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2023년도 본예산으로 1조 845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반회계 1조 5820억원, 특별회계 1333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297억원으로 2022년도 본예산 1조 5650억원보다 2800억원 늘어났다. 올해 본예산 대비 17.9%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대 증가한 규모다. 이는 철저한 재정분석과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토로한 끝에 보통교부세와 국·도비가 크게 증가한 결과다. 특히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위기극복을 위한 핵심정책 전략 T/F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시가 편성한 세출계획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보건 분야가 31%로 가장 많은 예산을 차지했고 △국토지역개발·교통물류 15% △농림해양수산 13% △문화·관광 10%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8% 순으로 예산을 배정했다. 중점 사업별로는 핵심정책 전략 T/F 사업에 △서라벌 도심활성화 전략사업 194억원으로 신라달밤 황금조명 갤러리 90억원, 서라벌 황금정원 프로젝트 34억원 등 △경주형신농어업 전략사업 193억원으로 귀농귀촌웰컴팜하우스 70억원,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수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선)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명자)는 지난 11월 21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을 직접 담그기 힘든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청장년 1인 가구 및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50통(230포기)의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었다. 수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평소에도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민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김광선 협의회장, 황명자 부녀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몸은 고되지만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김장행사를 진행하였다”는 한편,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가정은 "올해 김장을 담그지 못해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놨다”며 새마을회 회원들의 이웃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비면 새마을회의 따뜻한 온기를 담은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21일 구미형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과 운영을 위해 아동복지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서울시 노원구 아픈아이돌봄센터를 방문하여 관련사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다양한 유형의 돌봄센터 확충 이행을 위한 시작단계로 아픈아이 돌봄 사업의 체계적 준비와 안전한 시설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시는 노원구 아픈아이 돌봄센터 시설물을 견학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방법, 시설 공간배치, 아이병원 동행모습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우리시 특성에 맞는 시스템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내년도 구미형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신규 조성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서울 노원구의 우수사례를 접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체계적인 돌봄계획을 수립하여 건강한 아동, 행복한 도시 구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이하 봉곡도서관)과 에코누리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이하 탄소제로교육관)이 2022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자원봉사 활동터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경상북도 내 청소년 자원봉사 분야의 우수기관을 격려, 포상코자 11월 18일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봉곡도서관은 활동터전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탄소제로교육관은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봉곡도서관은 올해 333명의 청소년을 포함한 708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서 배가 및 정리, 공원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 자원봉사 터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탄소제로교육관은 청소년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장관상, 2021년 동아리상에 이어 올해 활동터전 부문에 이르기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채동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힘입어 자원봉사대회 2관왕의 영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재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1월 21일 K-외로움대책사업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화기부 운동’ 릴레이 챌린지를 청송군 1호로 시작했다.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K-외로움대책사업’은 외로움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는 주민들에게 사회적 관계형성과 다양한 소통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내 심리적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K-외로움대책사업의 일환인 대화기부 운동은 대화기부자와 대화요청자가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외로움 극복활동으로, 1인 가구증가, 경제불황, 사회계층 간 대립 등 코로나 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외로움의 감정 증가 및 사회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심리적 취약계층과의 작은 대화로 마음을 지켜주는 경북의 정신운동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은 대화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소통 회복의 기회를 가져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3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60억원(13.66%) 증가한 4,660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11월 21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2023년도 본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보다 504억 400만원(13.31%) 증가한 4,289억 7,0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55억 9,600만원(17.80%) 증가한 370억 3,000만원이며,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192억원, 세외수입 144억원, 지방교부세 2,377억원, 조정교부금 62억원, 국도비보조금 1,406억원, 보전수입 등 479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가 1,104억원(23.6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및 보건 999억원, 환경 666억원, 문화 및 관광 325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423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34억, 공공질서 및 안전 175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126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550억원, 예비비로 58억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민수당지원사업 39억원, 농산물택배비지원사업 1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14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1월 22일 민선8기 공약사업 실현을 뒷받침할 첫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낭만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항경제권도시’와‘경북 인구를 선도하는 젊은 도시’를 양대 축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조직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개편(안)은 1국 7과 증설을 주요내용으로 ▲통합신공항 시대 대비 정책기획 전담 국(한시기구) 신설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시스템 강화 ▲미래신산업 육성 및 산단경쟁력 견인 기능 개편 ▲낭만도시 정책개발 및 인프라조성 기능 확대 ▲예산 3조시대 대비 재정관리 기능 강화 ▲도내 최초 인구 및 청년 정책 전담부서 신설 ▲공공시설 조성 컨트롤타워 신설 ▲아동 보육·돌봄 등 지원체계 강화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강화 등 급증한 행정수요를 전략적으로 반영했다.