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72억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선정 시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2~3억 원(우대업체 3~5억 원)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를 최대 5%까지 이차보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자동차 관리사업 등의 업종 또는 경상북도 중점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이다. 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 지역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계명시민교육원 박물관대학에서는 3월부터 수준 높고 흥미로운 역사문화 강좌를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박물관 역사문화 강좌는 계명시민교육원의 개원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하여 우리나라 및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와 ‘역사문화 아카데미’로 나누어진다. 역사문화 아카데미는 우리나라와 세계의 다양한 역사문화를 살펴보는 일반과정이며,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는 구체적인 유적과 관련된 설명과 더불어 시대상, 문화상을 살펴보는 심화과정이다. 두 강좌는 모두 수준 높은 강의와 문화유적답사를 포함하고 있다. 박물관 특화아카데미는 3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12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황복사지 발굴 이야기’, ‘황룡사지 광장 발굴 이야기’, ‘월성 발굴 이야기’, ‘경주 고총 발굴 이야기’, ‘정림사지 발굴 이야기’, ‘경산 양지리 유적과 유물 이야기’, ‘대구 구암동 고분 발굴 이야기’, ‘고려청자 요장 발굴 이야기’, ‘대구 팔거산성 발굴 이야기’, ‘경복궁과 육조거리 발굴 이야기’ 등 우리나라의 주요 유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은 1월 25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평화남산동의 발전과 동민들의 무사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에서 평화남산동 비둘기농악단의 흥겨운 문굿을 시작으로 시의원, 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사를 지낸 후 관내 각 기관과 가정, 상가를 돌며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된 지신밟기는, 초혼문 낭독을 시작으로 축문과 초헌, 아헌, 종헌의 순으로 동장과 단체장이 차례로 절을 올리며, 관내 동민들의 평안과 안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다. 박성규 농악단장과 단원들이 행정복지센터 내 구석구석을 돌며 지신을 밟아 액운을 몰아내고, 복을 부르는 노래를 부르며 정젓굿을 지냈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우리의 세시풍속인 지신밟기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하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가 동민들의 화합을 이끄는 기회가 되고, 계묘년 새해에는 동민 모두 희망차고 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규 농악단장은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풍습인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 올 한해에도 동민 모두의 가정에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지난 20일 일일 대구로택시 기사 체험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택시 기사 체험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택시 기사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고, 대구시에서 시행 중인 대구로택시를 적극 홍보했다. 이 의장은 택시 이용 시민들에게 대구시의 교통정책 뿐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교통신호등, 도로안전표지판, 이정표 등 교통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도 꼼꼼히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점심시간에는 기사식당에 들러 택시기사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택시기사의 화장실 이용 애로점에 대해 공감하고 칠성고가교 인근 화장실 개방 문제는 바로 관련 부서에 전달해 조치하도록 당부했다. 대구로택시는 지난해 12월 22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공공택시 앱으로 한 달 동안 가입대수가 대구택시의 50%에 가까이 육박하는 등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대기업 택시 앱의 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으로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만규 의장은 “경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의 2023월 1월 1일 기준 표준지 75,826필지(22년 72,374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1월 25일 결정․공시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3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6.85% 하락하여 지난해(7.79% 상승)변동률보다 14.6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국 5.92%보다 0.93% 더 낮게 나타났으며, 시․도 하락 순위 중 경남(7.12%), 제주(7.08%)에 이어 3번째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구별 변동률은 예천군이 7.4%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영양(7.34%), 봉화(7.32%), 문경(7.22%) 순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22.11.)에 따른 현실화율 조정이 가장 큰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로 지난해보다 7.51%(1,040,000원) 하락한 1㎡당 12,810,000원(대, 상업용)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영덕군 지품면 속곡리 398번지 임야(자연림)로 1㎡당 21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주요 수출 특화작목인 포도, 복숭아, 딸기 등 3작목에서 새롭게 육성한 4품종의 품종보호권 처분에 관한 심의를 위해‘2023년 상반기 종자위원회’를 개최했다. 1월 18일 열린 위원회에서는 변리사, 농업인, 교수,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포도‘레드클라렛’, 복숭아‘금황’, 딸기‘알타킹’, ‘비타킹’ 4품종에 대한 품종 보호권의 유상양도 가능 여부를 결정했다. 또 통상실시권 허락에 따른 판매 예정가격에 대한 조정과 통상실시권을 실시함에 있어서 수의계약 신청자의 조건에 대한 심사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심의대상인 품종별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포도 품종인 ‘레드클라렛’은 당도가 높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적색의 포도로써 샤인머스켓을 대체할 수 있는 유망한 품종이다. 