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함으로써 200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2022년 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로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해 최종 5개 등급으로 측정됐다. 종합 2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지난해 4등급에서 두 계단을 껑충 뛰어오르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렇듯 구미시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것은 김장호 시장이 민선 8기 핵심가치로 ‘공직 청렴도’를 강조하고, 행정 전 분야에서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2등급 달성은 취약분야 청렴수준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청렴소통 간담회 ⧍간부‧기술직 공무원 청렴특강 ⧍청렴콘서트 등 전 직원 청렴교육 강화와 ⧍시민명예감사관의 감사‧감찰활동 강화 ⧍청렴칭찬 릴레이 ⧍산하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청렴해피콜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의 성과물로 볼 수 있다. 김장호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대가야읍은1월 25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 및 세배를 드리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하여 도의원, 군의원 및 고령농협장, 대가야읍사무소 각계별 팀장들이 함께 참석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덕담을 나누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뵙고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늘 앞에서 이끌어 주시는 어르신들을 본보기로 관내 작은 일도 소홀하지 않고 살펴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고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가족의 의미가 점점 사라져 가는 요즈음 같은 명절에 잊지 않고 찾아줘 너무 고맙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쌍림면노인회(회장 박대성)도 쌍림면노인회관에서 ‘2023 계묘년 설 합동세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유희순 고령군의회 부의장, 이철호 군의원,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의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 서문 입구 신호등 개통 행사가 26일 오후 서문 입구 현장에서 열렸다. 서문입구 신호등은 지난해 연말 서문 안내소 앞 양방향 도로 및 횡단보도에 신호기와 과속단속 장비가 함께 설치됐으나 1개월간의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이날 개통행사를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를 비롯 임직원들과 임정택 경주시 교통시설팀장, 김성호 경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교통시설담당. 고영달 보덕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을 가진 서문 입구 신호등 설치는 98년 개장이후 25년만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객의 민원 및 안전상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하는 차량이 서문을 비롯 메인 주차장인 서편 주차장 이용시 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천군사거리에서 불국사 방향 보불로로 이어지는 삼거리까지 1.5KM 구간의 공원 앞 도로(경감로)는 그동안 6차선 대로에 신호등이 1곳 밖에 없어, 운전자들이 과속을 일삼아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번 신호등 설치로 경주엑스포 방문객은 물론 서문과 마주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의 방문객들도 진출입에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이 도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금년 1월부터 대구시 최초로 효력이 상실된 여권을 대신 폐기해주는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여권에는 사진,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특수 소재의 전자칩이 내장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과 함께 개인적으로 폐기하기 쉽지 않아 개인 보관 유효기간 경과 여권을 안전하게 폐기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 서비스 대상 여권은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유효기간 경과 여권, 재발급으로 무효 처리된 여권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여권을 지참하여 구청 종합민원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폐기 신청한 전자여권은 한국조폐공사로 송부해 전문 폐기된다. 그동안 폐기 대행 여권은 오류로 무효 처리됐거나 발급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났지만 수령치 않아 효력이 상실된 경우, 습득 또는 보관 중 유효기간이 도래한 경우만 해당되어 재발급에 따른 기존 여권이나 개인 보관 중인 기한 만료 여권은 대상이 아니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여권 안심폐기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주민 편의의 감동 서비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파리바게뜨 칠곡석적점(이정희 대표)은 1월 26일 우리벌꿀 카스테라 200개(280만 원 상당)를 칠곡군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석적읍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정희 대표는 최근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업황에도 사랑이 담긴 우리벌꿀 카스테라를 전달하며 “혹독한 한파로 힘든 시기에 모두가 따뜻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식지 않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평녕 석적읍장은 “강추위가 몰아친 가운데 이렇게 후원해주신 석적지역 자영업자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의 손길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023년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지역 주민이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기준은 현수막 장당 대형(3㎡ 이상) 2,000원, 소형(3㎡ 미만) 1,000원이며, 벽보·전단은 장당 A4초과 50원, A4이하 30원, 스티커(명함형, 자석형)는 장당 10원이 지급되며 일 100,000원, 월 200,000원 이내 범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만 20세 이상 칠곡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참여를 통해 상습·조직적인 불법광고물 살포에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함은 물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1월부터 대형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는 “빼기”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옷장, 책상 등과 같은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기 힘든 대형폐기물은 별도로 지정된 판매소에서 스티커를 구입·부착하여 배출했다. 군은 지난 10월 “(주)같다”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빼기”앱 서비스와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누구나 인터넷을 활용하여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 군민은 스마트폰에 “빼기”앱을 설치하거나, 칠곡군 홈페이지의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빼기”)’를 통해 수거신청 가능하며, 3가지 배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직접버림” 선택 시 배출자는 대형폐기물 처리비용을 결제 후 배출번호를 적어 지정 장소에 직접 배출할 수 있으며, 혼자서는 버리기 어려운 가전·가구가 있다면 “내려드림”을 선택 후 별도 비용을 지불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지정 장소에 배출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고매입”방법 선택으로 재활용 가능한 제품에 대해 중고 거래할 수도 있다. 한편,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존 스티커 부착 배출 방식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국민권익위원회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관계자, 학부모,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운영실적 및 시책 추진 효과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총 4가지 항목을 종합하여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으로 평가했다. 