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5월 19일까지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불멍(불에 멍들다)’ 특별전시에서는 산불 발생 원인과 대응요령을 포함해 산불 피해현장 나무들과 물품, 피해주민과 진화대원의 인터뷰 영상, 산불 관련 예술작품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4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및 산림복원을 위한 ‘불멍’ 해설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불멍’ 가로세로 산불퀴즈 정답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한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후에는 산불진화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피해주민의 아픔을 위로하는 관람객 응원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최근 커지는 산불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숲이 멍들지 않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며 “이번 전시와 해설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일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일명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 최대 13만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검사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혹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검사의뢰서 발급받은 뒤 전국에 있는 사업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은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 확인은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e-health.go.kr)*에서 가능하다(* e보건소 메인 – 정보·알림 – 공지시항 - ‘참여 의료기관 현황’ 검색)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를 대상으로 냉동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사립수목원 활성화와 지방소멸 극복의 일환으로 4월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봄 특별전시 ‘새우난초, 봄을 밝히다’를 개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사립식물원인 고운식물원(충남 청양군)과 지역 커뮤니티인 영주 새우난회 등과 협력으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평소 보기 힘든 새우난초 10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4월 3일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지역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우난초 재배 및 관리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4월 한 달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고운식물원을 모두 방문한 고객에 대해서는 입장티켓을 확인 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이 민간과 협력해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를 개최한 만큼 많은 관람객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4월 6일부터 7일까지 노리숲길 숲속마켓 행사에서 산악탐험 VR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국립산악박물관과 속초시립박물관 사이 노리숲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유럽 알프스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아이거 북벽 VR’과 속초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설악산 노적봉 VR’ 체험을 준비하여 실감 나는 등반 경험을 제공한다. 노리숲길 숲속마켓은 속초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들의 협력을 통해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먹거리를 운영하여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행사이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악문화 수혜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4월 2일 비행단 인근에 위치한 용궁중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군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 공군을 이끌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으며, 공군의 역할과 다양한 직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일 교사로 나선 16전비 전투 조종사 양규승 대위는 용궁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군의 역할과 임무, 전투기 과학상식, 조종사가 되기 위한 과정 등을 교육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종사가 되기 위한 필수요건, 비행교육 과정과 훈련 강도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실시한 감찰안전실 양규승 대위(공사 66기)는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 공군을 대표해 조종사라는 직업을 소개하게 돼 자부심을 느꼈다. 하늘을 동경하는 학생들이 훗날 공군인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6전비는 2013년 (사)H2O품앗이운동본부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7월 청소년 대상 병영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용궁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예천군의 4개 학교를 대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일 동궁과 월지 광장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커피차 Cafe 美選’으로 봄맞이 벚꽃 나들이를 나온 유권자들에게 선거정보가 담긴 커피와 기표모양이 새겨진 투표찰보리빵을 나눠주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보에 나섰다. 이번 선거홍보 캠페인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4월 5일에서 4월 6일, 3일 앞두고 유권자에게 정책선거 및 투표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포항시와 경주시의 사회적기업인‘히즈빈스(커피차)’와 ‘경주제과(투표찰보리빵)’와의 협업을 통해 투표참여의 중요성과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함께 홍보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화사한 꽃길에서 만나는 향긋한 커피 한 잔으로 유권자들의 시각과 미각을 만족시키는 이색홍보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의 가치를 느끼고 투표에 참여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4월 2일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커피차 美選’를 통해 아메리카노와 투표찰보리빵을 봄맞이 벚꽃 나들이에 나온 유권자에게 나눠주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4월 2일 사회 여러 분야에서 선발된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 40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경북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민·경 협력체계 강화를 통한 건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을 다짐하는 간담회 및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누리캅스는 네티즌을 표현한 순우리말인 ‘누리꾼’의 누리(Nuri)와 경찰을 뜻하는 영어 캅스(Cops)의 합성어이며 지난 2007년 5월에 사이버상의 민·경 협력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발족됐다. 이번 위촉된 누리캅스는 경찰행정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교수, 공무원, 회사원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과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청 누리캅스는 지난 3년간 총 15,628건의 불법·유해정보를 신고하여 건전한 사이버 공간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경북경찰청은 새롭게 정비된 누리캅스 회원들과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 치안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4월 2일 의성군 구봉봉원(남대천) 일대에서 자치경찰위원회와 의성경찰서, 관계기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을 위한 ‘클린&안심 경북 만들기’플로깅 행사를 가졌다. 자치경찰위원회는 플로깅 행사에 앞서 관계기관과 함께 범죄 발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방범용 CCTV, 보안등 추가 설치,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 강화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어 구봉공원(남대천) 일대를 걸으며 각종 생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행사는 주민들에게 기초질서 준수로 더 큰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식 함양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이순동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가 앞장서서 도 경찰청, 관계기관 등과 지속해서 협력해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성묘 등으로 산을 찾는 인구가 많아지는 청명‧한식 기간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4월 3월부터 6일까지이고 국회의원 선거 관련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9일부터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유지된다. 