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학생 준법 퀴즈대회 ‘봉화 법(法)짱을 찾아라’가 지난 19일 봉화중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봉화 법(法)짱을 찾아라 퀴즈대회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봉화군청·대구지방검찰청안동지청에서 후원 받아 열리게 됐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퀴즈대회로 학교를 방문해 법 관련 퀴즈를 겨루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준법정신을 함양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 대회는 30명이 남을 때까지 OX퀴즈를 풀고, 이후엔 주관식 골든벨 방식으로 준법지식이 우수한 최종 7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고, 평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법’이란 주제를 퀴즈 형식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준법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임종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과 허정훈 검사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등 행사의 마무리까지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학생 7명이 선발되어 상장을 받았으며, 영예의 1위는 3학년 김도담 학생이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올바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19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임원, 지역 노인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봉화군이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제27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봉화읍 적덕2리 경로당 회원들의 체조공연 시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31명에 대한 표창, 주요 내빈 인사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군수는 “우리나라 발전을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공공기관의 비혁신·인구감소지역 이전을 위한 공동대응 추진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19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문에 서명하고,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현행 혁신도시특별법 제29조에 의하면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에 따라 봉화군과 같은 비혁신·인구감소 도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어려움이 있었다.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의 이전’을 원칙으로 규정함으로써 현행법의 지역 역차별의 소지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공기관 유치는 봉화군과 같은 비혁신·인구감소 지역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방안으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알록달록한 단풍이 전국 곳곳에서 물들고 있다. 어느덧 10월 중순이 지나며 산과 들에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봉화군에는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봉화의 떠오르는 단풍길과 이색적인 숨은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기는 백천계곡 단풍길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사계절 내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의 백천계곡은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하다. 청옥산, 월암봉, 삼방산 등 고봉들로 둘러싸인 계곡 주변은 단풍나무 숲과 활엽수들이 우거져 있으며 붉은 단풍과 맑은 계곡 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백천계곡으로 가는 코스는 태백산 국립공원 탐방로 중에서 가장 한적한 코스로 푹신한 흙길이 내내 이어져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백천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부터 백천계곡까지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청량한 물소리와 오색의 단풍으로 물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오는 10월 21~22일 이틀간 백천계곡에서는 가을 단풍 축제도 열린다. 올해는 걷기대회, 국립공원 체험 부스,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위령제 및 봉화 보부상 한마당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물야면 오전약수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전 11시에는 보부상 합동위령비(오전리 379-8)에서 오전2리 주민회 주관으로 위령제가 시행되고,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오전약수탕 주차장(오전리 1212)에서 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 주관으로 보부상 마당극과 마당놀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보부상 11인이 오전리 토지를 주민들에게 쾌척한 뜻을 기리고 주민들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위령제와 조선시대 봉화․울진 지역 장시를 관장했던 봉화 보부상 단체인 봉화상무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보부상 한마당이 함께 개최되어 더욱 의미 있다. 전용대 물야면 오전2리 이장과 류중천 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 회장은 “봉화 보부상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어울려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XBB.1.5. 단가백신)으로 접종비는 무료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고위험군 권고대상으로 19일 먼저 접종을 시행하며, 그 외 12~64세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며, 이전의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만 하면 된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가능하며, 인플루엔자와 동시접종의 안정성 및 유효성이 확인됨에 따라 동시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상주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상주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평생학습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시군별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을 운영했으며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와 학술행사 등이 진행됐다. 봉화군 홍보체험 부스는 ‘숲속도시 봉화에서 피어나는 배움의 꽃’이라는 주제로 봉화도서관과 협력해 시(詩) 구절을 캘리그라피로 적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내성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내성드림’ 팀이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춤 실력으로 멋진 K-pop 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작품전시관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봉화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봉화군이 지원하는 한문배달강좌를 3년째 열심히 수강하고 있는 최고령 79세 강태영 할머니의 서예책과 소천면 행복학습센터 수채화강좌를 통해 남회룡 농부들이 저녁마다 그린 봉화의 고즈넉한 풍경을 담은 수채화가 작품으로 선정되어 전시됐다. 