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정재 의원(미래통합당, 포항 북구)이 대표 발의한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하 ‘금융실명제법 개정안’)이 2월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됨에 따라 국회에서 요구한 금융거래정보 자료제공의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진다. 본 개정안은 국회가 위원회의 의결로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할 경우, 요구받은 기관은 의무적으로 이를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현행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및 ‘인사청문회법’ 제12조제4항은 위원회의 의결로 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요구받은 기관은 원칙적으로 이를 거부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무상 금융기관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에는 ‘국정감사·조사에 필요한 자료’로 요구하는 경우 금융거래 정보제공을 거부할 수 없으나, 이 외의 경우에는 별도의 규정이 없어 본인의 동의가 있어야 관련 자료를 제출해 온 것이다. 아울러 인사청문회에서 국회가 후보자의 자산형성과정의 적법여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월 20일 시설공사 부패 방지를 위해 ‘공사관리·감독’분야 청렴도 향상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 청렴도 평가 결과 ‘공사관리‧감독’분야 만족도가 2018년(9.44점)에서 2019년(9.05점)으로 소폭 하락(0.39%)됐다. 이에 교육청은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쳐 공사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추진 과제는 △민‧관 청렴 협의회 운영 △청렴 표지판 부착 △설계협의회 구성‧운영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구성‧운영 △예비준공검사단 구성‧운영 △명예 공사감독관 시행 △청렴서약제 이행 △자재·공법 선정협의회 운영 등이다. 올해 주요 변경된 내용은 총 공사금액 30억 원 이상 신축, 이전, 증·개축 등 시설 공사 과정에서 ‘민·관 청렴 협의회’운영으로 발주처에서 시공사의 고충, 현장문제점 해결 방안 논의 등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총 공사금액 10억 원 이상 신축, 이전, 증‧개축공사 현장에 ‘청렴표지판’을 부착해 건설근로자, 학교관계자, 현장 방문자 등의 청렴 의지를 공개적으로 홍보해 청렴과 책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가계 및 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방세 지원 대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와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치성 유흥업소’는 제외된다. 주요 내용은 납기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으로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경우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1년의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도 연장 할 수 있으며, 이미 고지한 지방세와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에 대해서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최대 1년의 범위 내에서 가산금 없이 납부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확진자․격리자, 피해 업체에 대해서는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세무조사를 유예하고 현재 진행 중인 경우에도 세무조사를 중지․연기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 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도 일시적으로 직권 유예할 예정이다. 나아가, 시는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지방의회의 의결을 거쳐 재산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최근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소중한 생명을 나누기 위해 2월 20일 도교육청 제1주차장에서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헌혈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헌혈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발생 여파로 헌혈 수급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혈액 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한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채혈자와 헌혈자 여행력 확인,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버스 소독과 환기 등 예방조치 후 헌혈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혈액 수급 비상이라는 소식에 헌혈에 적극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헌혈 행사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매년 헌혈운동을 펼쳐 지난해 60여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미래통합당 상주시장 윤위영 예비후보는 2월 20일 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해 발표함에 따라 당분간 외부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윤위영 후보는 “시민 모두가 마스크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조기에 진정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사라지고 편안한 일상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선거운동기간 중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대처 할 것”이라며, “상주시와 현장에서 고생하는 방역담당자들이 효율적인 대응으로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나라 전체에 불안을 조성하고 있는 우한 폐렴(코로나19)을 비롯한 수인성·식품매개성 설사질환,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질환 등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유행예측 및 양상을 파악하는 한편, 전국 감염병 감시망 운영 참여로 감염병 방역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0일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불법 밤샘 주차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동시는 밤샘 주차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매월 밤샘 주차 단속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총 357건을 적발해 과징금 부과 20건, 타 지자체로 이첩 17건, 행정지도 320건을 추징했다. 