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6월 17일, 풍기소방서와 함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소방서 및 치유원 직원들이 참여해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조작법,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안전 교육을 참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6월 17일 북원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성군청, 의성교육지원청, 의성초등학교 등 협력 기관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3개의 민간단체회원 60여 명이 협력하여 전개하고,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과 교통사고 시 심각도를 홍보하여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사고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회전교차로에서 현수막, 어깨띠, 장바구니 홍보물을 활용해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강조하였으며, 영업용 차량인 택시, 버스(전세, 통근, 고속, 시외) 등에 대해서도 운전자가 승객에게 안전띠 착용을 안내하지 않은 것이 명백한 위반행위임을 안내했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 착용 여부가 생사를 가를 수 있다.”며, “짧은 거리라도 차량에 탑승한 모든 사람은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 15.)을 맞아, 6월 16일 칠곡군 노인복지관 어르신의 전당에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칠곡군민 지켜Dream’ 캠페인을 실시했다. ‘칠곡군민 지켜Dream’은 칠곡경찰서, 칠곡군청,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가정폭력, 학대 예방 활동이다. 이날 어르신 문화대학 수강생 8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정의와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노인학대 신고 앱(나비새김) 이용 방법 등 학대 피해 노인 발견 시 신고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와 더불어 6월 한달 간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동안, SNS(인스타그램·맘카페)·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칠곡경찰서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노인학대는 심각한 범죄임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여 학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6월 17일 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중 한 곳인 화은국제여행사(대표 이지언)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행사 임원들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가 함께 한 자리에서 성금 전달식을 갖고 경북도 관계자들과 위로의 마음을 나누었다. 화은국제여행사는 2019년부터 경상북도 국외전담여행사로 선정되어 대만 현지에서 경북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팸투어 운영과 테마관광상품 기획을 통해 경북의 주요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소개함으로써 많은 대만 관광객을 경북으로 송객하고 있다. 올해는 두 건의 APEC 특화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해 APEC 붐업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오랜 관광 파트너십을 넘어 경북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연대의 마음을 실천한 의미있는 나눔으로 평가된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듯한 마음을 전해주신 화은국제여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 파트너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6월 17일 울진군 나곡리에 위치한 통일안보 해안생태탐방로 일원에서 ‘소통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불특수대응단장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울진·삼척 대형 산불 현장을 찾아 피해 현장에 대한 피드백을 비롯해 청렴 실천 결의, 산불 예방 캠페인, 등산로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봄철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을 누비며 지친 대원들의 몸과 마음을 생태탐방로 트레킹을 통해 치유하며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현장 경험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대원들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소통 나들이를 통해 잠시 숨을 고르고 서로를 격려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기후위기로 인해 수몰 위기에 처한 군소도서개발도상국(SIDS) 3개국(도미니카공화국, 피지, 사모아) 대상으로 ‘SIDS 종자 보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했다. ‘SIDS 종자 보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군소도서개발도상국 39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종자 보전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자국의 종자를 직접 수집, 시드볼트에 저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국제연수 프로그램 참여자 3명은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종자 기초정보 구축 및 활력검정 ▲식물 증식·관리 ▲산업화 분야 교육 ▲시드볼트 종자보전 ▲외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현장 실무형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6월 17일 오전 10시 점곡면 황룡1리 마을회관을 찾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는 피싱 수법과 주요 피싱 범죄유형 및 예방법을 설명하며 범죄피해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신종 사기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의성경찰서 범죄예방계, 교통관리계, 의성군 보건소가 함께 협업하여 오늘부터 8월까지 두 달 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11개소를 방문하며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요령’을 중점으로 어르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정보 습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와 공동주관으로 6월 17일 오후 2시, 안동의료원 본관 6층 대회의장에서 ‘2025년 제1차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사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 소재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낙상 예방 및 대응법, 욕창 예방 및 관리 방법 등 노인 돌봄에 필수적인 내용을 사례 중심의 시연형 실무교육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강의는 키스톤아동발달연구소 김재현 팀장(물리치료사)이 맡아, 실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상황별 대응 방법을 전달하며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헌신하는 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보험공단 안동청송영양지사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안동권(안동·의성·청송·영양)내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은 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울릉도에서 ‘독도역사기행’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참가자는 강사요원을 포함해 도내 각 교육행정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총 5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 탐방과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해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독도 의용수비대 내 호국 광장에서는 참가자들이 다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여,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색다른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각 기관 부서 소속 공무원 간의 교류를 통해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함께 가져 연수의 내실을 더했다. 