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1월 29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홍석표 봉화부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의장, 이경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산 봉화 사과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대만으로 수출 선적된 사과는 한 해 동안 기상이변에 따른 냉해, 폭우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수출용 사과 생산을 위해 노력한 수출단지 28곳 농가의 결실물로 선적 물량은 봉화산 후지 사과 15kg, 882상자 총 13.2톤이다. 봉화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 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며 당도가 높아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석표 봉화부군수는 “향후 국내 판매망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봉화사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5명의 봉화군 우호방문단은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정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우선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찌민 9.23공원에서 열린 호찌민-경북 문화관광 페스티벌에 봉화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물론 베트남과 봉화군의 특별한 인연 등을 전시․홍보했다. 지난 29일에는 하노이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만나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에 베트남역사전문가 참여, 협력 MOU 체결 등 베트남 중앙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베트남에서도 경상북도, 봉화군,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박닌성의 4자협력 MOU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봉화군 우호방문단은 같은 날 베트남 박닌성을 찾아 경상북도와 박닌성의 우호 교류를 위한 MOU 체결식과 우호교류기념비 제막식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참석했다. 30일에는 국제교류도시인 뜨선시를 방문해 레 쑤언 러이 당서기장과 황 바 휘 뜨선시장을 만나 지난 9월 자매결연을 위해 우리 군에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양도시의 우호대표단 및 예술공연단 파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경제여건 악화로 금년도 국세 감소와 내년도 지방교부세 감소 등에 따른 지방세수 감소에 대비해 숨은 세원 발굴에 적극 나섰다. 군 재정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금년도 지방세 징수목표액의 안정적 달성과 세수 확충을 위해 지방세 관련법의 주요 개정 내용과 세무조사를 통한 탈루·세원 발굴 관련 내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취득세·등록면허세 신고누락분, 미신고 상속분, 지방세 취약분야 세무조사, 재산세 과세대장 전수 조사, 비과세·감면 미충족 여부, 지방소득세 적정 신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숨은 세원 발굴로 세입 목표를 달성하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해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무 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봉화군 로컬푸드 2층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과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노인 분과 특화사업을 개최했다. 노인분과 특화사업은 지역 내 불면증, 스트레스가 심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불면증과 스트레스 등 감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아로마 오일 스프레이 제작 체험을 진행해 스트레스 완화 및 수면 유도에 도움을 줬다. 법전면 이OO(85세) 어르신은 “아로마라는 향기를 통해서 마음이 불편한 게 편안해진다는 것이 신기하고 향기를 통해 감정이 조절된다는 것도 배우고 체험도 좋았다.”면서 “다음에 이러한 체험을 또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어르신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특화사업을 통해 참여한 어르신들이 불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다양한 실무분과에서 각 영역을 대표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이 어려움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분과는 기능별, 대상자별로 총 6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돌봄, 고용자활, 노인, 생명사랑, 장애인, 통합사례관리분과로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3 호찌민 국제경북관광산업 교류전’에 참가해 베트남 리 황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호치민시의 2017년 호치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 이후로 꾸준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호치민 시민들에게 경상북도의 문화와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4가지의 카테고리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홍보관( 경상북도 홍보 및 체험 이벤트) △경북관광 체험존(한복, 한옥, 한식, 한지, 한글, 경북문화유산, 베트남 리 황조 홍보관) △경북 대학 참여 부스(구미대, 금오공과대, 경운대, 경일대, 안동대, 경주대 등 소개) △기업참여부스(네이쳐포스, 셔민프레시, 웰빙바이오, 권도영알로에, 안동병원의 기업홍보 및 물품 판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봉화군은 800년 전 베트남 리 황조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베트남 리 황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베트남 리 황조 유적지인 충효당, 재실, 유허비 등의 소개와 후손인 화산이씨 관련 서적 및 계보도 전시, 미디어를 통한 주한베트남공동체 활동 영상 및 이용상 뮤지컬 실황 영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금동윤 봉화군의회 의원은 지난 27일 지방의회의 발전과 지역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동윤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현안사업과 예산 등 집행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잘못된 점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쌀값 안정화를 강조하며 쌀값 폭락으로 인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쌀 수급 안정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더불어 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수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동윤 의원은 “지방의회의 자치분권 강화 및 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4일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물야면 박진성 씨가 재배한 호두(신령)가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회로 산림과수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산림분야 대상과종 4종(밤, 떫은감, 대추, 호두) 중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을 종합 평가해 올해의 대표과일을 선정한다. 봉화군에서 추천한 박진성 씨는 청정지역인 봉화 백두대간(물야면)에서 호두(신령)를 12년간 재배하면서 면적을 점차 확대해 현재 13ha에서 연간 8t을 생산하며 연 9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또한 친환경 미생물 액비를 사용해 호두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GAP 인증을 받아 우수한 호두를 생산한 결과 산림과수분야 최우상을 거머쥐었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에서 생산된 호두가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봉화 호두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품질 임산물 생산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임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2회 봉화군체육회장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봉화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과 복합스포츠단지에서 개최됐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봉화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활동 및 학교 체육 환경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부하면서 함께 어울려 운동하는 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봉화군과 봉화군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개회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도의원,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 권혜자 봉화군교육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관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펫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츄파춥스’의 열띤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봉화고등학교 등 관내 8개 학교 200여 명의 학생들이 풋살, 농구, 볼링, 배드민턴, 탁구 총 5종목에 참가해 스포츠 경기를 통해 함께 교류하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들의 꿈과 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4일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에서 미국 소재 농식품 유통업체봉화USA(대표 김동수)와 수출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미국 농식품 수출입 관련 업무지원 및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양해 각서를 교환하고 수출입 관련 제반 업무의 상호협력 도모를 약속했다. 