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월 9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와 달서 반려견 놀이터 위·수탁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 반려견 놀이터의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계명문화대학교의 박승호 총장, 김윤갑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견 놀이터 위·수탁 계약 체결과 지역최초 반려견 놀이터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반려문화 허브로 조성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달서구는 위탁기관 공모를 해 4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선정위원회를 거쳐 계명문화대학교를 선정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관련 학과인 반려동물보건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교수 3명과 더불어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들이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 1,800여 평에 주차장 500평 등 토목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사업비 34억 원(시비 10억 원, 구비 24억 원)을 투입해 연내 완료를 목표로 공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1~2월에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을 보완하고, 내년 3월부터 정식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최초의 반려견 놀이터 운영에 참여해 주신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님과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달서 반려견 놀이터가 3만여 달서 반려견과 그 가족은 물론 더 나아가 대구지역 10만 반려인들이 함께 안전하게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