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 15.)을 맞아, 6월 16일 칠곡군 노인복지관 어르신의 전당에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칠곡군민 지켜Dream’ 캠페인을 실시했다.
‘칠곡군민 지켜Dream’은 칠곡경찰서, 칠곡군청,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직접 찾아가는 가정폭력, 학대 예방 활동이다.
이날 어르신 문화대학 수강생 8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정의와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노인학대 신고 앱(나비새김) 이용 방법 등 학대 피해 노인 발견 시 신고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와 더불어 6월 한달 간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동안, SNS(인스타그램·맘카페)·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칠곡경찰서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노인학대는 심각한 범죄임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여 학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