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13일까지 1인 가구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 사업 ‘빛이 나는 솔로’ 노년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겪는 외로움과 고립을 해소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총 6회기 동안 65세 이상 노인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 구성원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치매 예방 교육, 노년기 집단상담 등 교육과 아로마 보습크림 만들기, 요리, 화분 만들기, 보드게임 등 문화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특색있는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권병회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건강한 가정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행복한 가정은 행복한 사회를 만든다.”면서 “1인 가구도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이달 30일까지 건강마을조성사업 대상지인 법전면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21곳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조성을 위한 공기정화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실시한다. 건강마을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이번 실내 환경조성사업은 공기정화식물을 대표하는 테이블야자를 직접 심고, 정성과 사랑으로 반려 식물을 함께 키우는 활동이다. 이 활동은 식물과 교감하고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심리적인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행복한 건강마을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활동에 참여한 주민은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기분 전환도 되는 반려 식물을 직접 심어 화분을 만들어보니 재밌고 앞으로 잘 길러보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기정화 반려식물을 키우기로 일상생활 속 소소한 기쁨과 행복감으로 주민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정화와 건강한 생활환경조성으로 숲속도시 봉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건강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청량산박물관은 이달 7일부터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선비가 찾은 이상향, 봉화의 동천과 구곡’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봉화지역 전통 명승으로 알려진 구곡과 동천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기 위해 계획된 특별기획전으로, 암각문 탁본 21점, 관련 인물 문집 7건 및 사진·영상 자료가 전시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동천’에서는 권두응이 쓴 <청하동천靑霞洞天>, 남호 김뢰식이 쓴 <용호동천龍虎洞天> 암각문 탁본을 비롯한 관련 문집 등이 소개된다. 2부 ‘구곡’에서는 대명산구곡大明山九曲을 경영한 강필효, 춘양구곡春陽九曲을 경영한 이한응 등의 문집, 한시 자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3부 ‘동천과 구곡 새롭게 기억하다’에는 동천과 구곡의 보존과 활용 사례를 검토하고 활용방안을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특별전을 통해 선현들이 아끼고 사랑했던 우리 지역 자연경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관련 문화유산의 인문학적 가치가 재조명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춘천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과 행정사무감사 등을 위해 마련됐다. 1일 차에는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행정사무감사 및 군정질문 핵심 전략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2일 차에는 지역특성화 현장방문 및 농업인이 가공시설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춘천시 농산물 가공센터를 방문해 운영방법 및 판로 등 우수사례를 청취한 후 봉화군농산물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동해시 생활환경센터의 4개의 주요시설 견학하고 기능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자원순환 활성화 등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방법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상희 의장은 “제261회 정례회를 앞두고 연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의 전문성 함양뿐만 아니라 정책반영을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장을 견학 및 체험함으로써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앞으로 봉화군민을 위해 의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전문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관내 14개소(병설유치원 제외,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포함)의 약 35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 콩나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각 가정에서 부모님들과 함께 콩나물을 직접 키워보고, 이를 활용해 직접 요리하고 먹어보는 활동으로 콩나물의 생태를 관찰하며 흥미를 유발하고 편식하기 쉬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청자에게 제공되는 콩나물 키우기 키트로 직접 콩나물을 키운 뒤 콩나물을 이용해 요리를 만든 후 관찰일지 및 요리 소감 등을 작성해서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보내는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콩나물 키우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콩나물과 친해져 콩나물과 같이 튼튼하게 쑥쑥 클 수 있는 친구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영양 관리 및 위생 교육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 청량산박물관은 1792년 사도세자의 복권을 주청한 영남 만인소의 과정을 상세히 담고 있는 ‘임자일록壬子日錄’ 국역서 책자를 발간했다. 1792년 사도세자 신원 만인소는 당시 영남지역 유생 10,057명이 연명해 올린 최초의 만인소로 그 규모나 정치적 성격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간 1792년 만인소는 조선왕조실록, 일성록, 승정원일기 등의 정사와 여러 문집의 기록을 통해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졌으나, 만인소 작성의 자초지종과 그 당시의 상황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자료가 많지 않아 그 실체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발간하는 김희택 후손가 소장의 임자일록은 1792년 사도세자 신원 만인소의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자세히 기록한 글이다. 특히 1792년 만인소 관련 상소를 첨가해 그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김희택의 행장과 행록을 첨부해 저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임자일록 국역서 발간을 계기로 조선 정조 재위기간의 정치사나 향촌사회사가 구체적이면서도 다차원적으로 복원되고, 우리 봉화지역의 문화적 특수성과 정치적 위상이 재조명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향토사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가족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남성 요리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관내 거주하는 남성 8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남성요리교실 –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음식만들기’를 주제로 한식 조리사 전문 선생님을 초빙해 참가자들에게 음식 조리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5회에 걸쳐 오리양념불고기, 닭볶음탕, 삼겹김치찜, 토마토스파게티, 보쌈과 무김치 등을 만들어 보면서 요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남성요리교실에 참가한 한 교육대상자는 “남성요리교실에 참여해 요리를 배우면서 매주 요리를 배우는 날이 기다려지고 내가 직접 요리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눠 먹으면서 새로운 행복과 즐거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권병회 봉화군가족센터장은 “남성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들에게 요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워주는 동시에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 먹는 문화 확산과 더불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이 더욱 깊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개최한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2023년 신규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서 진행된 동판 수여식에서는 올해 공모를 통해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봉화군과 7개의 자치단체가 동판을 받았다. 