올해 처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10일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봉화군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택시 기본차령 연장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안 등 총 9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관내 28개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통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빠른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미흡한 사업은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주민들과의 폭넓은 대화와 현지 여론 수렴을 통해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책 마련을 강구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희 의장은 “2023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은 올 한해 봉화군에서 추진해온 주요시책 및 건설사업에 대해 연초 계획한 목적대로 추진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봉화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한 국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특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는 경북도 35개 농수산물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했으며 봉화군에서는 봉화청량산김치, 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 솔지원을 포함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인 봉화청량산김치, 봉화고춧가루, 솔지원 메리골드차 등 5개 품목을 홍보·판매하고 시식 체험도 진행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미국 최대 한인매장인 H-마트 부에나파크에서 봉화청량산김치, 봉화고춧가루 외 봉화군 특산주인 봉화선주, 봉화산머루주 등도 함께 전시 홍보했다. 아울러 행사 참가 기간 중 박현국 봉화군수는 미국 LA 소재 주요 대형마트, 유기농산물 매장 시찰과 함께 농식품 수출관련 업체 바이어 면담도 진행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농특산물 국외판촉 행사 참가를 통해 봉화군 농특산물의 수출 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 주관 제12회 국악협회 정기 공연이 17일 오후 6시 봉화군청소년센터(봉화읍 내성로1길 17-20)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공연 休(휴)’라는 주제로 앉은반 사물놀이, 설장고, 해금 독주, 축원무, 북춤, 난타, 민요, 삼도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연주와 식전 공연인 풍물단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사)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는 정회원 20명과 준회원 40명을 포함해 총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전통국악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돈 (사)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 회장은 “회원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준비한 정기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국악의 그윽한 향기와 멋들어진 신명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8일까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지정된 춘양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172곳과 조례지정 금연구역 22곳을 대상으로 봉화경찰서, 외식업중앙회봉화군지부장, 봉화군위생연합회와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음식점의 금연구역 및 흡연실(흡연구역)이며 특히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등 시설에 대해 점검 및 계도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금연시설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금연 구역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등을 점검하며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와 교육을 진행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봉화군을 위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11월 10일까지 ‘2023 봉화군 청소년 봉화여행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재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해 봉화의 관광지,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숨은 명소, 상징물, 맛집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작품 및 공모 신청서류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노력상 8명 등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380만 원의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매력적인 여행지를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봉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5일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 수안마을 내에 있는 봉화 애죽헌(愛竹軒)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봉화 애죽헌(愛竹軒)은 1708년(숙종 34년) 단구 황창술(1628~1711)이 후학들의 문학정진을 위해 건립한 서재이다. 수안마을 내에는 황창술이 학문수학에 정진하던 정사인 단구정사와 학덕과 효성을 추모하기 위한 추원사가 있으며, 매년 춘추(春秋)에 제향이 이뤄지고 있다. 봉화 애죽헌은 조선시대 중기에 건립된 가내(家內)형 서재 건축으로 주거와 교육의 흔적이 함께 나타나는 건축물이다. 목구조의 원형적 형태, 온돌방과 대청의 창호에서 확인되는 설주, 온연귀맞춤 등의 흔적들이 건립 당시 건축적 원형을 잘 나타내고 있어 역사적‧건축적인 측면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봉화 애죽헌의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지정으로 유교사상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서 후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문화원은 13일 오후 6시 30분 봉화읍 도암정(거촌리 502)에서 정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자가 많아 정자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봉화에서 아름다운 정자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정자 음악회에서는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악단연주, 성악, 민요,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감상해 볼 수 있다. 김희문 문화원장은 “아름다운 정자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정자 음악회를 통해 봉화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고,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암정은 1650년 조선 효종 때의 문신 김종걸이 세운 정자로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자와 바위, 느티나무, 소나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뤄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뛰어난 심미관을 잘 보여주는 건물이다. 특히 정자 앞의 연못 중앙에는 소나무를 심은 인공섬인 당주가 있고, 정자 우측에는 큰 바위들 사이 노송이 우거져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천마광장 일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해 봉화를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기후변화 시대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북형 산림 뉴딜 산업의 선도적 추진과 산림정책 홍보를 위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숲이랑 놀자,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주제로 숲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 새로운 행복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22개 시군과 100여 개 산림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들이 참여했다. 봉화군에서는 4개 산림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봉화의 주요 산림 관광지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제공한 각종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며 ‘숲속도시 봉화’를 홍보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림박람회 참가를 통해 산림 분야가 나아갈 방향과 인식(패러다임)을 이해하고, 부스를 방문한 400여 명의 관광객에게 봉화군의 주요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