이에 따라 경북 지역 전 소방관서는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관할지역 구분 없이 출동하는 총동원 체제를 가동해 재난 발생 초기부터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주요 등산로, 공원 묘지 등 취약지역에 대하여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사용법, 비상대피요령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1,272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서장 중심으로 관계자 안전컨설팅 등 현장 안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논‧밭두렁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소방에서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선제적 예방활동과 초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4월 2일 본원 제1회의실에서 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와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요 수장시설의 소방 관련 업무 지원, 소방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참여, 교육시설의 상호 이용, 기관 발간도서 공유 등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63만여 점의 국학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국보인 ‘징비록’을 비롯하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학진흥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국학진흥원은 문화재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자동속보설비를 설치하고, 안동소방서와의 비상연락망 핫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합동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연 2회로 늘리는 등 비상 시 대처 능력을 키워 소장 문화재 자료의 보존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 보존 및 관리는 물론 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게 됐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소방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여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남부지방산림청, (특)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와 공동주최로‘2024년 산불예방을 위한 대형산불 사진전’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맑은누리파크 타워 전망대에서 4월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9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야외 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청명․한식일을 앞두고, 도내 발생한 대형산불의 사진 전시를 통해, 도민의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산림을 집어삼킨 거센 불길,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한 삶의 터전, 화마와 밤샘 사투를 벌이는 진화대원 등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 50점이 전시되고, 산불의 참혹성과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사진전을 개최하는 맑은누리파크 타워 전망대는 2022년 12월 개관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어 경북도청 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사진전을 공동주최하는 (특)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는‘산림보호법’에 따라 설립된 기관으로, 산불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4월 2일 고령경찰서를 찾아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고령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을 점검했다. 고령경찰서에서는 거액의 보이스피싱 중간 수거책을 검거한 형사팀 이종호 경위와,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사실혼 관계의 여성을 감금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해자를 안전하게 보호한 여청계 박강우 경사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어진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주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경찰에게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여, 주민들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고령경찰이 되어 줄 것”과 함께, “조직 안에서도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서로 칭찬하면서, 주민을 위해 신명나게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후 고령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찾아 교통안전 시설을 점검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고령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은 ‘23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개선사업을 진행, 운전자들이 인지하기 쉬운 노란색 횡단보도와 자동차 속도를 줄일 수 있는 신호·과속 카메라를 설치하여,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고령대가야축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봄철 지역축제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앞두고 현장 예찰을 강화하며 사전에 충분한 안전조치를 취하기 위해 경북도 차원에서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섰다. 먼저, 축제를 주관하는 고령군 관광협의회의 축제 현황 및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관한 브리핑 후 고령군청 관계자들과 프로그램별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고분군 주변 야간 트래킹, 불꽃놀이와 드론을 접목한 별빛쇼 등 야간 행사의 안전요원 집중 배치 및 사고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문화누리 등 축제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부스 등 시설물을 포함한 준비 상황을 살폈다. 특히, 지난해 행정안전부 인파 안전관리 지자체 우수사례로 소개된 이동식 대중경보장치의 시연을 지켜보기도 했다. 고령군은 많은 인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2년 연속 이동식 대중경보장치를 축제 인파 관리에 활용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봄철은 돌풍과 건조한 날씨, 축제·나들이 등으로 붐비는 인파 때문에 각종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반려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안동시와 합동으로 4월 2일 청소년 수련관 앞 낙동강 둔치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숲이 생활 속으로 올 수 있도록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매화나무, 산철쭉 등 4만본의 묘목을 1인당 5본씩 무료로 배부했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동영상 상영과 산불예방 사진전도 병행 실시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식목일을 기념하여 행복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건설하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나무심기에 국민 모두가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4월 2일 본원 향설대강당에서 개원 4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경대 병원장과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들과 1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 행사는 ▲개식선포 및 국민의례 ▲장기근속자 시상 ▲모범직원 표창 ▲민경대 병원장 기념사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황성일 재활의학과 교수 외 35명의 교직원이 근속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 대한 표창으로 류지연 파트장(총무팀 영양파트) 외 2명이 병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경험 향상 및 고객감동 실천 교직원에 대한 표창으로 전동수 산부인과 교수(외과계 진료부장) 외 2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민경대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병원의 비상경영 상황에 함께 노력하고 45년 역사의 자부심과 성숙함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소통과 화합으로 생동하는 병원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