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의 2023년 표준지 공시지가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7.21% 낮아진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전국 평균 5.92% 하락, 경북 평균 6.85% 하락, 영천시는 7.2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 표준지 최고지가는 완산동으로 529만8000원/㎡이며, 최저지가는 화북면 공덕리 임야로 294원/㎡으로 조사됐다. 1월 25일 자로 결정·공시한 영천시 4,331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감정평가사의 시세 조사를 토대로 산정하며, 영천시가 공시하는 약 25만 필지는 이를 기초해 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이처럼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이번 하락률은 오는 4월 28일 영천시가 공시 예정인 약 25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하락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개별공시지가는 1월 25일부터 3월 14일까지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열람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지가 산정이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5일 새벽 새해 첫 일정으로 체감온도 –21℃의 한파 속에 고생하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해 환경관리원 46명과 아침식사를 하며 현장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환경관리원들의 작업은 모두 외부에서 이루어지며, 한파에 환경관리원들은 얼어있는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영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영천시를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사하고도 안타깝다. 한파 속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시고 건강관리에도 주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농업인을 발굴·지원하고자 ‘청년농업인 농식품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지속되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력 부족 등으로 쇠퇴하는 농촌을 청년농업인이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농업분야 자유주제로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 체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상의 전환, 소소한 개선사항, 타 산업과의 융·복합 등 사업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1977년 이후 출생한 농업인이나 예비 농업인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콘테스트에 선발되면 자부담 10%를 포함해 개인당 1억원 범위 안에서 아이디어 실현에 소요되는 시설, 기자재 구입 자금이 지원된다. 타 지역 거주 선발자는 사업 시작 전까지 영천시로 전입해야 하고, 보조금으로 지원한 시설과 기계의 사후관리 기간 동안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는 조건이 달린다. 참가 신청은 2월 17일까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인력육성담당)에서 방문 접수받고 있으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yc.go.k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2023년 1월 27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청송사과협회 대의원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청송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이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4억원 이하) 다만, 동일유형의 일자리 사업 중복·반복 참여자, 중도 포기자,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총 모집인원은 60명 정도로 산소카페 청송정원 조성 및 환경정비 사업에 투입되어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임금은 시급 9,620을 적용하고, 간식비로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사업기간은 3월 6일(월)부터 6월 30(금)까지이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상반기 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송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하여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농기계는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목록집”에 수록된 정부지원대상 농업기계 중 1천만원 이하 기종으로, 청송군은 매년 신청수요가 많아지는 것을 감안하여 전년보다 200대 많은 600대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인들이 각자가 필요한 농업기계를 지원 받음으로써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본격적인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을 더욱 행복하고 활기찬 복지공간으로 조성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 한해 등록경로당 633곳에 7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 지원, 시설 환경개선, 행복도우미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예산 58억 원 보다 20%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올해는 노인복지의 핵심인 경로당 환경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건천 송선 2리 △내남 이조 2리, 노곡 2리 △천북 오야리 △안강 대동리 △현곡 오류 1리 등 경로당 6곳을 신축한다. 시는 노인들의 여가활동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마을 경로당을 집중 지원해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인생2막이 되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등 운영비 지원 35억 △손해배상책임보험, 전기‧소방안전점검 등 안전관리사업 1억 △신‧증축, 보일러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 18억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16억 △스마트폰 사용법, 유튜브 활용 건강체조 등 여가선용 프로그램(비예산) 등이 있다. 시는 경로당 내 각종 안전사고와 재산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위해 전 경로당에 대해 손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주시가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자치단체 시 부문 종합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3등급에서 2단계를 오른 성적이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최하위 5등급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5단계나 수직 상승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에서 1등급을 차지한 기초자치단체는 경북 23개 시·군 중에서 경주시가 유일했다. 권익위는 매년 중앙부처,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500여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 및 부패유발 요인을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권익위 평가에서 경주시는 전국 시 종합청렴도 평균 76.6점 보다 무려 10.5점 높은 총 87.1점을 받아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 부문별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81.7점을 받아 전국 시 평균 78.1점 보다 3.6점 앞서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청렴체감도 부문 가운데 외부체감도는 88.6점을 받아 전국 평균 86.6점 보다 2점 앞섰다. 