봉화군은 군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기반구축과 체계마련, 전담부서 설치 및 평생교육사 배치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3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국비를 확보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평생학습관련 행사, 학습자 지원 등 총 2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에게 더욱 풍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평생학습대상 시상과 주제관, 홍보관 전시관 운영, 컨퍼런스 및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봉화군은 경상북도 통합 부스에서 ‘숲속도시 봉화군’을 담은 독서무드등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홍석표 봉화부군수는 “봉화군이 2023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시군 시장·군수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경북 동북지방 행정협력회는 경북 북부지역의 동일 국회의원 선거구인 영주, 영양, 봉화, 울진 4개 시군이 2021년 출범한 협력회로, 매년 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회원 시군 간의 상생발전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해 토의하고, 공동건의문과 공동협력 합의문 작성을 통해 공통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가지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방도 915호선(영주~봉화) 국지도 승격 및 도로 확포장, 남북 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 봉화~울진 간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등 5건의 공동건의 안건과 회원 시군 공동 홍보 방안 마련, 회원 시군 문화관광시설 할인 혜택 공동 적용,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한 경북 북부권 웰니스 관광 패키지 운영 등 5건의 공동 협력사업을 채택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타개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인근 지자체 간 상생·협력이 필수다.”며 “오늘 정기회에서 건의한 안건들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이 2024년 1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추진한다. 봉화군은 제26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봉화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내년부터 농어촌버스를 전면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봉화군민과 봉화를 찾은 관광객 등 연령이나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봉화군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은 봉화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노선만 해당되며 영주~봉화(영주여객), 영양~재산(영양동행버스), 태백~석포(영암고속), 안동~재산현동안동~북곡(경안여객) 노선은 제외된다. 버스 무료 운행은 경북 청송군, 전남 완도군에 이어 봉화군이 세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달 19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LSD)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해 경남 창원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소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을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1일 새벽에 대구광역시 칠곡 소재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경상북도로부터 럼피스킨병 백신 2종 2만9,100두분을 인수해 오후부터 접종지원반을 투입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이날 오전 10시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공수의사 4명, 읍면사무소 공무원 10명, 축협직원 2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을 대상으로 백신공급 전 접종요령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접종방법은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읍면사무소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접종을 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모든 백신과 주사기는 무상으로 공급된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예방을 위해 소 사육농가에서는 신속하게 접종을 하고, 반드시 접종 시 목 쪽에 피부를 잡아당겨 피부와 근육사이에 바늘을 45도 각도로 주사하는 피하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기준 럼피스킨병은 경북과 제주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참여 토론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론회는 12월 2일 오전 10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아동 및 보호자, 아동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본방향 설정과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 토론은 모둠별 전문가와 함께 진행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을 주제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봉화군 거주 초등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50명과 학부모아동 관련 시설종사자 20명 등 총 7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054-679-6697)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역, 성비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군민은 오는 24일 개별 연락을 받게 된다. 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은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아동 정책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아동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봉화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문화원은 3일 오후 2시 봉화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삼계줄다리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정연학 학예연구관의 ‘아시아 줄다리기 유형과 공유성’ 발표를 시작으로 서종원, 허용호, 박종한, 고대영 등 전문연구자들의 삼계줄다리기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삼계줄다리기는 조선 시대 철종 때부터 봉화읍 삼계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문화행사로 ‘여군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유래가 전해지는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봉화의 전통민속놀이다. 삼계줄다리기의 전승․보존을 위해 봉화문화원은 매년 청량문화제에서 이 행사를 재현하고 있으며, 삼계줄다리기 보존회를 운영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삼계줄다리기의 원형과 정체성을 밝히고, 그 가치를 대외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기회로 삼을 것이며, 앞으로도 봉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0월 30일 군민행복센터 회의실에서 봉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및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특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 창업가’이다. 봉화군에서는 지역 청년창업가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 외에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벤치마킹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청년을 위한 생활법률 △청년소통 간담회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대인 매너 교육 등 청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이 이번 교육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봉화에서 보다 즐겁게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자원을 공유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274필지(상반기 토지 이동분)를 10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로 방문 열람하거나 봉화군 누리집 또는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g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054-673-9170)로 신청,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표준지 가격 및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봉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22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12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