복숭아 ‘금황’은 7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의 고당도 황색의 과육을 가진 품종이며, 딸기 ‘알타킹’은 과형이 크고 단단해 수출에 적합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품종이라고 한다. 이날 심의한 4품종 모두 품종보호권 유상양도가 가능하며 민간업체 등에 통상실시 허락 등 품종보호권 처분에 대해 의결됐다. 조영숙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해 3월 4일 울진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수많은 이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작은 불씨로 시작된 화마는 큰 산불로 번져 327세대 466명의 주민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고 1만4140ha 의 산림이 소실되고 송이산도 예외 없이 큰 피해를 보았다. 발화에서 진화까지 213시간 역대 최장산불, 단일 지역 최대 산림피해 면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함께 썼다. 울타리 없는 산을 지키기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산불예방이 최우선이라는 교훈과 초기 진화에 따라 피해 규모가 결정된다는 뼈아픈 가르침을 얻었다. 경북도는 산불로 큰 피해를 보았지만, 잿더미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5월 8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경북공약보고회에서 산림대전환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에 도는 그간 구상해온 산불피해지의 생태․경제․문화에 대한 생산적 복원 등 포괄적 산림대전환을 추진하는 4대 역량강화 전략프로젝트와 16개 과제를 구체화했다. 주민의 소득원 상실 문제를 해결하고 산림 일자리가 창출되고, 나아가 산불피해지역이 사람과 자연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학교에 다니지 못했던 칠곡할매글꼴 할머니와 40여 년 만에 교사로 돌아와 분필을 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마지막 수업’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꾹꾹 눌러쓴 손글씨를 디지털 글씨체로 만든 칠곡할매글꼴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경북 칠곡군 할머니가 이철우 지사가 마련한 수업에 참석해‘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이 지사는 1월 25일 경북도청 미래창고에서 다섯 명의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가운데 건강 악화로 참석하지 못한 이종희(91) 할머니를 제외한 추유을(89)·이원순(86)·권안자(79)·김영분(77) 할머니를 초청해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 할머니를 위로하는 것은 물론 200만 명이 넘는 문해력 취약 계층에 관한 관심과 평생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할머니들은 지사와 함께하는 남다른 수업을 위해 10대 시절 입지 못한 교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요양원에서 치료 중인 이종희 할머니는 이번 수업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참석하려 했으나 당일 아침 건강 악화로 함께하지 못했다. 이 지사는 할머니를 위해 1970년대 교실을 마련하고 1978년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25일 올 1월 LH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취임한 신광호 신임 본부장이 구미시와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신규사업 공동추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구미를 방문했다. 이번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방문은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LH와 공동 시행 중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과는 별개로 1산단 내 방치 돼 있는 유휴부지 활용, 신정부 국정과제 등을 반영한 신규사업 추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조성 후 50년이 지나 노후화되고 쇠퇴 돼 있는 구미1국가산단이 지난 명성을 되찾아 지역발전을 선도할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산단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의 적정성,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관련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LH가 구미시와 공동시행 중 인‘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의 끈끈한 사업파트너로서 인연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LH가 구미국가산단이 구미의 경제회복을 이끌어나갈 산업혁신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구미의 핵심 사업파트너로서 함께 해주길”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연휴를 끝낸 1월 25일 오전 도청 기자실을 인사차 방문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2023년 신년에는 모든 도정의 역량을 지방시대 주도와 지역 균형발전에 초점을 맞췄다.”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지방시대 틀을 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하고 중앙은 정책만 만들고 실행은 지방에서 해야 한다. 중앙 권력을 지방으로 이관하는 지방시대, 수도권과 비수도권 균형발전을 꼭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에서 보내는 광역자치단체 행정부시장·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등 1·2급 자리를 시·도지사가 지방에서 선택해서 임명하도록 해야 한다.”며 “부단체장의 수도 자치단체장이 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국가직 공무원으로 제한하고 있는 시행령을 바꿔야 한다. 그 권한도 법령이 아닌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공무원도 국가직, 지방직 구분하지 말고 근무지에 따라 행안부, 도청, 교육청, 시군 등 공무원으로 부르면 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낙동강·노사·광산관리 분야 등 특별행정기관을 지방으로 넘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11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만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연계한 경북홍보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그 결실로 올해 첫 대만 가오슝-대구공항 운항 전세기 관광상품을 통해 경북에서 대만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전세기는 지난 1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주 2회 총 18편이 운항되며 3박 4일, 4박 5일 대구 - 경북(경주) - 부산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으로, 19일 60여명의 관광객들 새해 첫 방문과 춘제기간인 21일 172명 등 총 3,000여명의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는다. 