또 내부체감도는 65.4점을 받아 전국 평균 58.0점 보다 7.4점 앞서 조직 내부와 외부가 모두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남천면 청년회(청년회장 김영균)는 2월 5일 남천면 대명리 남천변 둔치에서 오후 2시부터 제20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9년 구제역,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4년간 정월대보름 행사를 열지 못하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별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 각종 볼거리와 놀거리가 마련됐다.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찾아오는 시민들을 위한 간식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기원제 및 달집 점화는 오후 6시 이후 시작한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5년 만에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찾아오는 방문객들을 위한 안전에 최선으로 하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소재 와촌교회(목사 김태훈)는 1월 25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훈 목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인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와촌교회와 김태훈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 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월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김천시는 2018년도 청렴도 3등급을 받은 이후 수년 동안 4∼5등급에 머물러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반부패‧청렴도 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청렴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왔다. 시민과 함께 청렴‧공정‧적극행정으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김천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제정 △‘청렴 파수꾼’익명제보시스템 운영 △부패‧청렴훼손 상황에 대한 청렴 모의신고 훈련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청렴 해피콜(HAPPY CALL) 운영 등 총 13개의 실천과제를 마련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 민간 보조금 집행에 대한 강력한 감사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전년도보다 한 등급 오른 결과를 얻긴 했지만 ‘청렴도 1등급’이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요원하므로 2022도에 추진한 실천과제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보완하여 앞으로도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충섭 시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3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9,124건 1억6천7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면허를 보유한 경우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부 대상은 일반음식점업, 태양광발전(전기사업), 폐기물처리업, 통신판매업, 총포소지허가 등이다. 납부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이용 시 카드, 본인 통장으로 조회·납부 할 수 있으며 또한, 위택스 및 지로 사이트, 지방세입계좌,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재길 재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기한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라고 자동이체서비스를 이용 중인 경우에는 통장을 미리 확인해 잔액 부족으로 미납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월 5일 오후 6시 한천체육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이 후원하고 (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예천군지부와 예천군농민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로 한천교 일원에서 청단놀음보존회‧흑응풍물단‧뿌리예술단이 준비한 지신밟기 공연에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예천청단놀음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참여자 모두에게 소원지와 한 해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길 기원하는 부럼깨기 등 다채로운 민속 체험을 마련했으며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활활 태워 한 해 소원성취를 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두년 민예총예천군지부장은 “우리 전통문화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달집태우기 행사로 군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화합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로 액땜은 전부 태워 버리고 행복과 평안이 깃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이 개개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2월 3일까지 종합민원실, 읍·면행정복지센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영덕군을 방문해 푸짐한 선물 보따리를 건넸다. 손준호 선수는 지난 25일 영덕군이 손 선수를 위해 마련한 귀향 환영식에 부인 김나현 씨와 함께 참석해 고향 이웃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팬사인회에 성심을 다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평소 애향심 깊은 손 선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대업에 기여하며 고향 영덕군의 위상을 드높인 것에 감사해하며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팬사인회에는 지역의 후배 축구꿈나무들을 포함한 300여명의 주민이 한순간에 운집해 손 선수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각별한 고향사랑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참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손 선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영덕군에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소외된 이웃을 품는 따뜻함도 보여줬다. 특히 손 선수는 이번 고향 방문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연간 기부금 최고한도인 500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했으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역시 성금 1,000만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어려운 이웃들 돕기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어 한파 속에서도 온기를 더하고 있다. 예천축산농협 윤승희 이사 200만 원 기탁에 이어 개인택시예천군지부(지부장 안유전)에서도 110만 원을 예천군에 전달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윤승희 이사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뤄지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유전 지부장은 “성금이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라고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나보다 남을 위해 선행을 베푼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데 선뜻 성금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