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문화원은 13일 오후 6시 30분 봉화읍 도암정(거촌리 502)에서 정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자가 많아 정자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봉화에서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정자 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악단연주, 성악, 민요,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감상해 볼 수 있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아름다운 정자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정자 음악회를 통해 봉화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암정은 1650년 조선 효종 때의 문신 김종걸이 세운 정자로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자와 바위, 느티나무, 소나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뤄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뛰어난 심미관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 특히 정자 앞의 연못 중앙에는 소나무를 심은 인공섬인 당주가 있고, 정자 우측에는 큰 바위들 사이 노송이 우거져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 일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봉화를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기후변화 시대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북형 산림 뉴딜 산업의 선도적 추진과 산림정책 홍보를 위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숲이랑 놀자,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주제로 숲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새로운 행복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22개 시군과 100여 개 산림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들이 참여했다. 봉화군에서는 4개 산림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봉화의 주요 산림 관광지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공한 각종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며 ‘숲속도시 봉화’를 홍보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림박람회 참가를 통해 산림 분야가 나아갈 방향과 인식(패러다임)을 이해하고, 부스를 방문한 400여 명의 관광객에게 봉화군의 주요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1일 봉성면 소재 봉화향교에서 옛 선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문화정신을 계승하는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석전대제는 관내 유림단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에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홀기를 낭독하며 전통예법에 따라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매년 봄(음력 2월), 가을(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에 향사(享祀)해 오다가 최근에는 매년 1회 공자탄신일(음력 8월 27일)에 거행하고 있다. 이번 석전대제를 주관한 봉화향교 금장락 전교는 “우리민족 정신문화의 산실인 향교의 석전대제를 통해 예의 실천과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대제의 큰 의미를 기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국내 산사음악회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봉화 청량사 제17회 산사음악회’가 지난 7일 저녁 7시에 개최됐다. ‘산사음악회’를 연상할 때 가장 먼저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곳이 바로 봉화 청량사다. 굽이굽이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산사지만 매년 가을이면 청량사 산사음악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만큼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산사음악회로 꼽히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이치현과 벗님들, 사랑과 평화, 한영애 밴드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메조소프라노 추희명과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올라 7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봉화군은 수려하지만 험한 청량사의 산세에 별도의 객석이 마련돼 있지 않아 청량사 경내 전체가 객석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현장 안전 점검반을 구성했다. 시설물, 전기 등 분야별 안전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공연 종료 후 많은 인파의 안전한 하산을 위해 일정 인원 제한을 두어 순차적으로 하산하도록 통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수려한 풍광을 지닌 청량사 산사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봉화의 죽쑤니들’이 지난 6일 강원도 정선 고한읍으로 5차 워크숍 겸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봉화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6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네 번의 워크숍과 다섯 번의 실무회의 및 추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봉화의 죽쑤니들 운영의 어려움 및 문제점을 도출해내고,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해오고 있으며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디자인단 전문가와, 봉화의 죽쑤니들의 운영진 및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는 주민주도형 자생적 도시재생 모델인 마을호텔 18번가 등 성공적 사례를 직접 접해 봄으로써 봉화의 죽쑤니들 회원 역량을 강화하고 이번 국민디자인단 운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죽쑤니들의 봉사가 닿는 곳 구석구석,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면서 “봉사를 받는 분과 봉사를 하는 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주민이 주도하는 이런 좋은 사례가 우리 지역에 확산 지속되면 좋겠고, 국민디자인단을 통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정책디자인단’이란 국민디자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가을철 농번기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본격적인 호발기간(10월 중순~11월)이 도래함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주로 9~10월에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하며, 유충은 여름철에 산란한 알이 초가을에 부화를 시작해 늦가을(10월 말)에 개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휴식 시 돗자리 사용, 외출 후 샤워하기, 휴대용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 물린자국(가피)이 관찰되거나, 1~3주 이내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여성농업인회(이하 한여농)는 6일 석포면 열목어마을에서 ‘2023년 한여농 제6회 한마음 걷기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농사로 지친 일상에 잠시 숨 돌리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내외빈을 비롯해 한여농 회원 및 가족 포함 180여 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열목어마을에서 출발해 백천계곡캠핑장을 거처 투방집-백천명품마을 공원을 도착하는 백천명품마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 걷기대회 이후에는 ‘보물찾기’ 행사와 함께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마음 나눔 행사’ 행사도 진행해 건강도 챙기고, 행복도 챙기는 알찬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미자 한여농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여농 회원 및 가족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회원들이 함께 걸으며 관계가 다시금 끈끈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군수는 지난 6일 봉화군청 전정에서 걷기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 걷기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며 일상생활 속 걷기운동 실천을 독려했다. 이번 챌린지는 경북도 걷기 활성화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마련됐다. 