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봉화군민과 봉화를 찾은 관광객 등 연령이나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봉화군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은 봉화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노선만 해당되며, 인근 지자체를 경유하는 영주~봉화․물야․재산(영주여객 33번, 55번), 영양~재산(영양동행버스), 태백~석포(영암고속), 안동~재산․명호(경안여객) 노선과 시외버스는 제외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버스 무료화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2월 28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월 27일 전력거래소에 의뢰해 개최한 우선순위 심사위원회에서 4개 발전사 6개 자치단체가 제출한 양수발전소 유치사업 의향서를 평가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필요 물량 1.75GW±20% 내 포함된 경남 합천군(900MW), 전남 구례군(500MW)을 우선사업자로 선정했다. 또한 적격기준을 통과한 봉화(중부발전), 영양(한수원), 곡성(동서발전), 금산(남동발전)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 우선사업자와 예비사업자 모두 공공기관운영법에 규정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우선사업자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물량으로 확정하고 2035년까지 준공 예정이며, 예비사업자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해 2035부터 2036년까지 순차 준공 예정이다. 우선순위 사업자 예비타당성조사 탈락 시 예비 사업자의 순위대로 지위를 승계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양수발전소 유치란 하나의 목표로 열성적으로 지지해주신 봉화군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특히 소천면 두음리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국제교류협회 회장단은 지난 12월 2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가정에 각 100만 원씩 모국 방문 항공료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 봉화군 국제교류협회는 봉화군의 국제화 필요성을 공감해 국제간 우호증진과 민간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7년 ‘봉화군 국제교류협의회’로 태동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제문화, 체육, 예술 및 국제결혼 다문화가정 지원 등 봉화군의 공식 결연국과의 민간교류와 우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 등으로 재해를 입은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의 결혼이민여성 가족에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모국 방문 항공료를 전달하게 됐다. 모국 방문 지원을 받은 베트남 결혼이민여성 반채은씨는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서 모국 방문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항공료를 지원받게 되어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관내 결혼이민자의 증가 추세에 맞추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내년 1월 말까지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매년 3월, 9월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신청 및 납부 기간은 2024년 1월 31일까지이며, 연납 신청은 전자납부시스템인 위택스(1월 16일 ~ 1월 31일)로 하거나 봉화군 녹색환경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완료 후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때는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신용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면 매년 1월 감면된 금액으로 고지되며,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신청이 자동 해지되어 감면 혜택 없이 연 2회 정기분으로 고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으로 많은 군민들이 10%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소천면 두음리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두음교회는 지난 24일 소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음교회 중고교생을 비롯해 신도 30여 명은 가구당 500장씩 총 연탄 5,000장을 어려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총 10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 모군(17세)은 “올겨울은 추울 것이라는 뉴스를 보고 걱정이 많았는데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흐뭇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일현 소천면장은 “연탄 한 장에 쌓인 사랑과 관심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면서 “추워지는 날씨 속에 온전한 온기가 지역사회에 구석구석 퍼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천면 두음 안식일교회은 매년 연말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지역기업의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한기업(100만원)과 ㈜태백산조경(50만원), 영동환경(50만원)은 연말을 맞아 법전면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들 기업은 법전면 뿐만이 아니라 봉화군 관내의 다른 읍면에도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지역의 기업들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의 확산에 따라 전국에 내려졌던 이동 제한이 지난 21일 해제됨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월 20일 경북 예천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발생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으며, 전국 럼피스킨 발생농장(107호) 관련 총 66개의 방역대 해제 검사에서 럼피스킨 의심축이 없고, 항원 검출도 없음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위기 경보 단계 하향 발표에 따라 이뤄졌다. 군은 럼피스킨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소 사육농가 597호 2만 8천여 두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방역 취약농장에는 보건소의 협조로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에 대해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농장주변 도로에 축협의 공동방제단 차량 4대와 군 방역차량 1대를 동원해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했다. 럼피스킨은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을 시작으로 11월 20일 경북 예천군 한우농장을 마지막으로 전국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107건이 발생해 한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민들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또한번 한자리에 모여 목소리를 냈다. 봉화군은 22일 봉화군민회관에서 김희문 공동위원장,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 의회 의장, 박창욱 경북도의원, 군의원 등을 비롯해 읍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와 군민 등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화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범군민 2차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결의문 및 주민대표 호소문 낭독, 유치 염원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김희문 봉화양수발전소범군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양수발전소 봉화 유치는 봉화 발전의 둘도 없는 절호의 기회이자 희망이다.”면서 “1조 원이 투자되는 양수발전소가 우리 봉화에 유치된다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맞서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단비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정은석 두음리 유치추진위원장은 “2019년에도 양수발전소 유치를 추진한 적이 있지만 4년이 흐른 지금 더욱 절박해졌다.”