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21일(현지시간) 캐나다 Candu Energy社*와 원전해체 분야 사업협력 MOU를 캐나다 SNC-Lavalin 본사에서 체결했다.(* 2011년 캐나다 원자력공사(AECL) 상업원전부문(Candu 설계 및 제작)을 SNC-Lavalin이 인수하면서 설립된 회사이며, Candu 타입 중수로 핵심 설계인 CANDUⓇ 원천기술 보유사)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체 방폐물, 비용, 절단기술, 디지털트윈 등의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원전해체 경험 공유를 비롯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세계 최초로 중수로 상용원전 즉시해체를 추진함에 따라 안전한 월성1호기 해체를 위해 원전해체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원전 안전해체를 위한 역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 해체시장 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중수로 상용원전에 대해서는 발전소 가동을 멈추고 방사능 농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때까지 60년 이상 기다리는 지연 해체 방식을 선택하고 있어 즉시해체를 택한 월성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1월 21일 경북 청송군 현비암 공원에서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를 기념하는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진행했다. 경북 청송군은 올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지역 중 한 곳으로, 태양광 안심가로등은 청송군 파천면에 위치한 군립공원 ‘산소카페 청송정원’ 일대에 총 40본이 설치됐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보행 안전성이 높아지고, 범죄 등 사고 위험성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지난 8년간 전국 52개 지역에 총 2,434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외부의 전원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빛을 내는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밝지만, 자정 이후 밝기가 조절돼 주변의 동식물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소 7일 동안 작동한다. 1본당 연간 2,190kWh의 전기 절약 효과가 있어 지난해까지 설치된 2,434본을 통해 연간 약 6억 2천만원의 공공전기료 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이하 MOWCAP: Memory of the World Committee for Asis/Pacific)> 9차 총회’가 11월 24일에서 26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올해 2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사무국(이하 아․태 사무국) 및 9차 총회를 유치하면서 결정됐고, 7월 한국국학진흥원에 아․태 사무국이 설치되면서 경상북도 및 안동시와 함께 총회를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한국국학진흥원이 함께 제출한 <내방가사>와 군위군의 의뢰를 받아 등재를 추진해 온 <삼국유사>의 등재 여부도 결정된다.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MOWCAP) MOWCAP은 유네스코에 의해 설립된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지역위원회이다. 기록유산은 그 특성상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친 기록물도 있지만, 동시에 세계 각 지역에 영향을 미친 기록물 역시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에서 유네스코 등재유산 제도 가운데 기록유산 프로그램만 국제목록과 지역목록, 그리고 국가목록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11월 22일 제27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2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군정 질문을 통해 주요 사업과 성주군에 필요한 정책 등에 관한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군정이 나아갈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회기 첫날인 22일에는 개회식에 앞서, 이화숙 의원에게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시상하고, 이 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성주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외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성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민선 8기가 출범한 올해는 청사진을 마련하고 설계한 시간이었다면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할 때로 한정된 재원과 투자의 효율성을 감안하여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 등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는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11월 22일 상주시실내체육관에서 내빈 및 새마을남여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연말 이웃돕기 발대식을 가졌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취약가정, 장애인과 홀몸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 10,000여 포기를 읍면동 리․통에 전달할 계획이다. 상주시새마을회는 매년 반찬 나눔봉사,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물가 상승 등으로 여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 있는 겨울철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사회봉사 활동의 의미는 더욱 값질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함께 잘 사는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더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정희 회장은“바쁜 개인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상주시새마을지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17일 연구실 안전센터가 팔공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연구실 안전지킴이 안전 문화 체험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연구실 안전센터에서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여러 체험 프로그램 중 연구실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화재와 관련한 위기대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위기대응 프로그램은 화재진압 체험 · 농연 체험 · 완강기 체험 · 모노레일 사고 대처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연구실 안전센터 서형오 학생은 “평소에 소화기 · 완강기 사용 등 이론으로만 알던 사용법을 체험을 통해 정확히 알게 되었고,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구실 안전센터는 이번 기회로 사고 대응 체험활동을 통한 경험의 중요성을 느끼고, 향후에도 연구실 안전지킴이가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구상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3년 상주시의 살림을 위한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 1,500억 원으로 편성해 11월 21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상주시의 2023년도 예산안은 2022년 본예산 1조 1,370억원보다 1.14% 증가했다. 회계별 편성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3.13% 증가한 1조 602억원, 기타특별회계는 5.0% 감소한 133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9.47% 감소한 765억원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609억원, 세외수입 300억원이며,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5,317억원, 조정교부금 100억원, 국․도비 보조금 3,611억원이고,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665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 지원이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할인지원금에 100억원을 편성하고 복지․보건분야에 2,583억원을 편성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 예산과 상주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예산에 중점 투자하는 방향으로 편성했다. 