하지만 여전히 도로나 주택가 등에 화물자동차를 밤샘 주차해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화물자동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 대상은 사업용 화물자동차로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주거지역이나 도로변 등에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이다. 단속될 경우 안동시에 등록된 차량은 20만 원 이하의 과징금 또는 5일의 운행정지 처분을 하고, 관외 차량은 해당 기관으로 이첩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주차가 정착될 때까지 매달 지속해서 계도와 단속을 시행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교통안전 확보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화물자동차 차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2월 20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매연 발생이 많은 노후 경유차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대상은 공고일 기준(2.17.) 안동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중 2002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차량으로 장치 가격의 최대 90%를 지원하며, 건설기계 매연 저감 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는 자부담 없이 장치 가격 전액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원하는 차량의 소유주는 장치 제작사에 부착 가능 여부를 사전에 상담한 후 2월 28일까지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장치 부착 후 폐차 시까지 장치를 무단 탈거할 수 없으며, 최소 2년간 (건설기계 3년간)은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의무 사용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사용 기간별 회수기준에 따라 지원금을 회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구 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개선에 관심이 많은 만큼 대기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차량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미세먼지 없는 맑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대기질 개선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상주시가 2월 20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는 추가 환자 발생을 막기 위해 다중 이용시설을 일시 휴관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이날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3월 1일까지 문을 닫는다. 또 성주봉한방사우나,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국제승마장도 3월 1일까지 휴관한다. 자전거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장애인종합복지관 등도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일부터 추후 공고 때까지 관람객을 받지 않는다. 또한 동 지역 어린이집 31개소는 23일까지 휴원하고, 경로당 587개소도 임시 폐쇄했다. 학생들과 직접 접촉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과 후 아카데미는 2월 28일까지 휴원하고, 공동육아나눔터도 2월 23일까지 휴원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도 2월 28일까지 중단하고 경로당 행복도우미(36) 활동도 중단했다. 시는 대중교통을 통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시내버스와 택시를 대상으로 방역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효상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는 2월 20일 “서울 강북 험지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총선 패배는 대한민국이 일궈온 성공의 역사가 종말 됨을 의미한다.”며 “나라가 망국의 길로 접어들 위험 속에서 우리 당의 지지세가 높은 대구에 출마해 저 개인이 승리한들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대구에서 일군 모든 기반을 내려놓고 서울 강북 험지에 출마하려 한다.”며 “황교안 대표도 종로로 나서며 솔선수범했다. 비례대표 의원인 저 역시 스스로 험지로 나가서 우리 당 전체 승리의 밀알이 되는 게 마땅한 도리다.”며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당의 은혜를 받은 입장에서 사명과 책임을 다 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제가 자란 대구를 떠나겠다는 결심은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나라가 무너진다면 대구도 없고 저도 없다.”면서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최전선에 몸을 던지기로 결심한 저의 우국충정을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며 대구공천의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서울 강북 여당의 지역구를 한 곳이라도 더 탈환하기 위해 선봉대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대형산불 예방·진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월 20일 오전 영주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영주시, 단양군, 단양국유림관리소, 소백산국립공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7개 기관과 ‘백두대간(소백산) 대형산불 재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종 영주국유림관리소장,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 이학모 영주시 산림녹지과장, 김대현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산림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봄철 건조일수가 계속 증가하고, 강한 계절풍이 겹쳐 산불이 동시다발적이면서 대형산불의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소백산 일대에서도 최근 5년 동안 5건의 산불이 발생한 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백두대간(소백산) 지역의 대형 재난성 산불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고 기관별 정보공유, 산불발생 시 공동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백두대간의 다양한 산림생태계를 산불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미래통합당 포항북구 강훈 예비후보는 20일 “포항 시민의 코로나19 첫 확진자 판정으로 가뜩이나 힘든 포항 경제와 시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정부와 보건 방역 당국은 특단의 방역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현재 포항은 도로에 행인이 급격히 줄어 들고 시장과 식당은 텅텅 비어가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포항지역 자영업 소상공인들의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곧 새 학기가 시작되면 중국인 유학생 5만 여명이 입국하게 된다. 