민을 응대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대외적으로 인정된 공식적인 호칭이 없었고, 군민들이 업무 담당 공무직 근로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기가 어려웠던 점 등을 개선하고자, 도움이 필요로 하는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자는 취지에서 공무직 근로자들의 명함을 제작하여 명함 전달식을 가지게 되었다. 울진군은 공무직 근로자(실무원)가 명함을 직접 사용함으로써 민원 해결 시간을 단축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이 동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울진군은 공무직 근로자에게도 공무원과 동일한 근무복을 지급함으로써 공무원과 차별 없는 복지를 추구할 예정이며,“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이라는 슬로건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는 공무직 근로자와 공무원의 차별을 해소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여식에는 공무직노동조합 류경애 위원장직무대행, 진범균 부위원장, 박태현 조직국장, 방지현 사무국장, 주동훈 총무부장 등 노동조합 임원 5명이 참석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11월 9일 칠곡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제2차 정례회 대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3일 4대 폭력 예방과 조례 제·개정 심화교육 및 9선의 기초의회 의원인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을 초청해 실제 의정활동 사례와 지방자치 발전 토론을 가진 시간 이후 두 번째 교육으로 전문적인 심화과정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첫 번째 강좌는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주제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과 개선이 필요한 부문에 대한 시정조치로 행정의 효율성 및 합법성 제고 방안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강좌는 예산심사교육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하는 2023년 당초예산을 바탕으로 예산안 편성 목별 심사방향 및 문제점 지적 방안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심청보 의장은 “의원들은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는 군민의 대표로서 그 책임의 엄중함을 알고 의정 역량을 높이는 일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제9대 칠곡군의회는 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의원들의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2022 울진군 빅데이터 분석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울진군 관광 및 생활인구 2개 분야에 대해 통신사 및 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관광 및 인구 정책의 장기적인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석 결과 관광 분야에서는 2021년 울진군 전체 관광객이 약 70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감소되었으나 2021년 이후 증가세로 보여지며 관광객 최다 방문 지역으로는 후포면(215만 명), 죽변면(161만 명) 순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남성 관광객 및 50대 이상 연령층의 관광객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영덕, 포항 등 인근 지자체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지역, 특정 시점에 머무르는 모든 인구를 나타내는 생활인구는 2021년 기준 63,274명으로 주민등록인구 48,195명 대비 약 31.3% 많고 울진읍이 생활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읍면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주민등록인구 및 생활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로 분석되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11월 10일 오전11시 청송사과축제장 특설씨름장에서 열리는 ‘제1회 황금사과배 전국 꾜장사 씨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 기간은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이 끝이 나고 당초 기간보다 1주일 늦은 11월 9일부터 11월 13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장소는 청송읍 용전천 일원이다.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축제 첫날인 11월 9일, 청송읍 용전천변에서는 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회 청송문화제’가 성대하게 열렸다. 청송문화제는 지역고유문화의 전승보전과 향토문화 창달, 군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열리고 있으며, 군민 모두 다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호응도가 높았다. 이 밖에도 풍물‧씨름‧줄다리기‧떡솜씨경연대회 등의 각종 대회와 전시‧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저녁 6시에는 청송문화제 축하공연으로 가수 김희재, 양지은, 지원이 등이 출연하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