며 “희망찬 우리 마을의 양수발전소는 10년 뒤 지역을 살리는 불씨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2월 16일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을 기념해 초대한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봉화 관내 어린이집과 요양원을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행사는 12월 16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분천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2024 한겨울 산타마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핀란드 공인 산타는 봉화군의 9개 어린이집과 2개의 요양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요양원 입소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분천 산타마을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인 산타는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분천산타마을에서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은 청소년 관련 사업 및 정책 등을 평가해 균형 있는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매년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지자체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봉화군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책기반강화(청소년 정책 분석 평가) △지자체 합동평가(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 △가점(청소년육성전담 공무원 배치운영, 청소년전담부서 운영 또는 청소년안전망팀 운영)의 4개 지표 항목의 점수를 종합해 선정했다. 봉화군은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권리증진, 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 청소년 주도 활성화 등의 중점과제를 선정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추진해 왔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의 활동인 신나리원정대 운영은 지역 청소년의 주체성 및 주도성을 강화한 점, 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0일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명호면 행정복지센터 및 다목적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명호면 주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장을 비롯한 약 15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 촬영 및 내부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행정복지센터 및 다목적광장은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5년간 국비 포함 총 7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됐다. 행정복지센터는 면민교류센터, 체력단련장, 주민쉼터, 동아리실 등을 마련해 주민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다목적광장은 마을주민들의 각종 행사 및 휴게체육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조성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정복지센터 및 다목적광장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든 모여 화합의 장소를 만드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특색있는 농촌 마을로 거듭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영희 명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은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는 데 도움을 주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20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정례회 3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21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문, 조례안 및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집행의 부적정한 부분을 시정 요구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살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행정 전반에 걸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봉화군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봉화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예산안 심의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총 5,4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김상희 의장은 “내년도 예산이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따뜻한 기운을 품고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새마을회는 20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회 회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봉화군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읍면 새마을협의회의 새마을운동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 종합평가 결과 재산면새마을회가 최우수상, 봉성면새마을회가 우수상, 명호면 새마을회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지도자 32명이 새마을운동추진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기영 새마을회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새마을회원들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2024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봉화군새마을회가 되도록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수상하신 모든분들께 축하의 말을 전하며,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봉화군의 발전을 위해 봉화군 새마을회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9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시상식에 참석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가 주관하는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농촌개발, 기반조성, 농업인력지원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및 평가를 토대로 이뤄졌다. 봉화군은 2023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명호면 행정복지복합센터, 물야면 주민복지회관 등을 건립했다. 또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 농촌협약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5년간(2022~2026년) 국비 최대 350억 원을 지원받아 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추진해 농촌지역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마을만들기사업 7곳을 추진해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밖에도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2곳(춘양면 의양4리, 봉화읍 적덕2리)이 선정돼 총사업비 42억 원을 확보해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인프라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는 용수개발 및 농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을 시행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수리시설 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5일 봉화군민행복센터 3층 회의실에서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주도의 지속적인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가활성화를 위한 주민-상인 교류 프로그램 기획, 상품 개발, 주민공동체 활성화 콘텐츠 발굴, 빈 점포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환경·디자인 개선사업 등이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봉화군이 주관하고 봉화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했으며, 공모사업팀, 상인,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성과품 전시회에서는 내성시장 전용 밀키트, 지역 재료를 활용한 케이터링 도시락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기획과 더불어 시낭송회 공연 영상, 업사이클링 제품, 서각, 섬유 공예 클래스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주민-센터-행정이 함께한 공모사업 토의는 사업 전반에 대한 입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가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