세출 예산 편성 사업별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미래 성장동력 확보사업으로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1월17, 18일 이틀간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군위조합공동법인, 참여 농협조직, 농정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군위군 원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 원예산업발전계획 개편안, 군위군 원예산업발전 5개년(2023~2027) 계획 수립, 유통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산지유통 활성화 및 육성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위군이 농식품부 원예산업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 A등급을 평가받고,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 우수상 수상 등 공동계산액·취급액 측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공선회 등의 농가 조직화·규모화 측면에서 미흡했던 점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자두·오이·토마토 등 전략품목의 전속출하 물량 확대, 조합공동법인의 생산유통혁신조직으로 확대 개편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원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사공열 농정과장은 “생산구조, 시장환경 변화, 생산유통 관련 기술혁신에 대응한 적합한 중기 계획을 수립하여, 군위군 원예산업 발전모델을 정립하여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변예지)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웃리치사업 ‘수다벅스’ 체험활동을 펼쳤다.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센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청소년 전화 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3일간 이어진 행사에서는 DIY에코백, 감성슬라임, 조명무드등 만들기, 카드 상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특히 로비를 활용해 가을캠핑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변예지 센터장은 “이번 수다벅스 운영을 통해 상담센터가 많이 홍보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장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제공을 통한 사회참여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2023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13명, 시간제 5명, 복지일자리 13명 등 총 31명이며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군위군 거주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 제외), 정부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환경미화, 장애인주차구역계도, 행정업무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수 및 근로조건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유형에 따라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주민복지실 복지기획담당(054-380-6165)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8기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발로 뛰며 지역을 답사해 사실을 확인한다는 뜻의 각답실지의 자세로 시정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권 시장은 11월 19일 지역 시의원 및 지역 주민들과 임하면(금소리 1028-88번지 일원)에 조성된 금소생태공원 현장을 점검했다. 길안천 금소생태공원은 고향의 강 정비사업의 하나로 부지 면적 20만2,000㎡에 음수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등을 설치한 친수공원으로 2017년 준공했다. 특히, 요즘 유행하고 있는 차박 등 캠핑 문화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모이며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이날 권 시장은 내년 여름 휴가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올 수 있도록 생태공원과 연계해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강수욕장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인근에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지시했다. 금소생태공원을 돌아본 권 시장 일행은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 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옥야동 일원은 생활 편의시설이 열악한 데다, 폐철로가 마을을 단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 시장은 이곳에서 폐철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2일 오전 제3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29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이·통·반장의 임무와 실비변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농경철기문화 테마공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은 원안가결 했으며, ▲포항시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포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했다. 백인규 의장은 “다소 짧은 기간에 조례안 검토, 현장방문 등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곧 있을 2차 정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회기는 11월30일부터 12월22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제301회 제2차 정례회로 2023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1월 21일 안동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8회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주요 성과,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권 시장은 “민선8기 안동시정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안동의 미래에 대한 구상과 실행방안을 고민하고 준비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시민 여러분의 열망과 기대에 책임감을 갖고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취임 시의 각오를 항상 가슴에 간직하고 실천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8기 5개월간의 성과도 내놨다. 안동시는 ▲ 시민 불편사항과 인허가 민원 처리기간 대폭 단축, ▲ 클린시티 조성으로 깨끗한 안동으로 변화, ▲ 농기계임대배달서비스 확대시행, 농기계·농자재 보조사업 가격 현실화, ▲ 농산물공판장 지역농민 역차별 조정, ▲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최로 마이스산업 도시 도약발판 마련,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원도심 개최로 혁신적 변화 추구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추진으로 경북 신성장 거점도시 도약 큰 발걸음 준비 ▲ 낙동강 광역상수원 공급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솔거미술관이 지역 내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예비 예술인들의 창업과 지역정착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친다. 최근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특성을 활용, 지역을 상징하는 문화관광 상품개발을 통해 지역 내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솔거미술관은 지역 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상북도, 경주시의 역사, 문화 등 지역의 정체성이 투영될 수 있는 캐릭터와 문화 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예술로 피어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술로 피어나’ 사업은 경주지역에서 예술을 공부하는 예비 예술인이 대학 내 연구진의 도움을 받아 직접 디자인 상품을 개발·생산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수익을 얻도록 하는 과정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연구용역과 제품 생산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제품 판매에 들어가 그 수익금을 예비 예술인들에게 분배 할 계획이다. 솔거미술관은 이를 통해 지역에서 공부하는 예비 예술인들에게 직접 개발·생산한 창작물로 수익활동을 할 수 있는 창업의 기회와 함께 지역 예술인으로 정착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예비 예술인이 개발·생산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26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복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 신청사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건립기금 마련이 절실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추어 국가 혁신 산업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임동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안」 및 「울진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황현철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및 「울진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 조례안」, 안순자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헌혈 및 장기등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27건의 회부안건 등 총 33건을 상정했다. 그리고 손병복 군수는 시정연설에서「2023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2023년 지방공기업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