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관행과 선례를 뛰어넘어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열심히 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노고를 격려하고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부서 추천 사례 14건이 접수되어 1차 평가인 평가단평가와 국민투표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봉화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의 사례는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 편의성 향상(체육시설사업소 김성오) △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운영(춘양면 김태경) △청사 주차장 확대 조성 및 봉화읍사무소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추진(재정과 황무섭) △봉화군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사업 행정절차 개편(건강관리과 석푸름) △행복택시 카드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 도모와 재정지원 투명성 확대(도시교통과 양가인)이다.
특히 공공시설 이용 관련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 분야의 적극행정 성과가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지난 4일 10월 정례조회에서 선발된 공무원에게 상장과 함께 포상금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늘 봉화군민이 주인이라는 마인드로 적극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