중국 전역 방문 외국인의 입국 제한 조치를 즉각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전파가 현실화된 점은 감염병 위기가 그만큼 심각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감염병 위기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대규모 음압 병실과 격리시설 등을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대구 경북에서 무더기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머지앉아 코로나19가 종식될 것’이라는 안이한 발언을 했다”며 “그런 오판이 보건 방역 당국의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앞으로 앞으로 낙동강아 잘 있거라 우리는 전진한다!”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북진했던 노병이 70년 만에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으로 돌아왔다. 칠곡군은 2월 19일‘대한민국을 지킨 70인의 영웅을 만나다’2월의 주인공으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박희모 회장, 조임묵 경상북도지부장, 박덕용 칠곡군지회장 등 네 명의 6.25참전용사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지킨 70인의 영웅을 만나다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것으로 6·25전쟁을 비롯해 월남전, 연평해전, 아덴만 여명작전 등 대한민국을 지켜온 70인의 영웅을 매월 초청해‘호국영웅배지’를 달아주고 호국을 소재로 조성된 ‘U자형칠곡관광벨트’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6·25 70주년의 재조명은 물론 6·25 최대 격전지로서 절체절명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칠곡군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백 군수는 국민 공모를 통해 제작된 가로 3.5cm, 세로 2.7cm 크기의 호국영웅 배지를 상의에 직접 달아주며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 국내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인선 미래통합당 수성구을 예비후보는 2월 20일 “정부가 대구·경북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수준의 대응과 지원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선 예비후보는 “대구의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확산되고 있고, ‘대구 폐쇄’ 등 흉흉한 민심까지 생겨나고 있다. 해외여행 이력자, 서울과 수도권 중심의 정부 대응이 대구와 경북을 순식간에 전국 최대 코로나 19 피해지역으로 키운 측면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대구와 경북은 수도권에 비해 보건과 행정당국의 전문인력과 장비가 코로나 19 환자 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만큼 정부 차원의 즉각적인 대응시스템이 절실하다는 이인선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단일 기간 전국 최대의 코로나 19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대구는 특별재난지역 수준의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한 뒤 “코로나 19 대응 대규모 전문 인력을 대구에 급파하고, 관련 재정도 긴급히 편성해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대구시 중심의 대책기구를 민간과 전문가그룹이 함께 하는 범 대책기구로 확대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19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2월 20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로당, 체육시설, 도서관 등 공공시설에 대해 무기한 휴관하며, 읍·면, 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프로그램, 행사 등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임시 휴관 조치는 대구·경북 다수의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지역사회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이다.”면서 특히 시설전체에 대해 추가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임시휴관 및 강좌연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 안내하고, 특히, 감염병 예방수칙에 대해 적극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프로그램, 행사 등을 부득이하게 임시중단하게 됐다.”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증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일대에서 놀다가 새벽에 쌍사로 넘어오고 아침에 밥 먹었는데 밥 먹은 식당은 이름을 기억 못해서 쌍사 가게들 다 방역한다고 함...쌍사 새마을금고도 폐쇄했습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무더기 확진으로 인한 혼란 상황을 틈타 시민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19일에 SNS와 카카오톡에 떠도는 가짜뉴스와 허위 메시지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쏟아져 일부 직원들은 전화응대로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이에 이러한 SNS와 카카오톡에 떠도는 가짜뉴스와 허위 사실들을 확인한 결과, 포항시가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SNS 등에는 “OO번 확진자가 죽도시장, 오광장, 쌍용사거리를 활보해서 이들 지역 상가들을 폐쇄할 것”이라는 허위 글이 유포되기도 했다. 이 글에는 OO번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와 함께 시간 단위로 이동경로를 상세하게 나열하고 있지만 질병관리본부이 확인에 따르면 자체 판단한 내용과 전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가짜뉴스는 “대구와 포항을 담당하는 모 제약회사