관광일정은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주 교촌 한옥마을을 시작으로, 월정교 및 동궁과 월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인 불국사를 거쳐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로 구성됐다. 도와 공사는 지난 19일 경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월정교에서 대한민국의 대표 야경명소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백등체험을 통한 환대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대만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24명의 팸투어단을 상대로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K-콘텐츠 촬영지, 체험 관광지 등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은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근대기록문화를 조사·수집할 제3기 ‘근대기록문화조사원’ 250명을 신규 모집한다. 본 사업은 202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본 사업은 노동 취약계층이면서 근대 역사의 주역인 중장년층을 통해 멸실·훼손 위기에 처한 근대기록자료를 조사·수집함으로써 실효성 있고 안정적인 일자리 사업모델을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문화사를 집대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2년 동안 조사원을 통해 30만 점 넘는 근대기록자료가 수집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검증을 마친 후 올해 말부터 근대기록문화 아카이브를 통해 전국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지역 역사나 향토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지닌 50세부터 70세까지(1953년 1월 1일~1973년 12월 31일 출생)의 대한민국 국적 중장년으로서,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사진기를 사용할 수 있다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한국국학진흥원 홈페이지(www.koreastudy.or.kr)’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한 후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압량읍 봉사단체인 ‘또바기’(회장 전귀향)는 자율방범대원 문숙희 씨와 함께 1월 19일 생활이 어렵고 홀로 계시는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육 원전(식품) 65명분(약 65만 원 상당)을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에 기증했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회장 최재림)는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기증해 주신 봉사단체와 기증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증받은 육 원전을 경산지역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65명에게 전달했다. 전달받은 어르신은 설 명절을 앞두고 훈훈하고 따뜻한 배려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압량읍 봉사단체인 ‘또바기'(회장 전귀향)와 자율방범대원 문숙희 씨는 2020년부터 4년째 매년 명절을 맞아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과 지역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환경정비 등 여러 가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남부동 소재 경산삼도뷰엔빌W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동건)는 지난 20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동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웃돕기 성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월 25일 설 이후 첫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한 소방본부 및 분야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 실·국에 연초 세운 계획을 신속히 구체화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교통국에는 서문시장 역사 출입구 개선 방안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불편사항이 없도록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도시주택국에는 최근 전국적인 아파트 미분양 사례를 분석해 정부와 대구시의 실질적인 대책을 구분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또, 다음 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각종 전통행사, 쥐불놀이, 촛불 기도가 많은 만큼 구·군과 협조해 집중 단속하는 등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앞산과 팔공산의 노후화된 케이블카와 모든 시설물 점검을 지시하는 등 봄철을 대비한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홍준표 시장은 “새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갔으니 이제 연초 계획한 대로 구체화, 현실화할 일만 남았다.”며, 각 실·국 업무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용성면 소재 쏘 블라우제(대표 허지안)는 1월 2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화장품 2,390세트(1억 38만원 상당)를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했다. 허지안 대표는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화장품을 받은 우리 이웃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소소한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뜻깊은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쏘 블라우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용성면 소재의 쏘 블라우제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자연 친화 주의 기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화장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건네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