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개 유관기관(달서구, 달서·성서경찰서, 남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기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등)과 함께 ‘2023년 달서구 싹~싹 지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달서구 싹 ~싹 지키기 사업은 고위험군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는 ‘달서구 새싹 아동지키기 사업’과 비학대 행위자 부모를 지원하는 ‘달서구 새싹 부모 지키기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 새롭게 추진되는 ‘달서구 새싹 부모 지기키 사업’은 제3자에 의한 아동학대(낯선 사람, 이웃 등)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심리검사 및 치료, 양육코칭 등을 지원한다. ‘달서구 새싹 아동지키기 사업’은 3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 등 고위험 학대피해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2년 9명의 아동에게 의료지원, 사례연계, 양육코칭 등을 지원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2023년 새싹 아동지키기 사업비를 증액하고 보다 촘촘하고 세밀하게 아동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대피해아동 뿐 아니라 부모까지도 지원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근 시설 퇴소 아동에 대한 보호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시설 퇴소, 가정위탁 보호의 종료 등으로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아동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기간을 아동의 의사에 따라 만 18세에서 만 24세까지로 연장할 수 있게 했으며, 500만 원에 불과하던 자립정착금을 800만 원으로, 자립 수당도 월 30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더 확대해 자립정착금은 1,000만 원으로, 자립 수당은 월 4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또한, 시설에 일괄적으로 지급되던 생계급여가 올해부터는 개별 생계급여로 적용됨에 따라 대학 진학 등으로 부득이 시설 밖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 1인 26만 원에 불과하던 지급액이 62만 원으로 인상되면서 아동들의 학업과 생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보호 종료 아동들의 자립과 사회 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시설 또는 가정위탁이 진행될 때부터 아동 특성에 맞는 자립 준비와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3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남구 구룡포읍 구평리항, 북구 청하면 이가리항, 남구 장기면 신창1리항, 북구 송라면 조사리항 등 4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210억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와 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열악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 인구 유출을 줄이고 신규인력 유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구평리항과 이가리항은 생활플랫폼 조성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각 어항에 국비 70억, 지방비 30억을 투입, 주민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어촌앵커조직이 협력해 현장에서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어촌의 실질적인 생활·경제 수준을 끌어올려 인구 유출 감소뿐만 아니라 신규인구를 유입하는 것을 목표로, 생활권별로 1차 어촌생활권(마을단위)은 어촌스테이션을 구축하고 2차 생활권(읍·면·동단위)은 복합복지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구평리항은 경상북도 이웃어촌지원센터 내 앵커조직 사업단을 신설해 지역 주민들에게 어촌생활권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외부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시민들의 생활 활력을 높이고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설강좌는 직업능력교육 19개, 문화예술교육 45개, 인문교양교육 17개, 외국어교육 18개 강좌 등 총 99개 강좌에 1646명을 모집 한다. 교육대상은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으로 내달 6일 10시 부터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족 △보훈대상자 △장애인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둔 가정 △경북도 자원봉사증 소지자 등 우선 대상자들의 방문 및 인터넷 접수 시작된다. 내달 8일 10시 부터는 일반인들의 인터넷 접수가 시작되며, 모든 신청기간은 3월 10일 오후 5시까지이다. 강좌 운영은 3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강좌별 16주로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인터넷(www.gyeongju.go.kr/gjlll/main) 선착순 접수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또는 평생학습 가족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가족관(054-760-2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학습동아리 지원, 유휴학습공간 학습포석정, 성인문해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26일 오전 10시 202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교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배정 결과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배부하는 배정통지서 또는 나이스 대국민학부모서비스 사이트(www.neis.go.kr)에서 배정 중학교를 확인할 수 있다. 2023학년도 중학교 배정인원은 총 2만 628명으로 전년도 1만 9,342명에 비해 1,286명(6.6%)이 증가했다. 2023학년도 중학교 배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한 방법으로 학교별 입학정원의 50%는 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1지망, 2지망에 따라 무작위 추첨 배정하고, 나머지 입학정원의 50%는 거주지를 기준으로 교통편의, 학생 분포도, 학생배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추첨 배정한다. 추첨배정은 현재 학생배치 여건과 그 지역의 학생 분포도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학교 배치여건에 비해 학생 수가 과다할 경우에는 추첨배정 결과 일부 학생은 거주지 인근의 배정 희망 학교 외에 배정된 경우도 발생한다. 