김종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도가 영원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금 확인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일반직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직무 만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와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이 공동 주관한 제13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6월 7일 박열의사기념공원에서 개최되어 제출된 작품을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6월 13일 최종 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국가보훈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의 글짓기 부문에는 모전초등학교 4학년 김도윤군이, 그리기 부문에는 문경여자중학교 1학년 권시연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년도에는 인근지역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대구, 용인 등의 50여개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지태섭 위원장(전 문경시 예총회장)은 “예년에 비해 참가 학생들의 상상력이 뛰어나 최종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많았다. 날로 발전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대회를 주관한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해마다 참가 학생 수의 증가와 학교 수가 늘어나는데 마음 뿌듯하며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데 더 많은 정성을 쏟아나가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공공기관과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납품 사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국립공원공단 소속 국립공원사무소를 대상으로 한 사칭 납품 사기 시도가 확인돼 관계기관과 납품업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소속 국립공원사무소(치악산, 북한산도봉, 팔공산동부)는 6월 17일 직원을 사칭한 사기 시도가 접수됐으며, 특히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명의를 사칭한 사례에서는 실제로 일부 대금이 사기 계좌로 송금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공단 직원 이름을 사칭해 위조된 명함을 제시하고, 납품업체에 블라인드 또는 펜스 설치 공사(총 8천만 원 규모)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접근했으며, 이후 “공사와 별도로 자동제세동기(AED)가 긴급히 필요하다”라며 대금을 대신 송금해줄 것을 요구해 납품업체가 실제 송금한 사기 피해가 확인됐다. 사기범은 주로 휴대전화 연락과 명함 제시만으로 거래를 유도하고, 국립공원사무소 실제 주소를 납품 장소로 지정하는 등 수법이 점차 정교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여러지역의 일부 업체에게 사기를 시도했지만, 업체에서 유선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사기를 막을 수 있었으며, 이미 피해를 입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8R 승리로 무승 탈출에 성공한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대전과의 지난 맞대결 설욕과 함께 2연승에 도전한다. □ 신선한 변화의 바람, “모두 하나로 뛰어 시험대 넘었다” 새로운 주장 김승섭은 지난 포항전 수훈선수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가 시험대라고 생각했다. (선임들의) 빈자리가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오늘 우리는 모두 하나로 뛰었고, 그래서 포항을 잡을 수 있었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10기 신병선수들에 대해 “다 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다. 아직 몸을 올리는 단계지만, 한두 경기 호흡을 트게 되면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섭의 말처럼 김천상무는 과도기라는 우려를 경기력으로 불식시켰다. 특히, 김승섭은 경기 막판 다리 근육 경련에도 몸을 일으키며 끝까지 풀타임을 소화했다. 선임들의 빈자리가 느껴질 법도 했지만, 모두가 한두 발 더 뛰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지난 포항전은 변화 속 선수들의 정신무장을 엿볼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6월 16일 영양읍 영양창수로 188 소재 청사에서 개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양군의 독립 소방 조직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지역 안전 중심 기관으로서의 첫걸음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영양소방서는 2월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기존 안동소방서 담당에서 분리되어 영양군민의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총 107명의 소방공무원, 204명의 의용소방대원, 지휘 차량 등 25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3과(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2센터, 1지역대, 2전담의용소방대로 구성되어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개서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순범 소방건설위원회 위원장,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북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영양소방서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영양소방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관서기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기념식수, 청사 순람, 다과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석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17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경북소방본부, 보건환경연구원, 해경, 시군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25개 주요 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준비 사항 점검 회의를 열었다. 시군별 해수욕장 운영 계획과 경북소방본부 및 포항·울진 해경의 안전 관련 지원 사항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 등 해수욕장 운영에 대한 종합적 준비 상황과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7월 11일 경주 4곳이 처음으로 개장하고, 12일부터 포항 8곳, 영덕 7곳, 울진 6곳 등 21곳이 개장해 8월 24일까지 (38일~44일) 운영한다. 도는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완료하고 이용객 수 등 규모에 맞는 적정 인원의 안전관리 요원과 안전 장비를 배치 할 예정이며,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오염 조사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완료해 청정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급증했던 해파리 출현과 이에 따른 해파리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유입 차단 그물망 설치, 수거 인력 확대 등 관련 예산을 지난해 대비 대폭 증액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장마가 예년보다 앞당겨지면서 본격적인 더위와 함께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강화한다. 대표적인 풍수해 감염병으로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 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파상풍,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이러한 풍수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 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모기 등 매개체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거주지역 인근의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 경북도는 5월부터 장마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24시간 신속 대응하고 있으며, 각 시군에 풍수해 감염병 대응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