또, 2021년까지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청렴체감도)과 부패방지 시책평가(청렴노력도)를 별도로 진행하던 방식을 2022년부터는 종합평가 체제로 통합 개편하여 평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가 각각 3등급이었으나,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86.6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공공기관 전체 평균 81.2점 대비 5.4점 높고, 시도교육청 평균 83.9점 보다 2.7점 더 높은 수준이다. 이는 업체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통한 소통강화, 자체 청렴도 평가를 통한 고위직 청렴리더십 강화 및 정책이행력 제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부패취약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무료 예방접종하고 있다. 이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이 60%, 수막염의 경우 80%에 이르기 때문에 65세 이상(1958년생 포함 이전출생자) 중 미접종자는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65세 이상 연령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1회 접종한 경우는 추가접종이 불필요하고, 65세 미만 연령 중 PPSV23을 접종한 경우에는 이전 접종일로부터 5년 경과 후 65세 이상이 된 시점에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지정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청도군보건소에서는 공휴일을 제외한 9시부터 5시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예방접종실로 문의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불로고분마을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목향만리(木香萬里) 불로고분마을’의 세부 사업계획을 26일 발표했다. 동구청은 목재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목표로 숲과 숨쉬며 나무와 공존하는 걷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비전아래 목재특화거리조성, 건축물내 목재이용, 목공체험센터조성, 목재교육프로그램 등 4가지 정책방향에 맞춰 9개 사업을 실시한다. 우선, 대구국제공항에서 팔공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팔공로와 불로고분군으로 진입하는 고분로에 목재데크, 목재가로등, 버스쉘터 등을 설치해 대구 동구 대표 ‘목재특화거리’로 조성하고, 불로천로의 경우 제방상부공간에 인도를 확보하여 목재데크, 목재벤치를 설치하고, 불로고분군 주변을 잇는 고분 가는 길에 목재데크와 파고라를 설치해 걷고 싶은 거리 명소로 육성한다. 건축물 내 목재 이용을 위해서는 지역대표기업인 대구탁주합동과 협업해 젊은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모던한 감각의 신축 목조건축물 불로전수소를 조성하고, 불로동일대 노후목조주택 수리하는 거점공간인 불봉이네수리소를 조성한다. 목공체험센터 조성은 목재를 통한 마을 명소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참좋은사람들’로부터 성금 82만4천원을 기탁받았다. ‘참좋은사람들’은 울진군 관내 및 관외에 거주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동호회로 2022년 12월 왕피천공원 야외버스킹, 2023년 1월 후포 소재 카페에서 공연과 프리마켓 등 2차례에 걸쳐 40여 명의 동호인들이 공연했고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꾸준히 활동하고자 모금된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 음악인들의 재능 나눔으로 듣고 보는 즐거움과 마음까지 나눠줘서 감사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해 3월 4일 발생한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181세대, 188동)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는 조립주택에 대하여 겨울철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였고 상수도 동파 방지를 위하여 배관에 열선을 설치하고 보온재를 전면 보강했으며, 겨울철 노면이 결빙될 우려가 있어 마을회관에 염화칼슘,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대비하였으며 난방에 필요한 전기 라디에이터, 전기 매트도 지원이 되었다. 또한, 화재 및 안전 관련 취약점을 중심으로 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연계하여 방문 의료 및 보건 서비스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임시 조립주택 이재민에 대하여 한국전력공사는 재난지역 특별지원기준에 따라 올해 1월 말까지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을 100% 지원 중이며 2월∼4월까지는 50% 지원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재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임시 조립주택은 가설건축물로서 겨울철 한파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조립주택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하였고 철저한 유지보수 점검으로 이재민들이 안심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지난 1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창태 농림관광국장을 비롯한 각 읍․면 산불담당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산불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인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은 봄철산불조심기간(2023. 2. 1. ~ 5. 15.)을 맞이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연중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에 대비하고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각각 1월 3일과 1월 25일부터 조기에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취약지에 집중적으로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차량용 방송기를 통해 산림인접지 내 영농폐기물 소각금지와 입산객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취약지에 집중적으로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차량용 방송기를 통해 산림인접지 내 농작물 소각금지와 입산객들에 대한 산불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추가로 산불진화헬기 임차기간(기존 116일 → 206일)을 늘려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 날 직무교육에서는 산불방지인력의 산불발생 시 산불현장 행동요령, 안전사고 발생원인 및 발생유형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산불현장에서의 대응역량 강화와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안전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K-water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자원 분야에 대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경윤 K-water 부사장을 비롯해 김병욱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차종명 낙동강유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포항시 관내 항사댐 등 냉천·신광천 유역 수자원의 합리적 이용·개발·관리를 위한 조사·계획·설계·건설·관리 등에 대한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홍수조절 기능을 갖춘 댐 건설을 통한 치수 대책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적·사회적 지리를 고려한 맞춤형 치수 대책 및 저류시설 구축으로 수자원 보호 및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정경윤 부사장은 “기후 위기 시대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해서는 과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에 따르면, 포항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항사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포항시와 수자원공사는 포항시 냉천과 신광천 유역의 수자원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개발하기 위해, 항사댐 건설을 비롯한 수자원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항사댐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일원에 높이 50m, 길이 140m, 저수용량 476만 톤의 소규모 댐이다. 2023년 2월부터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반영, 환경영향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고시 등 행정절차를 위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에 착공하여 2029년 완료할 계획이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초 정부 예산안에 담기지 못했던 타당성 조사를 위한 국비 19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예결위 정책질의에서 항사댐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기획재정부 등 정부에 촉구하기도 했다. 항사댐 건설은 최근 기획재정부의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다. 김병욱 의원은 “항사댐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