입학예정자는 1월 27일 배정된 중학교에서 예비소집을 통해 학교생활 안내, 교육비 지원 안내 등 입학 관련 안내를 받게 되며, 거주 이전(타시도, 대구시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사적 제512호)이 이르면 오는 5월부터 무료로 개방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동부사적지, 황리단길 등 주요 관광지와 도심을 잇는 대릉원을 무료로 개방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대릉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었던 2021년에도 108만 1410명이 입장할 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다. 대릉원 관람료가 사라지면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무료화된 대릉원을 통해 도심권역으로 보다 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2021년부터 문화재청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문화재청 두 기관은 대릉원 정문과 북문 등 4개의 출입문 외 대릉원 동편에 출입문을 추가로 내기로 합의하고,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공사를 마쳤다. 또 대릉원 무료 개방의 일환으로 대릉원 내 천마총 매표소 설치 공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오는 3월 준공이 목표다. 이어 대릉원 관람료를 무료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주시 사적지관람료 징수 및 업무위탁 관리조례’를 개정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개정 조례안은 오는 3월 경주시의회 소관 상임위에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022년 교육부 고등 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요리 국가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양식조리기능사과정은 1월 3일부터 1월 20일까지 14회, 76시간 운영하고, 일·중식조리기능사과정은 오는 1월 30일부터 10회, 60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영남이공대학교 조리실에서 국가자격 취득에 필요한 조리 실습 및 이론을 모두 학습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했다. 대구 남구청은 영남이공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2022년 교육부 고등 직업교육 거점지구(HiVE) 사업(이하 HiVE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평생직업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극복하고 지역 내 유휴 인적자원인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취·창업이 유리한 요리 국가자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활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요리 국가자격 프로그램 뿐 아니라 구민들의 직업역량을 강화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 치안감)은 1월 25일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 설 명절에 다른 때보다도 눈에 띄게 많아질 귀성․귀경객들과 차량 소통에 대비하여 연휴 열흘 전인 지난 1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연인원 총 19,063명을 투입하며 ‘설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상황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절에는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이 총 1,997회에 걸쳐 현금 취급업소와 원룸밀집지역 등 취약지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하고, 주민들의 순찰 요청을 받아 탄력순찰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 설연휴 대비 1일 평균 전체범죄가 19%(42.6→34.5건) 감소했다. 하지만 3년 만의 가족 모임 등으로 인해 가정폭력사건 신고는 21.2%(1일 평균 34.4→41.7건) 증가하고, 전체 112신고 역시 23.5%(1일 평균 1,932→2,385건)로 크게 늘었다. 교통상황은 지난해보다 35.2% 증가한 1일 평균 72.6만 대의 교통량이 있었지만,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 직전에는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쇼핑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로부터 흑보리칩 제조기술을 이전 받은 ㈜어니스트파머는 오는 27일 공영홈쇼핑에 ‘흑보리현미칩’을 런칭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영천시는 지난해 11월 ㈜어니스트파머와 흑보리칩 기술이전 및 상품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통면에 소재한 ㈜어니스트파머는 착즙주스, 스틱젤리 등을 주력 생산 판매하는 식품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흑보리현미칩’은 흑보리 첨가량을 30%로 하여 시중에서 판매되는 쌀칩과는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국내산 농산물 100%를 사용한 무설탕, 무보존료, 무색소의 식품첨가물이 없는 간편 건강간식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건강지향성 소비가 늘어나는 식품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흑보리칩이 지역의 곡류 소비 증대로 연결되기를 기대하며, ‘흑보리현미칩’이 특산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기술이전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소비 증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기자)=영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경북 최초로 ‘군 장병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관내·외 시민들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군 장병 상해보험은 영천에 주소를 둔 현역 군 복무 청년이 대상이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입영과 동시에 가입되고 전역 및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특히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기만 하면, 전국의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군 장병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외로 직업군인 및 사관생도, 사회복무요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2년 1년간 보험 지급 건수는 11건, 250만원에 달하며, 진단비·입원일당·수술비 등 군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타 보험사 개인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내·외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고, 경기도·충남 서산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만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도내에서 유일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은 장병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영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인구시책의 일환으로 시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되고 편안한 삶을 일궈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초연금이 2023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5.1%)을 반영하여 월 최대 32만 3,180원(단독가구)으로 전년 대비 15,680원 인상된다.