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7월 2일 칠곡소방서 중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가 추진하는 출산축하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칠곡소방서·소방안전협의회(회장 최춘환)가 경상북도의 저출생 위기 극복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출산한 직원 5명에게 각각 20만원의 축하금을 직접 전달했다.
최춘환 소방안전협의회장은 “출생은 개인만의 일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축복해야 할 가치”라며 “소방안전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애쓸 뿐 아니라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터와 가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협의회는 ▲지역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화재 예방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소방 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칠곡군 지역 주요 사업장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상호 협력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