봉화 USA(대표 김동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인근 오랜지카운티에 사업장을 둔 유통업체로서 봉화청량산김치, 봉화조공고춧가루 등 국내 농식품을 수입해 직판 및 유통하고 있다. 이날 김동수 봉화 USA 대표는 기존 봉화청량산김치, 봉화조공고춧가루 외에 향후 봉화군농특산물에 대한 수입 품목을 확대해 미주지역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박민성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봉화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고춧가루를 미주지역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메세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들의 귀농귀촌 정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지자체관과 더불어 친환경 유기농 식품, 제품 및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업 트렌드 전시관을 운영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풍부한 귀농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봉화군은 농촌활력과 담당 공무원과 귀농 사무장이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에게 봉화군의 지역 현황과 각종 귀농 지원 정책사업에 대한 정보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봉화군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두지역살기 기반조성 사업, 전입축하금 지급 등 차별화된 인구 유치 사업과 청량산도립공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청정하고 수려한 지역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박람회에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 봉화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금복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금복문화재단은 1987년 금복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향토 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는 문화예술 학술단체 후원, 공익사업을 비롯해 대구경북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장학금이 지역의 청소년들이 큰 꿈을 꾸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봉화군수)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질서 확립을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봉화군,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단속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10일간 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류 무단이동 특별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사용농가 등 관내 1,178여 곳이며 단속반이 이를 방문해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확인 △화목사용농가 땔감(소나무류) 소각 조치 및 화목 이동 금지 안내 계도 등을 실시한다.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할 수 있으며, 이번 특별단속 실시 중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현재 봉화군은 소나무류 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사목 제거사업, 예방나무주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단이동 단속초소 등 산림병해충 관련 기간제근로자 18명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원 산림소득자원과장은 “전국적으로 확산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2일 봉화군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봉화군은 올해 3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로 최종 선정되어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2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신규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영예롭게 받았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봉화군은 국비 9천만 원을 확보하고 군비 9천만 원을 추가 대응해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반을 확충하는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뤄가고 있다. 이에 봉화군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군민들과 함께 평생학습도시 봉화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선포식을 마련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식전행사로 봉화군 평생학습관의 역할을 하고 있는 군민행복센터 정문 앞에서 평생학습도시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선포식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 학습자대표, 강사대표 등 각 분야에서 평생학습에 열정을 쏟고 있는 관계자가 함께 봉화군 평생학습도시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평생학습 봉화를 선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올해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시화전에서 도지사상을 수상한 이옥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4년도 예산안을 5,400억원의 규모(전년대비 280억원, 5.47% 증가)로 편성하여 지난 20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242억원(4.96%) 증가한 5,128억원, 특별회계는 38억원(16.19%)증가한 272억원을 편성했다.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국세 및 지방세 등 세입여건이 어려운 것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했으며, 건전재정기조에 따라 유사·중복 또는 집행부진 사업 등을 최대한 억제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예산과 지난 7월 호우피해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항구복구비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2024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스마트 농업 인프라 확충과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 30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지원 108억원, 농어민수당지원 45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64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저온창고 증축 18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 비동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외 3건 89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14억원,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3년 시군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시군의 방역시책 및 예산, 구제역(FMD)·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질병대응 등 2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전국 지자체 최초 지방비를 확보해 계란환적장을 건립하고, 산란계 밀집단지에서 환적장 협의회를 자체 구성해 계란 자조금(개당 1원)을 적립하고 있다. 또한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환적장을 운영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자체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단체장의 방역 관심도가 높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가축방역분야 도지사 기관 표창과 150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난형 가축질병은 발생 전에 사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에도 군과 축산농가,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선제적인 가축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경상북도 가축방역평가에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