(* (부부가구) 월 최대 517,080원) 아울러, 2023년도 선정기준액(기초연금 수급자가 65세 이상 인구의 70% 수준이 되도록 소득·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금액)은 단독가구는 202만 원, 부부가구는 323만 2천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만 원, 35만 2천 원 인상(2022년도 선정기준액: 단독가구 월 180만 원, 부부가구 월 288만 원) 된다. 단독가구의 경우 2023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02만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22년에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 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023년에는 소득인정액이 202만 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청하여 신규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3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2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는 오는 2월부터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층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층을 포함하고 있는 대상물에 대한 소방시설 지도점검 및 소방훈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건물의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 할 경우 짧은 시간 내 차오르는 연기로 인해 인명대피와 화재진압이 어려워 크나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지하층을 포함하고 있는 대상물을 직접 방문해 ▲바닥면 근무자 피난용 피난유도선 설치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시인성이 확보되는 피난 안내도 설치 ▲전기차 충전소·물품하역장·쓰레기분리수거장 주변 CCTV 설치를 홍보할 계획이며, 추가로 관계인 대상 공기호흡기 등 사용법을 교육 할 계획이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안동소방서는 지하층 화재에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강도 높은 소방훈련을 추진 중에 있다.”며 “대상물의 관계자분들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11월 한국관광공사(이하 KTO)에서 주관하는 대만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와 연계하여 경북 홍보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2023년 첫 대만-대구공항 운항 전세기 관광상품을 통해 경북에서 대만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대만 현지 여행사 초청 팸투어는 지난해 11 월 16 ~ 18일까지 3일간 15개의 대만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주-안동-포항을 직접 방문하고 경북 홍보설명회를 통해 경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K-콘텐츠 촬영지, 액티비티 체험 관광지 등 경북만이 가진 특색을 홍보함과 아울러 전세기 운항 대구-경북 연계 상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 또한 공유한 바 있다. 그 결과, 1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주 2회 총 18편의 전세기운항 대구-경북-부산연계 상품(3박4일, 4박5일) 모객이 시작될 예정이다. 19일 대만(가오슝)-대구공항으로 입국한 80여 명의 첫 관광객은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주 교촌 한옥마을을 시작으로, 경주 필수 야경명소인 월정교(백등체험) 및 동궁과 월지를 방문한 후 한화리조트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유네스코 세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舊 꿈을이루는사람들)는 우리민족 고유 대명절 설날에 갈 곳 없이 쓸쓸히 지내는 다문화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유학생 등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1월 21일 오후 2시 ‘설맞이 합동 세배 및 생필품 나눔’ 행사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신창메디칼, SK실트론, 주)모던컴퍼니, 삼성전자, 농협, 구미대학교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쌀, 치약, 식용유 등 생필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개국(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중국) 120여 명의 노동자들에게 선물하고, 합동 세배를 하며 덕담도 나누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웃끼리도 서먹서먹한 요즈음, 이렇게 합동세배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면서 한국문화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되고, 고향에 대한 향수도 달래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외롭지 않게 서로의 정보도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한국에서 돈도 많이 벌고 아프지 말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한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는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이주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3년 1월 17일부터 1월 19일까지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유익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스테인드글라스, 가죽공예, 스케이트보드, 생활요리 체험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방학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건전한 여가활용을 위해 2014년부터 당일형·회기형·숙박형·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구미시의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생 A양은 "SNS에서 보던 유리 조명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보니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여 방학기간에 건전한 여가활동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것이며, 특히 다음 방학 프로그램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한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