박현국 군수는 걷기 실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직원들과 군청 전정을 걸으며 걷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걷기 실천 챌린지가 한마음 한뜻으로 걷기생활화 실천에 동참하는 시작이 되길 바라며,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해 숲속도시 봉화에서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즈음해 지난 5일 봉화군의 가축방역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주령 국장은 봉화읍 적덕리의 군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의 계란환적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실태와 계란 환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빈틈없는 방역을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봉화군에는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양계단지가 있으며, 최근 강원도 화천군의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하고, 봉화군에서도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가축 전염병 유입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봉화군의 방역상황을 살피기 위한 것이었다. 이 자리에서 홍석표 부군수는 “우리 군은 올해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계란환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과 산란계 밀집단지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해 가축질병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고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과장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 AI 및 AS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5일 박현국 군수, 김희문 양수발전소 유치위원장, 소천면 두음리, 남회룡리 주민 등 30여 명이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본사에 방문했다. 봉화군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소천면 두음리와남회룡리 일대가 양수발전소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5개월간 20차례의 주민설명회, 4회의 현장견학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 및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집중하는 한편, 한국중부발전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민주도의 홍보 및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봉화송이한약우축제 기간 중 양수발전소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해 봉화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과 출향 인사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지지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군민들께 감사하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이달 1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AI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필요시 연장 가능) 봉화읍 도촌리에 소재한 봉화군 계란환적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농식품부 장관이 AI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해 지자체장에게 소독·이동제한·출입통제 등 행정명령(10건)을 지시하게 되며 이때 ‘산란계 밀집단지에 알 운반차량 진입금지’건도 발령된다. 전국에는 봉화읍 도촌 양계단지 등 10개소의 산란계 밀집단지가 있다. 이에 알 운반차량은 산란계 밀집단지 외부에 있는 소독시설이 있는 별도의 장소에서 밀집단지에서 생산된 계란을 상차해야 하며, 외부 계란 유통차량은 상차 장소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소독필증 발급)하고, 상차장소에서 상차 전후마다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군은 동절기 고병원성 AI 전국적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발생 시 살처분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년 12월에 전국 최초 지자체 건립 계란환적장을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또 봉화군 계란환적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초등학교 강당에서 ‘2023년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안전골든벨 봉화 예선전’을 개최했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 봉화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 습관을 심어주고 어려서부터 안전 지식을 쌓아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약 130명이 참가해 안전에 대한 열띤 퀴즈 대결을 펼쳤으며, 봉화소방서에서도 지진 발생 시 대처 요령에 대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안전골든벨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지식들 덕분에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것보다 안전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유비무환의 자세로 미리 안전 지식을 쌓아두고 실천해나가면 어떤 위험도 피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봉화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학생들은 준결승전에 참가할 예정이며 준결승전에서 선발되면 봉화군의 명예를 걸고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관행과 선례를 뛰어넘어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열심히 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노고를 격려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서 추천 사례 14건이 접수되어 1차 평가인 평가단평가와 국민투표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봉화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의 사례는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 편의성 향상(체육시설사업소 김성오) △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운영(춘양면 김태경) △청사 주차장 확대 조성 및 봉화읍사무소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추진(재정과 황무섭) △봉화군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사업 행정절차 개편(건강관리과 석푸름) △행복택시 카드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 도모와 재정지원 투명성 확대(도시교통과 양가인)이다. 특히 공공시설 이용 관련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 분야의 적극행정 성과가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4일 봉화읍 일원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등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방문 농가는 0.3ha의 시설하우스에서 멜론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박을 전작으로 재배하고 후작으로 멜론을 재배하고 있다. 이 농가는 봉화군의 청정기후와 상대적으로 낮은 기온을 활용해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박 재배 시 설치했던 농자재를 그대로 사용해 인건비와 경영비가 절감되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지역의 기후를 활용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현장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전작으로 수박을 재배한 농자재를 활용해 멜론을 재배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다.”며 “앞으로도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농가 의견을 청취하고 그에 맞는 농정시책을 추진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9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의 권리와 의견이 존중되는 지역사회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봉화군과 한국위원회가 상호 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적 자문 및 교육, 홍보 등 필요한 사항을 협력한다는 내용과 함께 서면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 제정에 이어 올해 위원회 위촉운영, 아동실태조사 등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군 특성에 맞는 세부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아동친화도시 인증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는 저출생고령화, 인구문제 개선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봉화군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