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한시기구 미래도시기획실을 신설, 직제상 가장 선순위 국으로 배치하여 도시정책의 전체 밑그림을 설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산재정과를 신설하여 예산 3조 시대에 맞춰 국도비 확보 등 재정관리 기능을 강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22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3년도 본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군의회에 따르면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행정사무감사, 12월 5일부터 16일까지 본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를 살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음력 11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11월 24일부터 3일간 조계사 경내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마늘, 고추, 사과, 꿀, 가지, 버섯, 떡, 장류등의 품목을 선보이며,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아울러, 의성군농산물공동브랜드인‘의성眞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의성장날’쇼핑몰과 연계해 조계사 신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단골고객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잡은 사찰로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찰탐방의 1번지로도 유명한 대한불교 조계종 본사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의성브랜드쌀(의성眞쌀)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정기적으로 조계사와의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보하고 의성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최근 전남북, 강원, 경기, 충남북의 가금농장에서 잇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방역을 강화하는 총력대응에 나섰다. 군에서는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봉화읍 적덕리의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하루 100만개 이상의 계란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의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 입구에는 농장과 외부차량의 교차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러스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수의 4명을 동원해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정밀검사를 추진하고, 가금류 전담관으로 지정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30명이 전화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동절기에는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1,800kg과 생석회 18,000kg를 공급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현수막 30매를 제작해 농장입구에 게첨하는 등 지도와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행정에서의 방역활동도 중요하지만 가금농가 단위의 확고한 자율방역의식이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1월 19일 의성유니텍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가족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오랫동안 외출을 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함께 모여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2022 행복플러스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버블쇼를 시작으로 가족골든벨, 가족장기자랑, 가족운동회 등 가족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보여주고, 가족구성원들이 재충전 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군가족센터와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행복플러스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인생네컷 ▲티코스터(컵받침대) 만들기 ▲주먹밥 만들기 ▲추억의 오락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축하공연, 가족참여 행사로 구성됐으며, 자녀와 함께 참가한 가족 2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복플러스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일상생활의 잠시나마 쉼이 되길 바라며,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의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운영한다.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멧돼지 1,363마리, 고라니 1,387마리를 포획하였으며,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 피해방지단은 관내 모범 수렵인 30명으로 구성하며, 11월 21~22일까지 의성군청(환경과)에 방문하여 신청하여야 하며, 계획 인원을 초과한 경우 11월 23일 오후 3시 추첨을 통하여 선정한다.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주거 인접 지역에서의 주의사항 및 총기사용에 대한 안전 수칙 등의 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하며, 야생멧돼지 개체수 감소를 위해 멧돼지를 중점적으로 포획하며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은 주민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출동하여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를 하여야하며 멧돼지 포획 사체는 환경부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처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가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내 사회공헌 관계자들의 모임인 CSR포럼(청년분과) 회원 25명이 참여하는 ‘2022년 제2차 이웃사촌 팸투어’를 실시했다. 의성군이 주최하고 행복의성지원센터 이웃사촌지원팀이 주관하여 추진 중인 이웃사촌 팸투어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써 의성지역 활동에 관심이 있는 도시청년 단체를 초대해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사업과 지역의 다양한 청년 활동을 소개하고, 지역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상호 소통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2년 1차까지 총 8회(166명) 실시하였으며, 이번 제2차 팸투어는 지역소멸과 청년 귀농 귀촌 이슈에 관심 있는 도시청년들에게 청년 정착 사례인 청춘구행복동, 잇는살롱 프로그램 소개와 안계미술관, 호피홀리데이 등 청년창업가와의 만남 그리고 스마트팜 체험을 통해 의성군 및 이웃사촌시범마을에 대해 홍보하고 의성군과 행복의성지원센터의 향후 청년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공유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러한 팸투어를 통해 의성군과 이웃사촌 시범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22일 봉화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박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4개월은 ‘공감과 소통의 열린 군정’을 기치로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라는 비전 실현의 토대를 다지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2023년도는 민선 8기 군정의 순항을 위해 본격적인 가속을 붙이는 해로 600여 공직자 모두는 맞바람을 향해 돛을 편다는 역풍장범(逆風張帆)의 자세로 당면한 위기를 봉화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는 △미래형 영농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활력 있는 지역경제 기반마련 △적극적인 인구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적극 육성 △사계절 테마 국제관광벨트 완성으로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기반 구축 △군민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품격있는 맞춤 복지 실현 △정주여건 개선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균형발전 도모 등 7가지 핵심 방침을 제시했다. 먼저, 미래형 영농기반 조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조성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화재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8일부터 일주일간 의성군에 설치된 농가형 저온저장고를 대상으로 화재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6년간 군비 10억 포함 예산 20억을 투입하여 설치한 농가형 저온저장고 10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 농가형 저장고 25개소를 과수계 및 읍·면 과수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화재예방 점검표에 따라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외기가 청결한지 △전선피복이 파손·절연되지 않았는지 △분전함이 청결한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하는지 △화재발생 긴급연락망이 정비 되었는지 등 총 5개 항목이다. 특히 분전반 및 실외기에 쌓인 먼지로 인한 장기간 누적 발열은 화재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노후 등으로 인한 손상된 전선 피복은 반드시 교체하여 화재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점검 실시 후에도 지속적인 화재예방 점검 및 화재예방 홍보를 통해 재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